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재경 전국한우협회 경기도지회장<인물사진>이 경기도 축산발전협의회장에 선출됐다. 부회장에는 손종서 대한한돈협회 경기도지회장, 감사에는 송한수 한국가축인공수정사협회 경기북부장이 선출됐다. 경기도 축산발전협의회는 지난달 27일 경기도 북부청사 회의실에서 모임<사진>을 갖고 이영재 회장의 퇴임에 따라 새로운 임원진을 선출하고 도 축산발전을 위해 축산단체가 앞장서 나가자고 다짐했다. 경기도 축산발전협의회는 경기도 축산의 장기 발전을 위해 축종별 축산단체장 협의회를 개최해 새로운 정책 발굴 및 상호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분기별 열리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견홍수 경기도 축산정책과장으로부터 무허가축사 적법화 현황과 2017년 경기도 축산진흥대회 추진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2016년 사업 및 결산보고와 2017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신임회장에 선출된 홍재경 회장은 “경기도 축산발전을 위한 모임이 되도록 다 같이 노력하자. 경기도 축산에 많은 어려움이 산재돼 있다. 무허가축사 적법화 문제, 청탁금지법 시행령에 국내산 농축산물 제외 건 등 우리가 해결해야 할 문제가 산재해 있는 만큼 도내 축산단체 모두가 역량을 결집해 난제
용인·양평 우수사례 발표도 경기도가 2018년 3월 24일까지 무허가 축산 적법화 추진을 위해 도내 31개 시·군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무허가축사 적법화 T/F회의<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경기도 31개 시군별 무허가축사 적법화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일선 부서 간 업무협조 미흡 및 법령 해석 이견 조율방안을 마련하며, 지자체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적법화 추진에 속도를 올리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경기도 수질관리과, 건축디자인과, 도시주택과 담당 팀장 및 시군 TF팀장, 경기도 축산발전협의회, 경기농협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자체 적법화 추진상황 및 현장 애로사항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용인시와 양평군의 적법화 우수사례 발표도 이어졌다. 이날 각 시군 담당자들은 “적법화 만료 기한이 연장될 수 있다는 기대감과 측량설계비용 부담 등으로 상당수의 농가들이 적법화에 소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주기적 SMS 발송 등 적극적인 대농가 홍보활동을 통해 적법화 의지를 고취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견홍수 과장은 “도에서도 적법화 추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추진과정에서 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관계부서 협의와 중앙부처 건의 등을 통해 무
양주축협(조합장 이후광)은 지난달 30~31일 양일간에 걸쳐 임원, 대의원, 축산계장을 대상으로 경남 통영에서 사업 발전을 위한 워크숍<사진>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최근 선거를 통해 새롭게 결성된 임원, 대의원, 축산계장들간 상견례를 겸해 이뤄졌다. 이번 교육 및 워크숍에서는 조합의 4월말 기준 사업 실적 및 조합 현황, 올해 사업추진 계획에 대해 임·대의원 및 축산계장들에게 상세하게 설명하고 조합사업에 관심을 갖고 지역별 조합원들의 참여를 이끌 수 있는 중추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특히 워크숍에서는 협의회 임원진 구성 및 인준을 확정하고, 조합의 지도자로서 하나 된 마음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선진 조합을 이뤄 나가기로 다짐했다. 이후광 조합장은 “양주축협이 전년도 말 기준 설립 60년 역사 이래 최고의 수익을 시연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조합 구성원 모두가 최고의 조합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준 결과”라며 “우리 모두가 앞으로 더욱 진취적인 마음가짐으로 주인의식을 높여 조합사업에 참여할 때 조합과 조합원 모두가 안정적 발전을 이룰 것이라 확신 한다”고 강조했다.
경기도와 반려동물 사료를 생산하는 회사 6개사가 손을 모아 도내 유기견을 위해 ‘사랑의 사료’를 전달<사진>한다. 경기도는 카길애그리퓨리나, 롯데네슬레코리아, 대주산업, 펫컴, 펫월드, 한국마즈 등 반려동물 전문 사료업체 6개사와 함께 지난달 25일 고양시 동물보호센터에서 ‘반려동물 사랑! 사랑나눔 사료 전달식’<사진>을 가졌다. 이번 기부행사는 반려동물에 대한 올바른 생명존중 문화정착과 유기견에 대한 나눔 문화 확산 차원에서 마련된 자리로, 이날 행사에서는 반려동물 전문 사료회사 6개사가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반려동물 전용사료 매출액의 1%를 십시일반 모아 마련한 총 2천500만원 상당의 애완견 사료 3천74kg을 기부하는 시간을 가졌다. 6개사는 이번 기부를 포함, 올 한해 총 네 차례에 걸쳐 총 8천200만원 상당의 반려동물용 사료 1만kg를 기부한다는 계획이다. 이 사료는 도내에서 운영하는 유기동물보호센터 및 민간사설 보호센터에 관리중인 유기견들에게 전달된다.
“지난 4년 조합 상임이사로 재직하면서 양주축협을 전국 최고의 조합으로 만들겠다는 일념 하나로 저의 모든 역량과 경험을 바탕으로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앞으로 더욱 혼신의 노력을 다해 저를 지지해준 조합원들의 기대에 적극 부응하겠습니다.” 최근 양주축협 상임이사로 재 선출된 윤자범 이사는 항상 조합 사업을 깨끗하고 투명한 경영을 기반으로 양주축협을 전국 최고의 조합으로 이끌어 나갈 것”임을 밝혔다. 윤 이사는 “경영은 말로 하는 것이 아니라 행동과 실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라며 지난해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가운데 양주축협은 전국 농·축협 1천131개중 영업 손익 24위의 성적을 달성했고, 100억원이 넘는 세전 손익에 89억9천4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리는 등 양주축협 설립 이래 역대 최고의 순익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고 말했다. “항상 보다 나은 양주축협의 내일을 만드는데 모든 역량과 열정을 쏟아 붓겠다는 윤 이사는 조합 직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소신껏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일할 맛 나는 조직, 사람중심의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신용사업은 물량위주보다는 리스크 관리를 통한 내실 강화를, 배합사료의 경쟁력 향상을 위
경기도가 가축방역 및 축산물 위생관리를 위해 올해 동물방역위생과를 중심으로 55개 사업에 2천48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경기도에 따르면 동물방역위생과는 올해 수의정책분야 12건에 1천208억원, 동물방역분야 21건에 423억원, 축산물 안전 분야 7건에 50억원, 축산물 유통 분야 9건에 179억원, 도우미견 나눔센터 2건에 8억원, 동물관련테마파크분야 4건에 179억원 등 총 55개 사업에 2천48억원을 투자키로 했다. 특히 지난해 보다도 1천200억원의 예산이 증액된 것은 지난해 말부터 발생된 AI 및 구제역으로 인한 살처분 보상지원금 5만2천386두 1천168억원의 비용이 포함되었기 때문이다. 도는 올해 친환경 안전축산물 생산·공급으로 축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차단방역시스템 구축을 통한 안정된 가축사육기반을 조성하며, 소비자가 신뢰하는 고품질 안전축산물을 생산하고 공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도는 올해 축산농가 경쟁력 강화 및 안정적 소득 증대, 안전한 먹거리 제공, 네트워크 소통 역량 강화 및 가축전염병 상시방역체계 구축 등에 중점을 두고 투자할 계획이다. 또 명품축산물 생산과 안정적 소비기반 확보는 물론 동물복지 축산 조성에도 역점을 기울인다는
경기도는 연천군 젖소 농가에서 A형 구제역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한강 수계 이북지역을 중심으로 ‘2가 백신(O+A형)’ 긴급 접종을 실시했다. 또 연천지역 젖소 사육농가에 스트레스 완화제가 지원될 수 있도록 긴급 예산을 투입키로 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지난 9일 도청 AI·구제역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긴급대책회의를 갖고 “A형과 O형이 동시에 발생한 긴급 상황에서 지금부터 일주일이 구제역을 막는 데 필요한 가장 중요한 시기”라며 “연천 등 A형 구제역 발생권인 도내 한강수계 이북 11개 시군의 3천633곳 농장의 소 13만874마리에 대해서는 O형과 A형에 동시에 작용하는 2가 백신 접종을 긴급히 실시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도내 소 사육농가는 총 1만2천192곳으로 총 45만4천331마리가 사육되고 있다. 도는 이날 현재 연천 구제역 발생농가 10km 이내의 인근 11개 우제류 농가 235두에 대해 2가 백신으로 긴급 예방접종을 마친 상태다. 도는 이날부터 남 지사가 지시한 한수 이북지역 11개 시군 소 사육농가 전역에 2가 백신을 접종한다. 다만, 한수 이남 20개 시군 내 소 사육농가 8천559개소, 32만3천457마리에 대해선 O형 백신
전년보다 54% 상향조정…1천548억원 확보 에코팜랜드 조성 등 6개분야 42개사업 추진 경기도가 ‘선진 경기축산’ 실현을 위해 올해 축산시책 예산으로 지난해 보다 54% 늘어난 1천548억 원을 확보해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7일 경기도에 따르면, 올해 도의 축산예산은 지난해 본예산 1천3억 원 보다 545억 원 증가한 1천548억 원으로, ‘축산정책’, ‘축산경영’ ‘친환경축산’, ‘사료자원’, ‘축산진흥센터’, ‘에코팜랜드 조성’ 등 6개 분야 총 42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도는 올해 ‘FTA 체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경쟁력강화 및 안정적 소득증대’, ‘도민에겐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현장과 함께하는 네트워크 소통 역량강화’ 등에 중점을 두고 투자할 계획이다. 지난해 11월 부활한 축산농가 경쟁력 전담기구 ‘축산진흥센터’에는 종축관리 및 말산업 육성 등 13개 사업에 142억 원을, 화성 화옹지구 간척지에 조성중인 미래형 농축산관광단지 ‘에코팜랜드 조성’에는 2개 사업 134억 원을 들일 예정이다. 도는 올해 신규사업으로 축사낙뢰 피해방지 시스템(써지보호기) 지원을 통해 농가 피해 최소화로 경영안정을
미래산업·경영혁신 TF 가동, 시대변화 대응 조합원 삶의 질 향상…전국 최고조합 이룰 것 “양주축협이 정체와 발전이라는 기로에 놓인 중요한 시기에 조합장의 책무를 맡게 되어 무거운 사명감을 느낍니다. 하지만 조합원들이 선택해준 만큼 후회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양주축협을 전국 최고의 조합으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지난달 28일 양주축협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후 바로 업무를 시작한 이후광 조합장사진은 고객에게는 기쁨을, 조합원에게는 명예와 긍지를, 직원들에게는 자긍심을 갖게 하여 변화하는 축협, 신뢰받는 축협, 지역사회를 선도하고 미래를 여는 축협 육성에 대한 포부를 밝히며 “양주축협도 시대 변화에 발맞춰 미래산업TF, 경영혁신TF팀을 만들어 혁신을 통한 안정적인 발전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선거로 인해 분열되었던 지역간, 조합원간, 그리고 조합과 조합원간의 모든 구성원을 하나로 화합하는 일이 중요하다”는 이 조합장은 “우리는 형제로서 살아가는 것을 배워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다 같이 멸망할 따름이다”라는 마틴 루터 킹 목사의 말처럼 “조합 존립을 좌우하는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 양주축협이 강한 조직으로 살아남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화합과 협동”이
양주축협(조합장 이후광)은 지난 10일 낙원웨딩홀에서 제 24대 홍영석 조합장 이임 및 25대 이후광 조합장 취임식사진을 가졌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윤기섭 전조합장과 임원, 대의원, 축산계장 등 15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임하는 홍영석 조합장은 “양주축협과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했고, 무한한 신뢰와 성원을 보내준 조합원들이 있어 든든했다. 높은 파도와 마주쳤을 때 조합 일을 자신의 몸처럼 아끼지 않았던 직원들이 곁에 있어 큰 힘이 됐다. 조합장으로 걸어온 길을 뒤로 하고 평범한 조합원으로 돌아가 그동안의 경험과 변함없는 열정으로 조합 발전을 위해 헌신할 것”이라고 말했다. 취임하는 이후광 조합장은 “우리 축산업은 축산물 시장 개방, 실질적인 농가소득 감소, 늘어나는 농가 부채의 악순환으로 농가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한시도 끈을 늦출 수 없는 척박한 현실을 직시하고 조합의 당면 과제를 하나씩 해결해 나가겠다. 조합존립에 대한 절대 절명의 위기 속에 강한 조직으로 살아남기 위한 가장 중요한 요소가 바로 화합과 협동이다. 지난 일들을 모두 지워버리고 조합과 조합원간 화합과 소통이 되는 조합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축협은 이날 조합장 이·
경기도가 지난 22일부터 내달 7일까지 17일 동안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도내 축산물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민·관 합동 위생 점검’에 나섰다.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위생 점검은 선물세트 및 제수용품 등 축산물 소비가 급증하는 시기인 추석을 맞아 부정·위생취약 축산물의 유통차단과 근절을 통해 도민의 먹거리 안전을 확보하고자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위생 점검은 축산물가공업, 식육포장처리업, 축산물판매업 등 생산에서 유통단계까지 점검의 폭은 넓히고, 행정처분 업체 및 판매실적이 많은 업체 등을 선별해 점검하는 등 단속에 내실을 기했다. 또한 소비자 참여의식을 고취하고, 점검의 공정성과 효율성이 증대될 수 있도록 점검반을 도 및 31개 시·군 관계공무원과 도내 소비자단체 및 협회 등에 소속된 명예 축산물위생 감시원으로 구성, 민·관 합동점검 방식을 취하고 있다. 주요 점검 항목은 유통기한 경과, 표시사항 위반, 위생 불량, 중량 미달, 한우 둔갑 판매, 식육의 부위를 속여 판매하는 행위 등 위생취약 및 부정행위가 예상되는 분야를 집중 단속한다. 점검 중 제품의 안전성과 허위표시가 의심되는 제품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수거 검사를 실시하고, 단속결과 적발된
ICT 축산·간척지 조사료 사업 확대 말산업 육성…미래 성장동력 확보 “급격한 도시화에 따른 규제 강화, 시장개방 확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요한 시기에 축산과장이라는 막중한 임무를 맡아 책임감이 큽니다. 경기도는 급속한 도시화로 인해 축산 입지가 갈수록 좁아지고 있어 축산업을 영위하기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가 있습니다. 경기도 축산행정을 지역주민과 공생하는 환경에 역점을 두고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지난달 26일자로 경기도 축산과장에 임명된 견홍수 신임과장은 “축산환경 개선을 통해 깨끗한 축산, 지역주민들에게 신뢰받는 축산업이 되도록 축산정책을 이끌고 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경기도 축산업은 규모화된 경쟁력도 중요하지만 환경 개선 없이는 지역 주민들에게 환영받을 수 없는 만큼 친환경 축산 조성이 키포인트입니다. 급격한 도시화 및 주거지역 확대 등에 따른 축산현장의 민원은 생산에 큰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현장의 민원의 증가는 축산업이 환경을 오염시키는 산업이라는 인식을 확산시키고 있습니다.” 각 시군에는 가축사육제한 조례 확대, 가축분뇨법 강화 등 환경관련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만큼 이제는 청정축산, 깨끗한 축산을 이어가지 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