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이동일기자] 5월 황금연휴는 설과 추석 양대 명절과 함께 1년 중 한우소비량이 매우 많은 시기 중 하나다.유통업계는 한우구이류는 4월말 접어들면서 부진해졌고, 가족모임 식당예약도 예년만 못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특히, 1등급 이하의 제품은 판매부진이 극심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또한, 정육류는 수요부진으로 생산량의 일부를 계속 냉동하고 있으며, 학교 급식과 할인판매 시행으로 재고를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입육의 경우는 조금 다르다. 냉장육의 공급이 조금 늘어나고 있음에도 꾸준한 시장수요로 안정적인 상황이다.예년 같으면 식당 소비가 몰려 납품량을 맞추기 위해 바쁜 시기를 보내야 했지만 올해는 그렇지 못한 것 같다고 업계는 입을 모았다.한 유통업체 관계자는 “식당 소비가 많은 시기다. 등심을 중심으로 한 로스용 주문량이 가장 많은 시기다. 설이나 추석같이 선물세트가 많은 것은 아니지만 가족단위 외식이 많은 시기라 미리 물량을 준비하려는 식당들이 주문량을 늘려 잡고 있다”며 “올해는 예년보다 못하다는 느낌이 강하다. 우리 뿐 아니라 대부분의 유통업체들이 고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유통업체들의 고민은 단순하게 판매가 부진하기 때
[축산신문이동일기자] 한우능력평가대회 추진위원회가 열렸다.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용)와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추진협의회(회장 임관빈)는 지난달 23일 안성축협 회의실에서 2019년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는 총 올해 열리는 22회 대회의 출하 및 도축, 시상식 일정 등을 확정했다.올해 능력평가대회에는 총 257농가가 참여한다. 10월 14일~16일까지 농협음성축산물 공판장에서 출하·도축·경매를 실시하고, 수상농가에 대한 시상식은 11월 8일~11일 개최 예정인 2019년 농업박람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축산신문이동일기자] 한우협회는 이사회를 열고 황엽 전무의 임기를 연장했다.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는 지난 17일 제2축산회관 회의실에서 이사회<사진>를 개최했다.이날 이사회에서는 전국적으로 추진되는 숯불구이축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한우협회 창립 20주년 추진 방안 등과 임기 만료를 앞둔 전무 임용과 관련된 내용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이사들은 비공개 회의를 통해 현 황엽 전무의 임기를 현 김홍길 회장의 임기 만료인 2021년 2월28일까지로 연장키로 했다.김홍길 회장은 “지금까지 한우협회를 위해 많은 역할을 해주신 황엽 전무와 계속 일할 수 있도록 해주신 이사들의 결정에 감사드린다. 한우농가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시 한 번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축산신문이동일기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지난 11일 KBS로부터 감사패<사진>를 받았다.KBS는 한우자조금이 우리 농축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일상의 행복 우리 한우’ 캠페인을 2018년 연중 KBS와 실시함으로써 공영방송의 역할 수행에 기여한 공을 인정해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민경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사진 왼쪽>은 “한우산업의 발전은 한우 농가를 넘어 우리 국민들의 안전한 먹거리와 건강에 기여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익 캠페인을 통해 언제나 국민과 함께 하는 우리 한우의 우수성과 가치를 알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한우자조금은 올해 한우홍보대사인 배우 남궁민씨를 모델로 ‘인생, 맛있어진다. 우리 한우’ 슬로건과 함께 새로운 TV광고 캠페인을 선보이고 있다.
[축산신문이동일기자] 이티바이오텍(대표 정연길)연구소가 지난 12일 ‘한우경쟁력 강화를 위한 한우개량 연구발표회’를 개최<사진>했다.이번 발표회에서 이티바이오텍은 한우개량 체계와 발전방향, 한우 미래를 위한 현장연구 발표, 한우개량 활성화 방안 및 우수사례에 대한 각 기관들의 가축개량 정보 공유 등이 진행됐다.정연길 대표는 “한우의 유전적 장점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수정란 이식 기술은 유전 개량을 위한 세대간격을 축소하고, 효율적 종자 개량이 가능하게 해준다. 또한, 현 국가단위 능력 검정 사업을 각 도지회장 및 민간 개량센터도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한편, 이날 행사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이개호 장관을 비롯한 관계자와 한우농가 200여명이 참석했다.이티바이오텍은 전북 장수군 소재로 한우수정란, 흑우 등 한우개량과 관련된 다양한 연구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매년 농가 및 관계자를 초청해 연구활동 및 한우개량방향 등을 주제로 발표회를 개최하고 있다.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축산단체장들이 최근 한 강연에서 축산업 비하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진 영화감독 황윤을 만났다. 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김홍길·전국한우협회장) 소속 단체장들이 지난 12일 서울 용산역에 위치한 실용화재단 창업보육센터에서 영화감독 황윤씨를 만났다. 비공개로 진행된 이날 미팅에서 축산단체장들은 최근 있었던 축산 비하발언에 대해 유감의 뜻을 표시하고, 추후 이와 유사한 언행을 주의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현장의 축산농가들이 최근 환경개선, 복지축산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 이를 공장식 축산으로 몰아 비난하는 행위는 매우 유감스럽다고 지적했다. 황윤 감독은 이에 대해 축산 농가들을 비난하고자 의도했던 것은 아니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앞서 축단협 소속 단체장들은 청와대 최재관 비서관을 만나 미허가축사 문제, 퇴·액비부숙도 측정 및 처벌 등과 관련해 어려움을 호소했다.
[축산신문이동일기자] 한우육종농가가 추진하고 있는 우량육성우경매행사가 오는 5월 14일 청주축협 가축시장에서 개최된다.이번으로 4회째를 맞은 한우육종농가 우량육성우경매행사는 매년 농가들의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한우육종농가협의회 이병환 회장은 “경매행사는 우리 육종농가들이 생산한 유전능력 우수 육성우들을 일반농가에게 분양함으로써 한우산업 전체적인 발전에 이바지 한다는 것이 기본적인 목표다. 때문에 출품되는 육성우들은 사전에 육종가 평가를 거쳐 1차 선별하고, 이번 행사부터는 철저한 현장 외모심사를 통해 부적합한 개체는 경매에 참여할 수 없도록 조치(장외거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특히, 금번 경매행사를 추진하면서 개최지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총 11개 축협에서 행사 개최를 희망한다고 주최 측에 알려와 행사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는 것을 확인시켜줬다.한편, 이번 행사부터는 육성우와 함께 경산우도 일부 포함시키기로 했다.이병환 회장은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하는 차원에서 경산우를 일부 포함시키기로 했다. 4산차 이하의 임신감정을 받은 소들이 나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이동일기자] 전남지역 한우농가들이 강원도 산불피해 농가에 볏짚을 지원키로 했다.민경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은 “최근 발생한 강원지역 산불로 한우농가들도 큰 피해를 입었다. 특히, 산불로 인한 직접적 피해는 물론 향후 발생할 수 있는 폐사, 발육 부진 등 2차 피해도 우려스럽다”며 “이들 농가들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한 끝에 전남지역 몇몇 한우농가들의 뜻을 모아 볏짚을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현재 볏짚기부를 약속한 물량은 원형 볏짚 100여개로 현물가치로는 500만원 상당이다. 배송 방법과 지원대상 농가가 선정되면 바로 지원할 계획이다.
[축산신문이동일기자] OEM 사료 통해 농가 생산비 절감 기대 지역별 지대-벌크 방식 사료 공급 계획 이달부터 한우협회 경북도지회(지회장 김삼주)가 도지회로는 처음으로 한우협회 OEM사료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김삼주 지회장은 어려움을 해결하는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고 강조했다. “한우협회에서 OEM사료를 출시하는 것은 한우농가들의 사료비 부담을 단 1원이라도 낮추기 위한 목적이다. 현재 여러 한우협회 시군지부들이 참여를 희망하고 있지만 현실적 어려움을 해결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분명 정부나 지자체 등의 도움 없이는 해결이 어려운 문제도 있을 수 있다. 하지만 농가들이 강하게 결집하고, 사업 참여에 대한 강한 의지를 갖고 있다면 대부분의 문제들을 해결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경북도지회는 현재 경북북부지역에는 지대사료로 배송을 하고, 그 외 지역에는 벌크사료로 공급하는 시스템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시군지부에서 사료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김 지회장은 “도지회 차원에서 추진하는 것 또한 여러 우려의 목소리가 많았다. 하지만 해야 한다는 의지를 갖고 시스템을 만들고,
[축산신문이동일기자] 세종시가 한우원산지 표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세종시는 봄 행락철을 맞아 다음달 5일까지 한우전문 일반음식점 및 한우 취급업소 등에 대한 원산지 표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주요 점검 대상은 한우전문 일반음식점, 한우 취급업소 등으로 원산지 미표시, 허위 표시에 대한 집중 점검이 이뤄질 예정이다.관계자는 “가족단위 외식소비가 늘어 한우소비가 급증하는 시기로 그 어느 때보다 이들 한우 원산지표시 위반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시기”라며 “집중단속을 통해 업소들의 계도 활동과 함께 위반 업소들에 대한 처벌을 실시해 이를 근절시켜 나가려 한다”고 말했다.세종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지도시정 조치할 계획이며, 원산지를 미표시한 경우는 과태료 부과, 거짓 표시한 경우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형사 처벌할 계획이다.
[축산신문이동일기자] 한우자조금이 유튜브 채널 활성화를 위한 구독 이벤트를 진행했다.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9일까지 ‘유튜브 구독하면 한우 드려 봄~’이벤트를 진행했다.금번 이벤트는 한우자조금 유튜브에 구독 신청 후 인증샷을 캡처하고, 이를 업로드한 참가자들에게 추첨을 통해 한우선물세트와 한우 불고기버거 세트를 제공하는 행사다.한우 유튜브에서는 2019한우 홍보대사인 배우 남궁민의 캠페인 메이킹 영상을 포함한 다양한 한우 캠페인 영상과 한우 부위별 정보를 제공하는 한우미식회, 한우를 활용한 요리 레시피, 한우농가 교육 영상 등이 게시돼 있다.민경천 위원장은 “최근 유튜브의 영향력이 동영상 소비 영역에서 정보 검색 영역으로까지 확대되면서 유튜브를 통한 소통이 매우 중요해졌다. 이번 유튜브 구독 이벤트로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넓혀 우리 한우의 우수성을 알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이동일기자] 4차 한우육종농가 우량 암소 경매행사가 오는 5월에 개최된다.전국한우육종농가협의회(회장 이병환)는 지난 12일 대전 유성 소재 더 포럼에서 이사회를 개최했다.이날 이사회에서는 상반기 우량 암소 경매행사 추진과 관련된 내용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참석 이사들은 올해 상반기 경매행사는 5월 중순경 개최키로 하고, 장소는 추후 결정키로 했다. 아울러 이번 경매행사 부터는 미경산 12개월령 암소만 경매하던 것에서 확대해 처음으로 경산우 경매도 추진키로 했다. 경산우는 4산차 이하, 임신 4개월 이상인 것만을 출품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아울러 출품우 기준을 미달하는 소에 대한 페널티를 부여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이병환 회장은 “우량 암소 경매행사가 이번으로 4회차가 됐다. 그 동안 시행착오도 없지 않았지만 점점 행사가 체계를 잡아가고 있는 모습이다. 우리 육종농가들의 적극적 참여와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 생각한다”며 “금번에는 육성우 경매도 추진해볼 계획이다. 더욱 농가들의 참여가 많아질 것이라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한 “우량 암소 경매행사의 의미에 대해 육종농가들도 반드시 인지해야 할 것은 우리 육종농가들이 경매행사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