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연구원(원장 윤석후) 대사기능연구본부는 지난 22일부터 11월 10일까지 매주 1회 8주간에 걸쳐 연구원 회의실에서 식품면역학 무료강좌를 개설했다.최근 사스나 조류독감과 같은 전염병으로 목숨을 잃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화분증, 아토피피부염과 같은 알레르기 질환으로 삶의 질이 현저히 저하되는 경우가 많았다. 한식연은 이러한 점을 인지하고 식품분야 종사자들이 면역관련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연구업무를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식품면역학 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이번에 실시되는 교육은 면역학과 식품학의 연계성을 높이고, 식품분야 종사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내용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교육안내를 참고하여 수강할 수 있다. 031-780-9133
도드람안성축산물공판장(대표 이영규)은 지난 2일부터 경매전광판에 육량지수를 함께 표시한다.육질등급과 육량만 표시했던 전광판에 육량지수를 나타냄으로써 유통업체 관계자들이 직접 추정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판매장에서 요구하는 수율에 맞게 맞춤형 구매가 가능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또한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지난 6월부터 축산물등급판정확인서에 추가로 육량지수를 제공하고 있다.도드람안성축산물공판장 관계자는 “10월 1일부터 새롭게 소 등급판정기준이 변경됨에 따라 구매자들의 편의를 증진시키기 위해 경매전광판에 표시했다”고 말했다.
’13년까지 단계적 적용…두당 지방 5.3kg 줄여10월 1일부터 새로운 소 등급기준이 적용된다.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최형규)은 오는 10월 1일부터 소 도체의 불가식지방을 줄이기 위해 육량 C등급의 육량지수 상한선을 상향조정하는 것이 주요골자로 이뤄진 새로운 등급판정 기준을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소 등급판정기준 개정안 적용시점이 당초 6월 1일로 예정돼 있었으나 적용시점을 3개월 뒤인 10월 1일부터 적용키로 한 것이다.평가원은 고급육 생산 중심에서 살코기 생산비율도 함께 높이는 사양체계로의 전환을 유도하고 장기비육에 따른 불필요한 지방 생산을 억제하여 생산비 절감하고자 마련했다고 설명했다.10월 1일부터 소도체 육량등급판정 기준 중 C등급의 육량지수 상한 범위를 현행 62.00미만에서 62.70미만으로 상향 조정했다.육량 C등급의 육량지수 상한 범위를
한국식품연구원은 지난 9일 연구원 대강당에서 윤석후사진 신임원장 취임식을 개최했다.윤 신임원장은 지난 7일 산업기술연구회 제152회 이사회에서 차기 원장으로 선정됐다. 임기는 3년이다. 윤 원장은 한국식품과학회, 국제생물촉매생물공학회(ISBB)부회장을 역임했고 현재 한국식품과학기술연합회(IUFOST), 국제유지학회(ISF)대표, 과학기술연합대학원 대학교 식품생명공학전공 책임교수, 이화여자대학교 식품공학과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며 2012년 한국식품과학회 회장으로 당선됐다.또한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 후’가 발행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인명사전 ‘마르퀴즈 후즈 후 인 아시아’ 2012년 판에 선정된 바 있다. 윤 신임원장은 경기고, 서울대학교 농화학과 출신으로 KAIST(한국과학기술원)에서 식품생명공학 석·박사를 취득했다.
“경매로 넘어가는 도축장 폐업유도 강력 추진”올해 처음으로 폐업보상금(구조조정자금)을 받고 문을 닫는 도축장이 나올 예정이다.도축장구조조정추진협의회(이사장 김명규)는 지난 2일 축산물품질평가원 대회의실에서 이사회를 열고 마산 소재 (주)창기산업(대표 손양덕)에 대한 구조조정자금 지원 안에 대해 의결했다.이에 따라 창기산업은 농림수산식품부의 승인이 떨어지면 10억5천만원의 폐업보상금을 받고 문을 닫게 된다.도축장 구조조정을 위해 도축장구조조정추진협의회가 지난해 폐업보상금 지급비율을 150%로 높인 이후 지난 연말 세 개의 도축장이 폐업한데 이어 올 들어서는 처음으로 문을 닫게 되는 것이다. 협의회는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위해 지급률을 인상했음에도 불구하고 여러 가지 사정으로 폐업을 망설이고 있는 도축장이 많다며 창기산업의 이번 폐업결정은 도축장 구조조정 활성화에 또 다른 신호탄이 될 수 있다는 입장이다.이날 이사회에서도 FMD 등으로 인해 경영난을 겪고 있는 도축장이 많은 상황에서도 폐업을 선택하는 곳은 없다며 지급률 150%를 적극 알려 구조조정에 박차를 가해 나가자는 의견도 제시됐다.김명규 이사장은 “경영악화를 이기지 못하고 경매로 도축장이 넘어가고 있다.
aT(사장 하영제)는 최근 5년간의 가격추이와 올해 농산물 작황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추석 제수용품 구매적기 정보를 발표했다.aT에 따르면 쇠고기는 출하대기물량이 충분하기 때문에 추석 3~5일전에 준비하는 것이 유리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사과와 배는 추석이 예년보다 이른 만큼 출하물량이 늘어나는 시점을 감안해 2∼3일 전에 구매하는 것이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와 배추는 각각 2∼3일과 3∼5일 전에 구매하는 것이 저렴한 것으로 예상했다.또한, 8월 31일 현재 전국 재래시장 15개소(5대 도시)와 대형유통업체 25개소(13개 도시)를 대상으로 성수품 가격을 조사한 결과, 재래시장을 이용할 경우 대형유통업체보다 약 28%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 품목별로는 쌀, 쇠고기, 과일 등은 재래시장에서, 무와 배추는 대형마트에서 구입하는 것이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aT는 올해 처음으로 25개 대형유통업체(13개 도시)에서 판매되는 명절 선물세트(6부류 7품목)의 평균가격도 조사 발표했다. 앞으로 6일과 9일에 각각 지역별 구매정보 및 최종 구매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차례상 비용 등 추석 테마정보는 aT 농산물유통정보 홈페이지(www.kamis.co.kr)에서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지원장 이원복)이 추석을 앞두고 부천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찾아 나눔을 실천했다. 이원복 지원장은 지난달 31일 부천 삼광노인전문요양원을 찾아 등급판정을 받은 계란 다섯 박스를 전달했다. 서울지원 직원들은 이날 삼광노인전문요양원에서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도 펼쳤다.이원복 지원장은 “품질평가원은 과거 부천출장소 시절부터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요즘은 서울지원의 직원 모두가 매달 방문해 식사보조와 청소 등을 돕고 있다”며 “어려운 이웃을 찾아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산농촌문화재단(이사장 오교철)은 6일까지 2011년 가족사랑 목장체험행사에 참여할 낙농체험목장을 모집한다.2011년 가족사랑 목장체험은 오는 11월 5일부터 12월 4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당일체험으로 1회당 32명씩 총 20회에 걸쳐 실시하며, 체험가족은 재단이 모집하여 대형버스로 이동하고, 체험목장에는 1인당 3만3천 원의 체험비를 지원한다. 2011년 가족사랑 목장체험 참여 목장은 ▲경기, 충청지역 위치 ▲교육기능을 갖춘 시청각 시설과 운영인력 ▲실내교육장과 체험실습장 보유 ▲대형버스(45인승) 주차 공간 ▲점심식사 제공 등의 조건을 갖추고, 기존의 목장체험과 차별화되는 특별한 프로그램을 제안하는 5개 목장을 선정한다. 대산농촌문화재단의 관계자는 “이번 목장체험이 농촌체험의 다양성 확대라는 측면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면서 “기존 목장체험과는 다른 수준의 밀도 있고 의미있는 프로그램을 제안하는 목장이 참여의 기회를 얻을 것”이라고며“시범사업이니만큼 수요층이 가장 두터운 수도권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실시, 그 성과에 따라 내년에 전국 목장으로 확대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2011년 가족사랑 목장체험에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6일(화) 오후 6
아시아지역 최대 규모의 애견 축제가 한국에서 처음으로 열렸다. 2011 FCI 아시아 퍼시픽 섹션 도그쇼가 지난달 27·28일 양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려 국내외 애견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번 아시아 퍼시픽 섹션쇼는 세계애견연맹(FCI)이 주관하는 국제 도그쇼 중 두 번째로 규모가 크다. 이번 대회 기간중에는 ‘2011 아시아&퍼시픽 섹션 도그쇼’ 및 ‘코리아켄넬페더레이션(KKF)·아시아켄넬유니온(AKU) 챔피언십 도그쇼’도 열려 관심을 끌었다. 이 쇼는 개의 얼굴 모양, 털 색깔, 보행 모습 등 미리 정해진 견종 표준에 가까운 개를 선발하는 대회다.이번 국제 도그쇼에는 해외 참가견 420마리를 포함해 총 2천150마리 이상이 참가했다. 타케미 나카무라 FCI 아시아 퍼시픽 섹션 회장(일본켄넬클럽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대회는 한국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섹션쇼이면서 10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행사”라며 “핵가족화됨에 따라 개를 가족의 일원으로 생각하는 애견인이 늘어날 것이다. 이러한 시대의 흐름과 애견인의 요구 충족으로 인간과 개 모두 행복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상우 한국애견연맹 총재는 “FCI 아시아 퍼시픽 섹션쇼는 한국
당면 분류코드 변경…관세인하 추진도서민들의 친근한 식품인 순대도 식품산업으로서 독립적 자리매김을 위해 지난 5월 협동조합을 출범시킨 이후 원자재 공동구매와 순대의 주요 원료인 당면의 수입 관세 인하 등 현안해결에 본격 나섰다.한국순대산업협동조합(이사장 장환달)은 지난 달 26일 경기도 광주소재 조합 사무실에서 이사회를 열고 순대 원재료의 원활한 수급 문제를 집중 논의했다.이날 이사회에서 조합은 순대의 주요 재료인 당면이 한식 당면과 같은 품목으로 코드를 분류됨으로써 수입 관세를 30%나 물고 있다고 지적, 국수나 냉면과 같이 8%로 낮춰야 한다고 주장했다.조합 관계자에 따르면 당면은 한식용 당면과 순대용 당면으로 구분되는데 한식용은 고구마 전분 100%인데 비해 순대용은 고구마 전분과 타피오카전분이 각각 50%라는 것이다. 따라서 순대용 당면은 한식용 당면과 성분조성이 다른 만큼 관세분류코드를 국수나 냉면과 같은 코드로 지정해 줄 것을 바라고 있다.조합은 이를 기획재정부 산업관세과와 농림수산식품부 식량안전과에 건의하기로 했다.이사회는 이밖에도 순대산업 활성화를 위해 조미료와 찹쌀 등의 원재료 공동구매를 통해 원가절감과 함께 순대산업 활성화를 기하기로 했다.
제품 고급화로 돈가스 시장 확대ISO기준 준한 클레임 처리절차 갖춰야미푸드는 삼성에버랜드, 씨제이푸레쉬웨이, 한화리조트, 아워홈 등의 대형 단체급식업체를 통해서 소비자들과 만나고 있으며, 약 3년전부터 돈가스 프랜차이즈업체를 통해 제품을 공급할 정도로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다. 최근 돈가스 사업은 중소자본으로 창업이 가능해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야미푸드는 외식업소용 돈가스와 소스, 부재료 등의 식자재를 공급하고 있다. 야미푸드는 통살형돈가스를 비롯 약 3천톤을 제 1공장(냉동전용)에서 생산하고 있으며 현재 제 2공장(가열전용) 준공을 목전에 두고 있다. 야미푸드는 월 2~3건씩 신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그러나 소비자들이 여전히 냉동제품에 대한 인식이 낮아 성공하는 비율이 낮은 편이라는 것이 야미푸드 관계자의 설명이다. 그런 가운데 고급 프리미엄 제품의 출시는 시장의 요구라며, 소비자들의 주머니가 얇아지고 씀씀이가 줄었다고는 해도 건강과 안전에 대한 욕구는 지출을 아끼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런 만큼 야미푸드의 고급 돈가스에 대한 수요도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제조업체로서 안정적인 생산이 관건이다. 다시말해 안정적인 원가구조를 어떻게
비프앤램 뉴질랜드(www.nzbeef.co.kr)는 지난달 13일부터 추석 연휴가 끝나는 이달 13일까지 한 달에 걸쳐 QR코드를 활용한 ‘뉴질랜드 쇠고기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서울 시내 및 경기광역 지역의 각종 교통 광고 속에 삽입된 QR코드 접속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 이벤트 응모를 위한 QR코드는 지하철 역사 내 위치한 와이드칼라, 지하철 승강장 스크린도어, 버스외부 및 버스 정류소 등에 게재된 ‘뉴질랜드 자연이 키운 쇠고기’ 광고 속에서 찾을 수 있다. QR코드 스캔을 통해 모바일 페이지에 접속하면 이벤트 응모는 물론 저지방, 저칼로리, 저콜레스테롤의 건강한 뉴질랜드 쇠고기에 대한 정보 및 뉴질랜드 쇠고기 구입처도 확인 가능하며, 퀴즈 이벤트 당첨자는 오는 20일 웹사이트(www.nzbeef.co.kr)및 개별 공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