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고기자조금 대의원 총회 개최 ▲오세진 위원장(닭고기자조금관리위원회)=지난 8일 대전 소재 선샤인호텔에서 닭고기자조금 대의원 총회를 개최했다.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진천축협(조합장 최병은)은 지난달 29일 조합회의실 및 진천 가축시장에서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2020년도 소 자가 인공수정 기술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진천축협은 “매년 소 자가 인공수정 기술교육을 통해 번식 조합원의 자가 인공수정을 유도하고 적기 수정을 통해 수태율 향상과 이로 인한 조합원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최병은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진천축협은 지속적으로 조합원 소득증대를 위한 다양한 교육과 찾아가는 컨설팅 지원을 통해 조합과 조합원이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교육은 박성재 소 번식 경영아카데미 원장이 강사로 초빙돼 암소의 생식기 구조 및 이해, 동결정액의 취급요령 교육, 생축 암소를 이용한 수정 실습 등을 진행했다.
산악회 창립 등산대회 예정 ▲허주형 회장(대한수의사회)=오는 12일 청계산에서 대한수의사회 산악회 창립 등산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득환 교수(국립 한경대학교) 올해 3월 기준 우리나라 양돈규모는 약 6천농가에서 총 1천120만두를 사육하는 것으로 통계청에서 보고되고 있다. 국내 모돈 생산성을 보면 년간 모돈당 이유자돈수(PSY)는 약 21두이며 출하두수(MSY)는 약 18두로 우리나라와 양돈규모가 비슷한 덴마크의 양돈생산성 PSY 33두와 MSY 31두와 비교할 때 매우 낮은 성적표를 보이고 있다. 2019년 유럽연합 통계발표에 의하면 덴마크의 양돈규모는 약 5천 농가에서 년간 2천200만두를 비육, 도축하고 있으며 총 생산량의 90% 이상을 유럽 각국에 수출하여 농업수출액의 50% 및 총 국가 수출액의 5%를 차지하는 매우 중요한 산업으로 자리하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양돈산업의 기반은 생산자들의 조합으로 시작된 Danish Crown과 Tican이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러한 한국과 덴마크간의 양돈생산성의 차이는 어디에 있는가? 덴마크의 양돈산업이 발달한 원인을 분석하면 그 중 하나로 유전적 개량을 들 수 있다. 덴마크의 양돈생산성에서 PSY 또는 MSY가 좋은 이유는 모돈의 번식능력이 우수한 것이고 번식능력이 좋으면 적은 모돈으로 많은 두수의 비육돈을 생산할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사천축협(조합장 진삼성)은 지난달 22일 경남·부산 축협 퇴직 직원 동우회(회장 최충수) 회원 26명을 한우플라자로 초청해 간담회를 갖고 조합과 축산발전을 위한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진삼성 조합장은 “동우회 회원 모두는 그 동안 지역 축협이 성장하고 발전하는데 밑거름이 된 산증인”이라며 그간 축협 발전을 위해 많은 힘써온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에 동우회 최충수 회장을 비롯한 회원은 사천축협의 초대에 감사드리며 “경남·부산축협이 더욱 더 발전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격려와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답했다.이날 모인 26명의 회원들은 재직기간 동안 쌓아온 다양한 노하우 공유하는 한편, 오랜 시간 함께 한 동인으로서 친교의 시간을 가지며 화합을 도모했다.
최윤재 서울대 명예교수(축산바로알리기연구회장) 필자는 32년간의 교수생활을 마치면서, 정년퇴임 시점에서 교수 현역 시절 못다 이룬 것들을 1) 축산업관련 오해에 대한 불식과 중요성에 대한 교육/홍보 2) 고기능성 축산식품 연계 항노화-웰빙 프로그램 운영 3) 남북한 축산 진흥 연구·개발 사업 4) w-3 지방산과 w-6 지방산이 균형된 축산물 보급 5) 과학자/연구자로서의 국가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 등으로 정리하면서, 퇴임 후의 활동계획을 기술하고자 한다. 1. 축산업관련 오해에 대한 불식과 중요성에 대한 교육홍보 : ‘축산바로알리기연구회’ 운영 2014년 ‘축산바로알리기연구회’를 설립해 축산업관련 오해불식, 축산물에 대한 오해와 진실규명, 그리고 안티-축산에 대한 대응 논리 개발과 교육을 위해 노력하였다. 하지만 현역 교수 시절엔 이 일들에 매진할 수 없었기에 퇴임 후에는 ‘축산바로알리기연구회’를 보다 적극적으로 운영하고자 한다. ‘축산바로알리기연구회‘의 시작은 안티-축산 운동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었지만, 점차 그 외연이 확대되어 축산물에 관해 잘못된 정보를 바로 잡고 지속적으로 축산업의 가치수호와 균형된 식생활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과 홍보 활동을 진행해왔
CJ Feed&Care(대표이사 신영수, 이하 CJ사료)가 건강한 여름 나기를 위한 현장지원에 나섰다. CJ사료는 하절기 농가들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 돌입했다. 특히 혹서기 대비, 수의사·R&D·마케팅·지점 인력으로 구성된 현장지원단을 구성, 축산농가의 건강한 여름 나기를 전방위적으로 지원한다. 올 여름 폭염일수가 평년의 2배가 넘는 12~17일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폭염 대응을 위한 사양관리 및 사양 환경 점검활동과 더불어 가축들이 고온 스트레스로부터 해방될 수 있도록 농가들에게 관리 요령을 안내하는 현장지원단을 구성, 다음 달(8월)까지 두 달간 집중 지원한다. 현장지원단은 CJ사료 축산기술센터 수의사 및 축종 R&D·마케팅·지점 인력 등 5~6명을 한 팀으로 구성하여 ‘One Day Activity 활동(각 부문별 인력이 농가를 방문하여 하루 동안 해당 농가를 집중 지원하는 활동)’을 통해 360도로 농가를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지원 내용은 ▲모돈 등각기를 활용한 모돈 수태율 관리 ▲상시체중, 이유체중, 56일령 체중 등 자돈 체중 집중 점검 ▲급이 라인 청소 및 환기시스템 점검 등을 통한 사양 환경 관리 등이
스마트 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의 신개념 하이엔드(high-end) 정육점 선진팜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 입점을 기념하는 그랜드 오픈 이벤트를 진행한다. 선진팜은 선진과 하림그룹에서 생산하는 다양한 축산물과 가공 식품을 가장 신선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날 수 있는 선진의 공식 온·오프라인 판매 채널이다. 현재 서울 방이동과 쌍문동 등에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 중으로 현재 급격히 확산 중인 언택트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소셜커머스 ‘쿠팡’ 판매에 이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오픈하며 더 많은 고객과 소통을 준비했다. NICE TO MEAT YOU…고객만족 추구 선진팜 스마트스토어는 선진의 축산물을 통해 고객의 식탁을 더욱 풍성하고 건강하게 만들어 고객 만족을 추구하겠다는 ‘NICE TO MEAT YOU’를 핵심가치로, 해당 제품으로 완성된 요리 사진을 통해 고객이 식탁 위에서 즐길 수 있는 가치를 시각적으로 전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선진팜 스마트스토어에서 제품을 3만원 이상 구입한 첫 구매 고객 선착순 200명을 대상으로, 4만9천900원 상당의 ‘선진팜 선물세트 2호’를 증정한다. 이번 이벤트로 만나볼 수 있는 ‘선진팜 선물세트 2호’는 한돈 91
카길애그리퓨리나(대표 박용순)가 최근 국내 4개 배합사료공장 모두에 대한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인증을 획득했다. HACCP은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과학적인 위생관리 체계로 식품의 원재료부터 제조, 가공, 보존, 유통, 조리단계를 거쳐 소비자가 섭취하기 전까지의 각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해요소를 규명하는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이다. 카길애그리퓨리나는 자사의 글로벌 스탠다드에 기초한 식품사료 안전관리 시스템을 현장에 적용하고 이를 국내 사료관리법상의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에까지 반영해 식품 공장 수준의 HACCP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모든 공장이 HACCP심사체계가 점수제로 변경된 후에도, 예전 심사체계에서의 무결함을 의미하는 ‘적합’ 판정을 받으며 식품 안전에 대한 신뢰를 재확인했다. 김해·정읍·군산·평택 공장은 각각 9년, 4년, 3년, 2년 연속 보완사항 없이 HACCP 적합 판정을 받았다. 또한 글로벌 식품보건안전위생 매뉴얼에 맞는 철저한 관리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의 정기적인 검사를 시행하고 매해 선제적으로 HACCP인증 과정에 참여하고 있다. 2004년에는 국내 사료업계 최초 안전경영대상을 수상한데 이
팜스코의 인재 양성을 위한 따뜻한 마음은 식지 않고 있다. 팜스코(대표 정학상)는 최근 연암대학교(총장 육근열)에 2020년도 상반기 장학금 2천만원을 기부<사진>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 일환으로 학생들에게 직접 전달하는 수여식이 아닌 학교 측에 약식으로 기부하는 형식으로 이뤄졌다. 이 장학금은 축산계열 박찬휘 학생 외 19명의 재학생에게 장학증서와 함께 전달될 예정이다. 팜스코는 2017년부터 연암대학교에 장학사업을 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140명의 학생에게 1억4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 학교 측과 꾸준히 산학협력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한 하계 현장학습에 대한 지원을 약속하고, 이번 하절기부터 현장실습을 시작으로 점차 확대해 가기로 했다. 팜스코와 연암대학교는 이번 산학협력 활동을 통해 대한민국 향후 농축산업을 꾸려나갈 훌륭한 인재양성과 인재개발에도 함께 하기로 했다. 연암대학교 육근열 총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팜스코의 아낌없는 장학금 기부와 관심으로 서로 간의 더욱 더 굳건한 상생을 다짐하고 팜스코의 기업 정신에서 큰 교훈을 얻는다”며 감사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기후 온난화로 기온이 평년보다 갑자기 높아지면서 최근 병·해충들도 빠르게 번져나가고 있다. 축산 현장은 매년 해충으로 인해 적지 않은 피해는 물론 축산 냄새와 함께 민원 발생의 주요 대상으로 지적 받아오고 있다. 이처럼 축산 현장의 최대 불청객으로 불리는 모기, 파리, 나방 등 각종 해충을 한 번에 사멸할 수 있는 신개념 해충박멸기 ‘마방이’<사진>가 출시되어 축산 농가들의 관심을 이끌고 있다.마방이는 그동안 자동훈연시스템 ‘신비로’를 출시해 국내 축산환경 개선을 위한 친환경 냄새저감 사업의 외길을 걸어온 신비테크(대표 류재신)가 다년간 연구 끝에 최근 출시한 신제품이다. 특히 마방이의 최대 장점은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운영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가령 마방이를 농장에 설치하여 가동할 경우 한달 운영비로 가스요금 4천500원 정도 소요된다. 이와 함께 분 단위 자동 가동장치(타이머)로 편리성도 함께 갖췄다. 특히 해충들이 주로 서식하는 축산농장은 물론 분뇨처리장, 퇴비야적장, 비료생산 공장, 매립장, 수산물처리장 등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어 민원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다. 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마방이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코로나 여파 소비 변화·육량등급제 개편 등 상반기 한우산업 호황, 외부적 요인 영향 커 선제적 수급조절…새 등급체계 사양관리 필요 한우의 올 상반기 경락가격은 초맑음이었다. 도축두수가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가격은 상승곡선을 그려나갔다. 전 세계적 재난상황인 코로나19가 한우소비에 있어서는 기회요인으로 작용했다는 것이 특징적이라고 할 수 있다. 육량등급에 대한 가격반영이 강해지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 생산현장의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아울러 지난 연말 등급제가 일부 개편됐지만 그에 따른 영향을 파악하기에는 외부적인 변수가 너무 크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기도 하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의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한우거세우의 총 경매두수는 10만6천827두이며, 평균경락가격은 2만1천52원/kg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동기간 대비 경매두수가 증가했고, 가격 또한 올랐다. 공급량이 증가했음에도 경락가격이 오른 것은 분명 기이한 현상으로 보여진다. 지난해 상반기 한우거세우 경매두수는 9만8천730두, 평균가격은 1만8천941원/kg이었다. 한우거세우 평균경락가격(연평균)이 kg당 2만원을 돌파한 것은 역대 처음이다. 공급량이 늘어났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