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사료값 지속 상승…경영부담 극에 달해 "정부·업계 관심과 협조 무엇보다 중요” 대전충남축협조합장(회장 천해수·아산축협장)들이 정부의 물가정책과 쌀값 정책에 비해 최근 폭등하는 사료가격에 대해서는 관심이 적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이에 대한 정부와 관련업계의 관심과 협조가 시급하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대전충남축협조합장들은 지난 7월 18일 아산축협에서 제4차 협의회<사진>를 열어 당면한 축산현안을 협의했다. 이 자리에서는 조합장들은 “치솟는 사료가격으로 인해 양축현장의 위기가 매우 커지고 있는 가운데 무관세로 육류 수입량이 더욱 급격히 늘어나면 생산기반이 크게 위축될 것”이라며 정부 차원의 실질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조합장들은 그동안 사료값 상승으로 축산농가들이 폐업위기까지 내몰리는 상황에서 당장 4차 사료값 인상이 단행될 것으로 예상돼 양축현장의 생산비 부담을 경감시킬 특단의 대책이 시급하다고 입을 모았다. 천해수 회장은 “축산업계에 육류 무관세 수입 등 긴급한 축산문제가 산적해 있지만 정부의 물가안정 대책과 쌀 누적 재고 소진문제에 가려져 제대로 다뤄지지도 않고 있다”며 “축산업계 현안에 더 큰 관심을 갖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출하두수 확대…도축판매비율 향상 강조 대전충남양돈농협(조합장 이제만)은 지난 6월 22일 브랜드 농가가 참석한 가운데 아산시 호서웨딩홀에서 2022년 제1차 브랜드협의회<사진>를 열어 브랜드 농가 간의 정보를 교환하고 더욱 소비자가 신뢰하는 ‘포크빌 돼지먹은 돼지’를 만들기로 의지를 다졌다. 이날 협의회는 대전충남양돈농협 이제만 조합장과 브랜드협의회 임경수 회장을 비롯한 브랜드 회원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2021년 신규 브랜드농가 소개와 브랜드협의회 현황점검에 이어 규격돈 출현율 97.9%, 1등급이상 출현율 93.2% 출하성적을 내고 있는 꽃밭농장 대표 김인수 회원이 출하선별 및 3주간 관리방법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제만 조합장은 “한돈산업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브랜드사업 강화와 브랜드 농가의 실익증대를 위해 다양한 컨설팅 지원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회원농가 참여 확대와 출하두수 확대를 추진하고 도축판매비율을 향상시켜 ‘포크빌 포도먹은 돼지’를 더욱 경쟁력 있는 브랜드로 만들자”고 당부했다. 대전충남양돈농협은 매월 ‘포크빌 포도먹은 돼지’ 회원 농가별 성적분석을 통해 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