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안양축협(조합장 배용석·사진)은 지난 9일 열린 경기지역본부 12월 정례회에서 ‘KING of 디지털’ 연간 우수 조합으로 선정된 데 이어, 통합 마케팅 프로모션 부문에서도 연간 최우수 조합으로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경기지역 내 다수 농·축협을 제치고 거둔 성과로, 조합 내부는 물론 지역 축산업계에서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안양축협은 이번 평가를 통해 디지털 전환과 마케팅 역량 강화라는 두 분야에서 모두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특히 비대면 금융과 비즈니스 환경 변화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디지털화 추진과 체계적인 마케팅 역량을 동시에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배용석 안양축협 조합장은 “이번 수상은 직원들의 단합과 노력의 결실”이라며 “늘 최선을 다해 준 직원들에게 박수를 보낸다”고 밝혔다. 안양축협 관계자는 “앞으로도 디지털 금융과 서비스 확대를 지속하는 한편, 조합원과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축산업 경쟁력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안양축협은 디지털 역량과 마케팅 경쟁력을 겸비한 선도 농협으로서의 위상을 한층 더 공고히 했다는 평가를 받고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하림이 운영하는 공식 온라인 쇼핑몰 ‘하림몰’이 ‘스마트앱어워드 2025’에서 2년 연속 브랜드부문 통합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개인 맞춤형 제품 추천 서비스 등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한 점이 높게 평가된 결과다. 스마트앱어워드는 사단법인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고 아이어워즈위원회가 주관하는 국내 대표 모바일 서비스 시상식으로, 전문가 평가위원단이 사용자 환경, 디자인, 기술, 콘텐츠, 서비스, 마케팅 등 다각적인 항목을 종합 심사해 우수 애플리케이션을 선정한다. 하림몰 앱은 브랜드 고유의 감성과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면서도 모바일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한 간결한 구조를 구현했다. 특히 취향과 소비 패턴을 반영한 제품 추천 기능과 깔끔한 화면 구성, 터치 동선 최소화를 통한 탐색 편의성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하림몰은 같은 날 열린 ‘웹어워드 코리아’에서도 식품쇼핑몰 부문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하며 웹사이트 경쟁력도 인정받았다. 하림은 연이은 수상을 기념해 내년 1월 3일부터 10일까지 하림몰에서 인기 제품 할인 행사를 진행하며, 자세한 내용은 하림몰 홈페이지와
2026년 병오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강인한 생명력을 상징하는 ‘붉은 말’의 해를 맞아,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 한국농어촌공사는 ‘행복한 농어촌’을 만들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미래 농어업을 위한 4조 7,682억 원의 역대 최대 예산을 확보했으며, 디지털 대전환에 발맞춰 ‘인공지능 전환전략(KRC-AX)’을 수립하는 등 우리 농어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단단한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올해부터 공사는 더 나은 미래를 향한 ‘KRC RE:ACTION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합니다. 이 프로젝트에는 농어업과 농어촌의 성장을 견인하고, 공공기관으로서 국민의 신뢰를 더욱 단단히 다지겠다는 공사의 굳은 의지가 담겨 있습니다. 먼저, ‘성장동력 재충전(RE:Charge)’으로 우리 농어업과 농어촌의 내일을 열겠습니다. 농업생산기반시설에 기후 변화 적응 체계를 도입하고, 재해 예방 능력을 획기적으로 높여 홍수와 가뭄 걱정 없는 안전한 영농환경을 만들겠습니다. 또한, 농어촌 공간 혁신과 농어촌 재생에너지 개발을 통해 지역의 활력을 되찾고, 농지의 효율적 이용 체계 구축과 청년 농업인 육성에도 힘을 쏟겠습니다. 나아가
[축산신문 기자] 거세지는 수입 파고 대응 국내 축산물 경쟁력 높여야 2026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2026년은 병오년(丙午年), 붉은 말의 해입니다. 넓은 벌판 힘차게 뛰어다니는 적토마처럼, 축산인 모두 새해 건강하시고 활력 넘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2025년 한해 고환율, 질병발생, 소비위축 등으로 축산인들은 많은 어려움을 겪어야 했습니다. 하지만 축산인들은 묵묵히 주어진 일에 매진, 위기를 잘 극복해 냈습니다. 식육운송인들 역시, 밤낮은 물론 새벽 이슬을 맞으면서도 조심조심 안전·위생적으로 가축·축산물을 운송했습니다. 보이지 않은 곳에서 K-축산물이 세계 1등으로 올라가는 길에 지대하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새해에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 관세가 0% 되는 등 수입 축산물 파고가 더욱 거세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K-축산물의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끌어올려야 합니다. 예를 들어 오르락내리락 돼지고기 가격은 외식, 육가공업체 등에서 수입 돼지고기를 쓰게 되는 빌미가 됩니다. 돼지 도매시장을 활성화해 국내산 돼지가격을 안정화시켜야 합니다. 국민식탁을 우리 축산물로 가득 채워야 합니다. 식육운송업은 분명 축산업 핵심산업 중 하나이지만, 정책적 배려는 전무하다시피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구랍 19일 감사원이 주관한 ‘2025년 자체 감사 활동 포상 행사’에서 적극행정 모범사례와 사전컨설팅 우수사례로 총 2건의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상은 예산 절감과 규제 혁신을 통해 국민 편익 증진과 행정 효율성 제고에 기여한 공직자와 모범기관 및 부서를 대상으로 수여됐다. 적극행정 모범사례(부서) 분야에서는 지능정보기획처가 추진한 ‘축산정보e음(축산업통합정보시스템)’이 선정됐다. ‘축산정보e음’은 기관별로 분산돼 있던 축산 정보를 통합‧연계하고 ‘농장통합번호’를 기반으로 11개 기관의 15종 축산 정보를 하나로 모아 융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무허가 축사 적법화 지원, 사육밀도 관리, 방역 실태 관리 등 주요 현안 해결에 활용되며, 현장 행정 업무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사전컨설팅 우수사례(기관) 분야에서는 축산물품질평가원 감사실이 수상했다. 감사실은 제도 해석의 어려움으로 현장에서 업무 추진에 부담이 발생할 경우, 사전컨설팅 제도를 적극 활용해 규제 부담을 완화하고 제도 운영의 유연성을 확보하는 데 기여했다. 특히 꿀 등급판정 제도의 안정적 정착과 검사기관 참
[축산신문] 2026년, 병오년(丙午年) 붉은 말의 해가 밝았다. 말(馬)은 초원을 달리고 험준한 산맥을 뛰어넘는 강인함을 지녔다. 성질이 온순하고 힘이 세다. 말은 본능적으로 무리 지어 살아가며 혼자 있으면 정서적인 문제를 얻게 될 정도로 사회적인 동물이다. 감정이 풍부하고 교감 능력도 매우 발달해 있다. 평소의 온순함, 그리고 역경이 닥쳤을 때 누구보다 강한 면모를 보여주는 측면에선 우리 축산인과 닮은 점이 많은 가축이라고 할 수 있다. 돌아보면 우리 축산업을 둘러싼 여건이 쉽고 수월했던 적은 거의 없었다. 늘 불확실성과 위기가 상존해왔다. 그래도 우리 축산인들은 서로 교감하고 지혜와 힘을 모아, 초원을 내달리고 험준한 산맥을 뛰어넘듯 함께 여러 위기를 슬기롭게 잘 헤쳐왔다. 올해도 우리 축산업의 대내외적 환경은 녹록지 않다. 관세전쟁 이후에도 완전하게 해소되지 않고 있는 경제 불확실성은 당장 환율 문제로 이어지며 축산농가의 생산비를 강하게 압박하고 있다. 지속되고 있는 경기침체와 더불어 축산물과 축산식품의 소비 부진은 수급 상황과 어우러져 축산업계의 숨통을 죄고 있다. 축종마다 배경과 이유는 다르지만 올 한해도 수급 문제는 만만치 않은 상황으로 전개될
[축산신문 기자] 소비자와 생산자가 함께 하는 상생의 축산 생태계 구현 앞장 희망찬 2026년 병오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해 우리는 환율상승에 따른 사료비 급등과 소비 위축, 탄소중립과 동물복지 요구 강화 등 그 어느 때보다도 복합적이고 구조적인 어려움 속에서 한 해를 보냈습니다. 이렇듯 축산업을 둘러싼 환경은 결코 녹록지 않고 현장에서의 부담은 여전히 무거워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위기 속에서도 분명한 사실은 축산업이 우리 국민의 식탁을 책임지고 지켜주는 핵심 산업이라는 것입니다. 또한 농촌 경제의 한 축으로 지속가능한 축산으로서 그동안의 양적 성장에서 벗어나 환경, 안전, 윤리를 아우르는 질적 경쟁의 시대로 나아가야 합니다. 소비자 트렌드와 사회환경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 소비자 요구도는 높아지고 있습니다. 국내산 축산식품이 왜 좋은지에 대한 비교 가능한 정보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에 저탄소 사양 관리, 분뇨 자원화, 스마트 축산은 앞으로의 생존전략이며, 동물복지와 정보 투명성은 소비자 신뢰 회복의 출발점이기도 합니다. 이제는 위기를 넘어 지속가능한 축산업으로 소비자에게 ‘신뢰와 가치 중심의 산업’으로 거듭나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환경과 공존하는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구희선)은 지난 15일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겨울 방한용 외투 전달식<사진>을 가졌다. 이번 방한용 외투 지원은 지난해 방한용 작업복 지급에 이은 조합원 환원사업 일환으로, 조합원의 활동성과 기능성이 우수한 제품을 선정하기 위해 제안입찰 방식으로 추진됐다. 이후 종합심사평가를 거쳐 최종 지원 물품을 확정했다. 조합원 영농자재 물품 지원사업은 축산물 단가 하락과 생산비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합원을 위로하고, 조합원과의 상생을 통해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겨울 방한용 외투는 조합원의 자긍심을 높이고 전이용 확산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보은옥천영동축협은 보은·옥천·영동 3개 군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지역별 조합원 전담제를 통해 이달 중 순차적으로 외투를 전달할 계획이다. 구희선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땀과 노력 덕분에 조합이 또 한 걸음 성장할 수 있었다”며 “조합원의 땀으로 지켜온 농축산업의 노고에 작은 온기를 보태고자 이번 지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조합원을 위한 조합, 조합원의 권익을 대변하는 최고의 보은옥천영동축협으로 100년 축협의 미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최정록)와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은 지난 17일 관계부처와 민간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2차 인수공통감염병 대책위원회’를 열고 사람과 동물 간 전파되는 인수공통감염병 관리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최정록 검역본부장과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이 취임 이후 처음 공동 주재한 자리로, 양 기관은 실질적 협력을 강화하는 ‘원팀(One-Team)’ 공조 체계를 본격 가동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을 공통 주제로 선정해 부처 간 협력 기반 대응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SFTS는 감염된 진드기에 물려 전파되는 대표적 인수공통감염병으로, 치명률이 약 18%에 달하며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예방 관리의 중요성이 크다. 올해 국내 환자 발생 건수는 11월 말 기준 264명으로 전년 대비 약 55% 증가했으며, 의료기관 내 2차 집단감염과 동물→사람 전파 사례도 확인됐다. 검역본부는 농식품부와 함께 전담 조직(TF)을 운영하며 SFTS를 포함한 5종 인수공통감염병에 대한 국가 예찰체계 강화를 추진 중이다. 질병관리청은 충북 지역 발생 사례에 대해 관계부처와 공동 역학
■ 부부 운영 농장 증여 승계 목장을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는, 즉 축산업을 공동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는 부부가 담당해 목장 토지와 건물을 자녀에게 증여의 형태로 승계시킨 후 단독으로 경영하게 하려는 사례였다. ■ 증여가액 감면한도 적용 해당 목장의 토지 건물 증여 평가가액을 산정해보니 전체 토지와 건물 가액의 합계 금액이 8억 정도에 해당됐고, 당해 토지 건물의 소유권은 부부가 공유지분 형태로 각각 50%를 소유하고 있었다. 이런 경우 조세특례제한법 제71조 ‘영농자녀 등이 증여받는 농지 등에 대한 증여세의 감면’ 규정 가운데 증여가액 감면 한도인 ‘5년간 약 5억이내’(5년간 1억 세액 감면한도)에 해당, 감면이 가능한지 여부가 중요했다. ■ 증여가액 5억원 한도 감면 조세특례제한법 71조 규정의 핵심 감면요건 즉, ‘5년간 증여가액 약 5억원까지만 감면받을 수 있다’ 는 것은 영농에 종사했던 각각의 사람이 자신의 직계비속에게 증여할 수 있는 각각의 감면 한도다. 따라서 당해 경우처럼 부부가 공동 축산업을 운영한 경우 부부가 각각 영농인으로서 자신의 직계 비속에게 각각 5년간 약 5억 정도 증여를 해도 감면 받을수 가 있는 것이다. 다시말해 해당 자녀는 영농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가축분뇨를 고체연료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우분(소 분뇨)에 톱밥·왕겨 등 농업부산물을 40% 이상 혼합해야 현행 발열량 기준을 안정적으로 충족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지난 2023년부터 추진 중인 ‘우분 고체연료 사업화 및 품질 개선 연구’의 일환으로 전국 축산농가의 우분을 분석하고 농업부산물 혼합 실증 실험을 진행한 결과, 현행 고체연료 발열량 기준(3천kcal/kg)을 충족할 수 있는 혼합 비율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고 밝혔다. 우분 고체연료는 가축분뇨를 건조·압축해 만든 친환경 재생에너지원으로, 분뇨 처리 문제 해결과 화석연료 대체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 그러나 우분 자체의 발열량이 낮고 편차가 커 제도 적용과 사업화에 어려움이 있었다. 실제로 전국 한우 농가에서 채취한 우분 58점의 발열량을 조사한 결과 1천700~3천kcal/kg 수준으로 기준치에 미달했다. 이는 사료 종류, 계절, 저장 기간, 톱밥 혼합 여부 등 환경적 변수에 따른 영향으로 분석됐다. 농진청은 전북특별자치도 규제 유예(샌드박스) 사업의 일환으로 김제축산업협동조합과 함께 톱밥·왕겨·커피 찌꺼기 등 7종의 농업부산물을
비료등록시설서 생산된 액비, 살포기준 예외 추진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더불어민주당 문금주 의원(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이 지난 21일 가축분뇨 발효액비 활용 활성화를 골자로 한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가축분뇨 발효액비는 가축분뇨를 액체 상태로 발효·처리한 비료로 친환경 농축산물 생산과 자원순환 농업 실현의 핵심 수단으로 평가받고 있다. 하지만 현행법은 기후에너지환경부령으로 정한 엄격한 살포 기준을 일률 적용하고 있어, 비료로서의 안전성과 품질을 갖춘 액비임에도 활용이 제약된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개정안은 비료생산업 등록 시설에서 제조된 액비를 사용할 경우 해당 살포 기준 적용 대상에서 제외하도록 해 합리적인 액비 이용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내용을 담았다. 문금주 의원은 “액비는 이미 비료공정 규격에 따라 관리되는 비료임에도 가축분뇨라는 이유로 과도한 규제를 받고 있다”며 “현 제도는 자원화 촉진이 아니라 오히려 사용을 가로막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액비 활용 확대는 화학비료 감축과 탄소 저감, 농가 비용 경감 효과를 동시에 가져올 것”이라며 제도 개선 의지를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