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계업계, 경영압박 감내 물가정책 적극 동참 수입육 공급단가 변화 없어…생산기반 지원을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육계 산지가격 하락이 전망되는 가운데 닭고기 수입량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어 농가와 계열화업체들의 한숨이 커지고 있다. 올해 들어 육계 산지가격은 강세를 이어 왔다. 문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농가와 계열화업체들은 경영악화가 이어지고 있었다는 것. 국제정세 등의 이유로 곡물가를 비롯해 전체적인 물가가 오르면서 생산비가 대폭 상승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시점에서 지난 5월 정부가 물가 안정을 이유로 육계 계열화업체들에 공급량 확대를 권고한 것은 물론, 지난 4월부터 수입 닭고기에 무관세를 추진하면서 수입량도 증가하고 있어 육계 계열화업체들의 경영악화 심화로 농가에까지 피해가 전가될까 우려가 큰 상황이다. 업계에 따르면 실제로 닭고기 수입량은 현재 높은 수준으로 지난 4월 누계량이 7만6천189톤에 이른다. 전년(전년 동기 3만1천111톤)에 비해 70%가량 증가된 수치. 4월 한달 만을 보면 2만1천606톤이 수입돼 전년(전년 동월 1만1천374톤)보다 무려 90% 수입량이 폭증했다. 한 육계 계열화업체 관계자는 “정부가 발표한 무관세 닭고기 물량(3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햇수로 4년여간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던 닭고기자조금의 거출이 순조롭게 진행되며 사실상 정상화 궤도에 올랐다. 지난해 7월 전국육계사육농가협의회(회장 이광택)와 닭고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조건택)는 닭고기자조금의 정상화 운영에 힘을 합하기로 하고 육계 5원, 삼계 3원, 토종닭 10원 중 계열사납부금을 제외하고 우선 농가부담분인 육계 2원, 삼계 1원을 ’22년 9월 1일 도계분부터 납부키로 전격 합의한 바 있었다. 다만 육계 계열화업체들이 농가들과 사육계약서 상에 자조금 거출 동의 부분을 추가해 계약서 변경을 해야 거출이 가능해, 이러한 과정을 거쳐 지난해 10월말 부터 실질적으로 거출이 시작됐고, 또 당시 일부 계열화업체 사육농가협의회가 거출에 참여치 않아 계열사 농가 70~80%만자조금 납부에 동참하며 불완전한 거출에 대한 우려가 있어 왔었다. 하지만 지난달 부터 소위 메이저업체로 불리우는 계열화사업자 들이 모두 거출에 동참해 계열화업체 농가 100%가 거출에 동참케 된 것. 닭고기자조금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말부터 그동안 참여를 하지 않고 있던 A사, B사도 참여 의사를 밝히면서 거출에 동참했다. A사는 이미 지난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육계협회 김상근 회장이 농업인안전 캠페인에 힘을 보탰다. 지난 5월 22일 한국육계협회 김상근 회장은 농촌을 안전한 일터로 만들기 위한 ‘농업인 안전 365 캠페인’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 챌린지는 농작업 사고 발생 위험을 줄이고 농촌을 안전한 일터로 만들기 위해 지난 4월 18일 농촌진흥청이 시작, 공공기관 관계자와 농업인, 국민 등이 참여해 농작업 안전수칙 지키기 실천을 다짐하는 홍보 활동이다. 김상근 회장은 한국토종닭협회 문정진 회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에 챌린지에 동참하게 됐다. 김상근 회장은 “우리 농촌이 안전한 일터로 거듭나기 위해서 농작업 안전수칙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협회에서도 이에 대한 홍보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상근 회장은 챌린지 다음 주자로 (주)하림 정호석 대표이사, 대한산란계협회 안두영 회장을 지목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선별포장업협회가 관련 업체들의 자가품질검사비용 절감에 힘쓰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용란선별포장제 도입과 함께 선별 및 수집판매업 영업자의 계란 자가품질검사를 의무화하고 있다. 이에 관련 업체들은 계란 품질검사비에 연 2회 비용을 부담하고 있는 상황. 이에 식용란선별보장업협회(회장 전만중)가 이를 절감할 방법을 모색하고 나섰다. 선별포장업협회 이상목 국장은 “우리 협회는 계란관련 전문검사 업체 ‘제일분석센타(주)’와 최근 업무제휴를 통해 협회 회원들을 비롯한 관련 종사자들의 품질검사 비용을 저렴하게 하기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며 “자가품질 검사는 물론, HACCP 및 배합사료 등 다양한 검사들이 가능 편의를 확대했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참프레가 부안 지역 이웃사랑 실천에 힘쓰고 있다. 참프레는 지난 5월 26일 회사가 위치하고 있는 전북 부안 종합 사회복지관에서 제품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참프레는 동물복지 곱도리탕을 비롯한 제품 약 600인분을 기탁<사진>했다. 참프레 박제원 마케팅팀장은 “앞으로도 참프레는 부안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산란계협회가 국내 산란계 농가들을 한자리에 모아 단합을 꾀했다. 지난 5월 23일과 24일 양일간 대전 ICC호텔에서 대한산란계협회(회장 안두영)가 개최한 ‘2023년 전국산란인대회’<사진>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 산란계 농가, 업체 및 기관 등 관계자 8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소병훈 국회 농해수위원장(더불어민주, 경기 광주시갑)도 참석, 자리를 빛냈고 개회식과 더불어 강연 및 산란인의 밤 등 3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대한산란계협회 안두영 회장은 “계란산업의 규모가 농축산업 중 4위로 커지고, 계란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도 커졌기 때문에 이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안전한 계란을 안정적으로 생산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전문성의 강화와 추세에 맞는 변화 및 관련 기관·업체 및 농가간의 활발한 소통과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국의 산란계 농가가 모두 참여한 결의에서는 ▲계란의 안정적인 수급을 위해 적정사육 수를 준수하며, 유통 선진화를 위해 계란유통구조 개선에 적극 노력할 것, ▲산란계 농가의 경영안정과 불황 탈출을 위하여 서로간의 작은 이해득실을 추구하지 않고 산란계협회를 중
※ 06월 01일부터 06월 03일까지의 전망입니다. < 중점 사항 > ○ 오늘 오전부터 내일 새벽 사이 제주도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 강수 > ○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오늘(1일) 오전(06~12시)부터 제주도와 전남권, 경남남해안에 비가 시작되겠고, 오후(12~18시)에 그 밖의 남부지방으로, 밤(18~24시)에 충청남부로 확대되겠습니다. 이 비는 내일(2일) 새벽(00~06시)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 예상 강수량(1~2일) - 전남권, 경남권, 제주도: 10~40mm(많은 곳 남해안, 제주도산지 60mm 이상) - 전북, 경북권남부: 5~20mm - 충청남부, 경북북부, 울릉도.독도: 5mm 내외 - 한편, 내일 오후(12~18시)에는 대기불안정으로 강원산지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 소나기 예상 강수량(2일) - 강원산지: 5~20mm - 특히, 비나 소나기가 오는 곳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고,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피해 없도록 유의하기 바랍니다. < 하늘상태 및 기온 > ○ (하늘상태) 오늘(1일)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많겠고,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2023년도 한국생산성본부가 조사한 산업별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에서 우유·발효유 부문에서 14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National Brand Competitiveness Index)는 소비자 평가와 엄격한 실사 관리 시스템을 통해 국내 최고 수준의 공신력을 가진 대표적인 브랜드 경쟁력 평가지표다. 기업의 브랜드 인지도, 이미지, 고객 충성도 등을 점수로 산출해 개별 브랜드가 지닌 경쟁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브랜드 경영 활동을 진단한다. 올해로 86주년을 맞은 서울우유는 국내 유업계를 대표하는 1위 유업체로서 업계 최고의 브랜드 임을 재입증했다. 서울우유가 14년 연속 1위에 오를 수 있었던 비결은 다른 유업체와 달리 차별화된 나 100%우유 프리미엄 브랜드 강화 전략 및 국산 원유를 활용한 트렌디한 제품 출시 등이 소비자들로부터 신뢰감과 호감도를 높인 것으로 분석된다. 서울우유 ‘나100%’ 우유는 세균수 1A등급에 체세포수까지 1등급 원유만을 사용한 두개의 1등급 프리미엄 우유다. 그동안 우유의 위생 품질 기준을 세균수만으로 가늠해 왔다면 서울우유는 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