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함양산청축협 간담회서 제기 함양군은 지난 9일 함양산청축협(조합장 양기한) 회의실에서 축산농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산물 생산액 1200억 달성을 위한 한우분야 간담회’사진를 열었다.군민소득 3만불 달성을 위한 한우분야 발전 방향을 위한 이날 토론회는 정순우 축산담당의 ‘축산현황 및 발전방향’ 의제발표에 이어 임창호 군수 주재로 토론을 하는 식으로 진행됐으며 양기한 조합장을 비롯 한우협회 함양군지부(지부장 박종천) 회원과 함양한우사랑회(회장 이한식) 회원 등이 참석해 함양군의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특히 이들은 소규모 축산농가가 많아져야 안정적인 사육기반을 유지할 수 있으므로 고령화된 소규모 한우 사육농가를 육성하기 위해서는 송아지 생산장려금 지원 등이 필요하다는 점을 역설했다.또한, 조
함양산청축협(조합장 양기한)은 혹서기를 맞아해 각종 가축질병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지난달 13일부터 오는 30일까지 가축방역에 비상이 걸린 축산농가를 지원하고 나섰다.현재 소 10두, 돼지 500두 미만의 소규모 농가는 공동방제단이 앞장서 방역활동을 지원하고 있지만 일정규모 이상의 농가는 자가소독의 실시로 체계적이고 일관성 있는 가축방역에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해 나가고자 함양산청축협은 가축방역 계획을 수립, 가축방역활동의 일환으로 방역약품 제공과 희망농가에 한해 2회 이상 소독을 실시사진하고 있다.양기한 조합장은 “악성 가축질병의 조기차단으로 농가피해를 예방하는 것이 지역 축산업의 흔들림 없는 기반을 지켜나가기 위한 핵심과제”라며 “양축농가들이 방역활동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독
FTA 대응 경쟁력 확보함양군이 축산분야 1천억원 소득 달성을 통한 자립형 축산 기반 조성에 두 팔을 걷어 붙였다. 함양군은 FTA 확대에 따른 수입 축산물과의 경쟁이 날로 심화함에 따라 함양축산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행정력을 집중, 향후 5년 내 축산분야 1천억원의 소득 달성을 견인하겠다는 목표를 설정하고 지난 12일 이에 따른 축종별 지원전략을 밝혔다.군에 따르면 현재 군에는 1천238농가가 한·육우, 젖소, 돼지, 오리, 사슴 등 총 9개 축종에 종사하고 있으며 가구당 연평균 6천600만원, 총 820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이에 군은 각종 국·도비와 공모사업을 통해 재원을 확보해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총 228억여원을 들여 시스템 및 체질을 개선, 올해 840억(누계), 2016년 860억 등 연차적으로 소득을 올려 2020년에는 1천억원을 달성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한·육우분야는 호
생축 사업장 구조조정…한우플라자 경영 합리화인터넷 쇼핑몰 운영…정육판매 방안 등 의견 제시“지난 36년간 협동조합에 종사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층 더 발전된 함양산청축협을 만드는데 혼신의 힘을 다 해 나가겠습니다.”지난 14일 함양산청축협(조합장 노익한)의 제5대 상임이사로 선출된 이원택 상임이사는 이 같이 당선소감을 밝히고 “앞으로의 임기동안 조합원간 불신 해소와 지역간의 협동을 통해 모두가 하나 된 함양산청축협을 만들어 나가는데 주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이날부터 상임이사 업무에 돌입한 이원택 상임이사는 경영의 정상화를 위해 현재 세곳으로 나뉘어져 있는 생축사업장을 당초 협동조합의 목적에 맞게 구조조정을 하고, 한우프라자의 경영 합리화를 위한 책임자 파견 운영, 인터넷 쇼핑몰에 의한 정육판매 등을 강구하는 등
거창, 산청, 진주, 합천, 함양지부로 이뤄진 (사)대한양돈협회 서부경남 5개 시·군 회원들의 단합대회가 함양군지부(지부장 남기석)의 주관으로 지난 7일 함양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이날 행사에는 신성범 국회의원, 이창구 군의회 의장, 서춘수 도의회 의원, 박정석 경상남도 축산과장, 박재민 부경양돈조합장과 임한택 산청축협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및 각 시·군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5개 시·군의 발전과 회원 상호간의 단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남기석 함양군지부장은 대회사를 통해 “우리 서부경남양돈협회 회원들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FMD 없는 청정지역을 유지하여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먹을거리 제공과 지역발전과 생명산업을 지키는 자긍심으로 열심히 일하고 있다”며 “그동안의 시름은 잠시 뒤로 미루고 오늘 하루 단합된 모습으로 서로 몸을 부대끼며 마음껏 웃고 즐기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이날 함양군지부는 함양군농업기술센터의 박민순, 최영재씨와 함양읍사무소 김민호씨에게 감사패를 수여하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양돈산업 발전을 위해 헌신해 줄것을 주문했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회원 상호간 친목 도모와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그간의
함양축협, 40% 할인판매…100두 팔아총 300두 규모 대대적 추가행사 계획함양축협(조합장 노익한)은 지난 17일부터 27일까지 가정의 달을 맞아 최대 40%까지 할인한 파격적인 가격으로 한우소비 촉진에 나섰다.FMD로 인해 둔화된 소비를 끌어올리고자 지난 3월 27일부터 자체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를 실시하고 있던 함양축협은 이번에 할인폭을 더욱 넓혀 경남 18개 축협의 기준 할인율 보다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소비자들을 맞이했다. 100g당 1등급이상의 상등육은 등급에 상관없이 3천900원, 중등육 1천900원, 보통육은 1천600원에 족·사골의 경우 1천400원으로 통큰 할인을 하고 있는 함양축협은 이번 할인행사 기간 동안 약 100여두의 한우를 소진하며 마무리 지었다.함양축협은 이번 통큰 할인을 시작으로 한우가격이 회복의 기미가 보이지 않으면 앞으로 총 300여두의 물량으로 4회 더 대대적인 할인행사를 실시해 소비촉진의 불씨를 지펴 나간다는 방침이다.노익한 조합장은 “이번 할인행사가 한우소비 활성화의 기폭제가 되어 한우소비시장이 다시 한번 살아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조합 또한 적극 동참해 한우산업이 제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국한우협회 부산경남도지회(지회장 정호영)는 지난 15일 함양군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시군지부장 연석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는 이철우 함양군수, 서춘수 도의원, 노익한 함양축협장, 신철교 종축개량협회 영남지부장, 김병도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경남지원장 및 각 시군 지부장 등이 참석해 한우산업발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이날 정호영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소값 하락과 국회의원들과 정부 관계자들의 한·미 FTA로 인해 한우산업이 입는 피해는 미미할 것이라는 인식으로 인한 안일한 대처 등 여러 가지 상황이 한우산업을 혼란에 빠트리고 있다”고 말했다.이날 모인 지부장들은 사육기반 안정을 계획하고 추진된 ‘저능력 암소 자율도태 사업과 관련해 전업농인 경우, 농가스스로가 알아서 도태사업을 잘하고 있으나 영세소농의 경우 사업에 대한 취지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며 이들을 유도하기 위해 분명한 대책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한 정호영 지회장은 도태장려금지원과 관련, 별도의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강력하게 정부에 요구할 것이라며 지부장들 또한 지역 농가를 대상으로 본 사업을 왜 해야 하는지, 하지 않으면 어떤 피해가 자신에게 돌아가는지를 적극적으로
80년대부터 개량 착수…탄탄한 우량 밑소기반 닦아 【경남】 5마리를 출하해 4마리가 1++등급을, 그 중 한 마리가 1+등급을 기록해 출하대금을 두당 평균 1천만원 이상을 받은 한우농가가 주변의 이목을 모으고 있다. 바로 함양군 수동면 우명리 862번지에 자리를 잡은 우명농장(대표 정창섭)이 그곳이다.정창섭 대표는 현재 거세우 100두, 번식우 90두, 송아지 30두 등 총 한우 220두를 일관사육하고 있다. 1978년 군 제대 후 10두로 시작해 한우와 인연을 맺은 정 대표는 33여년간의 축척된 사양기술과 체계적인 개량을 무기로 소를 키운 결과 지난달 7일 출하한 30개월령의 거세우 5마리 중 4마리가 1++등급을, 그 중 한 마리가 1+등급을 받아 총 5천340만원의 출하대금을 받았다. 이들 5마리가 우사 한칸에서 모두 나왔다는 점도 주목받는 사항이다. 소들은 먼저 근내지방은 평균 8을, 고급 부위인 등심면적은 평균 108.2cm², 도체중 511kg으로 육량적인 면과 육색(5), 지방색(3), 성숙도(3) 등에서도 고급육의 조건을 두루 갖춘 것으로 평가됐다. 올해 출하한 20두 모두 1등급 이상 100%, 1+등급 이상 70%라는 점이 이번 성적이 우연
【경남】 “투명경영, 합리적인 경영으로 조합원이 주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진정으로 사랑받는 함양축협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노익한 함양축협 제14대 조합장은 “초심을 잊지 않고 조합원들의 기대와 성원에 부응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 좋은 결과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경제사업 활성화에 조합의 모든 역량을 집중시켜 나가겠다”는 노 조합장. 그는 “양축조합원들의 소득증대는 물론 조합의 위상을 한 차원 업그레이드 시키는데 역량을 집중시켜 나갈 것”을 강조하며 “특히 한우 생축사업장 성적 향상과 규모 확대 등 효율적인 운영, 그리고 TMR 사료공장과 육가공사업, 가축인공수정, 조사료 지원 확대에 초점을 맞추겠다”고 밝혔다.“모든 사업의 성공은 조합원이 주인의식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부터 시작됩니다. 임직원들과 조합원들이 함께 뜻을 모아 전국 축산인들로 부터 부러움을 사는 함양축협으로 거듭나야 합니다.”노 조합장은 이어 “투명한 조합운영을 통해 이윤을 극대화해 환원을 고르게 하는 한편 다각적인 지도경제사업 운영을 통해 축산농가의 소득향상에 기여하겠다”며 “실천과 행동으로 현장을 뛰어 다니며 1천800여 조합원의 권익보호에 앞장서는 조합장이 되겠다”고 약속했
【경남】 함양축협은 지난 2일 조합 회의실에서 제14대 노익한 조합장 취임식을 가졌다.이날 취임식에는 박성서 함양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경남도의원들과 함양군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임한택 산청축협장과 민미현 거창축협장, 박재민 부경양돈조합장, 조합 임직원과 조합원 등이 참석했다.노익한 조합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 1천800여 조합원의 기대에 부응하고 변화를 시도해 함양축협을 명실상부한 조합원을 위한 축협, 농민을 위한 축협, 우리 모두가 부자가 되는 훌륭한 협동조합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노 조합장은 “충분히 고민하고 연구하면서 많은 조합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아 우리의 생존이 달려있는 축산업이 위기에 처해도 조합원들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한우 생축사업장의 효율적인 운영은 물론 TMR사료공장과 사우개량사업소, 육가공사업, 가축인공수정과 조사료 지원 확대 등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노 조합장은 이어 “투명하고 합리적인 경영으로 조합원들이 진정으로 사랑할 수 있는 협동조합을 만들겠다”며 “부족한 점을 귀를 열고 충분히 의견을 듣도록 하겠다”면서 열린경영 실천을 다짐했다.노 조
【경남】 함양축협(조합장 김형석)은 지난 4일 조합 회의실에서 임원, 대의원을 비롯한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도 제1차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1천520억원의 각종 사업을 펼쳐 4억여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린다는 목표를 갖고 내년도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사업목표 조기 달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가기로 했다.이날 김형석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내년에도 축산업을 둘러싼 위기를 극복하고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법 모색 등 해결해 나가야 할 과제들이 산적해 있다”고 말하고 “조합의 모든 구성원들이 하나의 뜻으로 조합 사업에 참여해 조합 발전의 일익을 담당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함양축협은 조합원들과 기쁨은 물론 어려움도 함께 나눈다는 정신을 갖고 직원들의 협력으로 3년째 임금은 동결했지만 교육지원사업의 폭은 최대한 늘려 양축조합원의 사업기반 확대에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경남】 함양축협(조합장 김형석)은 지난 13일 함양읍 교산리 22번지에 한우프라자를 개장하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 이날 열린 개장식에는 천사령 함양군수와 박성서 함양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김재휴 경남도의원, 하태정 부산울산경남축협조합장협의회장을 비롯한 경남지역 축협 조합장들과 유관기관장 등 200여명이 참석해 한우프라자 개장을 축하했다.이날 김형석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우프라자 준공을 계기로 다변화된 소비 여건과 시장의 변화에 더욱 능동적으로 대처해 함양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조합원이 생산한 고품질 브랜드육의 유통 활성화와 안정적 판로 확보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함양축협 한우프라자는 국비 2억8천만원, 도비 8천400만원, 군비 1억9천600만원, 조합 부담 9억4천만원 등 총 15억원의 투입돼 준공됐으며, 1천350㎡(약 410평)의 부지 위에 1층은 전문식당 및 주방과 판매장으로, 2층은 전문식당, 실험실, 사무실로 구성됐으며 총 130석 규모로 50여대의 차량을 동시 주차할 수 있다. 이 곳은 1층에 위치한 판매장에서 고객들이 직접 원하는 부위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해 한우고기의 우수성과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셀프식당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