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역 9개 축협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설립한 축산농협 미래부연합사료공장이 지난 27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료생산, 판매에 들어갔다. 이날 준공한 미래부사료공장은 총 340억원이 투입돼 멸균공법을 적용한 최첨단 신시스템을 갖췄다. 준공식이 끝나고 공장내부시설을 둘러보고 있는 남경우 농협축산경제대표(왼쪽 세 번째)를 비롯한 조합장들이 공장관계자로부터 공장시설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왼쪽부터 임동칠 보령축협장, 정영세 부천축협장, 남 대표, 김재권 두산건설 본부장, 이성권 인천축협장, 윤종일 농협경기지역본부장, 윤봉중 본지회장, 맹준재 아산축협장, 정창현 서산축협장.
평택축협(조합장 이환수)은 지난달 29일 조합회의실에서 ‘평택미한우브랜드 축산작목반’ 창립총회 를개최했다.이번 창립총회는 평택 미한우 영농조합에서 운영하던 미(米)한우 브랜드사업을 지난 4월 평택축협에서 인수하고 평택관내 한우사육농가 중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를 참여시켜 평택 한우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조직화ㆍ계열화 및 작목반의 효율적인 육성ㆍ지원을 위하여 평택미한우브랜드 축산작목반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소개했다.이날 총회에서 이환수 조합장은 “평택 미한우 브랜드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우브랜드로 만들고자 체계화된 지도 지원 사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창립총회에서 작목반장에 김각수, 부반장에 소종영, 감사 오학영, 김순용,씨가 각각 선출되어 임원진을 구성했다.
국내산 우수 축산물을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먹이자는 취지로 경기도가 올해 처음으로 도입한 학교급식 지원 사업에 대해 경기지역 축협 조합장들이 추진방법에 형평성과 현실감이 결여돼 있다며 강력하게 반발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HACCP인증 못 받은 작업장 포함은 문제”경기도는 올해 추경예산으로 37억원을 확보해 한우 4개, 돼지 4개 등 모두 8개 브랜드 경영체를 지정해 우수축산물 급식사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축협 조합장들은 지난 14일 평택축협 회의실에서 열린 경인지역축협운영협의회(회장 이환수·평택축협장)에서 경기도가 일부 브랜드만을 대상으로 우수축산물 학교급식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은 현재 각 지역별로 학교에 브랜드 축산물을 공급하고 있는 축협의 역할을 축소시키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이날 조합장들은 양축조합원들이 생산한 축산물을 관내 학교에 공급하기 위해 축협들은 오랜 기간 동안 노력해 왔다며 경기도가 HACCP 인증을 받지 못한 작업장에서 가공된 축산물까지 지원 대상으로 선정한 것은 모순된 정책이라고 지적했다. 조합장들은 또 경기도가 맞춤농정사업의 일환으로 지원한 브랜드 축산물 가공센터 등을 이번 사업 대상에서 배제한 것은 정책의 일관
경인지역 9개 축협 공동 사업최첨단 시설로 최고품질 공급【경기】 축산농협 미래부연합사료 브랜드 선포식이 지난 8일 평택 포승공단 내 미래부 사료공장 회의실에서 참여축협 조합장, 임원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연합사료 주관조합인 부천축협의 정영세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은 미래부연합사료를 공식적으로 선포하면서 새로운 미래를 향해 첫발을 내딛는 역사적인 날”이라고 말했다. 정 조합장은 “최첨단 설비와 기술을 적용해 경쟁력을 갖춘 국내 최초의 멸균사료를 저렴한 가격으로 생산, 공급해 양축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년여 동안 완벽한 배합사료 공장 건설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왔다”고 소개했다.정 조합장은 또 “미래부에서 표현하듯 9개 참여축협이 하나로 똘똘 뭉쳐 전이용을 원칙으로 서로 협조하고 유기적으로 운영해 나간다면 풍요롭고 아름다운 미래는 반드시 올 것으로 확신한다”며 미래부 연합사료에 대해 많은 관심과 홍보를 당부했다.‘미래부연합사료’는 ‘美(아름다울 미)’, ‘來(올 래)’, ‘富(부자 부)’자가 합쳐져 만들어진 이름으로 연합사업을 통해 부유하고 아름다운 미래를 창출하고 공유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이날 참여축협 조
【경기】 평택축협(조합장 이환수)은 지난 12일 안중읍에 위치한 조합 축산기술지원센터에서 관내 11개 읍면 축산계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방역단 발대식을 갖고 철저한 소독과 가축방역을 다짐했다.평택축협은 이날 각 축산계에 고압분무용 소독기를 지원하고 축산농가 소독 및 차단방역에 효율적으로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환수 조합장은 “가축질병이 발생되면 하루아침에 모든 재산을 잃을뿐더러 국내 축산업의 경쟁력을 저하시키게 된다”며 “내 재산은 내가 지킨다는 자세로 소독과 방역을 생활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사업 컨소시엄 활성화…중재역할 최선“한미FTA협상 타결 등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습니다. 경인지역 축산업 발전을 위해 일꾼이 되어달라는 조합장들의 뜻에 따라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을 약속드립니다.”이환수 경인지역축협운영협의회 신임회장은 “조합장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농협중앙회와 경인지역축협들의 교량 역할을 수행하면서 축협은 물론 양축가 조합원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노력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환수(평택축협장) 회장은 지난달 19일 경인지역축협운영협의회장으로 선출됐다.이 회장은 “현재 가장 중요한 것은 경인지역 축협들이 처한 현실을 올바르게 직시하는 것”이라며 “조합간 경쟁 구도에서 탈피해 축협과 조합원 모두의 이익을 위해 서로 단합하고 연합해서 경쟁력을 갖추는 방안을 적극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임기 동안 최우선 목표를 조합간 화합에 초점을 둘 생각이라고 설명했다.이 회장은 이를 위해 “협동정신으로 공동사업을 개발해 효율적인 자산투자와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현재 조합들이 실시하고 있는 광역브랜드 등 사업 컨소시엄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중재 역할을 적극적으로 해나갈 생각”이라고 밝혔다.이 회장은 또 “그
【경기】 평택축협(조합장 이환수)은 지난 2일 조합 대회의실에서 임원, 대의원, 축산계장, 작목반장 등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조합발전을 위해 힘을 합쳐 나가기로 다짐했다. 이날 행사는 올해 새로 선출된 임원, 대의원, 축산계장, 작목반장의 상견례를 위해 마련됐다.이날 이환수 조합장은 “한미FTA 협상 타결로 인해 축산업의 존폐가 불투명한 어려운 시기가 다가왔다”며 “앞날을 내다보며 서로 협조하고 양보하면서 축산업의 생존을 위해 상생의 비전을 펼쳐야 한다”고 말했다. 이 조합장은 조합 비전을 제시하면서 조합원 실익을 위해 과감한 투자와 사업 확대를 추진하고, 특히 조합원 대출금 금리를 0.5%를 인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날 참석자들은 조합원을 위한 컨설팅 지원사업 강화를 건의했다.
【경기】 평택축협(조합장 이환수) 예수금이 5천억원을 넘어섰다.평택축협은 지난 3일 예수금 5천억원을 돌파, 농협중앙회로부터 5천억원 달성탑을 받았다. 평택축협 예수금 5천억원 돌파는 경인지역 축협 중에서 네 번째 이뤄낸 성과이다.특히 평택축협 이번 성과는 현재 경인지역 축협 중에서 예수금이 5천억원을 넘어선 조합들의 경우 대부분 10개 이상의 신용점포를 운영하고 있는데 비해 도농복합도시인 평택에서 본점을 포함해 8개의 신용점포를 통해 일궈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평택축협은 지난 83년 6월 신용사업을 처음으로 시작해 88년 1백억원, 94년 1천억원, 2001년 2천억원, 2004년 6월 3천억원의 예수금을 기록한 이래 1년 5개월만에 4천억원, 또 1년여만에 5천억원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평택축협은 올 하반기에는 6천억원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평택축협의 예수금은 지난 2월9일을 기준으로 5천1백77억원을 기록하고 있으며, 상호금융 대출금은 4천2백35억여원으로 예대비율 76.99%를 나타내고 있다.점포별 예수금현황은 본점이 1천4백50억원, 안중지점 5백17억원, 송탄지점 5백88억원, 송북지점 5백5억원, 비전지점 5백70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