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 원주축협(조합장 신동훈)이 지난 19일 조합대회의실에서 낙농 조합원을 대상으로 수태율 향상을 위한 젖소 사양관리 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신동훈 조합장을 비롯해 관내 젖소농가 30여명 참석해 전문지식과 기술을 습득하는 알찬 시간이 됐다. 이 자리에서 신동훈 조합장은 “한때 우리나라 축산업의 근간이었던 낙농업이 지금은 대내외적인 악조건으로 인해 농장 폐업이 가속화되며 생존마저 위협받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럴 때 일수록 새로운 정보 습득과 신기술 연마에 집중해 전문화를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장을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날 교육은 농협사료 신동은 박사가 강사로 초청돼 ‘수태율 향상을 위한 젖소 사양관리’에 대한 주제로 열띤 강의를 펼쳤으며, 지역 여건에 맞는 사양관리 컨설팅 시간도 마련됐다.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전국한우협회 충북도지회(지회장 이종범)는 지난달 23일 S컨벤션에서 충북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심포지엄<사진>을 개최했다.이날 열린 ‘2020년 충북한우산업 발전 심포지엄’에는 김성식 충북도 농정국장, 관내 축협조합장, 김홍길 한우협회장을 비롯해 시군지부장, 한우농가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한우산업 발전 방안과 현안 해결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이 자리에서 이종범 지회장은 “오늘날까지 한우산업은 호황과 불황의 부침을 반복해 왔다”며 “호황일 때 다가올 불황에 잘 대비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축산환경관리원 전형률 본부장이 ‘가축분뇨 부숙 처리 잋 이용’에 대해 ▲종축개량협회 박상출 충북지역 본부장이 ‘한우개량을 위한 선별과 도태 지침’에 대해 ▲충북대학교 최성호 교수가 ‘쇠고기 마블링과 섭취 시 사람의 건강에 미치는 효과’에 대해 주제발표를 했으며 이어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이날 심포지엄에 앞서 충북 한우농가들은 깨끗하고 냄새 없는 축산환경을 조성하며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생산 공급으로 소비자에게 감동을 주며 악성전염병의 청정화를 앞당긴다는 내용의 결의문을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부여축협(조합장 정만교)은 지난달 22일 부여읍 석성면 초촌면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2020년도 상반기 임·대의원 분과위원회<사진>를 열어 올해 사업추진 현황을 중심으로 당면현안을 논의하고 미진한 사업에 대해서는 총력 추진으로 올해 사업목표를 달성하기로 결의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전반적인 경기위축으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큰 상황에서 부여축협은 임대의원 분과위원회를 열어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해 올해에도 건전결산을 시현하기로 의지를 모았다.부여축협은 상·하반기로 나누어 임·대의원 분과위원회를 열어 조합 추진현황을 조합원에게 설명해 자발적인 조합사업 참여를 이끌고 있다.이날 정만교 조합장은 “코로나19가 언제 끝날지 모르는 상황에서 국민적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조합 구성원 모두의 단합된 힘이 위기극복의 원동력”이라고 말했다.부여축협은 올 상반기에 가축시장 내 편익시설과 염소경매장을 개장, 양축농가들이 가축시장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농협 전북지역본부(본부장 박성일)와 순정축협(조합장 고창인)은 지난 12일 순창군 옥천인재숙(원장 양승종)을 방문해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후원물품(운동화 400만원 상당)을 전달하는 나눔 행사<사진>를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옥천인재숙 학생 중 경제적인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고창인 조합장은 “축산인들의 정성을 담아 지역 이웃에게 도움이 되고자 후원품을 마련했다”며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생활하는 청소년들이 따뜻한 관심 속에서 미래의 꿈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대한한돈협회 충북도협의회(협의회장 김춘일)는 지난달 22일 음성 금왕 웨딩갤러리에서 김창섭 충북 가축위생시험소장, 손기철 괴산군청 축산과장을 비롯해 시군 방역담당 공무원, 유만영 가축방역본부 충북도본부장, 백장수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장, 한돈농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돼지 FMD·열병 박멸위원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김춘일 협의회장은 “아직도 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계속 발생되고 있어 한돈농가들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며 “빈틈없는 차단방역과 함께 철저한 백신 접종만이 농가들의 재산을 지킬 수 있는 최선책”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중앙백신 남현수 팀장으로부터 구제역 백신과 한돈열병 백신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도 실시됐다.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맹주일)은 지난달 24일 조합회의실과 보은 가축시장에서 한우경영대학 7기 교육생 및 조합원을 대상으로 한우 인공수정 이론 및 실습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실제 한우 자궁 생축을 이용해 자궁경관을 잡아 정액을 주입하는 등 인공수정 일련의 과정 실습으로 교육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맹주일 조합장은 “이번 교육은 조합원들의 자가 인공수정능력을 향상시키고 송아지 생산비 절감을 통해 축산농가의 경쟁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대의원 간담회 개최 ▲진경만 조합장(서울축협)=지난달 30일 더 뉴컨벤션웨딩홀에서 대의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송아지경매시장 방문 ▲김영철 조합장(이천축협)=지난달 25일 가축시장에서 열린 송아지 경매시장을 방문하고 조합원들과 환담을 나눴다. 이사회서 현안 논의 ▲양기원 조합장(포천축협)=지난달 26일 조합회의실에서 이사회를 열고 당면현안을 논의했다. 농협지부장과 축산발전 논의 ▲정광진 조합장(안성축협)=지난달 25일 한우플라자에서 농협안성시지부장과 미팅을 갖고 축산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정기 이사회 개최 ▲이중호 조합장(춘천철원축협)=지난달 24일 조합소회의실에서 정기 이사회를 갖고 하절기 철저한 방역을 당부했다. 한우 기술교육 참석 ▲엄경익 조합장(횡성축협)=지난달 22일 조합대회의실에서 열린 공근 한우 작목반 회의 및 기술교육에 참석했다. 이사회 열고 현안 공유 ▲신동훈 조합장(원주축협)=지난달 25일 조합소회의실에서 정기 이사회 열고 당면 현안을 논의했다. 먹거리위원회 위촉식 참석 ▲천해수 조합장(아산축협)=지난달 23일 아산지역 먹거리 위원회 위촉장 수여식에 참석했다. 한우대학 교육 실시 ▲최기중 조합장(서산축협)=지난달 24일 조합회의실에서 한
[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전북 전주김제완주축협(조합장 김창수)은 최근 완주군청(군수 박성일)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조기 극복을 위한 사랑의 성금 전달식<사진>을 가졌다.전주김제완주축협은 코로나19 바이러스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목적으로 성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이날 현장에서 김창수 조합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더욱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전주김제완주축협은 다양한 사회 환원사업을 통해 지역 곳곳에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거창축협(조합장 최창열)은 지난달 19일 한우팰리스 회의실에서 제7기 한우대학(학장 최창열·거창축협장) 개강식<사진>을 갖고 전문 한우경영인 육성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2014년을 포문을 열어 현재까지 총 234명의 지역 한우전문가를 배출한 거창축협 한우대학은 올해 43명의 입학생들과 함께 힘찬 출발을 알렸다. 거창축협이 준비한 이번 7기 과정은 총 15회의 강좌로 구성됐으며, 약 3개월에 걸친 강의 일정에는 학계와 종축개량협회,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과학원, 유관기관 등 각계의 주요 강사들이 참여해 수강생들과 함께 한우대학 일정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또한 개량, 사양관리, 조사료, 질병, 인공수정 등 폭넓은 지식을 강의실과 실습장을 오가며 현장감 있게 다뤄 수강생들의 이해를 도울 계획이다. 최창열 학장은 “현장에 필요한 다양한 기술은 모르면 어렵지만 알면 쉽기 마련”이라며 “매 강의 시 하나의 지식을 반드시 습득해 농장에 접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농협 강원지역본부(본부장 장덕수)와 강릉축협(조합장 신숙승) 임직원 20여 명은 지난달 17일 강릉지역 축산농장에서 ‘이달의 축산 환경개선의 날 행사’<사진>를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축산농장 환경 조성으로 청정하고 아름다운 농촌 이미지 제고와 자연친화적 축산업 구현을 위해 마련됐으며, 참여한 농협본부와 조합 직원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축사 주변 청소와 소독활동을 펼쳤다. 이날 장덕수 본부장은 “축산환경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고질적인 축산냄새 방지와 축사 외부경관 개선 등 깨끗한 축산농장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 영광축협(조합장 이강운)은 지난달 15일 축협 옆 공용주차장에서 하절기 방역소독 강화를 위해 ‘방역소독장비 일제 무상점검 및 수리’<사진>를 실시했다.이날 점검에서는 축산 조합원이 개별적으로 관리하고 있는 휴대용 방역기 총 60여대를 무상점검수리와 방역약품을 공급했으며, 간단한 자가 관리방법에 대한 교육도 병행해 조합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이강운 조합장은 “축산농가의 방역소독장비 무상점검 및 수리를 통해 가축질병 예방을 위한 소독활동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말했다.
번식우·육성우·비육전기·비육후기 등 사육단계와 관계없이 전 구간을 사료 하나만을 먹이는 ‘원피딩500’이 폭발적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스마트 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에서 지난해 국내 최초로 출시한 전 구간 ‘올인원(All in One)’사료 하나로 해결하는 ‘원피딩500’은 구간별 사료 전문화에 힘써온 기존 업계의 패러다임을 뒤집는 발상으로 출시 때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출시 후 현장의 반응을 통해서도 확인된 ‘원피딩 500’의 가장 큰 장점은 전 구간에 걸쳐 사료의 교체 없이 하나의 사료를 급여하여 농장의 여유를 보장한다는 것이다. 농장주는 구간별 사료 관리에 따른 비용, 인력을 절약하고, 소들은 사료 교체에 따른 스트레스가 줄어드는 일거양득의 효과가 증명됐다는 것이 선진 측의 설명이다. 지난해 출시 이후 ‘원피딩500’ 사육농가는 전국 200여 농가로 늘며 현재 300개 농장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점차 고령 농가가 증가하는 현 상황과 워라벨을 중시하는 요즘 시대 농장주의 니즈를 정확히 공략한 결과로 풀이된다. 선진 ‘원피딩500’은 번식우, 육성우, 비육전기, 비육후기 등 사육 단계와 관계없이 한 가지 사료 급여만으로도 생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