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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 박 제 균 재래돼지클러스터사업단장

“맛으로 승부…전문판매점 개설 추진”

[축산신문 ■홍천=홍석주 기자]
 
【강원】 “판매역량을 강화하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올해 연말쯤 고성과 영월에 재래돼지고기 전문판매점과 셀프식당을 열 계획입니다. 홍천에는 휴식공간과 놀이공간까지 갖춰 소비자들의 발길을 보다 쉽게 잡을 수 있는 전문매장도 추진할 생각입니다.”
지난 7월 취임한 강원 재래돼지 클러스터 사업단 박제균 단장은 “재래돼지는 사육기간이 길고 체중도 일반돼지와 차이가 많다”며 “맛으로 승부하고 차별화된 가격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활동도 강화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박 단장은 “아직까지 수요가 부족해 대대적인 홍보의 필요성을 회원 모두가 느끼고 있다. 전문판매장을 늘리고 마케팅을 강화해 나가면서 소비자들이 순수 재래돼지의 참 맛을 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단장은 “현재 회원과 참여두수를 늘리는 작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며 “경제성 높은 실용돈 생산을 위한 농가지도에도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재래돼지클러스터사업단에서 고성과 화천, 홍천, 영월지역 15농가(8천500두)가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재래돼지클러스터사업단은 비록 작은 규모지만 알뜰하게 흑돼지의 맥을 이어가고 있다고 자부합니다. 재래돼지를 찾는 소비자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 점은 클러스터사업의 비전을 밝게 해주는 대목입니다. 사육기반을 확대하는 노력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박 단장은 농협중앙회에서 근무하면서 종돈부터 사료, 사양관리, 분뇨처리까지 담당했던 양돈전문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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