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용인축협(조합장 최재학)은 지난 16일 관내 페이지웨딩&파티에서 1/4분기 조합사업 운영공개<사진>를 진행했다. 이번 운영공개는 새로 선출된 대의원 및 임원들의 상견례를 겸해 진행됐다. 용인축협은 운영공개를 올해부터 매 분기별 진행해 조합경영의 투명성을 더욱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운영공개는 조합의 임원, 대의원, 축산계장, 부녀회장, 각 축종별 축산단체장 등을 대상으로 한다. 이날 최재학 조합장은 “용인축협은 3월말 기준 예수금 9천298억원, 대출금 7천346억원, 경제사업매출액 155억원의 실적을 나타내고 있다. 3월말 손익현황은 전년동기 대비 4억7천800만원이 증가된 19억6천300만원의 성과를 보이고 있다. 용인축협은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기반사업 구축 강화라는 모토로 사업 추진방향을 설정하고 예수금 1조원, 대출금 8천억원, 당기순이익 50억원 시대 구현을 위한 기반 확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 조합장은 “조합원들도 조합사업 전이용과 출자금 증대 운동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운영공개에서는 조합의 책임자들이 각 사업부문별 현황 및 추진 현황,
[축산신문김길호기자] 경기도가 승마산업 발전을 위해 올 한해 총 1천20명을 대상으로 축산진흥센터를 통해 ‘말과 함께’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말과 함께’는 농어촌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부상하고 있는 말 산업 저변을 확대하고, 도내 유·청소년의 말에 대한 이해와 새로운 진로·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데 목적을 둔 교육 프로그램이다.올해는 3월부터 연말까지 도내 어린이집·유치원 및 초등학교 34개소 1천20명의 유·청소년을 대상으로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교육 프로그램으로 승마체험, 말 먹이주기, 끌어주기, 손질하기 등 말과의 교감을 통한 체험뿐만 아니라 학생 수준별 워크북을 제작해 말 관련 직업소개, 안전 교육, 나만의 말 만들기, 지문풍선 등 지난해 시범사업을 통한 한층 개선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또한 어린이집·유치원생들이 보다 쉽게 말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미니어처 포니 2두를 추가 구입해 체험에 활용할 계획이다.이와 관련해 올해 첫 교육<사진>을 지난달 28일 경기도청 꿈나무기자단 30여명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성황리에 진행됐다.안용기 경기도 축산진흥센터소장은 “앞으로도 더 많은 어린이집·유치원 및 초등학생이 말산업에 애정과 관심을 가질 수
[축산신문김길호기자] 경기도가 승마활동을 통해 도내 위기 청소년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한다.경기도 축산진흥센터(소장 안용기)는 올해 도내 청소년 150명을 대상으로 ‘2019 위기청소년 힐링승마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위기청소년 힐링승마 사업’은 말과 교감 등 승마의 순기능을 통해 도내 위기청소년의 신체·정서 발달을 도모하고 사회적응 자신감을 고취하는데 목적을 둔 사업이다. 도는 올해 학교 밖 청소년 또는 학교 부적응 학생, 인터넷 중독 등 도내 위기 청소년 150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특히 ‘힐링승마’가 꼭 필요한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시군 경찰서, 교육지원청, 경기도 여성비전센터 등 유관기관 및 학교의 추천을 받아 참여 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참가 청소년들은 기초 기승능력 습득을 위한 승마 강습, 승마선수·교관 및 마필관리사 등 말 산업 전반에 관한 직업 소개·탐구, 말과의 교감을 통한 인성·정서 순화 과정 등에 참여하게 된다.도는 이를 위해 사업 추진을 담당할 민간보조사업자를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 자격은 경기도에 주사무소를 두고 설립목적이 말산업과 관계된 비영리민간단체·법인 사단법인 및 재단법
[축산신문김길호기자] 경인지구군납조합장협의회(회장 최재학·용인축협장)는 지난 17일 용인시 소재 음식점 ‘궁’에서 모임<사진>을 갖고 군납제품 중 냉동보관 된 제품은 세절 작업일로부터 180일 이내에서 365일로 개정해야 한다고 요구했다.조합장들은 “구제역 및 AI 등 가축질병이 토착화 되다시피 해 계획생산에 의한 재고물량 확보에 어려움이 상존하고 있어 냉동보관 제품의 유통기한을 현행 180일 이내에서 365일 이내로 연장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또 조합장들은 “계획생산 품목 돼지고기 정육의 편 썰기 가공(예정)시 인력 및 장비의 보강이 필요해 납품단가 인상검토와 함께 비계획 생산품목에 대한 물류비 인상을 검토해 줄 것”과 “납품물량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조합 간 재고물량 파악과 물량 조정 역할을 농협중앙회에서 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경인지구군납조합장협의회에 따르면 2018년 말 기준으로 전국축협이 계획생산품(돼지·닭·계란)의 경우 6만3천805톤, 2천531억4천500만원 어치를 납품했다. 경인지구 축협에서는 1만3천449톤, 832억6천500만원을 납품했다. 비계획 생산품(한우·육우·삼계·오리)의 경우는 전국이 8천678톤으로 1천
[축산신문김길호기자] 농협 경기지역본부(본부장 남창현)는 구랍 19일 용인한화리조트에서 남창현 본부장, 정상균 경기도 농정해양국장, 경기새농민회 홍응유 회장을 비롯한 새농민회원 등 7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경기새농민회 정기총회<사진>를 개최했다.이날 총회에서는 자립·과학·협동의 새농민운동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농업 발전과 새농민회 조직 발전을 위해 노력한 우수 새농민(부부 19쌍)에 대한 시상과 더불어 2018년도 회계결산 및 2019년도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회원 상호간 정보교류의 시간을 가졌다.또한 올 연말로 임기가 만료되는 홍응유 현(現) 회장에 대한 재추대도 이루어 졌다.이날 남창현 본부장은 “항상 지역 농촌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새농민 회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경기농협은 앞으로도 농업인이 필요한 모든 곳에 언제든지 달려가 농업인 소득증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홍응유 한국새농민경기도회장은 “선도농업인으로서 자부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선진 영농기술 개발 및 보급에 앞장서주기 바라며, 농업의 미래경쟁력 확보를 위해 다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용인축협(조합장 최재학)은 지난 5일 용인시 기흥구 기흥역 지점 이전 개점식<사진>을 갖고 본격적인 금융서비스에 돌입했다. 용인축협 기흥역 지점은 지난 2005년 상하지점으로 개점해 현재 예수금 480억원, 대출금 350억원의 조합의 중견지점으로 성장해왔으며 이날 신도시 형성으로 미래가치가 높은 기흥역 센트럴푸르지오 상가로 이전 개점함으로써 신규시장 선점을 도모하며, 조합원과 지역민에게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최재학 조합장은 “용인축협은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기반으로, 올해를 ‘농·축협 리더로 도약하는 해’로 삼아 노력한 결과 상반기 사업물량 1조5천억원, 예수금 8천억원, 상호금융대출금 6천억원을 달성했다”며 임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최 조합장은 또 “모두가 맡은 곳에서 최선을 다하면 조합원 실익증진과 지역민을 위한 지역금융기관으로서 위상과 역할을 충분히 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도 축산진흥센터(소장 안용기)는 우수종돈 확대 보급 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양돈농가에 축진듀록을 첫 공급키로 했다. 경기도 축산진흥센터에 따르면 축진듀록은 국립축산과학원이 국내 종돈분야의 수입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지난 2007년 개발을 완료한 한국형 부계 계통의 씨돼지이다. 축진듀록은 장기간 계통조성 작업을 실시해 국내 사육환경에 알맞게 개발한 것이 특징이며, 산육능력이 우수하고 우수돼지 인공수정센터 기준 규격 합격률이 70% 이상이라는 장점이 있다. 또한 돼지만성소모성질환이나 물퇘지고기(PSE) 생산유전자(PSS)에 대한 음성돈으로 건강한 유전형질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에 공급되는 개체는 도 축산진흥센터가 축진듀록 어미돼지를 공급받아 이를 활용해 생산한 검정종모돈으로, 2018년 1차 시범사업으로 포천시, 용인시, 안성시 등 도내 3개시 7농가에 14두를 보급할 방침이다. 안용기 소장은 “축진듀록 공급으로 도내 한돈농가의 경쟁력 향상은 물론 소득증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 이라며 “첫 보급 양돈 농가를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해 호응이 좋을 경우 점진적으로 공급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의 돼지 사육두수는 1천2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아까시 꽃이 개화하면서 양봉농가들이 분주하다. 올해 전국적으로 지속적인 비가 내리고 저온으로 인한 이상기온으로 양봉농가들의 꿀 수확량이 뚝 떨어졌다. 용인시 이동면 어비리에서 양봉을 하는 윤여종(오른쪽)씨는 계상벌통(2층 벌통) 38개를 갖고도 올해 아까시 꿀을 전혀 수확하지 못했다. 지난해에는 날씨가 좋지 못했어도 460리터를 수확했지만 올해는 1리터의 꿀도 따지 못했다. 양봉농가를 위한 대책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용인축협 양봉축산계 회원은 37농가다. 조합에 가입한 조합원은 97농가이다. 용인시에서 양봉을 하는 농가는 현재 용인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관리하는 양봉연구회에만 156농가가 가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왼쪽부터 최재학 용인축협장, 이종철 용인축협 양봉축산계장, 윤여종 농가.
[축산신문김길호기자] 용인축협(조합장 최재학)은 지난달 27일 61세를 맞은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2017년 조합원 회갑연 행사<사진>를 진행했다.용인축협은 매년 회갑을 맞은 조합원 부부를 초청해 회갑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이번 회갑연 행사는 용인을 출발해 인터컨티넨탈호텔로 이동해 행사와 점심식사를 마치고 덕수궁과 정동극장에서 공연을 관람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회갑을 맞은 조합원 내외와 조합의 임원, 수행직원들 총 85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이날 최재학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용인축협은 60년간 쉼 없이 달려온 조합원들을 위해 보답의 일환으로 행사를 정례화해 개최하고 있다”며 조합사업 전이용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경기남부 한우광역브랜드인 G한우 용인연구회(회장 신동규)가 지난 13일 용인시 농업기술센터회의실에서 정기총회<사진>를 갖고 지난해 사업을 결산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전국한우협회 용인지지부와 함께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최재학 용인축협장과 김지호 용인시 축산과장, 신성교 여주G한우연구회장, 김주수 수원G한우연구회장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신동규 회장은 “무허가축사 적법화 기한이 다가왔다. 모든 축산농가가 하나 되어 배수의 진을 치고 유예기간 연장과 무허가축사 특별법 제정을 촉구해야 한다. 한우인 모두의 지혜와 열정을 모아 희망찬 한우산업의 미래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최재학 조합장은 “수입개방에 맞서 육질 차별화를 이루기 위해 현재 5개 등급 제도를 마련해 운영 중이다. 용인 G한우는 2017년 말 기준 1등급 이상 출현율이 93%를 보이고 있다. 전국 88%에 비해 6%가 앞서있다. 그동안 G한우농가들이 고급육 생산을 위해 개량에 정진한 결과다. G한우총회를 맞아 용인한우가 우리나라 한우산업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다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G한우 용인연구회는 지난해 6천429만원과 2016년 이월금 2천103만원 합쳐 8천533만원 중 5천5
정찬민 용인시장이 지난 14일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거점방역 초소를 찾아 방역 현장을 점검하고 직접 소독을 시연<사진>하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거점소독시설 방문에는 최재학 용인축협 조합장과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평소 용인시 축산업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갖고 있는 정찬민 시장은 김지호 용인시 축산과장으로부터 현 가축 질병 상황에 대한 브리핑을 받고 “용인시와 용인축협이 합심해 악성가축질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자. 철저한 소독과 통제를 통해 AI 및 구제역을 예방하고 차단하는데 힘을 모으자. 용인시는 가축방역 및 차단을 위해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또 “악성가축질병이 발생되면 소비자들로부터 외면을 받아 축산물 소비가 둔화돼 축산농가 어려움이 가중되는 만큼 철저하게 거점 소독 초소를 운영해 악성가축질병이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며 관계자들을 독려했다. 이날 최재학 조합장은 “용인축협은 용인시 관계자들과 협력해 AI발생을 억제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또한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구제역에 대해서도 사전 방어를 통해 차단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인지역군납조합장협의회(회장 최재학·용인축협장)은 지난 8일 용인시 소재 ‘궁’에서 군납조합장 협의회 및 정기총회<사진>를 가졌다. 이날 최재학 회장은 “AI와 구제역으로 시작된 2017년은 대규모 가금류 살처분에 따른 물량부족으로 가격이 폭등하며 군납에 어려움이 많았다. 또 ‘살충제 계란’ 파문으로 어려운 한해였지만 관련자 모두가 각자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줘 다행히 제 가격을 받을 수 있었다. 내년에도 정상가격을 받아 만족스런 가격이 형성 될 수 있도록 매진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조합장들은 과거 축협중앙회 때는 조사부가 별도로 있어 축산물 생산비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었다며 농협중앙회 내에도 축산물 생산비를 정확하게 조사할 수 있는 부서를 설치해줄 것을 건의했다. 이날 농협중앙회 군납안전팀 강민주 팀장으로부터 2017년 군납사업 추진 실적과 2018년도 추진 계획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2017년 11월 말 기준으로 전국축협이 계획생산품(돼지, 닭, 계란)의 경우 5만7천259톤을 납품했으며, 2천258억원을 납품했다. 경인지구는 1만1천974톤·730억원을 납품했다. 이중 돼지가 400억1천400만원으로 55%를 차지했고, 육계가 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