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 한우광역브랜드인 G한우 용인연구회(회장 신동규)가 지난 13일 용인시 농업기술센터회의실에서 정기총회<사진>를 갖고 지난해 사업을 결산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전국한우협회 용인지지부와 함께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최재학 용인축협장과 김지호 용인시 축산과장, 신성교 여주G한우연구회장, 김주수 수원G한우연구회장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신동규 회장은 “무허가축사 적법화 기한이 다가왔다. 모든 축산농가가 하나 되어 배수의 진을 치고 유예기간 연장과 무허가축사 특별법 제정을 촉구해야 한다. 한우인 모두의 지혜와 열정을 모아 희망찬 한우산업의 미래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최재학 조합장은 “수입개방에 맞서 육질 차별화를 이루기 위해 현재 5개 등급 제도를 마련해 운영 중이다. 용인 G한우는 2017년 말 기준 1등급 이상 출현율이 93%를 보이고 있다. 전국 88%에 비해 6%가 앞서있다. 그동안 G한우농가들이 고급육 생산을 위해 개량에 정진한 결과다. G한우총회를 맞아 용인한우가 우리나라 한우산업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다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G한우 용인연구회는 지난해 6천429만원과 2016년 이월금 2천103만원 합쳐 8천533만원 중 5천5
정찬민 용인시장이 지난 14일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거점방역 초소를 찾아 방역 현장을 점검하고 직접 소독을 시연<사진>하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거점소독시설 방문에는 최재학 용인축협 조합장과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평소 용인시 축산업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갖고 있는 정찬민 시장은 김지호 용인시 축산과장으로부터 현 가축 질병 상황에 대한 브리핑을 받고 “용인시와 용인축협이 합심해 악성가축질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자. 철저한 소독과 통제를 통해 AI 및 구제역을 예방하고 차단하는데 힘을 모으자. 용인시는 가축방역 및 차단을 위해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또 “악성가축질병이 발생되면 소비자들로부터 외면을 받아 축산물 소비가 둔화돼 축산농가 어려움이 가중되는 만큼 철저하게 거점 소독 초소를 운영해 악성가축질병이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며 관계자들을 독려했다. 이날 최재학 조합장은 “용인축협은 용인시 관계자들과 협력해 AI발생을 억제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또한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구제역에 대해서도 사전 방어를 통해 차단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인지역군납조합장협의회(회장 최재학·용인축협장)은 지난 8일 용인시 소재 ‘궁’에서 군납조합장 협의회 및 정기총회<사진>를 가졌다. 이날 최재학 회장은 “AI와 구제역으로 시작된 2017년은 대규모 가금류 살처분에 따른 물량부족으로 가격이 폭등하며 군납에 어려움이 많았다. 또 ‘살충제 계란’ 파문으로 어려운 한해였지만 관련자 모두가 각자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줘 다행히 제 가격을 받을 수 있었다. 내년에도 정상가격을 받아 만족스런 가격이 형성 될 수 있도록 매진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조합장들은 과거 축협중앙회 때는 조사부가 별도로 있어 축산물 생산비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었다며 농협중앙회 내에도 축산물 생산비를 정확하게 조사할 수 있는 부서를 설치해줄 것을 건의했다. 이날 농협중앙회 군납안전팀 강민주 팀장으로부터 2017년 군납사업 추진 실적과 2018년도 추진 계획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2017년 11월 말 기준으로 전국축협이 계획생산품(돼지, 닭, 계란)의 경우 5만7천259톤을 납품했으며, 2천258억원을 납품했다. 경인지구는 1만1천974톤·730억원을 납품했다. 이중 돼지가 400억1천400만원으로 55%를 차지했고, 육계가 248
낙농진흥회(회장 이창범)가 주관한 2017년 전국 낙농 유가공 한마음 워크숍에서 고품질 원유생산 최우수목장으로 충남당진의 우림목장(대표 주기욱·석복동)이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수상<사진>했다. 우림목장은 1986년 3두로 착유를 시작해 현재는 월평균 60두 이상 착유, 1일 2천ℓ를 낙농진흥회에 납유하고 있다. 체세포 13만 이하, 유지방 4.2, 유단백 3.4이상을 꾸준히 유지, 지난 10년간 생산한 원유 품질이 가장 우수해 낙농진흥회에서 처음 시상하는 1호 국무총리 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우림목장 주기욱·석복동 대표는 수상 소감을 통해 “국무총리상의 위상에 걸맞게 더욱 발전하는 목장을 이룰 것”이라며 특히 지난 10년간 우수한 품질의 배합사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해 준 한일사료에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일사료 관계자는 “국내 낙농사료 최고의 판매량과 20여 년간의 파트너로 함께 해온 서울우유조합을 통해 입증된 낙농사료의 우수성을 적극 알려 대한민국 낙농산업 발전은 물론 농가 수익증대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용인축협(조합장 최재학)은 지난달 22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조합원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합사업 전이용 문화제<사진>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이우현 국회의원, 정찬민 용인시장과 김중식 용인시의회 의장, 김태환 농협경제지주 축산대표, 손연식 농협중앙회 이사(안양축협장), 조규용 가평축협장, 장주익 수원축협장, 홍순철 인천축협장과 관내 농협조합장들이 함께 했다. 최재학 조합장은 이날 대회사에서 “지금 축산업은 그 어느 때 보다 미래를 준비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이다. 조합사업 이용은 협동조합 본연의 목적과 가치의 실현이자 조합의 성공과 새로운 중흥에 중요한 밑거름이 된다. 또 어떤 위기와 난관도 극복할 수 있는 용기를 주고 미래의 청사진을 그리는 원동력이 될 수 있다”며 조합사업 전이용을 당부했다. 내빈들도 축사를 통해 “살충제 계란 파문으로 축산업에 대한 신뢰가 많이 떨어졌다. 원칙을 실천하는 축산, 국민들이 원하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을 생산해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는 것이 중요하다. 축협을 중심으로 모든 조합원이 하나가 되면 충분히 어려움을 극복할 것”이라고 했다. 이날 조합원들은 조합사업을 전이용하여 최고축협을 만들자며 출자금 증대, 계
경기도 한돈인들이 5천만 국민의 단백질 공급자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을 결의했다. 대한한돈협회 경기도협의회(회장 손종서) 주최로 지난 14~15일 이틀간 경기도 용인 소재 대웅경영개발원에서 열린 ‘2017년 경기도 한돈인대회’에서다. 경기도와 도의회, 시군 지자체 등 정관계 인사와 양돈축협, 지역축협장, 한돈협회 임원 등 양돈지도자들도 대거 자리를 함께 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행사에서 경기도 한돈인들은 결의문 채택을 통해 식량안보의 소명을 다하는 한편 지역경제 발전을 통한 상생에 노력키로 했다. 양돈인들에게 부여된 도덕적, 법률적 책임과 의무수행을 다한다는 데도 입장을 같이 했다. 경기도 한돈인들은 이를 위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고품질 돼지고기 공급과 깨끗한 농장운영, 철저한 사양관리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나눔봉사활동 적극 동참과 5천만 국민의 단백질 공급자로서 철저한 윤리규범 준수도 다짐했다.
나눔축산운동본부경기도지회(지회장 임한호·김포축협장)와 농협 경기지역본부(본부장 한기열·이하 경기농협)는 지난 10일 용인시 백암면에 위치한 용인축협(조합장 최재학) 한우랜드에서 여름방학을 맞은 경기지역 청소년 40명을 초청해 행복 나눔 청소년 축산체험 행사<사진>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농협 김현용 경제부본부장, 최재학 용인축협 조합장, 홍재범 농협용인시지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40여명과 함께 피자 만들기, 미니 동물원 견학, 트랙터 타기 등 즐겁고 재미있는 하루를 보냈다. 이날 김현용 부본부장은 “이번 행복 나눔 축산체험 행사를 통해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이 축산업의 고마움을 알게 되는 뜻 깊은 하루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나눔축산이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도록 소외계층과 지역주민들을 위해 지속적인 사회봉사 활동을 전개 하겠다”고 말했다. 최재학 용인축협장은 “매년 용인 한우랜드를 찾아서 청소년 행복나눔 축산체험행사를 진행해 정말 고맙다. 우리 축산인들은 국민의 식량산업을 책임지는 중책을 맡아 어려움 속에서도 깨끗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생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환경 규제 및 무허가축사 적법화, FTA로 인한 축산물
경기도의 명품 G마크 한우고기를 직접 맛보고 경제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2017 웰빙 한우 소비촉진 한마당 행사’<사진>가 지난 3일 용인시청 광장에서 1천여 명의 도민들이 찾은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한우의 우수성 홍보 및 사육농가의 고품질 축산물 생산 의욕 고취 및 한우 품질 향상을 위한 축산농가와 소비자 교육의 장을 마련하고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웰빙(Well-bing)한우고기 홍보와 동시에 FTA, 청탁금지법 시행으로 위축되고 있는 한우소비 증대를 꾀하고자 경기도가 주최하고 농협경제지주 경기지역본부가 주관했다. 이 행사에는 경기도 서상교 축산국장, 경기도의회 김호겸 부의장, 김성남 의원, 조청식 용인시 부시장, 최재학 용인축협장, 윤철수 양평축협장, 이재형 평택축협장과 홍재경 전국한우협회경기도지회장, 지역주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해 웰빙한우 소비촉진을 위한 한마당을 이뤘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달 24일 안성에서 열린 ‘제 2회 경기 웰빙 한우고급육 평가대회’ 시상식과 연계해 당시 경기도 최고 한우로 뽑힌 한우고기와 화식한우, 칡소, 올레인산한우 등 특화된 사육방식으로 길러진 도내 우수 한우 고기를 맛보고 평
경기도가 최근 침체된 말 산업 활성화를 위한 승마인구 저변확대를 위해 학생 승마강습을 지원한다. 경기도는 올해 도내 초중고 학생 1만3천700여명을 대상으로 ‘2017년도 학생승마 체험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일반 초·중·고생의 경우 총 10회 강습비의 70%를 지원받아, 30%의 자부담만으로 강습이 가능하며, 장애학생재활승마 및 저소득층 학생들은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대상 학생들은 10회 강습을 통해 말을 탈 수 있는 기초 기승능력을 기르게 된다. 도는 2015년 2천200여명이던 학생승마 국비사업량을 중앙부처 건의 및 협의를 통해 2016년 1만1천878명, 2017년엔 1만3천700여명으로 확대하는 등 승마대중화를 통한 승마인구 저변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2016년 ‘경기도말산업육성 및 지원조례’에 ‘유소년 전문승마장 인증’ 조항 추가로, 안전 및 환경 분야에 일정 점수 이상을 취득한 승마장에 한해 학생승마체험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안전관리에도 철저를 기하고 있다. 올해에도 6개 승마장을 유소년 전문 우수승마장으로 선정한 바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해당 시·군 축산 부서나 학교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용인축협(조합장 최재학)은 지난달 30일 61세를 맞은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2017년 조합원 회갑연 행사<사진>를 진행했다. 용인축협은 매년 회갑을 맞은 조합원 부부를 초청해 회갑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회갑연 행사는 용인을 출발해 서울 롯데월드타워(123층)전망대를 관람하고 인터컨티넨탈 호텔로 이동해 행사와 점심식사를 마치고 국립극장에서 창극을 관람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회갑을 맞은 용인축협 조합원은 41명이다. 이번 행사는 41쌍의 조합원 부부와 임직원 25명 등 11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최재학 조합장은 “요즘 같은 100세 시대에 회갑을 기념하는 성대한 잔치를 보기란 힘들게 됐지만 다사다난한 인생항로 속을 돌아온 60년으로서 회갑은 여전히 의미가 다르다. 인생은 60부터라는 말이 있듯 정유년 회갑을 맞은 조합원들께 진심으로 축하 드린다”고 말했다.
무허가축사 적법화 기간이 이제 1년밖에 안남아 앞으로 1년 뒤면 무허가 축사에서는 축산을 영위할 수 없게 된다. 우리 축산인 모두가 무허가축사 적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할 때다. 이러한 가운데 지방자치단체와 축협이 중심이 돼 관내 양축농가들의 무허가축사 적법화를 위한 협의회<사진>가 열려 주목을 받고 있다. 용인시와 용인축협은 지난달 28일 용인축협 회의실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무허가축사 적법화를 위한 협의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무허가축사 적법화 협의체를 구성해 앞으로 1년 동안 해결방안을 모색해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해 나가기로 했다. 협의체에는 시 축산과, 건축과, 조합 관계자, 용인시 축산업에 종사하는 각 축종별 단체장들이 참석해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 무허가축사 적법화 방안을 마련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무허가축사 적법화 추진 배경과 용인축협과 용인시의 추진상황, 현재 적법화 추진에 있어 문제점 등에 대한 공유의 장이 됐다. 이날 용인시청 김지호 축산과장은 “무허가축사 적법화 진행 기간이 얼마남지 않았지만 양축현장에서는 ‘규제가 좀 완화되지 않을까’하는 안일한 기대 심리로 진행이 늦어지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
정찬민 용인시장이 지난 8일 백암면 고안리 소재 거점소독초소를 방문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거점소독시설 방문에는 최재학 용인축협 조합장이 함께 참석했다. 평소 용인시 축산업에 관심을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갖고 있는 정찬민 시장은 최재학 조합장으로부터 현 가축질병 상황에 대한 브리핑을 받은 후 “AI에 이어 구제역까지 발생해 축산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용인시와 용인축협이 합심해 철저한 소독과 통제를 통해 가축질병을 사전에 예방하고 차단하는데 힘을 모으자. 용인시는 가축방역 및 차단을 위해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 정 시장은 “가축질병이 발생되면 축산농가 뿐만 아니라 지자체도 많은 피해가 발생되는 만큼 철저하게 거점 소독 초소를 운영해 가축질병이 발생되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최재학 조합장은 “용인시 관계자들과 협력해 가축질병이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 특히 연천에서 발생된 구제역이 용인시에 유입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