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최형규)은 지난 14일 기관의 내·외부 위험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코자 ‘전사적위기관리시스템(ERM)’을 구축해 리스크 관리체계에 돌입했다.이 시스템은 최근 발생한 축산관련 질병 발생, 농협전산망 사고 등을 계기로 위기관리 필요성을 인식하고 1년간 전 임직원이 참여, 위기요인을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구축했다.또한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리스크 관리를 위해 과거 개별 위기관리대응체계에서 전사관리 운영체계로 전환해 부서간 역할 분담과 신속한 보고체계와 100페이지에 달하는 대응시나리오 매뉴얼을 세분화했다. 아울러 고도화를 위해 전문가 자문과 환경변화에 따른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할 예정이다.최형규 원장은 “이 시스템이 구축으로 미래의 기관 위기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을 기대한다”며 “기관 발전과 연계한 안전한 경
돈마루(대표 이범호)는 지난 17일 충북 제천 소재 베론성모의집에서 봉사활동사진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제천 지역내 독거노인에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돈마루 자원봉사단은 영하의 차가운 날씨에도 연탄 2천장을 기증하고 바자회를 통해 돈마루에서 생산되는 돈까스와 장조림 기부행사를 가졌다. 이범호 대표는 “추운 겨울철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직원들과 연탄 나르기를 통해 화합을 다질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지난 16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1년 우수 축산물 브랜드 인증 발표회에서 김재옥 소비자시민모임 회장을 비롯한 우수 축산물 브랜드 인증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소비자시민모임은 2011년 우수 축산물 브랜드로 경주천년한우, 보들결제주한우, 치악산한우, 햇토우랑, 생생포크, 셀록포크 등 신규브랜드를 포함해 한우, 양돈, 육계 50개 브랜드가 선정됐다.
10월 국산 2만7천톤…전월比 11.4% 증가갈비·등심 각 40% 늘어…수입 2.9%감소육류수출입협, 24개 회원사 조사국내산 돼지고기 재고는 늘어난 반면 수입육 재고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육류유통수출입협회에 따르면 회원사 24개소를 대상으로 전체 돼지고기 재고량을 파악한 결과, 지난달 국내산 돼지고기 재고량은 모두 2만7천142톤으로 전월대비 11.4%가 증가한 것으로 추정됐다.삼겹살은 4천838톤으로 전월대비 3.8%가 감소했으나 갈비는 2천714톤, 전지 3천415톤, 등심 4천660톤으로 전월대비 각각 39.3%, 28.8%, 40.8%가 증가했다.반면 서울 및 경기 보관창고 9개소를 대상으로 조사한 수입육 정육 전체재고는 2만8천503톤으로 전월대비 2.9%가 감소했다.삼겹살의 경우 7천64톤으로 전월대비 1%증가했고 갈비는 1천572톤으로 1.8%가 줄어들었으며 부산물 재고는 7천271톤으로 전월대비 2.0
소비자단체가 우수한 축산물 생산과 올바른 축산식품 정보제공에 대한 고마움을 담아 생산자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해 화제가 되고 있다. 한국소비생활연구원(원장 김연화)은 지난 8일 창립 17주년 기념행사에서 남성우 농협중앙회 축산경제 대표이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소비자생활연구원은 국내산 축산물의 우수성에 대한 정보 제공으로 많은 도움을 얻었다고 밝혔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박재순)는 13일 현재 농지연금 사업이 도입 1년 만에 가입자 수가 1천명을 돌파했다.농어촌공사에 따르면 농지연금 가입자 수는 1천명으로 당초 예상인원 500명을 훨씬 넘어섰으며 사업예산도 15억에서 72억원으로 크게 늘어났다.내년 예산 또한, 금년보다 2.6배 증가한 190억원으로 고령 농업인의 노후생활 안정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농어촌공사는 “가입자 연령은 70대가 전체의 68%, 80대가 16%, 90세 이상도 5명이며 가입자 월 평균 연금수령액은 96만원”이라고 밝혔다.공사는 농지연금 가입자가 고령농업인인 점을 감안해 근저당권 설정 수수료를 1인당 평균 30만원으로 낮췄으며 연금 양도 및 담보, 압류를 못하도록 하는 등 연금소득을 최우선적으로 보장하기 위해 관련법을 개정했다.
FMD로 인해 폐쇄됐던 도축장에 대한 정부의 피해보상을 요구하는 소송이 제기됐다.FMD 피해를 입은 16개 도축장은 지난 5일 공동으로 의정부지방법원 민사접수계에 국가를 상대로 피해손실금액을 청구하는 소장을 접수했다.FMD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조치의 일환으로 정부가 도축장에 폐쇄 명령을 내리면서 영업 손실을 입은 것에 대한 보상을 해줘야 한다는 도축업계의 의견에 따라 소송을 제기한 것이다.영업 손실액은 도축장 폐쇄기간, 평균 도축두수, 도축수수료 등을 근거로 산출했으며 도축장 마다 적게는 4천여만원부터 많게는 10억원까지 총 70억원에 달하는 금액을 보상액으로 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소송을 제기한 도축장은 포천농축산, 우진산업, 평창기업, 새한축산, 부농산업, 대성실업, 협신식품, 우석식품, 평농, 삼성식품, 우림축산, 소백산한우, 예천축산, 철
한국소비생활연구원(원장 김연화)는 지난 8일 서울 대방동 공군회관에서 창립 17주년을 겸한 ‘우리나라 안전축산물 소비자 한마당 보고회’사진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는 지난 10월 마사회에서 열린 축산물 전시회에 대한 결과 보고회로 총 8천400여명의 참관객이 참여한 가운데 소비자에게 축산물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고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는 등 좋은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김연화 원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전시회를 통해 소비자들이 국내산 축산물에 대해 높은 기대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수입개방에도 먹을거리를 지키기 위해 생산자, 소비자, 정부가 한몸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날 축사에서 남성우 농협축산경제대표는 “농협에서 생산하고 있는 안심시리즈 축산물은 검사비에 20억을 투자할 정도로 안심먹을거리를 만들기
올 들어 창기산업 이어 3곳연내 2~3개 업체 추가지원도축장구조조정추진협의회(이사장 김명규)는 지난달 29일 경남 거창 소재 다원미트(대표 양창호)와 강원도 원주 소재 원창기업(대표 김영호)에 13억5천만원, 7억원을 각각 구조조조정자금으로 지급했다.협의회에 따르면 ’09년 (합)영월축산기업, 신원(주), (주)부광산업(경매로 인한 미지원) 등 3개, ’10년 태정산업(주), 낙원산업, 미소울 3개, 2011년 11월말까지 창기산업, 원창기업, (주)다원미트 등 3개 업체가 폐업했다.심상인 전무는 “올해까지는 지원금액의 150%를 지급하고 내년에는 100%로 환원되며, 연말까지 2~3개 업체를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구조조정추진협의회는 지난달 15일 임시이사회에서 도축장 구조조정자금 지원업체를 결정했다.
축산물가공품의 기준규격을 알기 쉽게 개정해 나갈 전망이다.축산식품규격기준연구회(회장 김천제)는 지난달 30일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대강당에서 축산식품산업발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날 축산물의 기준규격현황 및 최근 개정사항에 대해 발표한 위성환 축산물기준과장은 “현행 축산물가공품의 유형분류와 기준규격을 소비자 안전 위주로 알기 쉽게 개정해 제도상 모순점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날 위 과장은 FTA 시대를 대비해 Codex 등 국제적 기준과의 조화를 이뤄야 하며 식생활 변화 등에 따른 과학적 기준 설정이 필요하다”며 “햄ㆍ소시지 등의 생산시 과도한 열처리에 의한 품질 저하를 방지하기 위해 품목별 병원성미생물 기준을 정량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위 과장은 특히 “가공품의 원료육에서 유래하며 특성상 자연적으로 불
한국육류유통수출입협회(회장 박병철)가창립 18주년을 맞아 미래비전을 선포하고 제 2의 도약을 다짐했다.한국육류유통수출입협회는 지난 6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남성우 농협축산경제대표이사, 노수현 농림수산식품부 축산경영과장, 최형규 축산물품질평가원장, 배상호 방역본부장, 김명규 한국축산물처리협회장, 윤봉중 축산신문 회장, 김실중 육가공협회 부회장, 한수현 축산기업중앙회 전무를 비롯한 내빈과 회원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날 기념식에서 박병철 회장은 “FTA 체결로 급속히 개방화되고 있는 국내 축산업이 지속,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회원사들이 안전하고 위생적인 육류공급을 통해 한국 축산업의 선도자가 되기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또 “국내 육류유통 과정을 공정ㆍ투명ㆍ단순화해 소비자가 항상 적
소시모, 한우 30개·돼지 18개 육계 2개 브랜드 선정‘소비자가 선정한 올해의 우수 축산물 브랜드는’소비자시민모임(회장 김재옥)은 지난 2일 2012년 우수 축산물 인증 브랜드 50개를 선정, 발표했다.소시모는 전문가들과 함께 생산, 도축·가공, 유통·판매 각 단계별 엄격한 심사기준에 따라 우수 축산물 브랜드를 인증했다고 밝혔다. 인증 사업은 농림수산식품부가 후원했다.소시모는 엄선된 브랜드를 위주로 신청자격을 제한했으며, 소비자단체, 유통업체, 생산자단체, 학계전문가로 구성된 브랜드인증위원회에서 연 4회에 걸친 현지실사와 서류심사 등을 거쳐 한우 30개, 돼지 18개, 육계 2개 브랜드를 2012년 우수 축산물 인증 브랜드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우수 브랜드에는 한우의 경우 경주천년한우, 보들결제주한우, 치악산한우, 햇토우랑, 양돈은 생생포크와 셀록포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