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 크기·랩핑 레일 높이 자동 조절…시간 절약·활용도 높아환경 맞춤 소형 기계구조·광폭 타이어 장착…주행능력 뛰어나 조사료 장비와 로봇착유기를 주로 공급하는 동조물산(주)(대표 이용구)은 100년 이상 베일러만 만들어 공급해온 렐리 웰거(Lely-Welger)사를 통해 최첨단 자동화 시스템을 갖춘 가변형 벨트식 복합베일러(RPC445 Tornado/토네이도)를 한국시장에 공급하여 호응을 얻고 있다. 토네이도는 기존 복합기와 차별화된 제품으로 베일의 크기 조정이 가능한 가변형으로 베일 챔버에 성형된 베일의 크기에 따라 작동되는 자동 랩핑 시스템 역시 가변형의 성능을 자랑한다. 또한 베일을 랩핑하는 시간이 매우 짧아 가변형 원형베일러의 능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다. 다양한 베일 크기에 맞게 조절되는 랩퍼의 자동화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는 베일의 크기와 원하는 랩의 겹수로, 겹수에 따라 장기간 보관과 이동에서 성형된 베일의 손상을 좌우 한다. 토네이도는 성형된 베일이 챔버에서 네트결속이 이루어지는 동안 베일의 크기가 자동으로 측정되어 랩핑 시스템에 전달되면 즉시 랩핑 레일의 높이가 자동으로 조절되고 이후 컴퓨터가 원하는 랩의 겹수에 맞도록 회전수를 계산한다.
적용농장 “생산성 개선 효자노릇 톡톡”지리적 여건 고려 다양한 컨텐츠 접목 최적화 설비‘올인 올아웃’ 적용…에너지 절감형 돈사 관리 친환경 소재 ‘이유자돈 컨테이너(35kg)’로 주목받고 있는 (주)피그하우징의 김재관 대표는 “최적의 사육환경 제공만이 최고의 생산성을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이유자돈부터 자돈후기까지의 육성률이 그 농장의 생산성을 좌우한다. 생산비 절감은 대외적인 시장 흐름과 상황에 따라 민감하게 반응할 수 밖에 없다. 생산성 향상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특히 “이유자돈 시기에는 위축 및 폐사가 많이 나온다. 이 때문에 수년 전부터 이유자돈 컨테이너가 현장을 중심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피그하우징의 이유자돈 컨테이너는 양돈장의 지리적 여건과 주의환경 등을 고려해 다양한 컨텐츠를 접목한 자연 친화적이면서 가장 이상적인 시스템이라는 평가를 받고 왔다. 특히 이유 후 35㎏까지 사육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올인 올아웃 시스템을 적용해 가축악성질병에 감염될 위험이 극히 적어 생산성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한다. 회사에 따르면 이유자돈 컨테이너는 마감재와 바닥재를 향균성이 뛰어난 친환경 소재를 선택했다
남학생 이어 여학생 무료 기숙사도 마련 희망줘요즘 반값 등록금이니 무상급식이니 하여 세상이 시끌시끌하다. 이런 가운데 희망을 찾아주는 아름다운 사람들의 가슴 뭉클하게 하는 사건(?)이 있어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지난 22일 김유용 서울대 교수를 중심으로 윤희진 다비육종 회장, 지원철 이지바이오 회장, 한규혁 바다농장 대표, 장성용 덕양농장 대표 등이 서울대 축산학과 후배를 위해 지난해 남학생 기숙사를 마련해 준데 이어 이번에는 여학생 기숙사(전세집)를 마련해 줌으로써 학생들에게 희망과 용기, 꿈을 심어줬다.이들은 여학생 보금자리를 서울대 주변인 관악구 신림동에 마련, 학업에만 열중할 수 있도록 배려를 줘 더욱 가슴을 따뜻하게 해 주고 있다.기숙사에는 3∼4명이 함께 생활하게 되는데, 생활에 필요한 TV에서부터 냉장고, 세탁기에 이르기까지 갖가지 전기용품이 비치되어 있다.학생들은 매달 자기네들이 사용하는 전기료와 수도세, 식료품비만 부담하면 된다.한편 지난해 남학생 기숙사 마련에 함께 해준 이들은 ▲윤희진 다비육종 회장 ▲이범호 돈마루 대표 ▲김동식 신청봉농장 대표 ▲박화춘 다산육종 대표 ▲임동달 북원피그몰 대표 ▲이성철 성암영농조합법인 대표이다.
농촌진흥청(청장 민승규)은 FMD로 피해를 본 젖소 육종농가를 위해 보유하고 있는 우수 씨암소 8두를 분양한다.농림수산식품부에서는 2008년부터 고능력 수정란 도입과 육종농가 이식을 통한 후보씨수소 생산 확대로 한국형 젖소 유전자원 자립화 기반 확보를 위한 젖소 육종농가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나, 이번 FMD로 육종농가 10농가 중 4농가가 피해를 입어 후보씨수소 생산에 차질을 빚어 오고 있다.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은 피해를 입은 육종농가 2농가에 우수 씨암소 8두를 분양하기로 했다.국립축산과학원은 육종농가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북미에서 유전능력이 상위 0.3% 이내인 고능력 수정란을 도입해 청정 수란우(대리모)군에 이식해 후보씨수소와 우수한 씨암소를 생산하고 있다.장원경 국립축산과학원장은 “이번 우수 씨암소 분양이 국가 젖소 개량사업의 정상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낙농가들이 빠른 시일 안에 재기할 수 있도록 개량, 사양, 번식, 질병관리 등 다양한 기술보급과 컨설팅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물가상승에 대한 소비자의 부담을 줄이고, 생산자와 소비자간 우리 농산물에 대한 지속적 관심과 이해 증진을 위해 여성농업인이 앞장서서 전국 도심에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연다.이번 농산물 직거래장터는 (사)생활개선중앙연합회(회장 이미자)가 주관하고 농촌진흥청, 한국마사회, 삼성사회봉사단에서 후원한다.26일과 9월 9일에는 농청진흥청 광장, 이달 31일에는 서울 삼성타운 커뮤니티플라자 광장을 시작으로 내달 1일부터 9일까지 전국 9개 도의 도심에서 전국적으로 동시·릴레이식으로 열릴 예정이다.이번 직거래 장터는 다른 장터와는 달리, 이른 추석에 대비한 과실 사전예약을 실시하며, 소비자 입장에서 현장, 온라인 주문판매 등 다각도로 진행된다. 추석맞이 ‘어머니 손맛 그대로’ 한과, 참기름, 도라지즙 선물세트 등 농촌여성 창업제품 선물코너와 추석 상차림용 농산물, 탑라이스, 벌꿀 등 40여종 선보일 예정이며, 맛있는 전통 떡, 전통음료 등 즉석에서 다양한 농촌의 맛을 볼 수 있는 시식 코너도 운영된다.또한 ‘추석용 한우세트’는 추석명절 국거리, 불고기, 산적용으로 이용되는 부위만 엄선(한우 1등급 이상)하여 시중에서 보다 30%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주문할 수 있으며, 농
▲서규용 장관(농림수산식품부)=지난 24일 우리 정상의 카자흐스탄 방문을 계기로 양국간 농업분야의 교류·협력을 체계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카자흐스탄 농업부와 ‘한·카자흐스탄간 농업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박용호 본부장(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오는 27일 본부 평택사무소를 방문해 동물·식물·수산물 CIQ 현황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장원경 원장(국립축산과학원)=지난 23일 경기도 수원 소재 국립축산과학원에서 열린 ‘젖소 씨암소 육종농가 분양식’을 가졌다.
▲이천일 과장(농림수산식품부)=오는 27일 유럽지역을 방문, 선진국들의 축산·사료산업을 둘러보고 오는 9월 4일 귀국 예정이다.
지난해 사업 72.8%가 ‘만족’…2009년 보다 16.7%p↓컨설턴트 교체 의향 28.8%…경비·방문횟수 주요인 지난해 돼지소모성질환 지도지원사업에 대한 만족도가 크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양돈협회가 지난 4월 지도지원사업이 이뤄지고 있는 전국 320개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72.8%가 지난해 사업에 대해 만족한다고 답해왔다. 반면 불만족이라는 반응은 2.7%에 불과했다. 그러나 만족감을 보여온 응답자가 지난 2009년 89.1%에 달했던 것에 비하면 무려 16.7%P가 하락, 해당사업을 바라보는 양돈농가들의 시각이 심상치 않음을 짐작케 했다.실제로 6.2%의 응답자가 지도지원사업이 불필요하다는 반응까지 보였다. 지역별로는 전남북과 경북, 제주지역 농가들의 만족도가 평균치를 크게 밑돈 것으로 분석됐다.컨설팅 자문단 소속 컨설턴트에 대한 만족도 역시 비슷한 추세를 보였다.응답자의 79.5%가 만족감을 보여왔지만 전년과 비교할 때는 7.1%P 떨어졌다.그러다보니 컨설턴트에 대한 불만율도 높아졌다.지난 2009년 사업에 대해서는 51.4%가 불만사항이 없는 것으로 대답했지만 2010년에는 32.7%만이 대답했다.이에따라 컨설턴
대한양돈협회는 FMD 살처분 농가에 대한 보상금 지급이 추석전에 이뤄질 수 있도록 정부에 공식 요구했다.양돈협회는 FMD 발생이 8개월여가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살처분 보상금 지급이 완결되지 않고 있어 민족 최대 명절을 앞두고 해당농가들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고 주장했다.따라서 추석이전까지는 살처분 보상금 지급이 마무리 될수 있도록 각 지자체를 적극 독려해 줄 것을 정부에 요청했다.
소비홍보 다각화를 도모해온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모, 이하 관리위)가 이번엔 미래의 잠재 소비자를 대상으로 국산돼지의 우수성 알리기에 나섰다.관리위는 최근 대한민국 주요 6개 대학교의 대표 경영학회가 모여 결성한 학회 연합 단체 ‘IBS’(Intervarsity Business Society) 의 공식 후원사가 됐다.IBS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로, 지난 20~21일 양일간 진행된 제3회 NIBS (Network of IBS) 행사에 한돈 현물 후원을 시작으로 IBS와 후원 관계를 맺게 된 것. NIBS는 매년 겨울과 여름, 2회씩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1박2일에 걸친 학회원들 간 네트워크 증진 행사로서 IBS가 자랑하는 3대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다. 관리위는 이번 후원을 통해 미래 잠재적 소비층인 대학생들에게 우리돼지 한돈의 우수성을 알려나간다는 계획이다. 앞으로도 이처럼 보다 다양하고 효과적인 방식으로 소비자들에게 가까이 다가가려는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관리위의 한 관계자는 “IBS 단체 자체가 미래 경영인 양성의 비전을 가지고 있어 예비 오피니언 리더로서의 자질을 겸비하고 있다”며 “다른 많은 대학생들의 행사처럼 단발성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