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홍천군 홍천읍 장전평리 628-7번지에 자리 잡은 (주)제일산업(대표 유창열.사진)이 지난 1일 남다른 기념일을 맞았다. 경영이 어려운 도축장을 유창열 대표가 인수해 새로운 모습을 갖춰 나간 지 꼭 1주년이 된 것이다.제일산업은 현재 하루 소 70마리, 돼지 800마리 정도를 도축하고 있다. 유창열 대표는 제일산업을 인수하고 1년 동안 계속 시설투자 중이다. 지금까지 투자된 자금만 6억여억. 새로운 투자로 육가공시설에서는 현재 하루 소 20마리, 돼지 200마리를 가공하고 있다.유창열 대표는 앞으로도 최소 50억원을 투입해 제일산업을 최첨단시설을 갖춘 안전 축산물 가공 생산의 메카로 만들어 나간다는 복안이다. 출하주(농가)들이 작업과정을 편안하게 견학할 수 있는 관람석까지 만들어 보겠다는 것이 유 대표의 생각이다.특히 첨단시설에 걸맞게 모든 구성원이 장
홍천축협 생축사업장서 옥수수 체험행사 가져홍천한우농가와 함께하는 전국주부교실 옥수수 체험행사가 지난 19일 홍천군 화촌면 장평리 홍천축협 생축사업장에서 열렸다.이날 체험행사에는 안명수 전국주부교실중앙회장을 비롯한 주부교실 회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또 남호경 한우협회장과 김환기 홍천군 부군수, 심형기 홍천군의회 부의장, 임홍원 홍천축협장, 변경현 한우협회 강원도지회장, 최부규 한우협회 홍천군지부장, 한우협회 회원농가 등이 참석했다.이날 체험행사는 둔화된 한우고기 소비촉진과 옥수수, 고구마 파종에서 수확과정을 직접 체험하고 시식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부교실 회원들은 이날 깨끗한 환경에서 키워지고 있는 한우 생산과정을 일일이 살펴봤다.김환기 부군수는 환영사에서 “늘푸름과 찰옥수수의 참맛을 주부교실 회원들에게 알리게 돼 의미 깊게 생각한다. 오늘 마음껏 체험하고 홍천을 알리는데 이정표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남호경 회장은 “청정 홍천의 늘푸름이 주부교실 회원과 함께 하는 한 홍천늘푸름한우는 전국최고의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임홍원 조합장은 “말로서 홍보하지 않고 베푸는 농촌, 실천하는 체험행사로 노력하는 우리농촌의 실상을 전하고 싶다”며 이날
홍천축협(조합장 임홍원)은 지난 18일 홍천관광호텔에서 제45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총회에는 황영철 국회의원과 허필옹 홍천군수, 김천일 농협사료 강원지사장, 전직 조합장과 관내 축산단체장, 임원, 대의원 등이 참석했다.임홍원 조합장은 이날 “좋은 품질의 축산물 생산과 홍보마케팅을 강화해 홍천과 축협을 소비자에게 제대로 알리고 경제사업 활성화를 추진하겠다”며 “연말과 연초 FMD와 강추위로 힘든 시기를 보냈지만 축산인들의 의지와 끈기로 어려움을 이겨냈다. 조합원을 위한 존재가치를 증명할 수 있는 축협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황영철 의원은 “아픔을 함께하는 마음으로 피해농가와 전국의 축산인을 위해 온힘을 다하겠다. 마지막까지 방심하지 말고 사전예찰과 방역활동을 강화해달라”고 당부했다. 홍천축협은 당기순이익 8억원을 올렸다.
늘푸름 홍천한우가 전문판매장을 열고 본격적인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홍천 한우농가의 숙원 사업이었던 ‘늘푸름 홍천한우 프라자’가 최근 강원도 홍천군 홍천읍 하오안리 216번지 복합향토문화단지 내에 최신시설과 인테리어로 무장하고 개장을 눈앞에 두고 있다.늘푸름 홍천한우클러스터사업단(단장 이종헌)은 이미 오래전부터 3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프라자 건립을 추진해 왔다. 이번에 마련된 늘푸름 홍천한우프라자는 3만9천75㎡의 부지에 1천934㎡의 면적으로 내부에는 판매시설은 물론 전시, 음식점, 교육장 등이 마련된 홍천 한우를 홍보하는 전진기지로 활용될 예정이다.특히 음식점은 최대 250명을 동시 수용할 수 있으며, 20여명의 직원들이 근무하면서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사청환 홍천축협 상임이사 퇴임식이 지난 달 30일 횡성군 우천면 횡성축협 새말점에서 있었다. 고명재 횡성축협장, 김철래 농협강원지역본부 부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퇴임식에서 사청환 상임이사는 “많은 꿈과 용기를 갖고 출발했으나 아직 못다한 일이 많다”고 말하고 그 못다한 일은 후임자가 해 줄 것을 기대한다며 석별의 아쉬움을 달랬다.이에 앞서 김태준 축협책임자협의회장(평창영월정선축협상임이사)은 몸은 떠나도 축협발전을 위해 노력한 발자취는 영원히 남을 것이라며 그동안의 공적을 기렸다.
강원도 홍천낙농육우협회(회장 이건학)는 지난 18일 홍천축협 진리지점 3층 회의실에서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이건학 회장은 “낙농의 어려움은 지속되고 있지만 회원 모두가 잘 대처하고 시대상황에 맞는 규모와 여건을 잘 조절하고 있다. 회원농가 모두가 내일의 비전을 세워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하면서 친환경 축산을 실천해 청정, 신선유를 생산하면 경쟁력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이날 총회에서 협회는 가축분뇨 배출 처리시설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내년 6월까지 지도기간을 거치지만 이후 단속이 강화된다고 소개하고 회원농가들의 각별한 대책마련을 당부했다.
【강원】 “판매역량을 강화하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올해 연말쯤 고성과 영월에 재래돼지고기 전문판매점과 셀프식당을 열 계획입니다. 홍천에는 휴식공간과 놀이공간까지 갖춰 소비자들의 발길을 보다 쉽게 잡을 수 있는 전문매장도 추진할 생각입니다.”지난 7월 취임한 강원 재래돼지 클러스터 사업단 박제균 단장은 “재래돼지는 사육기간이 길고 체중도 일반돼지와 차이가 많다”며 “맛으로 승부하고 차별화된 가격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활동도 강화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박 단장은 “아직까지 수요가 부족해 대대적인 홍보의 필요성을 회원 모두가 느끼고 있다. 전문판매장을 늘리고 마케팅을 강화해 나가면서 소비자들이 순수 재래돼지의 참 맛을 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박 단장은 “현재 회원과 참여두수를 늘리는 작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며 “경제성 높은 실용돈 생산을 위한 농가지도에도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재래돼지클러스터사업단에서 고성과 화천, 홍천, 영월지역 15농가(8천500두)가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재래돼지클러스터사업단은 비록 작은 규모지만 알뜰하게 흑돼지의 맥을 이어가고 있다고 자부합니다. 재래돼지를 찾는 소비자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 점은 클러스
【강원】 홍천낙농인협의회는 지난 5일 홍천축협 진리지소 3층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임홍원 홍천축협 조합장과 김성준 홍천군 농정과장, 그리고 회원 낙농가 등이 참석했다.총회에서 이근학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렵고 힘들 때일수록 낙농인은 한 마음으로 화합하면서 위기를 헤쳐 나가는 저력을 발휘하자”며 “최일선에서 고품질 신선유 생산으로 국민건강 증진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갖고 내 농장에서부터 청정지역 이미지를 지킨다는 자세로 친환경축산을 실천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강원】 한우협회 홍천군지부는 지난 5일 홍천관광호텔 회의실에서 제10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임홍원 홍천축협장과 변경현 한우협회 강원도지회장, 김성준 홍천군 농정과장, 이종헌 늘푸름클러스터사업단장,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총회에서 한우협회 홍천군지부는 최부규 회장, 이성구·이진영 부회장, 박수철·박진건 감사로 제4기 임원진을 구성하고 새출발을 했다.최부규 회장은 이날 “강원한우의 자존심인 ‘홍천늘푸름’을 사수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부농 실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농가와 협회, 조합과 행정 모두가 함께 한다는 마음으로 고급육 생산에 박차를 다해 현재의 전국 1위인 1등급 출현율 96%에 안주하지 않고 최상의 노하우를 발휘해 나가자”고 말했다.임홍원 조합장은 “구제역 차단방역 등 농가와 축협 모두 긴장자세를 놓지 말고 현업에 최선을 다하고 농가들의 열의로 재무장해 강원을 대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하고 “조합은 농가의 수익창출과 안정적인 축산경영을 위해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변경현 도지회장은 “강원한우 지킴이로서 일선에 선 초병의 자세로 경쟁에서 기필코 승리하자”고 말했다.
【강원】 ‘전국최고 명품 한우 생산지의 자존심을 지키자.’한우협회 강원도지회(지회장 변경현)는 지난 4일 강원도 홍천군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강원영서지역 한우농가 경영관리교육을 실시했다.이날 참석한 계재철 강원도청 축산과장은 “강원도는 고급육 생산량이 전국평균을 크게 웃도는 만큼 명품한우의 주산지다. 하지만 여기서 나태해지면 결국 후발주자들에게 그 자리를 뺏기게 된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더욱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아울러 “강원도 한우의 힘은 결국 화합에서 나온다. 브랜드 경영체와 농가, 지자체가 서로 이해하고 협력해야하고, 변화를 두려워하기보다 능동적으로 자신을 변화시켜나간다면 강원한우의 미래는 밝을 것”이라고 덧붙였다.변경현 도지회장은 “농가들이 해야하는 것은 결국 기본이다. 깨끗한 목장관리와 생산비절감, 고급육 생산에 매진하는 것이 우리가 할 일이라고 생각하고 이것들을 절대 소홀해 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이날 교육에는 임홍원 홍천축협장, 황엽 한우자조금사무국장 등이 참석한 이날 교육에서는 농장경영에 초점을 맞춘 내용의 강의가 이어져 농가들의 관심을 끌었다.
홍천축협 임홍원 조합장 취임식서 강조홍병천 조합장 이임사서 “조합원께 감사”【강원】 홍천축협은 지난달 31일 홍천문화예술회관에서 제13대 홍병천 조합장 이임식과 제14대 임홍원 조합장 취임식을 개최했다.이날 이·취임식에는 황영철 국회의원과 노승철 홍천군수, 김대현 강원축협운영협의회장을 비롯한 축협조합장, 지역 축산단체장, 조합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홍병천 조합장은 이날 이임사를 통해 “IMF, 농·축협중앙회 통합 등 그동안 힘들고 어려운 역경이 있었지만 우리는 혼신의 힘을 다해 홀로서기에 성공했으며, 그 결과물로 농협중앙회로부터 총화상과 종합업적평가 최우수조합에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고 말했다.이어 임홍원 조합장은 취임사를 통해 “저에 대한 조합원들의 관심이 커 기쁨보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조합원들이 축산업에 대한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데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임 조합장은 임기기간 동안 추진할 사업으로 한우전문 판매장 개장, 농축산물 종합판매장 개설, TMR사료공장 조기 완공 등을 꼽으면서 “이러한 사업들을 반드시 성공적으로 이끌어 내 변화된 축협, 새로운 축협으로 거듭 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원】 한우협회 홍천군지부(지부장 조남웅)는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2일까지 제1회 나라꽃 무궁화축제가 열린 홍천군 갈마곡리 도시산업공원에서 한우자조금과 홍천군청, 그리고 늘푸름한우사업단의 후원으로 한우고기 시식회를 진행했다.한우협회 홍천군지부는 이번 행사가 열린 5일 동안 하루 50kg씩 한우불고기를 무궁화축제를 찾은 소비자들에게 제공했다.조남웅 지부장은 “나라꽃 무궁화축제가 처음 시작되면서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이 우리민족의 얼이 담긴 한우사랑으로, 또 축산사랑으로 이어지길 기대하면서 한우불고기 시식회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변경현 한우협회 강원도지회장은 5일 동안 함께하면서 한우 알리기에 앞장서고 “외지손님들에게 홍천의 늘푸름한우를 제대로 알리고 강원 한우의 참맛을 선보이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