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포실리스 PCV M’, 증체향상·폐사감소·“생산성 개선 해결사” ‘포실리스 PCV ID’, 피내접종 통해 써코면역 활성·노동력 절감 ‘포실리스 PCV M’은 한국엠에스디동물약품(지사장 윤훈갑)이 내놓고 있는 써코·마이코 혼합백신이다. 써코바이러스질병과 마이코플라즈마성폐렴(M. hyo)을 한꺼번에 예방한다. ‘포실리스 PCV M’은 최근 2~3년 사이 폭발적으로 판매량이 늘며, 국내 써코백신 시장 양대축 중 하나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그 비결은 단연 효능에 있다. 혼합백신이지만, 단일백신을 각각 접종하는 것과 비교해 효능이 전혀 뒤지지 않는다. 특히 3주령에 단 1회(2ml) 접종하는 것만으로도 써코의 경우 25주령까지, 마이코플라즈마는 24주령까지 면역력이 지속된다. 사용농가들은 증체율·균일도 향상, 폐사율·도태율 감소 등 많은 생산성 개선 효과를 이끌어낸다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운다. ‘포실리스 PCV M’은 안전성도 탁월하다. 백신에 탑재돼 있는 이뮤네이드 부형제는 긴 면역력을 갖게 할 뿐 아니라 과민반응 등 부작용을 확 줄여낸다. 더욱이 ‘포실리스 PCV M’은 혼합백신만큼, 섞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접종이 간편하다. 당연히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분야별 우수백신 ‘최강 라인업'…첨단기술 접목 ‘한번 더 진화' 효능에 편리성까지 유연한 프로그램 제공…든든한 방패막으로 ‘3플렉스(3FLEX)’. 잠깐 들여다봐도 그 최강라인업에 깜짝 놀라게 된다. ‘3플렉스’는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사장 서승원)이 선보이고 있는 써코바이러스백신 ‘인겔백 써코플렉스’, 유행성폐렴백신 ‘인겔백 마이코플렉스’, PRRS백신 ‘인겔백 PRRS 생독백신 MLV'를 섞어서 한번에 접종하는 사용방법이다. 기존 써코 단독백신, 써코백신과 유행성폐렴백신의 섞어쓰는 방법 ‘플렉스콤보(FLEXcombo)’에서 한단계 더 진화, PRRS백신까지 확대돼 ‘3플렉스’가 나왔다. “왜 혼합백신으로 만들지 않느냐”는 물음에 베링거인겔하임은 “혼합백신보다는 현장에서 바로 섞어쓰는 것이 훨씬 더 효과가 높기 때문”이라고 명쾌한 답을 내놓는다. ‘3플렉스’ 각각 면모는 정말 화려하다. ‘인겔백 써코플렉스’는 두말할 것없는 대표 써코백신이다. 지난 2008년 국내 첫 상업 써코백신으로 출시된 이후, 압도적 점유율 1위를 내달리고 있다. 물론, 효능에 그 비결이 있다. ‘인겔백 써코플렉스’는 급성형, 준임상형, 만성형 등 써코질병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농촌경제 주도 축산업, 전후방 연계 부가가치 매우 커 경제논리 넘어 식량안보 직결…자급률 제고 역점을 국내에서 가축을 키우는 것이 축산물을 수입하는 것보다 경제적으로도 훨씬 이득이라는 것이 통계적으로 확인되고 있다. 안티 축산인들은 여전히 “왜 우리나라에서 축산을 하냐, 수입해서 먹으면 되는데”라는 말도 안 되는 억지 논리를 펴고 있다. 그러면서 내세우는 근거가 가축을 키울 때 쓰는 사료원료도 수입하는데다 부가가치가 낮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 주장은 설득력이 많이 떨어진다. 한국사료협회에 따르면 사료용 수입 원료 총액은 2020년 48억1천667만8천 달러, 2021년 62억9천411만3천 달러, 2022년 75억2천867만6천 달러다. 하지만 축산물 수입액은 이를 한참 상회한다. 농림축산검역본부 검역기준(수입물량 중 합격된 물량)으로 2022년 쇠고기 수입액은 48억8천533만1천 달러, 돼지고기는 22억46만4천 달러, 가금육(닭, 오리고기 등)은 5억509만5천 달러다. 이 3개 품목 축산물 총 수입액만 해도 사료용 수입 원료 총액을 훌쩍 뛰어넘는다. 양고기 등 다른 축산물과 유제품 등 각종 가공품을 더하면 축산물 관련 수입액은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농식품부, 현지 런칭행사 갖고 홍보·시식 아낌없는 지원사격 검역협상 타결·도축장 할랄인증 절차 마무리…바이어와 계약도 수출 영토 확대 교두보로…도축장 “세계인에 한우 우수성 각인 다음달 처음으로 말레이시아에 한우고기가 수출될 것으로 보인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달 12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있는 한 호텔에서 ‘말레이시아 K-Beef(Hanwoo) 런칭 쇼'를 열고, 한우고기 수출을 지원사격한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이 직접 참석, 한우고기 수출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의지를 보여준다. 아울러 김삼주 전국한우협회장, 김명규 한국축산물처리협회장, 김용철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장 등 관련 협회장들이 동행해 성공적인 한우고기 수출에 힘을 보탠다. 말레이시아에서도 부총리, 농업부, 이슬람개발부, 수의청 등 고위급 정부 관계자들이 대거 나올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현지바이어 1호 계약체결식, 한우홍보 동영상 상영, 한우고기 요리 시식 등이 진행된다. 농식품부는 검역협상을 타결하고, 도축장 할랄인증을 받는 등 말레이시아 한우고기 수출 여건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더욱이 이렇게 현지바이어와 계약을 체결하는 등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은 지난 4일 인증원 서울지원에서 한국소비자교육원(원장 전계순), 홈플러스(대표 이제훈)와 HACCP 홍보캠페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HACCP 인지도 제고 등 소비자에게 식품안전 중요성을 알리려는 의도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식품안전주간(5월 7일~21일) 동안 전국 100여개 홈플러스 식품 매장 내에 ‘HACCP 홍보 배너’가 설치되고, 전국 10여개 매장에서는 리플릿 및 기념품을 제공하게 된다. 인증원은 HACCP 홍보캠페인이 스스로 실천하고 함께하는 식품안전문화 정착과 건강한 국민 식생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세바코리아(대표 김용석)는 이달 중 돼지 부종병 백신 ‘에코포크 시가’를 출시한다. 돼지 부종병은 급성 폐사, 위축, 성장 지연 등 양돈 농가에 상당한 경제적 손실을 초래한다. 시가톡신을 생성하는 대장균(STEC/VTEC)이 돼지 부종병이 주요 원인이다. 에코포크 시가는 혁신적인 백신 제조기술을 접목해 항원량을 극대화했다. 에코포크 시가를 접종할 경우, 시가톡신 중화항체를 형성해 이유부터 출하까지 효과적으로 돼지 부종병을 방어한다. 김지운 세바코리아 양돈 마케터는 “에코포크 시가는 부종병 예방에 따른 생산성 향상은 물론, 항생제 및 산화아연 사용량 감소, 동물복지 개선, 관리자 심리적 스트레스 해소 등 다양한 효과를 볼 수 게 있게 하는 만큼, 농장에서 반드시 선택해야 하는 백신”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녹십자수의약품(대표 나승식)은 지난 4월 29일 경기 용인에 있는 ’KDS레인보우 쉼터’에서 유기동물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KDS레인보우 쉼터는 개농장 개들을 구조해 보호하고, 국내·외에 입양 보내는 활동을 벌이고 있다. 봉사활동에는 녹십자수의약품 직원과 협력 동물병원 의료진, 극단 ‘웃어’, 유어사이드 봉사단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백신 접종, 진료, 청소, 식기 세척, 쓰레기 정리, 정서적 교감 등을 실천했다. 특히 녹십자수의약품은 세계최초 개 인플루엔자백신(H3N2형) 캐니플루맥스를 비롯해 심장사상충 예방약, 소독제 등 다양한 동물약품을 기부했다. 나승식 대표는 “앞으로도 반려동물 복지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 등 농림수산식품 분야 국립연구기관은 지난 2일 부산에 있는 국립수산과학원에서 기관장 협의회를 열고, 연구협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국립농업과학원, 국립산림과학원, 국립수목원, 국립수산과학원, 국립식량과학원,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국립축산과학원, 농림축산검역본부,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등 9개 국립연구기관이 참여했다. 기관장 협의회는 지난해 6월 기후변화, 탄소중립, 식량안보 등 현안에 효율대응하려고 체결한 업무협약(MOU)을 계기로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된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기관별 우수성과와 협업 연구결과 등을 공유해 지속적인 연구협력을 다짐했다. 특히 국가 R&D 동향 및 주요 정책 방향(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오현환 본부장), 농촌진흥청 농업연구개발 혁신 전략(농촌진흥청 김병석 연구정책과장) 등 초청 강연을 통해 국립연구기관 혁신방안을 논의했다. 2030 부산 국제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퍼포먼스도 진행됐다. 이날 국립연구기관장들은 “기관별 우수 성과를 활용하고, 협업 연구를 적극 추진해 농림수산식품분야는 물론 국민께 도움이 되는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소비자공익네트워크(회장 김연화)는 지난 2일 인천상인연합회 교육장에서 ‘축산물 바로 알리기’ 교육을 열고, 인천 소비자에게 국내 축산물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에 힘썼다. 이날 교육에서 최윤재 서울대 명예교수는 ‘축산물과 건강’ 강연을 통해 고품질 지방이 함유된 저탄고지 식단이 건강, 질병 등에 미치는 영향을 알렸다. 박규현 강원대 교수는 ‘축산과 환경’ 주제강연에서 자원순환 측면에서의 축산업과 소비자 역할, 지속가능한 순환형 축산 구축 등을 전했다. 소비자들은 “영양 뿐 아니라 식량안보 등 축산업 가치를 새삼 배우게 됐다. 또한 기후위기 주범으로 축산을 생각했는데, 오히려 지속 가능 환경에 기여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이번 교육이 축산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김연화 회장은 “이렇게 바른 정보를 전달받아 국내산 축산물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바뀌고 있다. 이 교육이 국내산 축산물 소비촉진과 순환형 소비 실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회장 김용철)는 지난 4월 28일 김해 YMCA 청소년쉼터에서 ‘부산경남지회 설립행사’를 열었다. 협회는 협회 역량 강화와 축산물 가공 산업 발전을 위해 지난 2017년 대전충청지회 발족을 시작으로 지역별로 지회를 구성해 왔다. 이번 부산경남지회 설립을 통해 전국 6개 지회 조직망을 구축하게 됐다. 부산경남지회장으로는 정길동 그린푸드밸리 대표, 부지회장으로는 심영호 진양축산기업 대표, 사무국장에는 박해성 해성축산기업 대표, 감사에는 김철식 대덕 대표가 선출됐다. 김용철 회장은 인사말에서 “협회 중앙회는 회원사 경영상 애로사항, 건의사항 등을 수렴하고 개선에 노력해 회원사 발전을 적극 뒷받침할 것”고 말했다. 정길동 지회장은 “이번 부산경남지회 발족이 지역내 회원사 사이 유대증진은 물론, 중앙회와 협력 강화에 도움을 줄 것이다. 앞으로 힘을 결집해 불가능을 가능으로 이끌어갈 것이다”며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가공업계, 원가상승·소비부진에 적자누적…“차라리 쉬자” “냉동비축 여력도 없어…고육지책 ‘휴무’ 일상화 불가피” 평일 날 쉬는 ‘주중휴무’가 축산물 가공업계에서 일상화되고 있다. 특히 성수기라고 할 수 있는 5월 ‘가정의 달’에 들어서도 주중휴무를 시행하는 축산물 가공업체들이 여전히 많다. 업체 입장에서 주중휴무는 ‘일해도 손해, 놀아도 손해’인 상황에서 차라리 쉬는 게 낫다는 극약처방이면서 고육지책이다. 원가는 높은데, 판매는 되지 않으니 고정비용을 감수하더라도 생산을 하지 않는 것이 오히려 적자폭을 줄일 수 있다고 판단하게 됐다. 한 업체는 “현재 돼지고기의 경우, 마리당 4만~5만원 손해를 본다. 덤핑으로 파느니 작업을 않기로 결정했다. 한달이면 두세번 주중휴무에 들어간다. 그 심정이 답답하기만 하다”고 토로했다. 다른 업체는 “예년 5월에는 외식, 가정 소비 모두 늘어났다. 이에 따라 4월 중순 이후에는 그 수요에 맞추어 공장라인이 바쁘게 돌아갔다. 성수기에도 이럴 진데, 비성수기에는 주중휴무가 더 빈번해질 수 밖에 없다”고 전했다. 불과 3~4년 전만해도 축산물 가공업계에는 ‘주중휴무’라는 말이 없었다. 당장 수요가 적다면,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작성 의무는 폐지됐지만, 휴대했다면 반드시 신고해야 합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이달 1일부터 ‘여행자 휴대품 신고서’ 작성 의무가 폐지됐지만, 이는 해외여행에서 신고대상 농축산물 등 검역물을 가져오지 않는 경우에 국한되는 것이라며, 가져왔다면 반드시 신고서를 작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관세청은 지난 3월 29일 디지털관세 규제혁신 방안 일환으로 ‘여행자 휴대품 신고서’ 작성 의무를 폐지키로 했다. 이에 따라 이달 1일부터는 입국 시 신고대상물품이 없으면 ‘여행자 휴대품 신고서’를 작성하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검역 대상 물품을 가져왔다면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동·식물 검역물품을 신고하지 않을 경우 최고 1천만원 과태료가 부과된다. 입국 시 동물, 축산물(육포, 햄, 소시지, 치즈 등), 식물, 과일류, 채소류, 견과류, 종자, 흙 등은 반입이 제한된다. 부득이하게 가져왔다면 휴대 유무를 표시해 반드시 신고해야한다. (2022년 기준 휴대 검역물 불합격률 축산물 99.6%, 식물 90%) 이러한 자진신고율은 올 1분기 기준으로 17%를 차지했다.(인천공항 기준) 이번 규제완화를 통해 ‘여행자 휴대품 신고서’ 작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