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사료의 발 빠른 드림서비스가 폭우와 태풍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입은 축산 농가의 재기를 돕고 있다.농협사료(사장 안병우)는 지난 11일부터 폭우·태풍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축산 농가를 돕기 위해 사료 지원은 물론 현장 컨설팅으로 구성된 드림서비스 조직을 강화하는 등 재해특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있다. 농협사료 재해특별대책본부에서 피해 농가에게 지원하는 드림서비스는 복구작업은 물론 농가들이 조속한 시일 내에 가축사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사양관리, 가축수의진료, 방역지원, 축사전기시설 점검, 농가시설과 설비 점검 등이 포함돼 있다.농협사료는 이번 자연재해 피해 농가를 파악하는 동시에 재해특별대책본부 운영과 전국 10개 지사·공장 중심의 대민지원으로 시름에 잠긴 축산농가들의 재기에 힘을 보태고 있다.자연재해 특별지원 기간에는 재해특별대책본부를 통해 피해 상황을 접수하고 전국 각 지사에 전기시설, 방역, 컨설팅 및 수의진료 등 전문 기술 인력으로 구성된 드림서비스 팀을 동원해 축사침수, 가축 폐사 등 피해농가를 대상으로 축사전기시설 점검, 축사 내·외부 방역활동, 수의 진료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안병우 사장은 “전체 직원의 비상근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안심축산분사(사장 양호진)는 지난 14일 자매결연 마을인 경기 포천 일동면 기산1리 한우농장을 찾아 폭우로 입을 피해를 복구하는 작업을 도왔다. 이날 안심축산분사 직원 20여명은 축사 청소와 보수 정비, 주변 일제방역 활동 등을 전개했다.박영덕 기산1리 이장은 “폭우로 농수로와 축사 침수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일손 부족으로 애를 태웠는데 농협 가족들이 반갑게 찾아와 힘을 보태줘 한시름 놨다”고 했다.양호진 사장은 “집중호우로 수해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기산1리 마을과 수시로 소통하며 좋은 인연을 지속적으로 유지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했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대표 정영일)는 안양소년원(원장 이영호)에 지난 13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복날맞이 사랑의 삼계탕을 전달했다.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는 코로나19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축산물 소비촉진과 소년보호기관 수용소년의 건강증진 및 사회건전 복귀 응원을 위해 삼계탕을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안양소년원 여학생 110명, 교사 90명 등에게는 농협목우촌 삼계탕 210인분, 수박 30통이 전달됐다.정영일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농업·농촌에서 생산하는 우수한 농·축산물에 대한 소비확대와 소년보호기관 수용여학생들의 건강 증진 도모와 사회의 건전 복귀를 응원한다”고 했다.이영호 소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농업·농촌과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 우리 소년원에 따뜻한 사랑을 나눠주셔서 감사하다”고 했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나눔축산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김태환·하태식)는 말복(15일)을 앞둔 지난 14일 오전 10시30분 서울시립중랑노인종합복지관(관장 조희정)에 소외계층 어르신을 위한 토종닭 삼계탕 650인분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나눔축산운동본부 김태환 상임공동대표(농협축산대표)와 안승일 사무총장, 문정진 한국토종닭협회장이 함께 했다. 서영교 국회행정안전위원장(중랑갑)과 이영실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조희종·최은주 의원도 참석했다.나눔축산운동본부는 소외계층 후원사업의 일환으로, 특히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토종닭 삼계탕을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김태환 대표는 “영양만점 우리 축산물을 드시고 무더운 여름을 잘 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작지만 나눔의 손길을 전하게 됐다. 전국 9개 나눔축산운동본부 도지부에서도 소외계층 삼계탕 나눔행사를 대대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했다. 문정진 회장은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을 수 있도록 지켜주신 어르신들이 토종닭으로 만든 삼계탕을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나길 기원한다”고 했다.서영교 위원장은 “코로나19로 뵙기 어려웠다. 건강을 잘 챙기셔야 한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협동조합 종돈개량네트워크 시스템이 유전적 개량성과에 6배 뛰어난 것으로 분석됐다.농협종돈은 지난 5일 농협GGP농장의 7월 생산성적을 기준으로 협동조합 종돈개량네트워크 시스템(Coop-Network Pig breeding System, CNPS)이 사업 시작 전과 비교하면 유전적 개량성과에서 6배 향상됐다고 밝혔다. CNPS 사업은 2016년 시작됐다. 농협종돈은 유전적 개량성과에는 주요 경제형질인 산자수, 성장능력, 등지방두께 등 유전적 능력이 종합적으로 판단됐다고 설명했다. CNPS 사업은 참여 종돈장 간 유전자원의 교류로 개량 돈군의 확대, 신 육종기술 공동 적용 등 협동조합 간 종돈개량네트워크 시스템을 구성해 공동 연구를 진행하는 사업이다. 참여 종돈장은 농협종돈개량사업소, 부경양돈 가야육종, 제주양돈 제주도니유전센터 등이다. 이들 종돈장은 4년 동안 서로 현장견학, 공동 유전자원 도입과 공유, 개량관련 기술교육 등을 꾸준하게 진행해 왔다.농협종돈은 특히 참여 종돈장들이 최신 육종기법인 유전체를 활용한 선발법(Genomic Selection)을 적용하면서 개량성과가 빠르게 개선됐다고 분석했다. 유전체 선발법은 세계 주요 양돈선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계속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복구하고 농업인 지원을 위해 무이자자금 5천억원 이상을 긴급 투입키로 했다. 추가 지원대책도 마련한다.농협은 지난 10일 호우피해가 심각하다는 판단에 따라 당초 1천억원이 계획됐던 무이자자금을 5천억원으로 확대 편성했다고 밝혔다.농협은 또 피해농가 당 무이자 대출 1천만원 지원과 임직원 성금 모금, 긴급 구호키트 5천개 이상 추가 공급, 피해복구 인력 1만명 이상 투입, 농산물 수급안정 특별대책 추진, 방제용 농약 등 영농자재 할인공급 등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고 집중호우 피해복구 지원에 조직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농협은 상반기에는 냉해, 우박 등 각종 재해지원을 위해 무이자자금 2천억원을 지원했고, 연말까지 농업재해에 무이자자금을 1조원 수준까지 조성해 지원할 계획이다.한편 농협중앙회 이성희 회장은 집중호우 피해가 큰 경기, 충청지역에 이어 지난 10일에는 전남 곡성, 구례, 담양, 나주를 방문해 피해상황을 파악하고 추가 지원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김태환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는 지난 10일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경기 안성과 충남 천안지역 축산농가를 찾아 피해상황을 점검했다.김태환 대표는 현장에서 피해농가를 위로하고 “장마와 태풍으로 인한 호우피해가 계속 발생하는 상황에서 현황을 신속하게 파악해 수해를 입은 축산농가가 조속한 시일 내에 축산기반을 회복하고 재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농협 축산경제는 집중호우 피해 최소화를 위해 재해대책상황실을 비상체계로 가동하면서 지자체와 긴밀하게 협조해 긴급복구 작업반을 구성·운영하는 등 복구대책 마련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집중호우 속에 한우 한 마리가 섬진강을 40여 시간 헤엄치던 중 바다로 떠내려가기 직전에 구사일생으로 구출됐다.경남 하동축협(조합장 이병호)은 지난 11일 하동군 금성면 섬진강 하구에서 한우 한 마리가 발견돼 하동군에서 극적으로 구조<사진>했다고 밝혔다.강한 생명력을 보여준 이 한우는 20개월령 암소로 전남 구례군 봉동면 한우농가의 축사에 있던 중 섬진강변의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로 인해 떠내려 온 것으로 확인됐다. 구례 봉동면에서 하동 금성면까지 섬진강의 길이는 46.49km, 도보로 11시간33분, 자전거로는 2시간54분 거리이다. 이 한우암소는 집중호우로 불어난 섬진강의 세찬 물속에서 약 40여 시간 동안 사투를 벌인 것으로 추정됐다.하동군은 이 한우를 섬진강 하구, 바다와 면한 지점에서 발견해 극적으로 구조에 성공한 후 영양제를 투입하고 하동축협으로 넘겼다.하동축협은 현재 이 한우는 생축장에서 관리 중이라며 건강상태는 양호한 편이라고 했다. 하동축협은 한우를 최대한 건강하게 관리해서 구례 봉동면 축주의 축사가 정리 되는대로 돌려보낼 계획이다.하동축협 조철수 전무는 “한우의 생명력이 아무리 강하다고 해도 세찬 물속에서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목우촌(사장 곽민섭)이 ‘주부9단’ 브랜드 출시 22주년을 기념해 뉴트로 패키지의 햄·소시지 제품을 출시했다.농협목우촌은 1988년 출시된 ‘주부9단’ 브랜드는 우리나라 최초 무전분, 100% 국내산 돼지고기 원료육이라는 원칙을 지키면서 22년 동안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며 이번 패키지 디자인은 기존 보라색에서 빨강색과 주황색을 이용해 아날로그적 감성을 입혔고 코로나19로 인해 과거로 돌아가고 싶은 향수를 자극하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소개했다.농협목우촌은 이번 뉴트로 패키지에 농협생명과 연계해 ‘#보험은 엄마가 챙길게 후식은 아빠가 소시지. #밥 세끼도, 보험도 잘 챙겨야 햄’ 등의 메시지를 제품라벨에 삽입해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식재료와 보험 상품을 꼼꼼하게 고르는 가족의 마음을 담아냈다고 설명했다.농협목우촌은 뉴트로 제품 출시기념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이개호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과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이 농협중앙회 농가희망봉사단 40여명과 함께 전남 영광군 고령 저소득 농가를 대상으로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을 했다.농협은 지난 6일 영광군 용산마을회관에서 ‘2020년 농협 농가희망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 농가 주변 환경정리에 이어 마을회관에 방역용품과 PC, 생활용품을 기증했다. 이 자리에는 김준성 영광군수와 최은영 영광군의회 의장도 함께 했다.농협 농가희망봉사단은 건축, 전기, 기계 등 전문기술을 보유한 농협 직원들이 2005년 자발적으로 결성하여 매월 전국을 순회하며 누적인원 8천100여명이 728가구를 대상으로 노후 주택수리, 보일러 및 급수배관 교체, 전기배선·전등 교체 등 무료 봉사활동을 통해 고령 농업인, 다문화 가정, 소년·소녀가정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해주고 있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일선 농‧축협이 하반기 신규직원 970명을 공개 채용한다.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청년고용 확대를 위한 이번 채용은 연령, 학력, 성별 등에 제한이 없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되며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해당 지원자는 우대한다고 밝혔다. 9월 13일 인·적성 및 직무능력검사에 이어 9월25일 면접을 거쳐 10월 중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특히 코로나19 감염 우려 속에 예방 행동수칙 및 공공기관 채용시험 관리지침에 따라 15개 지역, 21개 고시장에 시험 전·후 소독 실시 등 방역 조치를 강화한다. 고시장 출입구를 단일화해 출입 절차를 강화하고 응시자는 필기시험에 응시할 때 마스크 및 장갑을 착용하고, 입실 과정에서 감염 징후가 뚜렷해 고위험자로 판단될 경우 응시하지 못할 수 있다. 자가격리 응시자를 위한 별도 고시장도 마련하고, 전체 응시자 및 고시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발열검사를 실시하며 의료반과 구급대원도 대기시킬 예정이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목우촌(사장 곽민섭) 프랜차이즈 ‘또래오래치킨’이 소비자와 소통 강화를 위해 첫 서포터즈를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또래오래’ 서포터즈 ‘또-라잌’은 또래오래치킨을 사랑하고 개인 SNS 채널을 운영하고 있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매월 개인 SNS 채널을 활용한 메뉴 리뷰 등의 온라인 활동과 미스테리쇼퍼 등 오프라인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또-라잌’은 ‘또래오래’ 공식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을 통해 모집하고 있으며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간 운영된다. ‘또래오래치킨’은 100% 국내산 닭고기를 사용하는 프랜차이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