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2021년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이번 평가는 HACCP인증원 등 식약처 소관 7개 공직유관단체를 대상으로 했다.아울러 청렴정책 조성 및 참여 확대, 부패방지 제도 운영, 반부패·청렴교육 실효성 제고, 부패위험 제거 노력 등 4개 부문 11개 단위과제를 평가지표로 했다.HACCP인증원은 ▲기관장 및 고위직 반부패 의지·노력 ▲행동강령 준수율 제고 ▲부패취약분야 자율적 제도개선 노력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특히 ‘청렴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도입, 청렴시민감사관 확대 위촉 및 실지감사 참여 등 실질적 내부견제 기능 이행이 호평을 받앗다.조기원 원장은 “올해는 이해충돌방지법의 시행 첫 해다. 부당 사익추구가 없는 공직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포장육, 햄버거용 패티 등을 생산하는 식육포장처리업체 777곳을 점검한 결과, ‘축산위생관리법’을 위반한 11개 업체를 적발했다.이번 점검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지난 3월 15일부터 4월 4일까지 실시됐다.주요 위반 내용은 ▲건강진단 미실시(6곳) ▲종업원 자체위생교육 미실시(3곳) ▲품목제조보고 미보고(1곳) ▲위생모 미착용(1곳) 등이다.이번에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 등 조치하고 6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해 개선 여부를 확인하게 된다.한편, 점검 대상업소에서 생산한 포장육 132건을 수거해 휘발성염기질소, 보존료, 타르색소, 장출혈성대장균(분쇄한 포장육인 경우) 등 기준‧규격 항목을 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지난 4월 28일 서울 aT센터에서 ESG경영 선포 1년 성과보고회를 갖고, 지난 1년간의 ESG경영을 진단하고 재도약을 다짐했다.공사는 지난해 4월 28일 ESG경영을 선포했다.이후 ESG 경영전략 수립, 이사회 내 ESG전문위원회 신설, ESG경영 전담부서 및 ESG자문위원회 운영 등 ESG 기반 구축에 힘썼다. 이날 행사에서는 ESG경영 실천 및 확산에 기여가 큰 18개 기관에 최우수협력 증서를 전달했다. 아울러 지난 1년간 추진한 ESG경영의 주요 성과를 영상으로 공유했다. 또한 협력기관 중 하나인 충청남도교육청에서 ESG경영 실천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등 주요 고객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김춘진 사장은 “ESG경영은 이제 모든 기업의 의무일 뿐만 아니라 가장 선제적인 성장 전략”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와 환경에 기여할 수 있는 실천적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온라인 컨설팅 등 개인 최적화 서비스 제공 데이터농업 스타트업 그린랩스(대표 안동현)가 종합 디지털 농업 플랫폼 ‘팜모닝’ 내 ‘영농일지’ 서비스를 대폭 개편했다. ‘영농일지’는 그날의 영농 작업 상황을 기록하는 문서다. 과거의 작업과 비교하여 영농 활동에 많은 도움이 되고, 친환경 및 GAP 인증을 받거나 공공기관에서 지원하는 여러 보조금 신청 시 제출해야 하는 서류로도 활용된다. 이번 서비스 개편으로 △필수항목 자동 입력 △작성 항목 최소화 △종이 제출의 불편함 해소 △과거 영농이력 간편 조회 등 스마트폰에서 영농일지를 작성하는 농민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 팜모닝 영농일지 서비스를 이용하면 가입 시 등록한 정보에 따라 일시, 날씨, 재배 작물 등이 자동 입력된다. 작물별, 시기별 해야하는 농작업 역시 터치 한번으로 입력이 가능해 일과 종료 후 따로 작성할 필요없이 현장에서 영농일지를 간편하게 작성할 수 있어 바쁜 농민들의 수고로움을 덜 수 있다. 또한 시간과 장소 제약없이 팜모닝에서 작성한 영농일지를 엑셀파일로 내려받을 수 있게 해, 종이서류가 필요한 경우 간편하게 출력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했다. 이 밖에도 이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돼지고기, 코로나19 이전 회복…가격경쟁력 다시 확보 국내산 축산물, 경각심 고취…글로벌 경쟁력 확보 힘써야 올 들어 축산물 수입량이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쇠고기 수입량은 역대 최고치 행보다. 돼지고기 수입량 역시 역대 최고치에 바짝 다가서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 4월 20일 기준으로 올 누적 쇠고기 수입량은 13만9천775톤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12만5천757톤보다 11.1% 더 많은 수입량이다. 이 추세대로라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지난해 총 수입량 45만2천812톤을 충분히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다만, 수년 새 가파른 성장세를 내달리던 냉장육 수입은 다소 주춤하고 있다. 올 들어 4월 20일까지 수입된 냉장 쇠고기는 3만2천884톤이다. 전년동기 3만5천376톤보다는 7.0% 못미친다. 하지만 그 기세는 여전히 사그러들지 않았다는 것이 업계 분석이다. 특히 코로나19 방역완화를 타고 식당 등 외식시장이 살아난다면 냉장육 쇠고기 수입량이 다시 증가로 전환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돼지고기 수입량도 확연한 증가세다. 4월 20일까지 올 누적 돼지고기 수입량은 14만8천576톤이다. 전년동기 8만8천879톤보다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포장육, 햄버거용 패티 등을 생산하는 식육포장처리업체 777곳을 점검한 결과, ‘축산물 위생관리법’을 위반한 11개 업체를 적발했다.이번 점검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지난 3월 15일부터 4월 4일까지 실시됐다.주요 위반 내용은 ▲건강진단 미실시(6곳) ▲종업원 자체위생교육 미실시(3곳) ▲품목제조보고 미보고(1곳) ▲위생모 미착용(1곳) 등이다.이번에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 등 조치하고 6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해 개선 여부를 확인하게 된다.한편, 점검 대상업소에서 생산한 포장육 132건을 수거해 휘발성염기질소, 보존료, 타르색소, 장출혈성대장균(분쇄한 포장육인 경우) 등 기준‧규격 항목을 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축산물처리협회(회장 김명규)는 지난 19일 대전에 있는 호텔인터시티에서 ‘2022년 도축장 HACCP 경영자 과정 1차 교육’<사진>을 열고, 도축장 축산물 위생·안전 역량 강화를 모색했다.이날 교육은 올 4월~10월 진행되는 2022년 도축장 HACCP 운용 적정성 조사·평가에 대비하려는 목적도 있다.교육에는 70개 도축장(포유류, 가금류)에서 115명이 참석했다.교육에서는 안호진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검역과 사무관이 2022년 도축장 HACCP 조사·평가를 안내하고, 중점 평가사항 등을 전달했다.심향근 민속엘피씨 팀장은 도축장 HACCP 조사·평가 우수 사례를 공유했다.이민혜 농림축산검역본부 천안사무소 소장은 지난해 도축장 HACCP 조사·평가를 리뷰했다.배경현 축산물처리협회 전무는 조사·평가와 관련 축산물 위생관리법을 설명하고, 최근 도축장 이슈를 정리해 알렸다.이날 김명규 회장은 “도축장에서 축산물이 탄생한다. 도축장은 축산물 위생·안전 기반이 된다”며 “보다 꼼꼼한 위생·안전 관리를 통해 국내산 축산물 경쟁력 향상에 힘을 불어넣어 달라”고 당부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소비자공익네트워크(회장 김연화)는 지난 20일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서울지원 회의실에서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 그리고 롯데마트(대표 강성현)·이마트(대표 강희석)·홈플러스(대표 이제훈) 등 대형마트 3사와 ‘HACCP 바로알기 홍보 캠페인 협약’<사진>을 맺고, 먹거리 안전 확보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업무협약을 통해 참여자들은 △HACCP 인증제품 소비자 인지도 제고 캠페인 및 홍보 수행(소비자공익네트워크) △공정한 HACCP 심사 및 기술 지원 서비스 제공, 식품안전 선도(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소비자에게 안전한 HACCP 인증 제품 제공 및 제도 홍보(롯데마트·이마트·홈플러스 3사) 등 다방면에서 협력하게 된다.특히 2022년 식품안전주간(2022년 5월 7일~21일)을 맞아 HACCP 인증제도 중요성을 소비자에게 알리게 된다.소비자공익네트워크는 이번 협약이 HACCP 인증제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소비자들에게 올바른 식품 정보를 제공함과 동시에 합리적인 소비생활을 이끄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축산물에 적용하던 수입위생평가를 동물성 식품까지 확대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지난 20일 입법예고했다.동물성 식품은 동물의 식육·원유·알 또는 이를 원료로 하여 가공한 ‘식품위생법’ 제2조에 따른 식품이다. 식육함유가공품, 알함유가공품 등이 있다.개정안 주요 내용은 ▲동물성 식품에 대한 수입위생평가 도입 ▲전자시스템을 적용한 자동 서류검사 처리근거 마련 ▲안전한 해외식품 구매를 위한 지원 등이다.식약처는 앞으로도 위해 우려가 있는 식품이 수입되지 않도록 안전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개정안에 대해 의견이 있는 경우 오는 5월 30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인증 수 내리막길 ‘반납 증가’…‘팜 투 테이블’ 관리체계 찬물 사후관리 부담 완화·지원 강화…위생·안전 경쟁력 제고 HACCP은 국내 축산물 위생·안전을 상징한다. 축산인들에게는 큰 자부심이기도 하다. 물론 다른 식품에도 HACCP 인증이 도입돼 있다. 하지만 식품제조가공업, 식품소분업, 즉석판매제조가공업 등 다른 식품을 다합쳐도 축산물보다는 인증 업소 수가 적다. 특히 위생·안전의 근간이라고 할 수 있는 농장(생산단계) HACCP 인증은 축산물에만 있다. 전세계적으로도 농장 HACCP 인증은 우리나라 축산물이 유일하다. 정부 집계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기준으로 농장 HACCP 인증은 돼지 1천659개소, 한우 2천383개소, 젖소 592개소, 육계 1천45개소, 산란계 1천83개소, 오리 196개소, 메추리 50개소, 산양 27개소, 사슴 7개소, 부화업 32개소 등 총 7천74개소다. 의무사항이 아닌 ‘자율적용’이라는 점을 감안했을 때 농장 HACCP 인증은 이미 활성화돼 있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최근 수년간을 돌이켜보면 농장 HACCP 인증이 주춤하고 있다. 지난 2019년 7천548개소로 정점을 찍은 이후 내리막길이다.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소비자공익네트워크(회장 김연화)는 지난 20일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서울지원 회의실에서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 그리고 롯데마트(대표 강성현), 이마트(대표 강희석), 홈플러스(대표 이제훈) 등 대형마트 3사와 ‘HACCP 바로알기 홍보 캠페인 협약’<사진>을 맺고, 먹거리 안전 확보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참여자들은 △HACCP 인증제품 소비자 인지도 제고 캠페인 및 홍보 수행(소비자공익네트워크) △공정한 HACCP 심사 및 기술 지원 서비스 제공, 식품안전 선도(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소비자에게 안전한 HACCP 인증 제품 제공 및 제도 홍보(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3사) 등 다방면에서 협력하게 된다.특히 2022년 식품안전주간(2022년 5월 7일~21일)을 맞아 HACCP 인증제도 중요성을 소비자에게 알리게 된다.소비자공익네트워크는 이번 협약이 HACCP 인증제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소비자들에게 올바른 식품 정보를 제공함과 동시에 합리적인 소비생활을 이끄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고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운영하는 2021년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는 공공기관의 주도적인 중소기업·소상공인과의 동반성장 노력을 통해 상생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평가제도다.중소벤처기업부는 135개 공공기관(공기업형 36社, 준정부형 95社, 기타형 4社)을 대상으로 공정거래, 판로지원 등 50개로 구분된 활동과 성과에 대해 평가를 진행했다.공사는 지난해 4월 ESG 경영을 선포한 이후 코로나 위기 극복과 최근 소비 트렌드 대응을 위해 농수산식품 라이브 방송 도입, 수출 물류위기 극복 등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을 실시했다.아울러 중소기업의 ESG경영 도입지원, 전통시장 온라인 판로 활성화 등 농수산식품 중소기업·소상공인과의 상생 노력을 펼쳐왔다.공사는 최근 기획재정부에서 발표한 2021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조사(PCSI) 최고등급과 사회적가치기여도조사 준정부기관 1위에 이어 동반성장평가 최고등급을 달성하게 됐다.김춘진 사장은 “중소기업·소상공인과의 동반성장은 공사의 설립 목적이기도 하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