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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한우인증점 협의회 이르면 이달 창립

한우협 인증사업 지난달 말 종료…가입업소 친목·정보교류 구심체 구성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올해 기존 인증점 가입, 내년 신규업소로…20일까지 접수 


한우협회에서 추진하던 한우판매인증점 사업이 지난 6월 30일 종료됐다. 기존 인증점 가입업소들은 이에 따라 향후 한우판매인증점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한우전문판매업소로서 정보교류와 소통을 위한 가칭 ‘한우인증점협의회’를 구성키로 했다.

올해는 이미 한우인증점을 부여 받았던 175개 업소들 가운데 현재까지 한우인증점 심사기준에 적합한 영업을 유지하고 있는 업소들에 대해서만 우선 가입 신청을 받고, 내년부터는 소정의 심사를 거친 후 신규 업소들에 대해서도 가입을 받기로 했다.

지동현 한우인증점협의회 창립준비 위원장(홍천 늘푸름임꺽정 대표)은 “한우협회의 인증점 사업이 여러 가지 이유로 종료됐지만 기존 인증점의 경우 갑자기 인증마크를 떼버리게 되면 업소의 신뢰도가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한우협회 대신 한우인증점협의회의 이름으로 한우전문 판매점임을 확인해 주는 역할이 필요했다”며 한우인증점협의회 창립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한우인증점협의회가 신뢰를 받기 위해서는 우선 구성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 때문에 기존 인증점 심사기준과 같이 100% 한우만 사용하는 업소의 가입신청을 받고 인증점 스스로가 감시감독을 철저히 실시해 부정둔갑판매업소가 없도록 한다는 방침”이라며 “인증점의 유지 관리를 위해서 한우협회 조직의 도움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기후 창립준비 부위원장(가평 다한우 대표)은 “한우전문 판매점으로서 그간 서로 알게 모르게 큰 도움을 주고 받아 왔다. 단순한 친목도모가 아니라 건전한 정보교류를 통해 상호 발전방안을 찾을 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한우인증점협의회의 존재가치는 충분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한우인증점협의회는 오는 20일까지 신청서를 받고 빠르면 7월 중에 창립총회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협의회 가입을 원하는 업소는 20일까지 한우협회서 상담을 받고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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