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제5대 한우 홍보대사로 배우 김선아를 위촉하고 지난 23일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위촉식을 가졌다.이날 위촉식에서 강성기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은 김선아에게 위촉패와 한우세트를 전달했다.배우 김선아는 “요즘 한우 농가가 어렵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홍보대사로서 우리 땅에서 자란 한우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한우 홍보대사가 되어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한우자조금위원회 관계자는 “한우의 소비촉진을 위해 30~40대 주부와 직장인으로 타깃을 확산하고자 김선아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며 “한우의 이미지를 잘 보여 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배우 김선아의 ‘한우건강백과’ 광고는 7월부터 전파를 타고 있다.
지난 16·17 양일간 열린 한우산업 정책개발 심포지엄에는 200여 한우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우농가 뿐 아니라 농축협, 유통업체, 지자체 담당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참석한 만큼 한우산업 안정화를 위한 폭넓은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특히, 16일 저녁에 열린 분임토의에서는 각 소속별로 한우산업 안정화를 위한 아이디어와 의견이 쏟아져 나왔다. 각 소속별 분임토의 결과를 간략하게 정리한다.가축재해+가격보험 고려해볼만중장기 소비 증감요인 분석 대응저지방부위 해결방안도 중요과제협동조합농가소득 안정화를 위한 제도가 마련돼야 한다. 현행 가축재해보험을 가축재해보험과 가격보험제도를 결합한 형태로 전환하는 것을 고려해 볼 만 하다.미국의 경우 가축가격보험이 있고, 일본은 육용송아지 생산자보급금제도와 육용우 비육경영안정대책사업을 통해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강성기)는 여름을 맞아 전통보양식인 한우사골곰탕 소비촉진을 위한 온라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한우자조금은 지난 18일부터 29일까지 ‘복날, 고수들은 한우사골곰탕’ 이벤트를 진행한다.한우전문 웹사이트인 ‘한우 114(www.hanwoo114.co.kr)’를 통해 응모가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한우사골세트와 한우버거세트를 증정한다. 응모방법은 홈페이지에서 한우 사골곰탕 우여사 애니메이션을 시청한 후 응모버튼을 클릭하면 된다.사골곰탕 우여사 애니메이션은 한우사골의 영양성분과 전통보양식으로서의 가치를 재미있게 전달하고자 제작된 영상이다.강성기 위원장은 “한우 사골은 수입사골과 견주었을 때 맛과 색 그리고 영양 면에서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월등하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한우사골의 가치를 알게 되는 계기가
“사육두수 증가에도 쿼터 감소” 어려움 토로“자급률, 생산통계부터 바로잡아야” 지적도국내산 조사료 사용 강요에 앞서 품질부터 높여라.본지가 주관하고 한국낙농육우협회, 전국한우협회, 한국단미사료협회의 후원으로 열린 ‘국내 축산업 발전을 위한 조사료 수급방안 토론회 (부제:수입조사료 쿼터 문제 이대로 좋은가?)’가 250여명의 양축농가 및 TMR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9일 농협중앙회 서울지역본부에서 업계의 뜨거운 관심 속에 개최됐다.특히, 이날 주제발표에 이은 토론에서는 국내산 조사료의 품질이나 유통상의 문제를 지적하면서 저품질의 사료를 축산농가에게 무조건 강요하고 있다는 지적이 줄을 이었다.정부에서 말하는 자급률에 대해서도 상당부분 의구심이 간다며, 생산량 통계부터 바로잡아야 할 것이라는 지적과 함께 양질의 조
사육두수 저점 낮아 낙관론 위험대내외적 악재도 여전히 걸림돌소 값 하락폭 크고 장기화 될 것농가 소득안정 실질적 대책 마련두수관리 민간기구 설립도 필요한우업계 불황의 골이 예상보다 깊을 수 있다는 예측이 나와 주목되고 있다.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강성기)는 지난 16·17 양일간 대전 유성 인터시티 호텔에서 ‘수급균형을 위한 사육두수 유지방안 심포지엄’사진을 개최했다.이날 심포지엄에서 경상대학교 전상곤 교수는‘한우사육두수 관리와 농가소득 안정화’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일부에서는 한우사육두수가 250만두 수준에서 조정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지만 그간의 한우사육두수 변동곡선을 참고해 봤을 때 사육두수의 고점이 높았던 만큼 저점은 낮게 형성됐다”며 “근거없는 낙관론은 위험하다”고 밝혔다.이는 한우가격의 하락기간이
인천시가 관내 한우고기 취급 음식점과 식육코너에 대한 원산지 집중단속을 실시키로 했다.인천시 특별사법경찰은 한우고기를 취급하는 음식점과 정육점, 마트 내 식육코너 등에 대해 8~9월 두 달간 수입 쇠고기 원산지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단속에서는 품종표시 위반(육우를 한우로 표기해 판매하는 행위), 원산지 미표시 및 허위표시(미국산 및 호주산을 국내산으로 표기 또는 미국산을 호주산으로 표기하는 행위) 등을 집중 점검한다.특히, 원산지가 의심되는 쇠고기를 수거한 후 유전자 검사를 통해 거짓표시여부를 판별하고, 위반 사항이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사법처리와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관계자는 “수입산 쇠고기의 둔갑판매가 근절되지 않고 있어 소비자들의 불신을 키우고 있다. 국내 한우농가를 보호하고, 소비자들의 불안감 해소를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강성기)는 초복을 맞아 지난 16일 롯데백화점 본점 앞에서 ‘복날, 한우사골곰탕으로 원기 충전하세요!’라는 주제로 한우사골 소비촉진 캠페인사진을 진행했다.한우는 고기 뿐 아니라 사골도 영양적으로 매우 가치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우 사골은 콜라겐과 단백질, 칼슘 등 무기질이 풍부하고, 면역력 증진에 효과가 있다.사골에 함유된 양질의 칼슘은 여성들의 골다공증에 좋고, 빈혈이 있는 사람에게도 효과가 좋다. 이외에도 마그네슘, 철, 황, 칼륨 등의 무기질은 남성의 스태미나를 높여주며, 콜라겐과 콘드로이친은 여성의 피부미용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강성기 위원장은 “앞으로 삼복더위 기간 동안 백화점, 대형마트, 오픈마켓 등 유통업체와 함께 대대적인 할인판매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제10회 우수사슴선발대회가 오는 24일 농촌진흥청 대강당에서 개최된다.한국양록협회(회장 정유환)는 녹용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고, 우수한 사슴 혈통을 발굴해 국내 사슴산업의 국제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는 올해 우수사슴선발대회를 오는 24일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 대회에는 총 30농가에 91두 출품, 전국 최고 사슴의 자리를 놓고 경합을 벌인다.협회는 대회에 앞서 현장 방문을 통해 사슴 및 녹용에 대한 현장심사를 실시했고, 대회 당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외관 및 품질 검사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농식품부장관상인 대상(1명) 및 최우수상(6명)에게는 상금과 부상이 지급된다.
한우능력평가대회 첫 출전해 육질우수상 수상 “해볼만 하다” 자신감 얻어 5회째 대상 도전‘이번이 5번째 도전이다. 올해는 해볼 만하다. 초음파 찍어보니 육질은 괜찮은데 등지방이 조금 두꺼운 것이 맘에 걸린다. 마무리 사양관리만 잘 하면 좋은 결과를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경기도 양평 도곡목장의 남기억 대표는 한우고급육 사양관리에 남다른 관심이 있다. 경험삼아 처음 출전한 2008년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육질우수상을 수상한 것이 촉매가 됐다.남기억 대표는 “솔직히 수상을 할 것이라고는 생각도 못했다. 그런데 기대보다 매우 좋은 성적으로 육질우수상을 받은 것이다. 당시에는 얼떨떨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등지방 두께만 좀 더 줄였으면 대상도 노려볼만 하지 않았나하는 안타까운 생각도 든다”며 “당시에는 상을 받는 다는 것이 그렇게 대
올해 기존 인증점 가입, 내년 신규업소로…20일까지 접수한우협회에서 추진하던 한우판매인증점 사업이 지난 6월 30일 종료됐다. 기존 인증점 가입업소들은 이에 따라 향후 한우판매인증점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한우전문판매업소로서 정보교류와 소통을 위한 가칭 ‘한우인증점협의회’를 구성키로 했다.올해는 이미 한우인증점을 부여 받았던 175개 업소들 가운데 현재까지 한우인증점 심사기준에 적합한 영업을 유지하고 있는 업소들에 대해서만 우선 가입 신청을 받고, 내년부터는 소정의 심사를 거친 후 신규 업소들에 대해서도 가입을 받기로 했다.지동현 한우인증점협의회 창립준비 위원장(홍천 늘푸름임꺽정 대표)은 “한우협회의 인증점 사업이 여러 가지 이유로 종료됐지만 기존 인증점의 경우 갑자기 인증마크를 떼버리게 되면 업소의 신뢰도가 떨어질 수 있
마장동 우육협회장, 한우협 찾아 김남배 회장과 면담중소상인 어려움 토로…한우 소비홍보 협력방안 논의김남배 한우협회장의 마장동 방문에 이어 지난 3일 이승철 마장동 우육협회장 및 관계자들이 한우협회를 방문하면서 양 단체의 활발한 교류가 이어지고 있어 주목된다.이승철 마장동우육협회장은 서울 서초동 소재 한우협회 사무실을 방문해 김남배 한우협회장을 만났다.이날 면담에서 이승철 회장은 “농협안심한우의 마장동 진출로 중소상인들이 고사위기에 처해 있다”며 “장기간 농성을 계속 이어가고 있지만 업계의 관심과 응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아울러 “마장동은 서울시 대표의 축산전문 시장으로 전국 한우의 30%가 유통되는 이곳에서 한우홍보행사를 진행하는 것도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김남배 회장은 “지난번 방문을 통해 중소 유
EM(Effective-Microorganisms)의 효율적 활용으로 축사환경은 물론 가축 건강까지 챙긴다.고양시는 지난 9일 고양시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축산농가의 EM사용, 성공사례’라는 주제로 농가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에는 고양시 관내 축산농가 50여명이 참석했다.강사로 나선 김영규 교수(전주대학교 EM연구단)는 “축산 농가들이 많이 하는 오해 중 하나가 EM을 치료제나 소독약으로 알고 있는 것이다. 정확히 알아두셔야 할 것이 EM은 유용미생물로 그 주변 환경을 정화하거나, 동물이 섭취했을 때 음식물의 소화를 돕는 등의 활동을 한다”며 “그 만큼 활용분야가 다양하다. 축사환경 개선 뿐 아니라 가축의 생산성을 높이는 등의 역할이 가능한 만큼 농가들 스스로 EM의 활용방안에 관심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이날 교육에서는 김영규 교수의 강의에 이어 EM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