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소임상수의사회(회장 류일선)는 오는 11월 8일 대전 서구에 있는 KT 대전 인재개발원에서 제6회 한국소임상수의사회 임상 컨퍼런스를 열고, 소 임상수의사의 역량 강화를 꾀한다. 컨퍼런스에서는 국내 소 임상수의사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 소 중금속 중독증 관리, 가축질병 공제제도 도입 사례, 소 임상 수의사 현황·활성화, 카우시그널 활용, 송아지설사병·파상풍 처치, 송아지 위절개술, 반추위 생리 관리기법 등 임상테크닉, 제도·정책을 강의할 예정이다.컨퍼런스는 임상수의사 보수교육 5시간이 인정된다.컨퍼런스 후에는 2022년 정기청회가 개최된다.류일선 회장은 “곡물·조사료 가격 급등, 원유가 갈등 등 국내 소 사육농가에 어려움이 많다. 이번 컨퍼런스가 소 산업 발전은 물론, 소 임상수의사 활로 모색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지난 9월 26일~10월 5일 전국 시·도 가축방역기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럼피스킨병(LSD), 아프리카마역(AHS) 등 해외 악성가축전염병에 대한 정밀진단 교육을 실시했다. 럼피스킨병과 아프리카마역은 현재 유럽을 거쳐 동남아시아와 중국으로 확산되는 등 국내 유입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이에 따라 검역본부는 2020년부터 국제 질병 진단숙련도 평가 참여 등을 통해 질병 진단체계 구축과 함께 진단능력 고도화에 힘쓰고 있다.교육에서는 질병 해외발생 현황과 유입위험도, 정밀진단 원리, 특성 등 이론 교육과 유전자 진단, 항체 진단, 검사 결과 판독 등 실습 교육이 이뤄졌다.검역본부는 오는 12월, 아프리카마역 정밀진단 정도관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진단 결과를 진단기술 표준화를 위한 현장 지도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강해은 검역본부 해외전염병과장은 “앞으로도 방역일선의 주요 해외 악성가축질병에 대한 정밀진단 능력이 높은 수준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소임상수의사회(회장 류일선)는 오는 11월 8일 대전 서구에 있는 KT 대전 인재개발원에서 제6회 한국소임상수의사회 임상 컨퍼런스를 열고, 소 임상수의사의 역량 강화를 꾀한다. 컨퍼런스에서는 국내 소 임상수의사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 소 중금속 중독증 관리, 가축질병 공제제도 도입 사례, 소 임상 수의사 현황·활성화, 카우시그널 활용, 송아지설사병·파상풍 처치, 송아지 위절개술, 반추위 생리 관리기법 등 임상테크닉, 제도·정책을 강의할 예정이다. 컨퍼런스는 임상수의사 보수교육 5시간이 인정된다. 컨퍼런스 후에는 2022년 정기청회가 개최된다. 류일선 회장은 “곡물·조사료 가격 급등, 원유가 갈등 등 국내 소 사육농가에 어려움이 많다. 이번 컨퍼런스가 소 산업 발전은 물론, 소 임상수의사 활로 모색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소비자공익네트워크(회장 김연화)는 지난 11일 충남 예산에 있는 아그로랜드 태신목장에서 육우 현장 탐방 갖고, 국내 육우에 대한 인식제고에 힘썼다. 행사는 ‘육우에 대한 소비자 인식전환 및 소비촉진 홍보활동’ 사업 일환으로 소비자공익네트워크가 주최하고,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조재성)가 주관했다. 행사에는 소비자 30여명이 참가했다. 행사에서는 교육, 퀴즈 등을 통해 육우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알렸다. 아울러 송아지 우유주기 등을 체험했다. 소비자공익네트워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육우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커졌다. 특히 긍정적 소비자 인식으로 바뀌었다. 소비 촉진 등 어려운 시기 축산농가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2016년 기준 연 매출 1억원 이상인 식육가공업소는 오는 11월 말일까지 HACCP 인증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 2020년 기준 연 매출 20억원 이상 식육포장처리업소는 오는 12월 말일까지 HACCP 인증을 받아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18년부터 식육가공업소(햄, 소시지 등 생산)를 대상으로 단계적으로 HACCP 의무적용을 시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3단계 대상 식육가공업소(2016년 기준 연 매출 1억원 이상 업소)는 오는 11월 말일까지 HACCP 인증을 받아야 한다. 식육포장처리업소(포장육, 식육간편조리세트 등 생산) 대상으로는 내년 1월부터 HACCP 의무적용이 시행된다. 이에 따라 1단계(2020년 기준 연매출 20억원 이상) 대상 식육포장처리업소는 오는 12월 말일까지 HACCP 인증을 받아야 한다. 기한 내 HACCP 인증을 받지 않고 제품을 생산할 경우 1차 영업정지 7일, 2차 15일, 3차 1개월 등 행정처분이 내려진다. 다만, 식약처는 HACCP 시설·설비 등 개·보수를 진행 중인 업체에 한해 1년 범위 내에서 의무적용을 유예받을 수 있도록 했다. 식약처는 HACCP 제도를 기반으로 국민이 안전한 식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왼쪽 이성호 이사, 오른쪽 노재준 오산대 사업단장. 우진비앤지(대표 강석진)는 지난 9월 28일 오산대와 반려동물산업 관련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두 기관은 반려동물산업에 필요한 현장 맞춤형 인재를 양성할 교육·연구 활동 등에서 협력하게 된다. 협약 주요 내용은 △고등직업교육거점기구(HiVE) 사업 성과 제고를 위한 상호 협력 △반려동물관리 산업 분야 전문인력 양성, 실습·진로(취업, 창업) 등을 위한 상호 협력 △교육과정 공동 개발·주문식 교육 상호 지원 협력 등이다. 이성호 우진비앤지 이사는 “이번 협력을 대학과 산업체가 더불어 발전하는 기회로 삼겠다. 회사 경쟁력 제고는 물론, 지역 경제와 반려동물 산업 성장에도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축종별 현장 질병 굴레 여전…경제적 손실 막대 수의·축산 전문가들 “질병 잡아야 축산이 산다” 수입축산물이 밀려들어오고 있다. 올 들어 9월까지 쇠고기와 돼지고기 수입량은 각각 36만1천502톤, 35만1천807톤. 이 추세대로라면 사상 최고치 수입량(쇠고기 2021년 45만2천812톤, 돼지고기 2018년 46만3천521톤)을 갈아치우거나 거기에 근접할 것으로 전망된다. 축산물 자급률은 비상이다. 쇠고기는 40% 선을 내준지 오래고, 돼지고기는 70% 지지선을 위협받고 있다. 우유 자급률은 수년째 50% 밑에서 맴돌고 있다. 국민식탁을 우리 것으로 다시 채우려면 글로벌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 특히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다시 불거지고 있는 국가우선주의·식량안보에 대비하려면 경쟁력 향상과 자주축산은 필수다. 하지만 사료 원료 등을 외국에 의존하고 있는 것이 우리 축산 현실이다. 최근 고환율, 고곡가 등 대외변수를 감안할 때 생산비 절감은 한계다. 그렇다면 결국 생산성이다. 전문가들은 생산성을 끌어올릴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으로 질병문제 해결을 꺼내든다. 그만큼 질병으로 빠져나가는 생산성 손실이 크다. 세계동물보건기구(WOAH)에서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바이러스 복잡해 ‘기전·항원' 불명확…백신 평가법도 미확립 세계 선도 경쟁 한창…국내 기관·업체·대학 생백신 개발 중“백신이 대안…공동연구·실험실 확대 등 제반 여건 마련돼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이 또 다시 비상이다.지난 9월 19·20일과 28일 각각 강원 춘천, 경기 김포·파주 양돈장에서 ASF 발생이 확인됐다.올 들어서만 벌써 6개 양돈장이다. 우리나라 전체적으로는 2019년 9월 첫 발생 이후 27개 양돈장으로 늘어났다.방역당국과 양돈장은 이동제한, 집중소독 등 ASF 확산 방지에 총력 방역태세다.하지만 백신은 투입되지 않는다. 아니 투입할 수 없다. 2011년부터 백신이 쓰이고 있는 구제역과는 다른 행보다. 고병원성AI의 경우 백신이 개발돼 있지만, 방역정책 상 백신이 사용되지 않고 있다.우리나라 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도 제대로 된 ASF 백신이 나와있지 않기 때문이다.사실 베트남에서는 지난 6월 자국내 ASF 백신 유통을 허가한 바 있다. 베트남과 미국 과학자들이 공동개발한 ASF 백신이다.하지만 지난 8월 폐사 등 안전성 문제가 불거지면서 백신 접종을 중단했다. 이렇게 ASF 백신은 축산현장에서 한발 물러났다.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 광주지원은 지난 9월 24일 광주광역시 남구에 있는 ‘영산강변 별을 담는 감성캠핑’에서 열린 나늠봉사 활동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소외된 지역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광주광역시 기업봉사단협의체에서 주관하는 ESG 기반 협력사업이다.HACCP인증원은 이날 ▲아이들에게 제공되는 식재료 및 식기 위생 검사 ▲캠핑장의 조리환경 및 편의시설 위생관리 점검 ▲위생용품 및 생활용품 후원(손소독제, 장바구니) 등을 실시했다.특히 식품안전 전문기관의 전문성을 살려 과학화 장비를 활용한 식기 위생검사, 위생점검 평가표를 활용한 조리장의 위생점검 등을 진행했다.홍성삼 인증원 광주지원장은 “앞으로도 함께 소통과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지난 9월 28일 영상회의로 소 질병 분야별 협의회를 개최, 국내 소 질병 발생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협의회에서는 생산자단체, 임상수의사, 연구기관, 지자체 방역기관 소속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소 코로나바이러스를 포함한 송아지 설사병 발생원인을 조사하고 현재 쓰고 있는 백신의 임상바이러스 예방효과를 살펴봐야 한다고 제안했다. 아울러 송아지 면역상태를 강화하기 위한 면역 초유 생산 산업화와 한우농가 공급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설사 환축에서 검출률이 높아지고 있는 크립토스포리디움증에 대한 관심 촉구와 치료약 개발 또는 보급을 요청했다. 또한 소 결핵병 발병 시 초중기 이후 감염개체를 색출하기 위한 검색법 개발과 검사대상 확대(12개월→6개월) 예정에 따른 인력과 예산 확대를 주문했다. 이밖에 소 브루셀라병 검사 기피를 방지할 수 있도록 살처분 보상금 감액 기준을 완화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기자] 건강자돈 스마트 솔루션...세계 최초 복합주사제 탁월 효능에 원샷 편리성도...노동력·인건비 감소 세바코리아(대표 김용석)가 내놓고 있는 ‘포세리스(Forceris)’는 세계 최초 글렙토페론·톨트라주릴 복합주사제다. 자돈에서 흔하고, 고질적인 질병이라고 할 수 있는 철분 결핍성 빈혈과 콕시듐증을 한꺼번에 예방·치료한다.‘포세리스’ 주성분은 글렙토페론과 톨트라주릴. 글렙토페론은 고효율 주사용 철분제, 톨트라주릴은 항콕시듐 제제다.‘포세리스’를 자돈에 접종한 결과, 다른 철분제 접종군과 비교해 헤모글로빈 수치 등에서 월등했다. 또한 ‘포세리스’ 접종군에서는 빈혈이 관찰되지 않았다.‘포세리스’는 또 충란배출을 완벽히 억제하는 등 기생충 감염 위험을 줄였고, 콕시듐증을 컨트롤해냈다.결국 일당증체 향상, 질병위험 최소, 동물복지 개선 등 다양한 효과를 이끌어냈다.이에 더해 ‘포세리스’는 원샷(1회 접종) 접종이라는 장점이 있다. 아울러 0.9kg~3kg 범위 내에서 자돈 체중에 상관없이 1.5ml를 접종하면 되는 안전성을 확보했다. 부드더운 접종감도 지녔다.이를 통해 돼지에게는 편안, 작업자에게는 편리를 제공한다. 특히 농가에게는 노동력, 인건비 감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국내 네 번째 경마공원인 영천경마공원 건설이 첫 삽을 떴다.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9월 30일 경북 영천 금호읍 일대 661천㎡에 조성하고 있는 영천경마공원 1단계 건설공사 기공식을 가졌다.영천경마공원에는 총 사업비 1천857억원이 투입된다.이날 행사에는 김인중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국민의힘 이만희 의원(경북 영천?청도), 이철우 경북도지사, 최기문 영천시장 등 내?외빈과 500여명 시민들이 참석했다.행사에서는 김홍기 한국마사회 고객서비스본부장의 건설사업 경과보고와 발파식을 통해 영천경마공원 건설공사 시작을 알렸다.영천경마공원 1단계 건설공사를 통해 △20만평 부지에 8종의 다양한 경주거리 구성과 안전성을 고려한 2면의 경주로 △관람편의 기능과 독창적 디자인을 갖춘 관람대 △기존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자연친화적인 수변공원 등이 들어선다.현대엔지니어링(주)이 시공을 맡아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정기환 회장은 “영천경마공원 건설공사가 여러 난관을 극복하고 착공을 시작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은 영천시민의 끝없는 지지와 관심 덕분이었다”며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축산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