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마사회 사회공헌재단(이사장 정기환)에서 운영하는 ‘한국마사회 장학관’에서 2023년 하반기 입주생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6월 28일부터 7월 12일까지다. 한국마사회 장학관은 용산역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있다. 기숙사 형태의 공간으로 지난 2019년 2월 개관했다. 수도권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복학예정 포함) 농업인 또는 농업인자녀 학생이라면 한국마사회 장학관 입주를 신청할 수 있다. 한국마사회 사회공헌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보증금은 10만원, 월 이용료는 15만원으로 시세대비 저렴한 이용료는 물론 편리한 교통에 한강과 남산 조망이 가능해 많은 학생들에게 인기를 얻어왔다. 더욱이 장학관에는 네트워킹을 위한 휴게실, 신작 등 다양한 도서가 마련된 스마트 도서관, 독서실, 체력 단련실, 스터디 소모임실, 구내식당 등 각종 부대시설이 갖춰져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예방수의학회(회장 이명헌)는 오는 7월 6~7일 충남대 정심화국제문화회관에서 2023년 정기학술대회를 열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서의 예방수의학 역할에 대해 조명한다. 학술대회에서는 첫번째 세션으로 꿀벌산업 현황, 꿀벌 진단, 양봉산물 생산 등 기후 변화에 따른 예방수의학을, 두번째 세션에서는 재난형 가축전염병 발생, 항생제 내성 위험평가, 축산물 PLS 도입 등 원헬스와 항생제 내성을, 세번째 세션에서는 구제역백신, 아프리카돼지열병백신, 바이러스 면역 등 재난형 바이러스 최신연구를 집중 살필 예정이다. 이명헌 회장은 “코로나19 극복 과정에서 수의전문가 공헌이 결코 가볍다고 할 수 없다. 공중보건은 이제 사회전체 핵심가치가 됐다. 이번 학술대회가 예방수의학 갈 길을 모색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에스비신일(대표 홍성택)이 내놓고 있는 ‘플루퀸200 액’은 플루메퀸을 주성분으로 하는 액상제이다. 플루메퀸(Flumequine)은 우리나라에서 닭, 돼지, 어류 등 장염치료에 쓰인다. 특히 현재 양계에서 허가돼 있는 유일한 퀴놀론제 항생제다. 세균 DNA 복제기능을 저해해 살균하는 작용기전이다. 특히 그람 음성균에 높은 항균력을 보인다. 닭 대장균증과 살모넬라는 대표적인 그람음성균으로 설사와 폐사 증가를 유발해 농가 생산성을 떨어뜨린다. 따라서, 초생추에 ‘플루퀸200 액’을 적용할 경우 대장균과 살모넬라를 예방해 계사를 정화시키고 계군을 고르게 한다. 또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성을 높여 백신접종의 효과를 상승시킨다(JAVMA, 2009). ‘플루퀸200 액’은 육계 후기에 호흡기증상 예방에도 활용된다. 에스비신일은 “‘플루퀸200 액’은 뛰어난 용해도와 높은 흡수율을 갖는다. 또한 음수투약기가 필요없고, 니플 막힘이 발생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축산업계 “세포배양 인공육 명확한 안전검증 우선” 반발 식약처, 세부기준·안전성평가 가이드라인 연내 마련 계획 민·관협의체 구성 수차례 협의…신식품 기술 상용화 강행 축산업계의 우려와 반발에도 불구, 세포배양물을 식품원료로 쓸 수 있도록 하는 세부기준과 안전성 평가 가이드라인이 올해 안에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지난 23일 서울 중구에 있는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와 공동으로 ‘2023 세포배양 식품원료 국제심포지엄’을 열고, 세포배양 식품원료 국내·외 개발 및 시장 동향, 정책 방향 등을 알렸다. 이날 이은주 식약처 신소재식품과장은 “지난 2020년 처음으로 싱가포르에서는 세포배양 식품을 원료로 한 치킨너겟을 승인했다. 아울러 최근 미국 FDA는 닭 세포배양물에 대한 시판 전 사전검토를 완료했다. 이제 세포배양 식품이 실질적으로 소비자를 찾아올 날이 그리 멀지 않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나라에서도 신기술을 이용한 식품원료 개발이 활기를 띠고 있다. 식약처는 지난 5월 19일 세포·미생물 배양물을 한시적으로 식품원료 대상에 추가해 관련법령(식품위생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을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지난 20일 안전성 심사자료의 일부를 면제받을 수 있는 미생물 종류를 확대하는 내용 등을 담은 ‘식품첨가물의 기준 및 규격’ 일부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 개정안 주요 내용은 ▲미생물을 활용해 제조한 식품첨가물의 신규 허가 신청 시 제출하는 안전성 자료를 일부 면제할 수 있는 미생물 목록 확대(62종→96종) ▲건강기능식품에 사용할 수 있는 식용색소인 산화철 신규 지정 ▲혼합제제에 사용할 수 있는 희석제 종류 확대 ▲유지 추출용매인 헥산의 사용기준 확대 등이다. 이번에 확대되는 미생물 34종은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에 등재된 식품첨가물을 생산하는 균주 중 안전성이 확인된 균주다. 개정(안)에 대해 의견이 있는 경우 오는 8월 21일까지 제출할 수 있다. 식약처는 안전성 심사자료가 일부 면제되면 식품업계의 식품첨가물을 신규로 사용 신청할 때 시간‧비용이 절감되고 새로운 식품을 개발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소비자공익네트워크(회장 김연화)는 이달 21일부터 에너지 절약과 효율적 사용을 실천하는 ‘ON ECO, OFF FLUG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환경을 보호하고, 플러그는 뽑자!’라는 슬로건을 갖고, 온·오프라인으로 펼쳐진다. 소비자공익네트워크는 6월 부산을 시작으로 7월 인천, 8월 서울 등 9개 지역에서 에너지 절약과효율적 사용을 홍보할 예정이다. ‘ON ECO, OFF FLUG’ 온라인 서약은 소비자공익네트워크 홈페이지 또는 SNS를 통해 ‘참여 완료’를 작성하고, 친구 한명 이상을 태그하면 된다. 소비자공익네트워크는 참여자 중 10명을 추첨해 기프티콘을 증정할 예정이다. 김연화 회장은 “에너지 절약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우리 모두 과제다. ‘나부터 에너지 절약을 실천한다’는 생각으로 이번 ON ECO, OFF FLUG 캠페인에 적극 참여해줬으면 한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고려비엔피(대표 민정훈)는 이달 중순 저병원성AI(Y280)를 포함해 5가지 질병을 한꺼번에 예방할 수 있는 ‘달구방 PABEN-Q plus(파벤-큐 플러스)’ 품목허가를 받았다. 이 백신은 저병원성AI(Y280) 바이러스를 비롯해 주요 산란저하 질병인 QX형 IB 바이러스, ND 바이러스, EDS 바이러스, 뉴모 바이러스 등 총 5종 항원을 고역가로 함유하고 있다. 국내 발생 Y280 바이러스 공격접종 실험결과, 백신접종군은 폐사율·재분리율에서 100% 방어를 확인했다. 특히 인근 농장에서 Y280으로 인해 산란율 저하가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백신접종 시험농장에서는 산란성적이 떨어지지 않았다. 고려비엔피 관계자는 양계농가에서 기다리고 있는 만큼 가능한 빨리 출시토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씨티씨바이오(대표 이민구)는 지난 22일 수원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에너지 이용의 새로운 해법 및 글로벌 동향’ 세미나를 열고, 사료비 절감 방안 등을 알렸다. 이날 ‘몰리멘(Molimen)’사의 라몬 박사(Dr. Ramon)는 “씨티씨바이오를 통해 한국에 공급하는 지방유화제 ‘몰리스터(Molistar)’는 지방 영양소 이용을 끌어올리는 것은 물론, 효소제처럼 실용 매트릭스밸류(matrix value)를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애니인포넷 곽병오 박사는 “원료가격 상승과 우지수급 불균형 전망 속 사료가격이 지속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실험결과 ‘몰리스터(Molistar)’는 사료효율을 개선해 상당한 원가절감 효과를 볼 수 있게 했다”고 밝혔다. SMT사 손광수 박사는 “최근 곡물가격 상승에 따라 사료가격이 크게 올랐다. 영양소 이용률을 높이는 것이 축산경쟁력과 직결된다. 특히 지방공급 원료를 효율적으로 사용토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재환 씨티씨바이오는 “몰리스터는 사료공장에는 비용절감을, 농장에는 가축생산성 증가를 가져다 준다. 여기에 씨티씨바이오의 맞춤형 기술지원 서비스가 더해진다”며 앞으로도 우수 제품을 공급해 국내 축산업 발전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사장 서승원)은 지난 20일 대전 KW컨벤션에서 ‘2023 BIAH PRRS College’를 열고, PRRS 발생현황과 대응 방향 등을 공유했다. 이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지난 2019년 이후 3년 만에 재개됐다. 행사에는 현장 수의사, 대리점 등에서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루시 프로스트(Lucie Prost)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양돈사업부 아시아 지역 헤드는 “유럽지역의 경우, 여전히 유럽형 (Type 1) 단독 감염이 우세다. 반면, 아시아 지역은 20여년 이상 ‘북미형 (Type 2)’ 단독 감염이 주류를 이뤘다. 다만, 최근에는 유럽형 출현이 관찰되고 있다. 혼합감염에 대한 교차 방어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원일 전북대 교수는 “최근 국내 양돈장에서도 병원성이 높은 강병원성 PRRS가 확인되고 있다. 전파, 증상, 회복 여부 등으로 강병원성과 저병원성을 나눈다. 강병원성 PRRS 피해가 큰 만큼, 이에 대한 보다 능동적 관리가 요구되고 있다”고 전했다. 고성식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수의사는 “PRRS는 출하두수 감소, 사료비 증가 등을 연쇄적으로 유발한다. 지속적인 모니터링에 만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은 전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HACCP 심사관’ 직업을 소개하고, 식품 안전관리에 관해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꿈 키움 식품안전교실’을 운영 중이다. 꿈 키움 식품안전교실은 멘토 방문형 프로그램과 HACCP 체험관(충북 청주) 견학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멘토 방문형은 사전 문의·예약을 통해, 체험관 견학은 연중 상시 참여가 가능하다. 체험관 견학 주요 내용은 ▲HACCP과 심사관 알아보기 ▲위생전실 체험 ▲작업장 및 가공설비 견학 ▲스마트센서 체험 ▲중요관리점(CCP) VR 체험 등이다. HACCP인증원은 지난 2021년,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추진하는 ‘교육기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매년 교육 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3년차를 맞이한 올해까지 세종·충청지역 6개 중·고등학생 228명이 참여해 HACCP 인증과 심사관 직업에 대하여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한상배 원장은 “식품 안전의 미래는 꿈을 키우는 우리 청소년과 취업준비생 등 인재양성에 있다”며, 앞으로도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은 지난 19일 젊은 직원들의 직접적인 경영혁신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세대 간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제4기 주니어보드를 위촉했다. ‘주니어보드’는 젊은 실무자들로 구성된 청년 중역회의다. 올해로 4년차를 맞이했다. 앞선 3년간의 운영 이후, 이번 제4기 주니어보드에서는 구성인원 확대, 자격요건(나이) 신설, 성별 동수 구성 등 개선사항을 반영하며 이전 기수와의 차별성을 두었다. 아울러 각 본부·지원별 90년생, 6급 이하의 젊은 직원들 중 남녀 각 1명씩으로 구성해 전 부서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총 25명의 실무자들로 위촉했다. 주니어보드는 앞으로 1년간 주요 현안에 대한 아이디어 개진, 내부 공모전 심사위원 활동 등 기관 전반에 걸친 다양한 업무에 직접 참여하며, MZ세대 직원들의 의견을 경영진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당일 위촉된 한 직원은 “젊은 세대들이 원하는 조직문화와 정책 등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아 기대가 크다”라고 말했다. 한상배 원장은 “기관 경영혁신을 위해서는 기존의 수직적인 운영방식에서 벗어나, 참신하고 기발한 젊은 MZ세대 직원들의 경영참여가 필수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직무대리 이명헌)는 이달 19일부터 25일까지 동물등록 소유자의 주소 또는 연락처 등 정보가 변경되거나 동물 죽음 등으로 등록 말소가 필요한 경우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www.animal.go.kr)으로 동물등록 변경 신고를 하면 경품을 지급키로 했다. 검역본부는 동물등록제도 인지도와 등록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동물등록 변경을 통한 정보 현행화가 더욱 필요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지난해 동물보호에 대한 국민 의식 조사에 따르면 동물등록률은 2020년 69.6%, 2021년 71.5%, 2022년 77.0%였다. 특히 2022년 기준 전국 신규 동물등록 30만2천마리 중 동물 폐사 신고는 1.6%에 불과했다. 검역본부는 “동물등록 변경 신고는 의무사항이다. 앞으로도 반려동물의 등록과 변경신고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제도 홍보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