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친환경방역부(부장 유문재) 직원들은 지난 10월 29일 경기도 이천시 일손부족 농가를 찾아 마늘심기와 생강 수확 작업, 고추밭 정리<사진> 등에 구슬땀을 흘렸다.농협친환경방역부는 11월에는 2회에 걸쳐 협력기관과 공동으로 양평과 가평지역 축산농가를 찾아 축사에 벽화 그리기 봉사를 통해 축산환경 개선 활동도 이어간다고 예고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기획부(부장 이찬호)는 지난 10월 28일 자매결연마을인 경기도 안성시 갈전리를 찾아 양파 심기 등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사진>을 했다.농협축산기획부는 매년 영농철 일손 돕기, 태풍 피해 농가 복구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특히 자매결연마을은 매년 꾸준히 찾아 일손 돕기를 하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전이용률 상대적 높은 축협, 이미 충분히 자체 적용 조합장들 “자율성 부여로 부담 완화…제도 보완을” 일선축협의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농협법(제24조의2)과 농협법시행령(제4조의2), 조합정관례(제14조의2)를 통해 강제하고 있는 약정조합원 육성계획 의무수립과 관련해 제도보완과 예외 기준 신설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약정조합원 우대 제도는 조합원의 조합 경제사업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한다는 명분으로 2009년 6월 농협법 개정을 통해 도입됐다. 이후 2017년 12월 26일 개정된 농협법시행령 제4조의2에 따라 2018년부터 약정조합원 육성계획 의무 수립이 강제되기 시작했다. 현재 농협법 제24조의2(조합원의 우대)에는 지역농협은 경제사업에 대한 이용계약을 체결하고 이를 성실하게 이행하는 조합원을 약정조합원으로 하고, 이들에게 사업이용·배당 등을 우대할 수 있도록 했다. 지역축협과 품목축협의 준용규정은 농협법 제107조와 제112조에 명시돼 있다. 농협법시행령 제4조의2에는 약정조합원 육성계획을 수립·시행해야 하는 조합의 기준에 대해 경제사업을 이용하는 조합원이 전체 조합원의 100분의 10이상이라고 규정했다. 조합정관례 제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전체 과정을 온라인화…축종별 세분화 맞춤 교육 인증절차 간소화로 고령 축산인도 쉽게 접근 가능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는 오늘부터(10월 28일) 축산관련종사자 교육시스템의 전체 교육과정을 온라인으로 구축해 서비스를 시작했다. 축산법에 따라 축산업 신규허가자는 24시간 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이후 매년 6시간 보수교육을 이수하도록 의무화되어 있다. 가축사육업과 가축거래상인 등록자도 신규 등록 시 6시간 교육을 이수하고, 2년에 1회 보수교육을 4시간 이수하여야 한다. 교육 미이수자는 각각 100만원, 200만원, 400만원(이상 허가)과 50만원, 100만원, 200만원(이상 등록)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농식품부는 코로나19 발생으로 집합교육이 어려워짐에 따라 교육총괄기관인 농협 축산경제와 함께 전체 교육과정을 온라인화 하는 작업을 추진해 기존 교육시스템을 전면 개편하고 10월 28일부터 새로운 교육정보시스템(SMART 2.0)에서 수강할 수 있게 했다. 교육내용 측면에서도 축종별로 세분화하고, 고령 축산농가의 교육 참여 편의 등을 추가했다는 설명이다. 정보화기기 이용이 불편한 고령농업인의 편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회장 이성희)이 2021년 하반기 신규직원 400여명을 채용한다.농협중앙회와 14개 계열사는 지난 26일부터 원서 접수를 시작했다. 이번 채용에 참여하는 농협조직은 농협중앙회와 농협경제지주, 농협은행, 농협생명, 농협손해보험, 투자증권 등이며, 채용 분야는 일반, IT, 디지털, 카드, 유통, 축산지원, 전문분야 등이다. 채용법인 및 분야 간 중복지원은 할 수 없다.채용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전형,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학력, 연령, 성별 등에 제한이 없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되고,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라 해당 지원자는 우대한다.농협 신규채용 지원서 접수는 11월 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세부 모집 분야 등 자세한 내용은 농협홈페이지에 게시되는 채용공고를 참조하면 된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군 급식 부실 문제가 결과적으로 장병 식탁에 수입산 재료를 올리는 쪽으로 정리됐다. 국방부가 발표한 ‘군 급식 개선 종합대책’에 따르면 51년간 협동조합을 통해 식재료를 조달해온 군은 앞으로 매년 단계적으로 계약 물량을 줄여나가 2025년부터는 완전 경쟁입찰로 전환하게 된다.국방부는 1970년 1월부터 ‘군 급식 품목 계획생산 및 조달에 관한 협정’에 따라 장병 급식에 사용되는 농수축산물을 51년 동안 협동조합과 맺은 수의계약 방식으로 조달해왔다. 축산물의 경우 계획생산품목과 비계획생산품을 구분하고 여러 가지 합의된 방식을 통해 산정된 가격을 놓고 협상으로 정한 품목별 단가를 1년 동안 유지하는 방식이다. 한 번 가격이 정해지면 시중 가격이 올라도 축산농가는 손해를 무릅쓰고 1년 내내 같은 계약 단가에 납품하기도 했다.군이 50년 넘게 수의계약 방식으로 농수축산물을 공급받은 배경에는 유사시 안정적인 조달이라는 명확한 목적이 있었다. 그런 만큼 이번 국방부의 결정에 대해 축산물 군납농가들은 부실 급식 문제에 대한 책임을 경쟁입찰로 풀겠다는 접근방식에 근본적인 문제가 있다고 지적한다.국방부는 ‘군 급식 개선 종합대책’을 통해 장병 중심의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일본이 세계적인 곡물메이저가 아닌 자국 국적의 현지 유통업체를 통해 해외에서 직접 곡물을 조달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있어 우리나라의 곡물 수입단가보다 평균적으로 비싼 가격에 사료 원료를 수입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농협한우국(국장 윤용섭)은 10월 한우 월간 리포트에서 우리나라와 일본의 해외 곡물 수입 현황을 소개했다.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매년 1천700만 톤 이상의 곡물을 해외에서 수입하고 있으며, 수입금액은 곡물의 국제가격에 따라 다르지만 약 5조 원을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규모는 국내 농업 총생산액의 10%에 달할 정도로, 우리나라 식품산업과 국민 식생활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고, 식량안보 측면에서도 해외 곡물의 안정적 도입은 상당히 중요하다고 했다. 우리나라의 곡물 수입은 대부분 사료 및 기초식품소재 제조업체가 국제시장에서 필요한 곡물을 구매하면서 시작된다. 해당국가의 생산 및 국제 유통부문이 생략된 체계이다. 이처럼 단절된 체계로 인해 국제 곡물가격 변동성이 국내 사료 및 식품 물가에 그대로 전이돼 물가안정을 해칠 수 있으며 위기 시 물량 조달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등의 문제점도 존재한다고 했다. 해외농업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사료(사장 안병우)는 지난 19일 경기도 양평군 소재 한우농가에서 일손 돕기<사진>를 했다.농협사료는 국제곡물가 상승에 따른 사료 가격 인상과 코로나19로 인한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를 위해 일손 돕기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이날 농협사료 나눔축산봉사단은 환경개선을 위한 우사 바닥 청소, 폐자재 제거 등 영농작업 지원은 물론 농장주의 어려움을 체험하고 소중한 의견을 청취하는 값진 경험을 했다.신근수 농가는 “궂은 날씨에도 농장 주변 환경개선에 도움을 준 농협사료 임직원들이 큰 힘이 됐다”고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부천축산물공판장(장장 김병돈) 직원 18명과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 직원 5명은 지난 14일 인천 강화군을 찾아 고구마 수확 작업을 돕고 축사환경 개선작업을 펼쳤다. 축산농가에는 50만원 상당의 배합사료도 전달<사진>했다.김병돈 장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일손 부족 및 경기 침체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농민에게 이번 일손돕기가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길 바란다. 앞으로도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농번기 일손 돕기, 사료 증정 등 농촌과 지속적인 교류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축산유통부(부장 김칠석) 직원들은 지난 21일 인천 강화군 선원면 연동리에서 농촌일손 돕기<사진>를 했다. 이날 축산유통부 직원들은 고구마 수확 작업과 농가 주변 환경정리에 구슬땀을 흘렸다.연동리 주민과 함께한 간담회 자리에서 김칠석 축산유통부장은 “농가의 땀방울을 함께 느낄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 함께하는 100년 농협의 근간이 되는 농촌경제의 발전과 활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축산유통부 직원들은 지난 8일에도 경기도 양평군에 위치한 한우농가를 방문해 축사 급이대와 주변 환경정비에 일손을 보탰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는 지난 13일 파주연천축협(조합장 이철호) 가축시장에서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저능력 암소 감축사업 홍보를 실시했다.파주시 적성면에 위치한 가축시장에서 농협의 저능력 경산우 비육지원사업과 한우협회의 저능력 미경산우 비육지원사업 내용을 담은 전단지를 배부했다. 이날 홍보한 두 가지 사업은 한우 공급과잉이 예상되는 2024년 전·후 시기를 대비해 선제적 암소 비육·도축 지원을 통한 한우 도매가격 연착륙 유도를 위해 자조금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농협의 저능력 경산우 비육지원사업은 신청 공고일(2021.10.1.) 기준 40개월령 이하 경산우를 6~12개월 비육해 출하·도축 희망하는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두당 18만원(한우자조금 15만원, 농협 3만원)을 지원한다. 지원두수는 농가당 40두 이내이며, 3년간(2018~ 2020) 송아지 생산이력이 없는 농가 또는 3년간 경산우 연평균 61두 이상 출하농가는 제외된다. 참여 희망농가는 11월 30일까지 축협에 신청하면 된다. 한우협회의 저능력 미경산우 비육지원사업은 2019년 11월 1일부터 2020년 12월 31일까지 동안 출생한 미경산우 중 선발기준(1순위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포천축협 공판 시범사업장 지정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는 지난 14일 농협본관 중회의실에서 계란유통센터(EPC) 신사업모델 개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사진>를 개최했다. 연구용역은 수익성을 기반으로 계란 유통 구조개선과 합리적인 가격 결정 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4개월에 걸쳐 진행됐다. 정부, 학계, 축협으로 구성된 계란산업 내 다양한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이날 연구용역 최종 결과보고회 내용이 구성됐다. 농협 축산경제는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농가와 유통상인, 축협 등 계란 유통에 관련된 이해관계자들의 협력을 기반으로 EPC 참여 운용방안을 수립하고, 서로 상생할 수 있는 가격·정산체계 및 공판기능이 도입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검토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태환 농협 축산경제대표는 “포천축협을 계란공판기능의 안정적인 도입을 위한 시범운영 사업장으로 지정하고 연구결과를 반영해 계란 도매유통 활성화 및 농협 EPC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