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한우협동조합 조합장협의회 신임회장에 장성운 전북한우조합장이 선출됐다.전국한우조합장협의회는 지난 1일 대전 동구 판암동 소재 한우전문점인 한우농장30년에서 전국 7개 한우조합 조합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0차 협의회를 개최하고 신임 집행부를 구성했다.조합장들은 신임 회장에 장성운 조합장을 선출하고 부회장에는 최윤현 경북대구한우조합장을 선출했다. 감사에는 황의동 충북한우조합장이, 총무에는 엄재규 대전충남한우조합장이 선출됐다.
한우협동조합연합회의 신임회장에 김인필 경기한우협동조합장이 선출됐다.전국 6개 한우협동조합으로 구성된 한우협동조합연합회는 지난 16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제23차 한우협동조합장 협의회를 개최하고, 신임 임원진을 구성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임기 만료된 이두원회장(대전충남한우조합장)에 이어 김인필조합장을 협의회장으로 선출했다. 또한, 장성운 전북한우조합장은 부회장, 황의동 충북한우조합장은 총무, 이재학 대구경북한우조합장과 김춘배 충남한우조합장은 감사직을 수행키로 했다.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한우협동조합이 한우사업단에 적극 참여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 하고 이에 대해 집중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북】 배진수 진안무주축협 조합장이 4선 고지에 올랐다. 배진수(68) 조합장은 지난 12일 2파전으로 치러진 조합장 선거에서 문현호 후보를 제치고 4선에 성공했다.또 지난 11일 실시된 임실치즈축협 조합장 선거에서는 엄재열(48) 후보가 현 조합장인 신동환 후보를 제치고 제7대 조합장에 당선됐다.
장수축협 조합장 출신으로 전국 축산인들의 긍지를 높이고 있는 장재영 장수군수가 ‘장한 한국인’으로 선정됐다. 대한무궁화중앙회(총재 명승희)와 인터넷매체 뉴스웨이는 장재영 군수를 ‘제4회 장한 한국인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지난 20일 공군회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명승희 총재는 장 군수에게 금장패를 수여했다.장 군수는 자연순환농업, 농업경영회생사업, 소득작목사업 등 앞서가는 농업정책을 펼쳐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장 군수는 지난해 민선3기 단체장 취임과 함께 차별화시책 5개년 계획을 수립, 5천만원 이상 소득을 올리는 3천농가를 만들겠다는 야심찬 계획 아래 군청에 ‘5.3프로젝트사업’ 실무전담계를 신설하고 작목별, 맞춤형 컨설팅을 강화하고 있다.장 군수는 장수축협 조합장 시절 한우사업장을 대단위로 조성해 주변을 놀라게 하면서 ‘장수한우’ 브랜드사업을 성공시킨 축산인으로 지금도 우리나라 한우산업을 대표하는 인물로 손꼽히며 축산인들의 존경을 받고 있다. 농협대를 나온 장재영 군수는 축산인으로서 성공한 자치단체장이라는 평가도 받고 있다.한편 ‘장한 한국인상’은 국가 경쟁력 강화와 복지수준 향상에 공헌한 사람들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전북한우광역브랜드인 ‘참예우’가 지난 13일 농협중앙회 서울축산물공판장에 처음으로 시험 상장돼 최고가격을 받았다.이날 서울공판장에 상장된 417두 중 참예우 참여농가인 순정축협 김관식 조합원이 사육한 거세우가 1++A 등급을 판정받고 지육 1kg당 1만9천999원으로 당일 최고 가격을 기록했다.이날 서울공판장에는 모두 16마리의 참예우가 상장돼 15마리가 1등급을 받아 1등급 출현율 94%를 나타냈다.참예우사업단 관계자들은 첫 상장에서 좋은 성적을 받아 참예우가 순조롭게 출발하게 됐다며 반드시 수도권지역 소비자들을 사로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