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심근수기자] 축산관련 공공기관장 등용에 축산전문가가 배치돼야한다는 경북지역 축산단체들의 주장이 공감대를 이뤘다.경북축산단체연합회(회장 박순흠)는 지난달 14일 참품한우 회의실에서 한우를 비롯한 낙농육우, 한돈, 흑염소, 양봉 등 경북도 축산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와 축산정책 간담회<사진>를 개최하고 각종 축산현안들을 함께 풀어 나갈 것을 약속했다.이날 간담회에서 축산단체들은 이철우 경북 도지사 후보에게 축산분야 공공기관장에 일반 행정출신이 아닌 축산전문가를 배치해 축산정책의 효율성을 높였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했으며, 이와 함께 무허가축사 적법화는 축산농가 스스로 해결 할 수 없는 문제임으로 제도적 뒷받침이 필수임을 강하게 피력했다.이에 대해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는 “우선적으로 염두에 두고 있는 것이 문화관광공사와 농업유통공사 설립으로 일자리 창출과 농축산물 유통 활성화를 도모하는 한편, 관광객 유치로 경북 전체지역의 균형발전을 이뤄 살아있는 도시로 탈바꿈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대답했다.또한 “경북축산단체장들이 건의한 공공기관장의 전문성 있는 인재등용은 본인도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다”며 “현장의 의견을 적
[축산신문심근수기자] 농협 경북지역본부(본부장 여영현)는 지난 10일 경북광역브랜드 참품한우 회의실에서 경북도내 축협경제상무 및 축산컨설턴트와 농협사료(경북지사, 울산지사, 경주공장) 부장 및 지역팀장, 고령축산물공판장 부장장 등 관내 축협 및 축산사업장 임직원을 대상으로 2018년 축협경제사업 추진 전략회의<사진>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 2018년 축산경제 중점 추진방향에 대한 설명과 농가실익 증진을 위한 경제사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으며, 특히 농협 축산방역부 직원을 초빙해 무허가축사 적법화를 위한 이행계획서 작성방법에 대한 상세한 설명으로 오는 9월 24일까지 이행계획서를 차질 없이 제출할 것을 당부했다.특히 축산농가 생산비 절감을 위한 조사료 생산 확대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했다.윤병록 경제부본부장은 “FTA 체결확대에 따른 축산물 경쟁력 악화, 배합사료 가격인상에 따른 축산물 생산비 증가, 무허가축사 적법화 등 각종 축산규제 강화로 축산농가들이 큰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며 “이럴 때 일수록 일선 현장에서 축산농가와 직접 접촉하는 축협이 제역할을 다해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전국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지회장 김삼주)는 지난달 26일 참품한우 회의실에서 김홍길 중앙회장과 경북도지사 후보인 이철우 의원, 시·군지부장 및 사무국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이사회<사진>를 개최했다. 김삼주 도지회장은 인사말에서 “시·군지부장들과 중앙회의 소통을 위한 가교역할에 충실해 대구경북지역 한우인들의 편익를 도모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하고, “그동안 구제역방역 차원 전국 가축시장의 일시적 폐쇄로 농가들의 피해가 가중됐지만, 선제적인 방역조치로 추가 발병을 억제할 수 있었다”며 농가단위 철통방역 생활화를 당부했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경북도지사 후보인 이철우 의원을 초청해 한우산업의 미래지향적 성장발전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열고 무허가축사 적법화를 위한 현실적 지원방안 및 축분 처리시설의 권역별 설치방안, 조사료 대체작물 장려방안 등을 논의했다.
경북광역브랜드 참품한우(대표 임영식·김천축협장)가 지난달 30일 참품한우 회의실에서 남진희 경북도 축산정책과장, 이부영 농협사료 경북지사장과 경북도내 주주인 축협조합장들 및 소액주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 주주총회<사진>를 개최했다. 임영식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지역 한우유통 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전임직원이 효율적인 경영활동을 수행하고 다양한 수익창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한 결과, 지난해 건전결산을 시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경북 한우농가들이 마음 놓고 사육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 제공을 위해 지원체계를 강화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전제검 전무는 2017년도 참품한우 영업보고를 통해 “지난 2015년도부터 연도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 등 사업성장률 현황과 출하현황, 전용사료 매출현황, 유통사업부·외식사업부 매출현황 등을 보고하고 “참품한우 주주들과 경북지역 한우산업 유통 활성화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보고했다. 이날 정기주주총회에서는 이익잉여금 처분의 건과 정관 변경의 건, 이사 선임의 건, 감사 선임의 건, 임원실비변상규약 제정의 건등을 원안대로 의결 승인했다.
전국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 제7대 지회장으로 선출된 김삼주 신임 도지회장이 취임식<사진>을 갖고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전국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는 지난달 27일 경북광역브랜드 참품한우 회의실에서 김홍길 전국한우협회장, 민경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 남진희 경북도 축산청책과장, 박순흠 경북축산단체협의회장, 김진남 대한양계협회 경북도지회장, 김성수 경북농협 축산사업단장 등 관계자들과 협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7대 대구경북도지회장 및 회장단 취임식을 개최했다. 김삼주 신임 지회장<사진>은 취임사를 통해 “전국한우협회가 창립된 이후 수많은 선배 한우인들의 헌신과 노고가 있었기에 위기마다 협회를 구심점으로 한우농가들이 결집해 대응할 수 있었다”며, “한우산업을 둘러싼 현실은 여전히 암담하고 어려운 만큼 한우인 모두의 힘과 지혜를 모아 현안을 극복하고 특히 한우가격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김 지회장은 “무허가축사 적법화라는 반드시 풀어야만 될 현안에 직면한 가운데 최근 경기도 김포에서 구제역까지 발생해 매우 안타깝다”며 “이럴 때일수록 기본에 충실한 방역관리로 조속한 구제역 진화에 총력을 다 하자”고 강조했다.
경상북도 축산단체협의회(회장 박순흠·낙농육우협회 경북도지회장)는 지난 20일 경북도 광역브랜드 참품한우 회의실에서 남진희 경북도 축산정책과장, 김성수 경북농협 축산사업단장, 경북도내 각 축종별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사진>를 열고 지난해 사업결산(안)을 승인하고 의결했다. 박순흠 협의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 축산물 가격하락, 조사료 가격 폭등 등 축산물 시세의 불규칙한 가격변동으로 축산여건이 전반적으로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경북축산단체협의회는 축종별 회원들의 권익신장과 축산물 소비촉진 행사를 통해 축산인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해 왔다”고 말하며, 특히 지난해에는 AI, 구제역 등 법정 전염병으로 우리 축산인들이 힘든 시기를 보냈는데, 축산지도자들이 솔선수범 해 경상북도가 청정 축산지역으로 거듭 날 수 있기를 기대 한다”고 말하고, 앞으로 경북지역 축산단체장들의 모든 역량을 집결하여 경북축산단체협의회 발전에 기여 할 것을 약속한다”고 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무허가축사 적법화 시기를 놓고 일시적인 연기는 임시방편에 불과하므로, 특별법 제정을 통해 입지제한지역 내 무허가축사 구제 등 농가들의 피해를 최소화 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하
대구·경북축협조합장운영협의회 신임 협의회장에 박수영 예천축협 조합장이 만장일치 무투표로 선출됐다. 대구·경북축협조합장운영협의회<사진>는 지난 5일 참품한우 회의실에서 여영현 농협 경북지역본부장, 김영수 농협사료 대표를 비롯한 이부영 경북지사장, 김종윤 울산지사장, 강희석 TMR대표, 정은수 농협 고령축산물공판장 장장 및 경북관내 축산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협의회에서는 축산농가 생산비 절감을 위한 논의와 함께 협의회장 임기 만료에 따른 신임 협의회장 선출 및 중앙회 대의원 선출도 이뤄졌다. 이날 새롭게 선출된 박수영 신임 협의회장은 “대구·경북 축산인들의 권익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지역 축산인들의 희로애락을 함께 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선출 소감을 밝혔다. 협의회에서는 무허가축사 적법화 기간이 도래돼 축산인들의 우려가 큼에 따라 우선 적법화 기일인 3월 24일까지 적법화 신청 접수할 경우 당장의 행정조치는 면하게 되며 6개월 후 이행계획서 제출 시 심사에 따라 1년의 이행기간과 필요시+α의 기간이 연장된다는 설명이 있었다. 조합장들은 “이번 정부대책이 미봉책으로 전락하지 않으려면 이행계획서 제출 이전 제도개선이 우선 이뤄져야 할
농업회사법인 (주)참품한우(대표 임영식·김천축협장) 정기 이사회<사진>가 지난 5일 참품한우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정기 이사회에서는 지난 2017년도 사업전반에 대한 제11기 재무제표 심의와 2018년도 광역한우브랜드 지원사업 현황, 2018년도 1월말 참품한우 사업현황, 출하현황 등을 보고했다. 임영식 대표는 “ 지난해에는 축산물 시세의 상승과 청탁금지법 따른 소비부진으로 판매량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며, “2018년에는 철저한 원인분석을 통한 유통 활성화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을 약속하고 경북광역브랜드 ‘참품한우’ 인지도 제고와 유통사업 다변화를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전국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지회장 문형재)는 지난 20일 경북광역브랜드 참참한우 회의실에서 대구·경북지역 시군지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 4차 이사회<사진>를 개최하고 각종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농민의 날 기념행사건과 농협 적폐청산 릴레이 집회 건, 한우협회 제 18주년 창립기념식 및 국제축산박람회 건에 대한 보고사항이 있었다. 특히 11월 1일 ‘한우 먹는 날’ 행사를 통해 소비자 지향적 나눔 활동을 강화하고 전 국민이 한우로 하나 되는 날로 정착시켜 나가는데 모든 역량을 기울이기로 결의했다. 또한 2017 청소년 한우 맛 체험을 통해 미래 소비자인 청소년들에게 한우만의 우수성과 차별성을 체감시켜 미래 안정적인 소비기반 구축을 위해서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와 함께 청탁금지법 현실적 개정, 무허가축사 적법화 문제 해결에 한우산업의 명운이 걸려있음을 인식하고 한우업계의 요구사항이 관철될 수 있도록 현장의 의지를 적극 독려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농협 경북지역본부(본부장 여영현)는 지난 4일 경북광역브랜드 참품한우 회의실에서 살충제 계란 파동과 관련해 안전한 계란 생산을 위한 산란계 농가 교육 및 3차 결의대회<사진>를 개최했다. 안성교육원에서 경기·충청권 농가를 대상으로 시작했던 1차 결의대회의 마지막 일정으로 경북, 경남 지역 산란계 농가 교육 및 3차 결의대회를 진행해 생산, 유통 전 과정에 대한 위생·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 행사는 전국을 대상으로 기획됐으며, 안심계란 협력농가, 한국양계농협 조합원, 농협축산컨설턴트, 경·남북 축협조합장 및 농협사료 지역팀장, 중앙본부 임직원 등 약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농가 및 임직원의 안전한 계란 생산을 위한 다짐에 이어 천안연암대 김용란 교수를 초빙해 닭진드기의 올바른 구제방법에 대한 강의도 전개됐다. 농협 축산경제 김태환 대표는 “농장 생산에서부터 전 유통과정까지 안전한 계란 생산을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한다”고 말하며, 계란 살충제 사태를 계기로 바닥에 떨어진 소비자들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농협이 앞장서 나가자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농협 경북지역본부(본부장 여영현·이하 경북농협)는 지난 18일 경북광역브랜드 참품한우타운 회의실에서 가축전염병 발생에 대한 상시 방역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농협소속 수의사, 축산컨설턴트, 농협사료 지역팀장 약 80여명을 대상으로 농협 방역전문인력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농협 방역인력의 방역지식 함양 및 상시 방역대책 주도적 임무 수행 능력 제고를 목적으로 가축질병 발생상황 및 대응조치, 정부 가축방역 정책, 농협 방역 표준행동절차, 방역전문인력 역할에 대해 경상북도와 농협경제지주의 강의로 진행됐다. 경북농협은 향후 방역대책추진계획으로 농협공동방제단과 NH방역지원단의 상시 방역 활동 전개, 가축질병 발생시 긴급 방역용품 지원을 위한 비축기지 운영, 방역전문인력(축산컨설턴트, 수의사)과 비상방역지원인력의 범농협 방역인력지원, 축산농가의 차단방역수칙을 계속해 지도·홍보할 계획이다. 황석호 경제사업부본부장은 “현장증심 방역활동과 범농협 방역인력풀 운용 등 상시 방역체계를 유지해 경북농협의 역량을 결집해 가축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전국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지회장 문형재)는 지난 11일 경북광역브랜드 회의실에서 김홍길 한우협회 회장과 민경천 한우 자조금관리위원장, 윤문조 경북 축산경영과장 및 시·군지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사회<사진>를 개최했다. 문형재 경북도지회장은 인사말에서 “청탁금지법에 따른 소비 침체, 무허가축사 적법화 추진 등 한우산업을 둘러싼 현안들이 산적하지만 중앙회와 각 도지회를 중심으로 전국 한우인들이 힘과 뜻을 모으면 넘지 못할 현안은 없을 것”이라며 위기 대응을 위한 결속력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가정의 달을 맞아 내달 4일부터 6일까지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한우 소비촉진행사 계획을 공유했으며, 한우 수급관리, 무허가축사 적법화 등 정부의 정책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한우 농가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독려했다. 특히 원활한 업무 수행과 한우자조금의 거출 필요성도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