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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립 분담금 처리방안 도출 난항

[축산신문 김은희 기자]

 

도축장구조조정협, 정기총회서도 합의 도출 실패
미수금 징수방안·환급 이견 못좁혀…임총서 재논의

 

도축업계가 도축장구조조정협의회 운영과 적립된 도축장 구조조정 분담금 처리방안 도출에 난항을 겪고 있다.
도축장구조조정협의회(이사장 김명규)는 지난 22일 대전유성 소재 인터시티호텔에서 정기총회<사진>를 개최하고 도축장구조조정법 유효기간 만료에 따른 적립 분담금 처리 방안에 대해 논의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이에 따라 두 달 뒤에 개최 예정인 도축장구조조정협의회 임시총회에서 최종 결정을 내린다는 방침이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올해 2월까지 적립된 분담금 201억원의 처리 방안을 놓고 미납 분담금 징수 문제와 적립된 분담금 납부비율을 감안한 잔액 환급, 도축산업 발전기금 적립 등에 대해 논의했으나 결론을 내지 못했다. 다만 최소비용으로 협의회를 유지하자는데는 의견이 모아졌다.
김명규 회장은 “도축장 구조조정법이 만료됐고 어려운 여건에 납부한 분담금을 합리적이고 투명한 방법으로 처리하기 위해서는 많은 논의과정이 있어야 한다. 임시총회를 앞두고 협의회 회원사 의견을 적극 수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16년 3월 현재 협의회 가입대상 70개 업체 중 64개 업체가 가입했으며 분담금 총 징수액은 299억원으로 총 납부대상액 403억원의 74.2%가 징수됐으며 104억원이 미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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