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업재해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도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이원택 의원이 한우산업 경영 부담 해소를 위한 법안을 발의했다. 지난 19일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의원(전북 군산·김제·부안, 국회 농해수위 간사, 사진)은 한우산업의 지속가능성과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해 ‘탄소 중립에 따른 한우산업 전환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제정안은 한우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환경친화적 전환이 목표다. 이에 한우산업의 수익성 제고 및 경쟁력 확보를 위해 ▲5년마다 한우산업 육성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 ▲한우산업발전협의회 설치를 통한 적정 사육두수 규모 관리 ▲한우농가의 탄소 저감을 촉진하기 위한 경축 순환 농업 및 탄소 감축 기술개발 지원 ▲한우 수급조절을 위한 중장기 한우 수급정책 수립 ▲한우 수급정책에 따른 수급조절 시 장려금 지급 ▲축산물 가격 급락 시 경영개선자금 지원 ▲ 한우 도매가격과 소매가격 연동제 도입 ▲한우 유통구조 개선 및 다양화를 위한 조치 강구 등의 내용을 담았다. 한편, 이 의원은 지난 22일에는 농어업 재해로 인한 피해를 실질적으로 보상하기 위한 ‘농어업재해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도 발의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박수진 실장, 음성공판장 찾아 안정공급 노력 당부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한우농가의 어려움을 덜고, 소비자는 부담 없이 한우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한우 수급 상황을 점검했다. 지난 23일 박수진 농식품부 식량정책실장은 충북 음성에 있는 농협축산물공판장을 찾아 한우 수급 동향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한우 도매가격 약세상황 지속에 따른 한우농가의 어려움을 덜고, 소비자가 한우 가격 인하를 체감하게 하기 위한 한우 수급 안정화 방안을 현장 관계자(농협 축산경제 이찬호 축산기획유통본부장, 축산물도매분사 김진홍 분사장, 농협음성공판장 김영균 장장 등)들과 논의했다. 이날 먼저 박수진 실장은 경매장을 방문해 경매 참가인과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박 실장은 “(경매인들에게)공판장 운영의 근간인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 취지에 맞게 적정한 한우 가격의 평가와 경락자 결정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면서 중도매인과 매매 참가들에 “즉각적인 매수와 분산을 통해 소매 처에서 한우 수급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자리를 옮겨 진행된 공판장 관계자와 논의 시간에는 “농식품부는 요즘 거의 매일 ‘한
윤 대통령, 전북지역 민생토론서 중요성 강조 농식품부, 농업 입지규제 완화로 진입 원활케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정부가 인력·산업·농촌공간 3대 농정 전환을 기반으로 농업·농촌구조 혁신 정책을 펼칠 예정이다. 지난 18일 윤석열 대통령은 전북 정읍에서 ‘신 서해안 시대를 여는 경제 전진기지, 전북’을 주제로 27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개최하고, 이 자리에서 농업·농촌구조 혁신 정책의 중요성을 알렸다. 이날 모두 발언에서 윤 대통령은 “전북은 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등과 같이 농생명 산업의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면서 “전북을 농생명산업 허브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민생토론회에는 전북지역 주민을 비롯, 첨단산업·농업 분야 기업인, 연구자, 농민, 청년창업인 및 전라북도 지방시대위원회 위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정부 측에서는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등이 참석해 ▲농생명신산업 허브 구축 ▲이차전지·바이오 등 첨단산업 핵심 거점 ▲지방 문화거점화 등 3개 분야를 토론했다. 이 중 ‘농생명신산업 허브 구축’분야 토론에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이 참여해 전북 농생명 산업 지원과 더불어 농업농촌의
농식품부, ‘종합정비형’ 외에 ‘정비형’과 ‘재생형’ 추가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촌공간정비사업을 확대, 개편했다. 농촌공간정비사업은 농촌 마을 인근의 난개발로 인해 정주환경과 주민 삶의 질이 악화됨에 따라, 체계적인 농촌 공간 관리·개발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자 지난 2021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으로, 올해부터 농촌공간계획 제도가 본격화됐다. 이의 공간계획과 사업의 연계를 강화하고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이번에 농림축산식품부가 사업을 개편한 것. 주요 개편 내용은 ▲사업 유형 다양화 ▲정비대상 시설 범위 확대 ▲이전지구 주민 위한 재생사업 지원 추가 등이다. 이를 통해 지금까지 공간정비사업은 정비와 재생을 함께 지원하는 단일 형태의 사업구조였으나, 정비사업(철거)만 지원하는 ‘정비형’과 정비 부지를 일정 기간 휴지기를 거친 후 재생사업을 지원하는 ‘재생형’을 추가한다. 아울러 빈집, 폐창고 등 정비대상 시설의 범위를 늘리는 동시, 이전지구 주민을 위한 재생사업 지원도 추가한다. 이는 모두 일선 현장에서 이행의 애로로 지적된 부분을 반영한 것이다. 농식품부는 이번 사업개편으로 지역 여건에 맞는 공간정비사업 추진과 함께 농촌공간계획 수립·이행
관련 회의 열고 업계 의견 청취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정부가 축산업 소득·경영 안전망 구축을 위해 업계의 의견을 수렴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한국형 소득·경영 안전망 구축방안을 논의·마련하기 위한 민·관·학 협의체를 출범해 운영 중인 가운데, 협의체 내에서 축산 분과 추가 필요성이 제기되자 최근 축산분과 회의를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득·경영 안전망 축산분과’는 축산정책과장, 관련 단체, 전문가 등으로 구성됐다. 농식품부는 이를 통해 축산분야의 경영 안전망 관련 과제를 구체화 시켜, 총괄 협의체에서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논의과제는 ▲수급 관리 ▲소득·경영 안정(수입안정보험 등) ▲경영비(사료비 등) 부담 완화 등이며 회의를 통해 제기된 과제들도 추가될 예정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송미령 장관(농림축산식품부)=오는 25일 식품 가격 안정화를 위해 주요 식품기업 CEO들과 조찬 간담회를 갖고, 물가 안정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박범수 차관 (농림축산식품부)=24일 하림 익산 본사를 찾아 닭고기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가격 안정세가 유지되도록 협력을 당부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감압 증류-응축-분리’ 가 메인설비 전부…투자•부지확보 최소 냄새 성분 제거•바이러스 사멸 방역효과도…20년 기술력 농축 요즘 정화방류를 고민하는 양돈농가들은 고민이 많다. 정화방류 방식이나 제품 선택에 따라서는 방대한 시설 부지가 필요할 수 있고, 높은 투자 비용을 들여 설치를 해놓은 이후에도 약품비 부담에, 원수 및 유지 관리까지 미처 생각지도 못한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다. ㈜금강테크(대표 백덕수)의 감압증발식 정화방류시스템이 양돈농가와 공동자원화시설 등 자원화 조직체들로부터 확실한 대안으로 선택 받고 있는 이유다. 메인설비·토목 최소화 감압증발이란 가축분뇨를 감압, 증류를 통해 증기를 발생시키고 응축, 분리하는 원리다. 열교환을 통해 최대한 에너지를 회수, 재이용할 수도 있다. 따라서 금강테크 시스템은 토목과 설비 단계부터 크게 차별화 된다. 우선 원심분리기-증발·농축 설비-건조 설비 등 3개의 메인설비로 구성된다. 탈수기-멤브레인/RO설비–응집 반응조-가압 부상설비 등 생물학적, 물리적, 화학적 처리공정을 거치며 5개 메인설비가 필수적인 다른 정화방류 시스템과 비교되는 부분이다. 토목도 유량 조정조와 처리수조만 갖추면 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