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단양축협(조합장 진항구·사진)은 지난 17일 조합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2018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의결했다. 이날 진항구 조합장은 “올 한해 악성 가축질병 발생에 가뭄과 홍수 등 자연재해까지 겹쳐 매우 힘들었던 한 해였지만 축산환경 규제, 청탁금지법 파장, 무허가축사 적법화 등 제도적으로 풀어야할 현안들도 산적한 실정”이라며 “결국 이러한 난제 역시 축산인 스스로가 풀어내야 할 몫인 만큼 축산업계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일치단결해 현안들을 하나하나 극복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진 조합장은 특히 “갈수록 어려워지는 환경에서 조합이 조합원들과 상생발전 할 수 있는 길은 조합사업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에 있다”며 “조합 역시 내실 강화로 조합원들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을 펼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건전결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제천단양축협은 내년도 사업목표로 경제사업은 3.04% 신장된 432억원, 신용사업은 8.6% 신장된 2천447억원 총 사업물량 2천879억원을 달성해 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고정투자계획으로 중앙지점, 용두지점 이전, TMR 공장 설비개선 사업으로 17억7천만원의 예산을 책정
충북한우경진대회가 지난달 28일 제천가축시장에서 이시종 충북도지사, 이근규 제천시장, 이응걸 충북농협 본부장, 박희수 충북축협협의회장을 비롯 도내 축협장, 박병남 한우협회 충북도지회장, 축산농가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출품축 심사결과 암송아지 부문에는 음성군 감곡면 홍창영 농가, 미경산우 부문에는 음성군 맹동면 정용진 농가, 경산우 번식암소 1부에는 증평군 증평읍 연봉흠 농가, 경산우 번식암소 2부에는 보은군 삼승면 송선자 농가, 번식암소 3부에는 괴산군 연풍면 백광복 농가 등이 각 부문별 최우수로 선발<사진>됐다. 지난 2015년에 이어 격년으로 개최되는 충북한우경진대회는 농협 충북지역본부가 주관하고 충북도와 한국종축개량협회가 후원하고 있다. 혈통이 등록된 한우 중 암송아지, 미경산우, 경산우 3부문 총 5개 부문별로 최고의 한우 46두가 각 시군을 대표하여 출품되어 각축을 벌였다. 이울러 부대 행사로는 한우개량성과전시 한우소비 촉진행사 등도 함께 열렸다. 김창섭 충북도 축산과장은 “충북도에서는 지속적으로 한우경진대회를 개최하여 우량 한우를 선발하고 한우농가의 개량의욕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천단양축협(조합장 진항구)이 숙원사업이었던 가축시장 증축을 통해 새 도약의 날개를 달았다. 또한 새 단장한 제천가축시장에서 충북한우경진대회로 성대한 신고식도 가졌다. 제천단양축협은 지난달 28일 제천가축시장 준공식 및 제 33회 충북한우경진대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시종 충북도지사, 이근규 제천시장, 이응걸 농협 충북지역본부장, 박희수 충북축협운영협의회장을 비롯해 도내 축협장, 양축농가, 조합원 400여명이 참석해 제천 가축시장 증축 준공식을 열렬히 축하했다. 그간 제천가축시장은 2014년 전자경매 시설을 갖추고 수용규모 150두 규모로 운영돼 왔으나 관내 우량 한우송아지의 원활한 공급 시스템 구축을 위해서는 증설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제천단양축협은 이러한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가축시장 현대화 증축에 나서게 됐다고 사업 배경을 설명했다. 총 5억8천만원의 예산(도비 1억1천300만원, 시비 2억6천400만원, 자부담 2억300만원)이 투입됐다. 기존 150평 규모의 경매장이 277평으로, 155평 규모의 사무실이 223평으로 늘어났으며, 특히 경매시장 확장에 따라 전자경매시설 수용규모가 기존 150두에서 230두까지 늘어나 이용농가
제천단양축협(조합장 진항구·사진)은 지난 5일 조합 회의실에서 임원,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열고 현안 논의와 함께 자체감사 결과를 보고받는 한편, 조합원 자녀 장학금 전달식도 가졌다. 이날 총회에서 진항구 조합장은 “올해는 가뭄과 홍수 등 자연재해로 인해 축산농가들의 어려움이 더욱 가중됐다”며 “이럴 때일수록 기본에 충실한 농장 경영을 통해 역경을 극복해나가자”고 강조했다. 진 조합장은 특히 오는 22일부터 제천에서 열리는 한방축제, 28일 현대화로 거듭난 제천 가축시장에서 열리는 충북 한우경진대회에 대의원 및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하고 조합원과 조합의 상생발전을 위한 조합사업 전이용도 적극 실천해줄 것을 독려했다. 이날 임시총회에 앞서 조합원 자녀 장학금 수여식도 열려 대학생 3명에게 각각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후 박병남 감사로부터 상반기 자체감사 결과 보고도 이어졌다. 한편, 이날 임시총회에서는 상임이사 선거도 열려 이일한 현 상임이사가 단독 추대됐지만 대의원 투표 결과 부결됐다.
제천단양축협이 전국 축협 최초로 지역에서 출생하는 아기에게 축하금을 준다. 제천에서 태어난 아기에게 5만원이 담긴 생애 첫 통장(도담도담통장)을 만들어 주는 방식으로 축하금을 지원한다. 일선축협이 펼쳐온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이 이제 출산장려금을 지원하는 것까지 진화한 것이다. 제천단양축협(조합장 진항구)은 지난 22일 제천시청 정책회의실에서 제천시(시장 이근규)와 ‘출산축하 후원금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이근규 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들과 진항구 조합장을 비롯한 제천단양축협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근규 시장은 “AI 발생으로 전체 축산인이 위기감을 느끼고 있는 이 때 제천단양축협에서 제천에서 출생하는 아이에게 5만원을 축하금으로 지원하는 사업을 시작하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 저출산시대에 지역사회를 위해 정말 필요한 사업을 축협이 시작했다는 점을 높게 평가한다. 아이들은 어른이 되어 제천단양축협에서 만들어준 첫 통장을 추억으로 간직하게 될 것이다”고 했다. 진항구 조합장은 “출산자녀가 처음으로 받게 되는 작은 축하금이다. 지역사회에 공헌한다는 전체조합원의 뜻을 담아 전국 최초로 이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 매년 사업을 이어가 출산율
제천단양축협(조합장 진항구)은 지난 2일 제천시 강제동 816번지에서 제천단양축협 남부지점 개점식사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근규 제천시장을 비롯해 윤홍창 충북도의원, 유인종 청주축협장, 이석재 충주축협장, 김재열 농협사료 충청지사장, 조합이사, 대의원, 조합원, 고객 등 100여명이 참석해 제천단양축협의 남부지점 개점을 축하했다. 제천단양축협은 관내 새롭게 부상하는 신도시 개발지에 잠재수요를 창출하고 고객접근성이 한층 용이해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기존 수산지점을 이전하고 남부지점으로 새롭게 출발했다. 이날 진항구 조합장은 “남부지점 이전 개점식을 할 수 있는 원동력은 변함없이 제천단양축협을 사랑하고 이용해 주는 조합원과 고객 여러분의 성원 덕분”이라며 “제천의 미래중심인 강제동에서 지역주민과 동고동락하는 지역밀착형 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제천축협(조합장 진항구)은 조합 사업 활성화를 위해 한우프라자와 중부지점사진을 최근 한방엑스포로 16(도로명 주소)로 이전했다. 제천단양축협은 그동안 한우프라자를 임대운영해오다 임대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조합에서 직접 운영하게 됐다. 한우프라자는 1층 150평 축산물 판매장 및 사무실, 2층 100평에 150석을 갖춘 전문식당으로 운영하게 된다. 진항구 조합장은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경제-신용사업이 고르게 발전할 수 있도록 축산물 판매장 및 지소이전을 하게 됐다”며 “제천단양축협은 조합원을 위한 조합으로서 조합원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시 축산단체협의회(회장 오세정)는 지난달 27일 제천시 체육관에서 이근규 제천시장, 양순경 제천시 의회 부의장 및 시의원, 이성진 농협 제천시 지부장, 유영하 제천단양축협 조합장 직무대행, 신관우 충북낙협장, 제천시 관내 농협장, 제천시 축종별 단체장, 양축농가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천시 축산인 한마음 대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오세정 회장은 “1차 산업으로 분류됐던 축산업이 IT, BT 등 첨단기술이 망라된 산업으로 전통적인 농업의 범주에서 탈피해 첨단 산업으로서 위상을 차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농업 생산액 중 차지하는 비중이 35%로 농촌경제의 주도적 역할을 하는 산업으로 성장됐다”고 강조했다. 오 회장은 이어 “그럼에도 축산업은 축산물의 부정적 인식과 축산규제로 어려운 현실에 직면해 있다”며 “그동안 축산인들은 어려움이 있을
제천단양축협(조합장 장재호)은 지난 7일 제천 한방엑스포 생명과학원에서 임원, 대의원, 작목회장, 부녀회장 상견례를 겸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 앞서 장세희 새농민회 사무국장의 ‘바람직한 조합원의 역할과 자세’를 주제로 교육이 실시됐다. 특히 송광호 국회의원을 초청해 간담회를 갖기도 했다.이날 장재호 조합장은 “조합 창립 30주년을 맞이했다. 제천단양축협은 현재 자립형 복지조합으로 발전되어 가고 있다. 축산물 유통 혁신으로 조합원의 실익증대를 위해 유통사업팀을 신설 운영하면서 조합원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고 있다”고 말했다.장 조합장은 “조합경영의 내실화와 투명경영으로 조합 사업을 개방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올해 조합에서는 중점사업으로 가축시장 현대화 사업과 조사료 TMR 공장의 노후화된 장비를 최신 시설로 교체하여 저렴하고 질 좋은 TMR사료를 생산해 조합원에게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조합원들은 축산물 생산에만 전념하고 판로는 조합에서 책임지겠다”고 강조하고 “앞으로 지도사업을 꼼꼼히 챙겨 조합원들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송광호 국회의원은 간담회에서 “FMD로 인해 양축농가들의 고생이 많았다”며 “청정축산 실
제천단양축협 황초와우 브랜드회(회장 이수영)은 지난달 31일 제천한방생명과학관에서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박상순 제천시 농축산과장, 이순범 제천농업기술센터 소장, 장재호 제천단양축협장, 박병남 한우협회 충북도지회장, 전태재 제천축산단체협의회장이 함께 했다.이날 이수영 회장은 “FMD 발생으로 축산농가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앞으로 내 재산은 내가 지킨다는 각오로 차단방역에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 회장은 “현재 한우산업은 소비침체와 가격하락, 사료값 인상 등으로 삼중고를 겪고 있다. 황초와우 회원들은 하나로 단결해 어려움을 극복하고 전국 제일의 브랜드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장재호 조합장은 축사를 통해 “방역에 노력한 관계기관 및 양축농가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제천시와 축협이 함께 브랜드 마케팅을 강화해 황초와우가 전국 제일의 브랜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축협은 유통경제사업단을 신설해 양축농가는 생산에 전념할 수 있도록 축산물을 팔아주는 기능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이날 총회에 앞서 미래부연합사료 강태순 부본부장의 미래부사료 소개와 고급육 생산 교육이 실시됐다.이수영 회장은 브랜드
달리는 관광열차에서 소비자들이 최고급 한우브랜드를 만났다. 제천단양축협(조합장 장재호)는 지난 19일 서울역에서 출발해 제천역까지 운행된 ‘통통통 9988 제천한방관광열차’에서 약초를 먹여 키운 ‘황초와우’ 브랜드 한우고기 시식회를 가졌다. 코레일 관광개발에서 제천시와 협약을 맺고 이날 처음 운행을 시작한 제천한방관광열차는 격주로 주말에 운행된다. 코레일 관광개발은 호응이 좋을 경우 매주 1회로 열차운행 횟수를 늘릴 계획이다. 관광열차 이용객들은 제천 한방엑스포단지, 제천단양축협 한방한우프라자, 청풍문화재단지, 제천풍물시장 등을 관광하게 된다. 관광열차 운행 첫날 이용객들은 열차 안에서 열린 황초와우 시식회에서 한우고기를 맛보고 한방엑스포공원에 위치한 제천단양축협 한방한우프라자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축산물도 구입했다. 이날 관광열차에 함께 탑승한 장재호 조합장은 객실을 돌며 관광객들에게 직접 황초와우 브랜드 홍보물을 나눠주며 시식회에 참여할 것도 권했다.장 조합장은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황초와우 한우를 제대로 알리기 위해 직접 관광열차에 올라 시식회도 열고 홍보 리후렛도 나눠줬다”며 “관광열차를 통한 마케팅을 강화해 FMD로 인한 한우고기 소비둔화와 한우가격
신임 한우협회 충북도지회장에 선출된 박병남 지회장은 할 말은 하는 소신있는 행동으로 이미 정평이 나있다. 그가 신임도지회장으로서 각오를 밝혔다.그는 “충북 한우농가들의 권익보호와 화합, 하나가 되는 도지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노력하겠다. 또한 한우 농가들의 현장의 목소리를 중앙회와 지방자치단체에 전달하는 가교역할을 충실히하여 한우 농가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충북 한우인들과 많은 대화를 통해 충북 한우인들이 단결하고 하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고 말했다.그는 최근 발생한 FMD(구제역)로 인한 후폭풍에 슬기롭게 대응하고 향후 한우농가 모두가 상시방역 체제로 전환해야 한다는 점을 농가모두 인식하고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특히, 소비둔화로 한우 가격이 하락해 한우 농가들이 매우 어려운 상황임을 알면서 정부차원에서 수매, 비축하여 수급조절을 해야 했음에도 수매한우를 냉장육 상태 그대로 시장에 풀어 소 값을 더욱 하락시켰다는 것은 분명 짚고 넘어가야 할 문제라고 지적했다.박병남 도지회장은 한우협회 제천시지부장, 한우협회 충북도 부지회장을 역임했고 제천 봉양에서 경동농장을 경영하면서 한우 100여두를 사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