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단코레(회장 이존텍)는 1987년 덴마크에서 설립된 이후 세계적으로 최우수 평가를 받는 덴마크 종돈 공급과 AB.NEO사의 프리미엄 대용유 덴밀크(DanMilk), 효율적인 대용유 자동 공급기 펌프앤그로우(Pump 'n' Grow) 등을 공급하고 있다.
이 회사는 양돈농장 교육을 위한 덴마크 현지 농장의 장단기 연수 및 실습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2024년 7월에는 한국에 법인을 설립, 활동하고 있다.
충남 천안 ㈜바로텍에 상설 전시
충남 천안의 전시장에 덴마크 AB. NEO사의 ‘펌프앤그로우’ 대용유 자동 공급 시스템을 상설 전시하고 있다. 특히 (주)바로텍과 (주)단코레가 협력하여 국내 양돈농가 외 염소 농장에도 본격적으로 선보였다. 실물을 접하면서 어린가축에게 대용유 자동 공급 시스템을 도입하려는 농가의 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상설 전시하고 있다.
분만사 및 이유자돈사와 갓 태어난 어린 가축에게 어미젖 대용유를 자동으로 공급하는 장비로, 자돈과 어린 가축 건강과 생존율 증가에 중요한 장비이다.
이 시스템은 어미의 포유 부담을 줄이고, 갓 태어난 어린 가축이 언제든지 깨끗하고 영양이 풍부한 대용유를 안정적으로 섭취할 수 있도록 보유하는 포유기이다. 각 분만 스톨에 설치된 밀크 컵(Milk Cup)을 통해 대용유를 자동으로 공급하는 방식으로 동별 모돈의 안정적인 포유를 훌륭하게 보조할 수 있다.
시스템은 플러그 앤 플레이(Plug & Play) 방식으로 설치가 간편한데다 유지 관리도 용이하고 고장 발생 시 신속한 A/S가 가능하고 설치비가 저렴하여 설치 운영 부담이 적다.
자돈 생존율 5%↑, 성장도 빠르게
‘펌프앤그로우’는 자돈 생존율 실제 실험에 따르면, 대용유를 공급한 그룹의 어린가축들이 생존율이 높아지고, 성장 속도도 더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
덴마크의 AB.NEO사에 따르면, 대용유를 공급한 자돈들은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평균 5% 더 많은 자돈이 생존했으며, 이는 농장주의 수익 증대에 기여할 수 있고 대용유를 통해 자돈의 체중도 증가하며, 건강한 자돈을 더 많은 생산의 기회를 제공한다.
기술 시연·상담 프로그램 운영
바로텍과 ㈜단코레는 펌프앤그로우 시스템을 설치하고, 이를 통해 양돈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기술 시연과 현장 중심의 기술 상담 프로그램도 운영함으로써 농장주들은 시스템 도입 전 다양한 정보와 기술적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시스템이 자신들의 농장 환경에 적합한지 검토할 수 있는 실험을 할 수 있다.
국내 양돈농가에 프리미엄 대용유 덴밀크(DanMilk)와 대용유 자동공급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공급한다. 대용유 공급이 중요한 이유는 자돈의 생존율을 높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동시에 모돈의 수유 부담을 줄여주기 때문이다. 이는 농장주의 노동력과 비용 절감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덴밀크는 자돈의 초기 성장에 중요한 영양소를 공급하여, 생후 첫 21일 동안 자돈의 생존율을 높인다.
덴밀크는 자돈의 성장에 필요한 단백질, 지방, 비타민, 미네랄 등을 균형 있게 포함하고 있어 자돈의 초기 생장에 필수적인 영양을 제공하고 자돈이 쉽게 소화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체내 흡수율을 높이고 건강한 성장을 촉진한다.
덴밀크를 급여한 자돈은 체중 증가가 빠르며, 특히 이유 후 자돈의 체중 증가와 생존율 5%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폐사율이 높은 염소산업에도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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