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꿀벌응애 방제를 위한 유기산 훈증 작업이 최근 들어 급격히 늘면서 이에 따른 작업자 안전 관리의 중요성이 한층 커지고 있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개미산·옥살산 사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호흡기·피부 자극 등 인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보호장비 착용 캠페인’을 전개한다. 농진청에 따르면 유기산은 꿀벌응애 방제 효과가 약제와 비슷하면서 저항성 발생 위험이 낮다는 장점이 있으나, 반면에 휘발성과 자극성 있는 물질 특성상 각별하게 주의해 사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많이 사용하는 개미산과 옥살산은 훈증 과정에서 발생하는 증기를 직접 흡입하면 호흡기 자극과 폐 손상을 유발한다. 또 피부나 눈에 닿으면 자극과 염증을 일으킬 우려가 있다. 최근 들어 양봉 현장에서 관련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 특히 개미산은 산업안전보건법 등에 따른 법적 규제 대상 물질이다. 근로자를 고용한 양봉농가는 산업안전보건법상 허용소비량 또는 작업 조건과 환경에 따라 작업환경측정(제125조), 물질안전보건자료(MSDS) 비치(제110조) 등의 대상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 이에 농진청은 ‘꿀벌을 지키는 방제의 출발점은 양봉인의 안전 확보’라는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라남도 담양군은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꿀벌 개체수 감소에 대응하고 생태계 기반을 회복하기 위해 ‘꿀샘식물(밀원) 숲 조성 5개년 계획’을 수립해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이상기후와 병해충 증가로 꿀벌이 급격히 줄고 있으며, 국립산림과학원 자료에 따르면 국내 꿀샘식물 분포면적 또한 1970~80년대 47만ha에서 2020년 14만ha로 70% 정도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 안정적인 꿀샘식물 공급 기반 확충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산림청은 지난 5년간(2020~2024년) 전국에 연평균 약 3천600ha 규모의 꿀샘식물 숲을 조성했다. 올해부터는 이를 연간 4천ha로 확대해 2029년까지 총 2만ha를 추가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이러한 중앙정부 정책에 발맞춰 지역 특성에 맞는 계획을 구체화했다. 이번 5개년 계획은 ▲공유림 활용 대단위 꿀샘식물 특화단지 조성 ▲벌채지 연계 전략적 식재 ▲양봉농가 밀집 지역 개화 수종 도입을 핵심 과제로 삼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계획은 중앙정부 차원의 정책 방향을 지역 차원으로 구체화하는 것”이라며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꿀벌 서식 기반을 회복해 양봉산업 활성화를 이끌어내겠다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국내 동물약품 제조사들이 올 한해 동물약품 품질경쟁력 강화에 매진키로 했다. 한국동물약품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원규)은 지난 2월 24일 여의도에 있는 중소기업중앙회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사업계획 등을 심의·의결했다. 이에 따라 조합은 올해 △조직강화·운영활성화 △기획조사사업 △지도교육사업 △공동사업강화·사업개발 △대출사업 등을 펼쳐나가게 된다. 특히 GMP 선진화에 능동대응할 수 있도록 인재양성 등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동물약품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시상했다. 이헌석 삼우메디안 대표이사는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받았다. 강재구 우진비앤지 대표이사, 정윤석 고려비엔피 이사, 김태수 우성양행 이사, 김태수 한동 이사, 권종혁 성원 부장, 이희문 코미팜 부장은 중소기업중앙회장상을 탔다. 변성진 이엘티사이언스 부장, 박준오 참신홀딩스 부장, 김연정 한풍산업 과장, 권혜조 한국동물약품공업협동조합 과장, 김민희 삼양애니팜 사원은 한국동물약품공업협동조합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이원규 이사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 고병원성AI 등 악성가축질병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우수 동물약품이 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