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지난 24일 교육부와 인사혁신처가 주최하고 한국직업 능력연구원이 주관하는 2024년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BestHRD)을 획득했다.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은 능력 중심의 채용과 인사 관리를 비롯해 직원 역량 개발에 힘쓰는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을 선정해 포상하는 제도로 인증 기간은 3년이다. aT는 2011년에 최초로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한 바 있으며, 2018년부터 올해까지 3회 연속 인증을 획득하며 인적자원개발(HRD) 경쟁력을 입증했다. 특히, 올해 평가에서는 ▲직원의 경력개발 코칭 강화 ▲직무역량 중심의 인사평가 ▲역량 모델에 따른 교육체계 수립 ▲개인별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지원 등 직원의 역량 강화와 경력개발 지원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조항목 대표 “산학협력으로 식품 가치 알리는 계기 만들어” NS홈쇼핑(대표이사 조항목)이 공익성을 강화한 내용을 담아 ‘NS푸드페스타 2024 in익산’의 프로그램을 기획,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귀감이 되고 있다. NS홈쇼핑이 지난 12일 전북도청에서 ‘NS푸드페스타 2024’ 2일차 행사로 진행된 ‘식품 스타트업경진대회’에 참가할 기업과 관계기관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가졌다. NS홈쇼핑이 익산시와 함께 주최하는 국내 유일의 거버넌스형 식품축제인 ‘NS 푸드페스타 2024 in 익산’이 26일과 27일 전북 익산 ‘하림퍼스트키친’에서 열리고 있다. NS홈쇼핑은 2008년 요리경연대회로 시작한 ‘NS푸드페스타’를 2022년부터 익산에서 개최해 왔다. 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국토균형발전을 위한 상생협력의 뜻을 이어가는 축제로 올해는 더 많은 공익 프로그램을 기획해 진행하고 있다. 행사 2일차인 27일에는 농식품 스타트업 육성프로그램 ‘식품 스타트업경진대회’, ‘소스산업 기술교류 세미나’, ‘국가식품클러스터 기업분석 경진대회’, ‘NS입점절차 및 QA설명회’ 등 공익성과 식품 산업의 전문성, 지역경제 활성화, 공익성을 강조한 다양한 프로그램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동물약품협회는 지난 6일 서울비즈센터에서 2024년 2회차 동물용의약품 제조관리자 등 교육을 열고, 동물약품 품질관리 향상을 도모했다. 동물용의약품 제조관리자 등은 관련법령에 따라 1년에 8시간 이상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지식습득 뿐 아니라 관리자 역할을 인식하고 책임감을 고취시키려는 의도다. 한국동물약품협회는 제조관리자 등 교육실시기관으로 지정돼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조성완 건양대 교수 ‘선행적 GMP 시스템’, 권준혁 농림축산검역본부 주무관 ‘동물약사 관련 법령 이해’, 김건국 휴젤 팀장 ‘제조관리 역할과 현장실무’ 등이 강연됐다. 정병곤 한국동물약품협회 회장은 “이번 교육이 업무 능력 배양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수강생 피드백을 바탕으로 향후 양질 강의 제공에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정병곤)는 지난 5일 온라인으로 2024년 8회차 민·관합동 GMP·GLP·GCP 전문교육을 열고, 동물약품 산업 발전과 수출경쟁력 제고에 힘썼다. 이번 교육은 농림축산식품부 종합지원사업 ‘교육·홍보’ 사업 일환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품질리스크 관리와 시험방법(Method)·제조지원설비(Utility) 밸리데이션’을 주제로 했다. 교육에는 동물약품 제조·수입 업체에서 100여명이 참석했다. 교육에서 오성창 씨티씨바이오 이사는 품질위해 관리 방법, 변경관리, 연간품질평가 등 품질리스크 관리 사항을 설명했다. 조성완 건양대 교수는 밸리데이션 기초이론, 적용사례와 더불어 최근 개정된 시험방법 밸리데이션 등을 알렸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최고 강사진·알찬 학술프로그램 구성…전시부스 조기 마감 한국 문화 알리는 다채로운 공연 기획…스크린골프로 친목도모 제23차 아시아·태평양 수의사회 총회(FAVA 2024)가 성공개최를 향해 순항하고 있다. FAVA 2024는 오는 10월 25일~27일 ‘A Way Forward : One for All, Asian Vets’을 주제로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린다. 아시아 수의사회연맹(FAVA)과 대한수의사회가 주최한다. 이제 개최 한달 가량을 앞두고 있다. 대한수의사회(회장 허주형)에 따르면 이번 FAVA 2024에는 알찬 학술 프로그램과 최고 강사진이 꾸려졌다. 세부적으로는 반려동물 내과에 Urs GIGER 취리히 대학 교수, 반려동물 외과에 Eric MONNET 콜로라도 대학 교수, 소 임상에 Arcangelo GENTILE 볼로냐 대학 교수, 말 임상에 Sally Anne L. DeNotta 플로리다 대학 교수, 임수공통감염·원헬스에 Dirk U. PFEIFFER OHRP 디렉터, 기초수의학에 조제열 서울대 교수 등이 연사로 참여한다. 석학, 전문가, 연구자 등 깜짝 특별 강연도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전시부스는 이미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농식품부, 증명서 휴대 또는 이력제 통해 접종 정보 확인 오는 11월 30일까지…송아지 누락방지 등 위험도 관리강화 소 거래 시 앞으로 두달간은 럼피스킨 백신접종 증명서를 휴대해야 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송아지 백신접종 누락을 막는 등 럼피스킨 전파 위험도 관리 강화 방안으로 백신접종 증명서 휴대의무화를 시행키로 했다. 소 소유자, 가축운송자 등이 소를 거래하거나 가축시장에 출하할 때 증명서를 휴대 또는 휴대전화, 인터넷 등을 활용해 이력제 공개 정보를 통해 백신접종 정보를 확인하는 방식이다. 4개월 이하 송아지는 어미 소 접종 사항으로 증명서를 발급한다. 럼피스킨 백신접종 증명서 휴대의무화는 지난 9월 23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약 2개월간 시행된다. 위반 시에는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농식품부는 이 내용을 담아 9월 23일 행정명령을 시달했다. 아울러 소 개체번호로 조회할 경우 럼피스킨 백신접종 일자 등 관련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이력제 공개정보를 개선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농식품부, 최근 발생따라 ‘12개 시·군·구 15만두 추가’ 기존 60개 시·군·구에 유예개체 접종도…사후관리 계획 올 하반기 럼피스킨 백신 접종 지역이 확대된다. 최근 럼피스킨 발생에 대응하려는 방역 강화 조치다. 지난 11일 강원 양구 한우, 18일 경기 여주 한우 농가 등에서 럼피스킨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는 럼피스킨 위험도 관리를 강화키로 하고, 올 하반기(9~10월) 백신 접종 지역을 확대했다. 올 하반기 기존 백신 접종 대상은 60개 시·군·구 65만두, 접종유예 개체(전국 신생 송아지, 접종 누락소 등) 23만두였다. 여기에 이번 12개 시·군·구 15만두가 추가됐다. 9월 접종대상은 전업농가 사육소, 접종유예 개체 등이다. 10월에는 소규모 농가 사육 소를 대상으로 백신접종이 실시된다. 특히 10월의 경우 구제역 일제접종 시기에 럼피스킨 백신을 동시접종한다. 소규모 농가는 접종지원, 전업농가는 자가접종 형태를 띤다. 농식품부는 향후 백신접종 항체 모니터링 등 사후관리할 방침이다. 한편, 고위험 40개 시·군 122만두(4월), 접경 2개 시·군 2만두(7월), 긴급접종 9개 시·군 26만두(8~9월) 등에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 이하 농진원)은 생명나눔을 실천하고자 지난 11일 ‘노사공동 사랑의 단체 헌혈<사진>’ 행사를 진행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급감했던 헌혈 인구수가 2022년 이후 회복되고 있으나 최근 불볕더위, 장마, 코로나 재유행 등에 따라 상승세가 정체를 보이고 있다. 특히, 전북 지역은 지속적인 인구 감소 문제와 맞물려 헌혈자 확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농진원은 지역 혈액수급 개선에 기여하고자 2020년부터 전북혈액원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맺고, 임직원들의 헌혈 참여를 독려해 왔다. 매년 정기적인 단체 헌혈 행사는 올해 9회차를 맞이하였으며, 총200여 명가량의 직원이 생명나눔활동에 동참했다. 농진원 안호근 원장은 “우리 직원들의 자발적인 헌혈 참여가 혈액수급 안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필요한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하여 지역과 함께 하는 공공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지난 10일 전라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과 나주백민원<사진>을 방문해 후원금을 전달했다. aT는 매년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있도록 복지단체 등에 후원금을 전달하며 지속적인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지역사회 장애인과 아동들의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생활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전략 작물인 가루쌀로 만든 다양한 간식 제품을 함께지원하며 가루쌀 제품 인지도 제고와 농가 상생에도 앞장섰다. aT 기노선 부사장은 “이번 나눔이 단순한 지원을 넘어 명절의 온정을 느낄 수 있는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건강한 나눔을 지속 실천하며 ESG경영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5일까지 전국 진단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진단 숙련도 평가 결과, 모두 적합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는 시료를 배부하고 이에 대한 ASF 유전자 검사와 항체 검사 성적으로 진단 역량을 검증했다. 이에 앞서 검역본부는 ASF 진단 이론, 항원·항체 진단 실습 등을 실시, 평가에 충실히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강해은 검역본부 해외전염병과장은 “신속·정확한 진단이 성공 방역 기초가 된다. 앞으로도 진단 역량 향상과 표준화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고병원성AI 발생에 따라 관리지역으로 지정됐다고 해도 닭 종란과 식용란을 반출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치침(SOP) 개정안을 내놨다. 고시(조류인플루엔자 방역실시요령) 개정 사항을 SOP에 반영하는 것이다. SOP 개정안에 따르면 방역지역 정의를 구제역, ASF 등 다른 가축질병과 동일하게 ‘관리지역·보호지역·예찰지역’으로 변경한다. 관리지역은 500m 이내다. 그간 관리지역 내 닭 종란과 식용란은 폐기했다. 그러나 개정안에서는 강화된 방역조치, 즉 닭 종란의 경우 정밀검사 결과 음성, AI 바이러스에 유효한 소독제로 소독 등을 충족할 경우, 가축방역관 지도·감독 하에 해당 시·도 내 반출을 허용한다. 닭 식용란 반출 조건은 정밀검사 결과 음성, AI 바이러스 사멸조건으로 가공 또는 소독 등이다. 이번 개정안에서는 또 역학관련 닭 사육 농장에서 가금에 대한 임상, 정밀검사 후 이상이 없을 경우 분뇨를 반출할 수 있는 근거를 담았다. 또한 평시 고병원성AI 발생 시 위기경보를 지역별로 달리 발령·운영할 수 있는 문구를 명시했다. 이 경우 ‘주의’ 단계라도 발생지역에 한해 선제적으로 ‘심각’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DSM ‘보베어10’, 적은 사용으로도 메탄 배출 크게 감소 3-NOP 주성분…지속축산·기후변화 따른 환경보호 기여 우리나라 정부로부터 메탄저감제로 사용승인받은 첫 사료첨가제가 나왔다. 디에스엠뉴트리션코리아(DSM)는 지난 6일 메탄저감 사료첨가제 ‘보베어10(Bovaer10)’에 대해 농림축산식품부 국립축산과학원으로부터 축우 사료 내 사용승인을 받았다. 이로써 보베어10은 국내 처음으로 사용승인받은 메탄저감 사료첨가제가 됐다. 보에어10은 3-NOP(3Nitrooxypropanol)를 주성분으로 한다. 3-NOP 역시 지난 7월 16일 등록승인을 받았다. 디에스엠은 소 한마리당 하루 1/4 티수푼 보에어10을 사용해도 온실가스인 메탄 배출량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 환경보호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쇠고기 지속 생산 가능성을 높여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보베어10 승인은 지속가능 축산업을 추구해 지구환경, 가축생산성, 인류건강 등을 개선하려는 디에스엠(dsm-firmenich) 본사 글로벌 전략 일환이다. 마크 반 니우랜드(Mark van Nieuwland) dsm-firmenich 부사장은 “보베어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