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농협 강원지역본부(본부장 김경록)는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와 공동으로 지난 1일 강원일보사 앞 특설행사장에서 ‘국산 돼지고기 한돈 소비촉진 시식행사’<사진>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3.1절 건강달리기 대회’를 기념하고 ‘삼겹살데이(삼삼데이)’를 맞아 행사에 참석한 참가자들에게 국산 돼지고기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삼겹살 등 한돈의 소비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최근 급격한 경기침체와 삼겹살 과지방 이슈로 삼겹살 소비부진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풍성하고 맛좋은 시식행사를 통해 국산 돼지고기 ‘한돈’의 맛과 영양을 알려 소비를 촉진시키고 가격 하락을 막을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로 호평을 받았다. 또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와 답례품으로 선정된 강원 농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고향사랑기부제 캠페인도 함께 실시했다. 농협 강원본부 김경록 본부장은 “소비자와 양돈농가가 함께 즐기고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한돈 소비촉진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겠으며,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와 다양한 협력사업을 통해 국산 돼지고기를 소비자가 안심하고 애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축사 위해시설 제외 농정활동 전개키로 충북축협운영협의회(회장 유도식· 제천단양축협장)는 지난 4일 괴산증평축협 회의실에서 최동수 충북도 축산과장, 신동앙 충북도 동물방역과장, 황종현 농협 충북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축협운영협의회<사진>를 개최했다. 유도식 회장은 “지난 한 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충북도내 조합이 건전 결산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조합장들의 노력 덕분”이라고 말하고 “올 한 해도 충북도내 축협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황종현 본부장은 “작년 한 해는 구제역, 럼피스킨 발생과 사료값 인상, 소비둔화 따른 축산물 가격 하락 등 축산농가들이 매우 큰 어려움을 겪었다”며 “농협중앙회에서는 어려운 축산농가를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고향사랑 기부에 대한 문제점 지적과 축산농가들을 위해 가축재해보험을 증액해달라고 건의했다. 또 구제역 및 럼피스킨 백신접종 후 2주 이내 유산되는 보상을 4주, 즉 한 달까지 늘려달라고 요구했다. 특히 농촌 공간재구조화법 하위법령에 농촌 위해시설에서 축산관련시설이 제외될 수 있도록 농정활동을 강화해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NH농협은행 경기본부(본부장 김민자)는 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시석중)과 지난 5일 경기신용보증재단 본점에서 협약식<사진>을 갖고, 특별출연금 200억원을 전달했다. 이날 농협은행 경기본부는 경기신용보증재단과 ‘2024년 경기도 민생경제연착륙 및 기회상생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은행권 중 최대 규모의 특별출연을 통해 경기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3천억원 규모의 대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대출의 지원대상은 경기신용보증재단의 보증서 발급이 가능한 경기도 내에 소재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며, 지원 한도는 업체당 8억원(소상공인은 1억원)이내, 보증기간은 최대 5년, 대출 실행은 경기도 내 농협은행 영업점에서만 가능하다. NH농협은행은 2020년도부터 올해까지 매년 대규모의 특별출연을 통해 경기신용보증재단과 함께 도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유동성 위기에 처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위기 극복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김민자 NH농협은행 경기본부장은 “NH농협은행 경기본부는 앞으로도 경기도 금고은행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 경제위기 연착륙을 위한 금융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전국한우협회 강원특별자치도지회가 지난 8일 농업인 단체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사진>했다. 이날 총회에는 민경천 전국한우협회장, 김도진 도축산과장, 안재완 동방과장, 정연복 축평원 강원지원장을 비롯한 대의원 40여 명이 참석했다. 총회 시작에 앞서 박영철 지회장은 내외 귀빈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올해는 매우 어려운 한 해가 될것으로 예상된다. 물가 상승과 사료비 인상에 가축전염병 확산, 축산물 가격 하락까지, 많은 어려움이 예상된다. 이럴 때 일수록 우직한 인내력으로 기본에 최선을 다하는 한우인의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민경천 회장은 “우리 한우농가 모두가 어려울수록 특유의 결집력과 슬기로 위기에 대응해 전화위복의 기회를 창출하자”고 독려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사료가격 하향 조정과 생계형 축산의 보호를 위한 정부 차원의 지원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이 자리에 참석한 강원도청 김도진 과장과 안재완 과장은 농가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행정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모든 예결산안이 의결됐으며, 시·군지부장, 대의원들은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도지회 운영을 위한 적극적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충주축협(조합장 오후택)은 지난 2월 26일부터 29일까지 충주 컨벤션센터에서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2024년 조합원 운영공개 및 조합사업 설명회<사진>를 개최했다. 오후택 조합장은 “농업농촌의 인구감소와 축산물 생산비는 증가하고 있는데 축산물 가격하락에다 구제역 및 럼피스킨까지 발생해 축산농가 조합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렇게 불안정한 국내외 상황에 충주축협에서는 축산물 소비촉진, 수급안정, 유통개선 등 축산업의 안정적인 발전과 조합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 조합장은 “지난해는 우박, 집중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합원들을 위해 중앙회에 긴급자금을 요청, 복구위로금을 전달해 줬다. 또한 2020년 예수금 3천억원 달성탑 수상 후 3년 만에 농협중앙회로부터 4천억원 달성탑을 수상한 것은 임직원과 조합원들의 노력 덕분이다. 조합원들은 충주축협의 주인으로서 조합의 더 큰 발전과 미래를 위해 관심을 갖고 조합사업 전이용을 부탁한다. 앞으로는 조합원과 충주축협이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더 노력하며, 조합원과 항상 소통하면서 현장의 고민 사항을 해결할 수 있도록 하고, 교육지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삼겹살데이의 원조인 경기 파주연천축협(조합장 이철호)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삼겹살데이를 맞아 할인행사 및 무료 시식회<사진>를 개최해 판매장을 찾은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삼겹살데이는 지난 2003년 구제역 파동으로 한돈농가들의 피해가 커지자 파주연천축협이 돼지고기 소비촉진을 위해 3자가 겹치는 3월 3일을 삼겹살데이로 지정하고, 행사를 진행한 후 돼지고기 매출이 10배 이상 급증하면서 매년 3월 3일에는 전국 대형마트들은 물론 농축협 하나로마트 등이 삼겹살데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파주연천축협은 이번 삼겹살데이를 맞아 돼지고기 삼겹살과 목삼겹살을 기존 가격에서 33%를 할인해 판매했다. 기존 kg당 2만5천원의 삼겹살과 목삼겹살을 1만6천750원에 할인판매해서 인기를 끌었다. 또한 3만원 이상 구매고객들을 대상으로 경품추첨도 진행했다. 고객들의 경품추첨으로 쌈장, 곰탕, 돈모닝 햄, 돈육, 떡갈비 등을 경품으로 받아갔다. 이날 현장에서 만난 파주연천축협 이재윤 경제본부장은 “삼겹살데이는 2003년 이철호 조합장이 구제역 발생에 따라 축산물 소비 둔화가 이어지고 있을 무렵 한돈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돼지고기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김해축협이 배합사료 이용조합원을 대상으로 한 사료급여 자동라인 지원사업을 올해도 이어간다. 경남 김해축협(조합장 송태영)은 이를 위해 지난 2월 29일 조합 배합사료공장 회의실에서 사료급여 자동라인 지원사업 대상자 추첨식<사진>을 가졌다. 2021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사료급여 자동라인 지원사업은 김해축협 배합사료 이용 조합원이 축사에 사료급여 자동라인을 설치할 경우 설치비의 50%, 최대 2천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까지 5억8천500만원을 투입, 36농가가 이 사업의 혜택을 누린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4회 차를 맞이한 올해에도 2억원의 예산을 수립하며 사료급여 자동라인 지원사업의 수순에 돌입한 김해축협은 이날 공개추첨을 통해 예비농가 1명을 포함 총 11명의 농가를 이 사업의 대상자로 선정했다. 송태영 조합장은 “조합은 조합원들의 이용을 통해 성장하는 만큼 김해축협 배합사료 이용농가들이 조금 더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축산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이 사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천안공주낙협(조합장 맹광렬)은 조합원과 2세 낙농조합원을 대상으로 낙농2세 집합교육을 실시, 올바른 유성분 데이터 분석 및 활용으로 농가소득을 증대하고 낙농산업의 경쟁력을 향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천안공주낙협은 지난 2월 29일 공주시농업기슬센터 농업회관 1층 세미나실에서 2024년도 교육지원 사업의 하나로 낙농2세 집합교육 <사진>을 실시했다. 이번 집합교육에서는 ㈜미래생명자원의 최병렬 박사를 초청, ‘올바른 유성분 데이터 분석 및 활용 방법’을 주제로 이론과 질의·응답으로 진행되어 조합원들의 관심을 끌었다. 최병렬 박사는 교육에서 “지금같이 낙농 환경이 어려운 상황에서 낙농은 올바른 데이터 분석에서부터 시작된다”며 데이터 분석에서부터 활용에 이르기까지 알기 쉽게 설명했다. 천안공주낙협은 이번 교육으로 세계적인 원자재 상승, 우유 소비 부진, 경기둔화, 축산물 수입 개방, 자연재해, 가축질병 등 대내외적인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깨끗하고 고품질의 원유를 생산해서 조합원 농가의 경쟁력을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여주축협(조합장 조창준)은 지난 2월 29일 조합회의실에서 NH투자증권과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사진>을 갖고,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다짐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NH투자증권은 ▲농축산 분야의 온실가스 감축 ▲가축분뇨의 신재생에너지화 ▲저탄소 생태육성을 위한 협력 ▲가축분뇨처리시설 자발적 탄소배출권 확보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여주축협은 가축분뇨처리시설 탄소배출권에 대한 NH투자증권과 업무 협약식을 체결해 가축분뇨처리시설 자발적 탄소시장 활성화와 농축산 분야의 탄소중립 및 농촌 경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은 향후에도 농축산 분야의 다양한 온실가스 감축 사업을 지원하며, 녹색금융과 상생금융을 선도하는 금융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함안축협(조합장 조정현·사진)은 지난 2월 27일 조합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전년대비 1% 성장된 3천658억원의 사업물량을 다룬 지난해 사업보고와 함께 궐위 중인 상임이사 선거에서 전 상무 박재오 후보를 차기 상임이사로 선출했다. 함안축협은 지난해 금융환경을 둘러싼 악조건 속에서도 상호금융 예수금 잔액은 전년대비 26억원이 순증된 1천596억원을, 대출금은 50억원이 순증된 1천233억원을 각각 나타냈다. 또한, 경제사업의 경우 506억원의 사업실적을 거양하며 지난해 사업을 마무리 했다. 특히, 축산환경에 대응하고 조합원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16억원의 교육지원사업비를 지원하고도 4억5천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창출한 함안축협은 이날 4.1%의 출자배당과 8천만원의 이용고배당 등 3억5천만원을 배당키로 의결했다. 조정현 조합장은 “지난 한 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전 임직원이 합심해 건전결산을 이뤄낼 수 있었다. 이는 각자 맡은바 역할에 최선을 다해준 임직원들과 조합사업 전이용 실천에 적극 동참해준 조합원이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였다. 올해는 전사적인 사업추진을 통해 더욱 뚜렷한 성과를 달성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상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양산기장축협(조합장 심재강·사진)은 지난 2월 29일 조합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전년대비 1.87% 증가한 7천792억원의 총 사업물량을 다룬 지난해 사업을 보고했다. 양산기장축협은 지난해 부동산 경기침체, 고물가, 금융위기가 겹쳐진 악조건 속에서도 상호금융 물량은 전년 대비 153억4천만원이 순증된 7천301억원을, 경제사업은 473억원의 물량을 각각 다루며 지난 한 해 사업을 마무리 했다. 특히, 조합원들의 복지 및 실익지원을 위해 5억7천만원의 교육지원사업비를 지원하고도 21억8천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창출한 양산기장축협은 이날 6.53%의 출자배당과 2억7천만원의 이용고배당 등 총 6억8천여만원을 배당키로 의결했다. 심재강 조합장은 “지난해에는 어려움에 처한 축산현안을 극복하고자 한시적 사료가격 인하와 양봉농가 피해 지원 등 조합의 뚜렷한 역할 강화와 함께, 150%를 상회하는 대손충당금을 적립하고도 조합 최고의 수익을 창출하는 의미있는 성과를 거두었다”며 “올해도 모든 임직원들과 함께 조합원의 권익보호 및 조합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임원 선거도 함께 진행돼 비상임이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 인제축협(조합장 이택열·사진)은 지난 2월 28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제42기 정기총회를 열고, 2023년 결산안과 올해 예산안을 원안대로 승인 의결했다. 인제축협은 불안정한 경제 환경속에서 각종 사업을 추진한 결과 사업준비금 5억1천600만원을 적립하고, 출자배당 6.66%, 이용고배당 18.34%로 총 25%을 전조합원에게 8년 연속 배당했다고 밝혔다. 인제축협에 따르면 사업부문별로는 상호금융예수금 1천877억9천400만원, 상호금융 대출금 1천676억3천만원으로서 예수금과 대출금이 동반성장해 안정적인 신용사업 기반을 마련하게됐다. 경제사업 매출은 369억6천500만원으로 모든 사업실적에 총력을 경주한 결과 연도말 당기순이익 16억3천700만원을 실현했다. 또한 자산 건전성 제고에 만전을 기하고자 연도말 기준 신용대손충당금 247%와 일반대손충당금 926%를 적립해 자산 건전성 강화에도 주력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는 조합원 자녀 고등학생 9명, 대학생 9명 등 총 18명에게 장학금 2천700만원을 지급, 조합원의 자녀에 대한 학자금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 학생에는 용기와 희망을 주었다. 이택열 조합장은 “인제축협은 ‘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