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주최하고 농협경기지역본부가 주관한 경기한우 명품화를 위한 경기도 한우산업발전 심포지엄이 지난달 29, 30일 양일간에 걸쳐 용인시 청소년 수련원에서 열렸다.이번 심포지엄은 도내 한우농가, 한우협회 임원, 지부장, 지역축협담당자, 시·군한우담당 등 1백5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심포지엄에서 조충희 경기도축산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미FTA협상과 미국산쇠고기수입재개 등의 어려움 속에서 우리 축산업은 질병문제, 환경문제, 마케팅(유통) 등의 숙제를 농가, 축협, 지자체가 하나되어 슬기롭게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우영묵 한우협경기도지회장은 “경기도는 타 지역보다 많은 조건을 갖고 있는 만큼 우리 농가들이 고품질의 한우고기만 생산하면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며 “깨끗하고 아름다운 한우농장을 가꾸는 등 축산환경 개선에 한우농가들이 앞장서 도시민이 함께하는 축산을 영위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최형근 국장(경기도 농정국)의 ‘07경기농정 시책방향’, 김영진 과장(현대증권)의 ‘한우산업의 가치투자’, 임임택 강사(기업전문강사)의 ‘음악이 주는 아름다운 삶과 한우인’, 이종헌 국장(종축개량협회)의 ‘우리 한우의 역사 및 발전방향’, 정민국 박사(
【경기】 용인축협(조합장 조성환)은 새봄을 맞아 오는 17일 용인시청 문화예술원 3층 공연장에서 사회환원사업의 일환으로 뇌성마비 피아니스트 김경민군의 콘서트를 주관할 예정한다.이번 무대는 뇌성마비라는 장애를 극복하고 월광소나타 연주로 UCC(손수제작물)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김경민군에게 그동안 연주했던 작품들을 직접 발표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했다고 용인축협 관계자들은 밝혔다.용인축협은 어려운 환경속에서 희망과 꿈을 잃지 않고 우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준 김경민군의 ‘흰 건반 위 자유, 검은 건반 위 희망’이란 부제로 열리는 콘서트에 시민들은 물론 많은 축산인들이 참가해 격려해달라고 당부했다.한편 이번 콘서트에는 드라마 ‘토지’, ‘쾌걸 춘향’의 작곡가 겸 프로듀서로 알려진 젊은 천재 뮤지션 김윤씨와 피아니스트 문선영씨가 게스트로 함께 연주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