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리부로(회장 김인식)가 홈페이지를 새롭게 단장하고 서비스를 시작했다. 새로운 체리부로 홈페이지는 소비자들이 보다 다양하고 유용한 닭고기 정보를 빠르고 편리하게 접할 수 있도록 개편됐다. 이번에 광고모델로 채택된 ‘에드워드 권’이 동영상을 통해 매달 ‘에드워드권의 레시피’ 코너로 일반 가정이나 소비자들이 직접 쉽게 조리할 수 있는 닭고기 조리법을 소개하고 있다.체리부로 마케팅 담당자는 “홈페이지라는 온라인 공간에서, 고객들의 자유로운 참여와 의견 교환을 쉽게 이뤄지게 만들었다”며 “새롭게 단장된 홈페이지가 고객과 회사의 소통의 장이 되기를 기대하며, 홈페이지를 통해 고객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적극 반영하여 고객을 위한 가치창출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국립 한국농수산대학(총장 배종하)은 지난 18일에 열릴 예정이었던 ‘제 12회 학사학위 수여식’을 무기한 연기한다고 밝혔다.이는 구제역과 AI가 좀처럼 해결 기미가 보이지 않고, 국가 전체가 확산을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상황에서 한농대도 이에 동참하고자 학위수여식을 연기하게 됐다.특히 한농대 인근에는 씨소와 씨돼지를 연구하는 국립축산과학원이 위치해 있어 이번 학위수여식 연기가 갖는 의미가 크다.배종하 총장은 “구제역과 AI의 전방위적인 확대로 농민들의 시름이 깊어지는 시점에서 미래 농업을 책임질 267명의 학위수여식을 연기한 것에 대해 졸업생들의 협조와 이해를 부탁한다”며, “향후 구제역과 AI가 해결되면 수여식은 물론이고 학위취득을 축하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양계협회(회장 이준동)는 지난 23일 개최키로 한 양계협회 총회를 취소하고 서면보고로 대체키로 했다.양계협회는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HPAI) 발생이 종식되지 않은 상황에서 전국의 양계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의견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양계협회는 올해 양계산업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한 다각적인 정책개발 사업에 역량을 매진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협회는 각국과의 FTA 체결에 따른 양계산업 대책을 위한 활동과, 계란유통구조 개선을 위한 권역별 집하장 및 가공공장 설립을 추진한다. 또한 육계계열화 사업 전면 재검토를 위한 정책 활동과 함께, 종계 질병 청정화를 위한 위생방역대책에도 집중할 방침이다. 양계산물 수급안정 방안으로는 학교와 단체급식 등에 계란사용 확대, 지역별 특성화된 닭고기 생산을 위한 기반시설에 대한 확충, 종계·종란 수입조절위원회를 통한 국내 양계산물 수급안정 등을 내놓았다. HPAI와 관련해서는 특별방역대책상황실을 상시 운영함과 동시에 차단방역관련 농가 위생방역수칙 등을 적극 홍보해 다시는 양계농장에 AI가 발생되지 않도록 노력키로 했다.협회는 축산업 면허제 도입에 따른 제도개편, 수의사 처방제 대책마련, 양계산
한국계육협회(회장 서성배)는 지난 23일 열기로 했던 정기총회를 비롯해 협회의 모든 회의를 무기한 유보시켰다. 계육협회는 정부측에서 구제역과 AI의 확산방지를 위해 축산관련 단체들의 모든 회의를 자제해달라는 권유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계육협회 관계자는 “특히 올해에는 회장 선출이 있다. 서면으로 회장을 선출한다고 해도 회원들이 삼삼오오 만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며 “지금과 같은 비상시에는 서면투표 자체도 실시하지 않는 게 낫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고 협회 입장을 전했다.
종계 모두 최대 경제주령 다달아 생산성 큰 타격 없어경기도 이천지역에서 육용종계를 사육하는 양지부화장에서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HPAI)가 발생됐지만 육계산업에는 큰 타격이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19일 경기 이천시 설성면 상봉리 지역의 육용종계 2만1천수를 사육하는 양지부화장이 HPAI 양성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하지만, 육계 병아리 공급에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것이 정부와 업계 설명이다. 아직까지 국내의 육용종계가 시장에서 소비되는 것보다 과잉이라는 점에서다. 지난해 12월말 기준으로 육용종계 입식수는 6백68만4천380수로 ’09년 5백86만1천850수보다 82만2천530수(14.3%) 많다. 또한 지난해 1월 육계 도계실적에 따르면 4천491만6천수 도태됐다. 이는 육용종계 1수가 병아리 100수를 생산할 수 있는 능력으로 봤을 때 육용종계 2만1천수는 2백10만수로서 전체 물량에 2.2% 밖에 되지 않는다. 아울러 이곳 종계농장은 52주령으로 최대 경제주령에 다달았기 때문에 생산성도 크게 좌우하지 않는 계군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육용종계의 64주령에서 대부분 도태를 하고 있다.농식품부 한 관계자는 “이곳 종계장에서 분양된
국산 닭고기가 한자리에 모두 모이는 치킨페스티벌이 오는 4월에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한국계육협회(회장 서성배)는 ‘2011 치킨 페스티벌’을 오는 4월 14일부터 16일까지 ‘다양하게 맛보고 즐기는 우리 닭고기’라는 주제로 서울 코엑스 1층 B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 2회째를 맞는 ‘2011 치킨 페스티벌’에는 닭고기 전문회사, 치킨 프랜차이즈, 닭요리 전문점, 닭고기 관련 제품, 소스, 관련 식품 및 조리기구, 설비 등 치킨관련 업체가 대거 참가한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치킨 관련산업 창업세미나를 개최해 참가기업이 직접 자사의 성공사례 발표 등 기업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열린다.또한 국내산 닭고기 안전성과 우수성 홍보는 물론 닭고기가 웰빙 건강식 문화의 트렌드 식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다양한 요리방법 등이 소개된다. 이를 통해 선진국형 육류 소비 패턴으로 전환되는 초석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페스티벌에서는 소비자가 참여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 닭사랑 UCC공모전, 사진 콘테스트, 팔색닭 레시피 콘테스트, 다문화 가정 초청 닭요리 세계여행, 홈쿠킹 웰빙 닭요리 강좌, 현장 닭요리체험 나도쉐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릴 예정이다
전남도는 지난 21일 화순, 장흥, 여수지역 닭·오리 농장에 내려졌던 이동제한 조치를 해제했다고 밝혔다.전남도는 조류인플루엔자(HPAI) 경계지역 내 모든 닭·오리 사육농가의 시료를 대상으로 항원, 항체 검사를 마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돼 이같이 결정했다. 이 지역 매몰처분한 농장에서는 별도 분변검사와 3주간의 입식시험, 그리고 정밀검사를 거친 후 재입식이 가능해졌다. 또한 오염지역(발생농장 반경 500m)내 농장은 AI 발생농장 입식시험에서 별다른 이상이 없는 경우 재입식이 가능하다.전남 보성지역은 아직 매몰처분 후 3주가 지나지 않아 이동제한이 풀리지 않았다. 나주와 영암지역은 혈청검사 결과에 따라 이동제한 해제 여부가 결정된다.전남도 관계자는 “AI 발생농가가 집중된 나주, 영암지역의 이동제한 해제조치 여부가 전남지역의 AI 종식을 판가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청정화·자율경쟁 유도…우수농가 인센티브 지급올해부터는 산란종계장도 종계장종합평가사업 대상에 포함된다.농식품부는 지난해부터 종계장종합평가사업을 육용종계에서 시행한 결과 농가호응이 나타남 따라 올해는 산란종계장에 대해서도 평가를 확대 실시키로 했다. 산란종계에 대한 종합평가에서는 전문화·청정화·종계능력 향상을 유지하고, 종계장간의 경쟁을 유도함으로써 질병없는 청정 종계장을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산란종계장 평가를 위해 정부에서는 종계장 평가위원회를 구성하는 한편, 평가기준설정, 종계장 현지실사 요령, 종계장평가위원회 운영규정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산란종계장의 종합평가참여를 유도하는 한편 전국 종계장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이 사업은 종계장 시설이 노후화되고 난계대(ND, 추백리, 가금티푸스) 질병 관리가 미흡한 종계장에 대한 평가로서 질병 청정화를 유도하며, 우수종계장 선택지표 제공과 함께 자율경쟁을 유도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농식품부는 종합평가에 참여해 우수종계장으로 선정된 농가에 대해서는 종축시설현대화사업 활용과 시설 및 운영자금의 인센티브를 통해 농가경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오는 28일 향후 3년간 양계협회를 이끌어 나갈 회장이 선출된다. 이번 선거는 현 양계협회장과 산란계자조금관리위원장이라는, 현직 지도자들의 대결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에 본지는 입후보한 두 후보자의 협회 운영 소신과 각오를 들어봤다.
계란유통협회가 식용부적합 계란 유통차단에 발 벗고 나섰다. 한국계란유통협회(회장 강종성)는 정부에서 추진하는 ‘식용부적합 계란의 유통차단을 위한 감시 및 홍보강화’와 관련, 전 회원에게 적극 홍보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유통협회 관계자는 “최근 계란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돌파함에 따라 한동안 잠잠했던 전문 수집상이 다시 등장, 계란유통 상거래 질서를 어지럽히고 있다”며 “소비자에게 계란신뢰도를 떨어뜨릴 수 있는 실정이다. 오·파란 판매 근절에 유통협회가 적극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유통협회는 전국 20개지부 지부장을 자체감시요원으로 지정해 오·파란 전문수집상 단속과 감시활동을 철저히 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협회에서는 회원들에게도 식용부적합 알이 유통되지 않도록 상품관리 철저와 오·파란 전문 수집상을 신고해 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유통협회는 새로 개정된 축산물위생관리법상의 ‘부적합 알’에 대한 내용도 함께 보냈다. 강종성 유통협회장은 “저품질계란을 전문 수집하는 수집상을 이번 기회에 근절해 고품질 계란이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계육협회가 ‘닭사랑 UCC’를 공모하고 있다.한국계육협회(회장 서성배)는 이달 21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국산닭고기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담은 동영상, 사진, 카툰 등의 다양한 ‘닭사랑 UCC’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생산자, 소비자, 유통인 등 닭고기 우수성과 안전성을 알릴 수 있는 국민 모두가 참가할 수 있다. ‘닭사랑 UCC’ 우승자에게는 100만원의 상금과 함께 계육협회장 상이 수여된다.
선거 유세방식은 전화 통화로만 제한대한양계협회장 선거가 사상 처음으로 부재자 투표로 실시된다.대한양계협회 선거관리위원회(공동위원장 김익수, 민균홍, 이하 선관위)는 지난 14일 충남 천안 소재 모 백화점 회의실에서 선거관리위원회를 열고 국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 발생으로 모임이 어려움을 감안, 선거를 부재자투표로 치르기로 했다고 밝혔다.선관위가 선택한 부재자 투표방식은 서초동에 선거용 사서함을 개설해 진행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16일자로 양계협회 확정 대의원 230명에게 투표용지와 공약사항, 이력서 등을 함께 발송시키로 했다. 선거 결과에 대한 개표는 오는 28일 오후 5시까지 대의원들로부터 도착한 기표 용지를 취합 오후 6시부터 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선거유세방식은 전화 통화로만 가능케 하기로 했다. 이는 농가에서 AI가 발병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또한 공약사항에 상대방측에 대한 비방되는 글귀가 있으면 후보자격을 박탈키로 했다고 밝혔다.선관위공동위원장은 “양계산업 발전의 초석이 될 수장을 선출하는 만큼 깨끗하고 아름다운 선거가 이뤄져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