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광양축협(조합장 이성기)은 지난달 27일 ‘명품관 연향점 개점식’<사진>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조합 본점 2층에 개점한 명품관 연향점은 순천과 광양의 관내 한우를 본격적으로 순천의 도심에서 홍보 판매하기 위한 한우판매 전문식당으로 매장 면적 101평에 92석의 규모로 직원 8명이 근무하고 있는 축산물 플라자이다. 본점 1층 한우전문 판매장에서 고객이 직접 원하는 부위의 한우고기를 저렴한 가격에 구매해 2층 명품관 연향점에서 구워 먹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이날 오픈 행사가 시작된 점심 시간에만 손님 300여명이 몰려 장사진를 이뤘다. 이날 선보인 점심 특선 메뉴로 육회비빔밥, 한우 국밥과 한돈 제육볶음 1인분을 6천원에 판매했다. 이종재 점장은 “한시적으로 2개월 동안은 점심특선 가격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식당을 찾은 고객 김 모씨는 “축협에서 운영하는 식당이라 믿음이 가고 저렴한 가격에 명품 한우를 먹을 수 있어 더할 나위 없이 좋다”고 말했다. 순천광양축협에서 판매하는 지리산순한한우는 축산물브랜드경진대회에서 대상(대통령상, 2009년, 2015년, 2016년)을 수상하며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고의 축산물 브랜드로 지난 2006
광주유통센터·가공유통 사업 조기 정착 TMF사료공장, 적자 사업장 인수해 체질개선 청탁금지법 한파에도 한우명품관 ‘순항’ 지리산순한한우 브랜드를 관리 운영하고 있는 NH순한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엄기대)의 추진 사업들이 단기간에 빠르게 안착하며 안정적인 경영 전개로 주목받고 있다. NH순한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이하 순한한우조공법인)이 운영하고 있는 사업장은 광주유통센터, TMF사료공장, 순한한우명품관 등 3개소다. 사업을 시작한지 1년이 채 되지 않은 신규 사업장인 광주유통센터는 지리산순한한우 브랜드 참여농가들이 생산한 한우를 책임지고 팔아주기 위해 지난해 9월 30일 개장했다. 이달 말로 개장 1주년이 되는 광주유통센터는 개장 당시 한우 가공물량이 월평균 250두로 출발했으나 현재 400두까지 끌어 올려 연간 5천두를 바라보고 있다. 이는 개장 1년 만에 60%가 신장한 것이다. 이처럼 호조의 실적을 보임에 따라 올해 흑자경영이 예상되고 있다. 특히,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한우고기 소비가 크게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한우 유통사업의 실적 호조는 의미가 크다. 이는 순한한우조공법인의 슬로건인 ‘농가에게 꿈과 희망을, 소비자에게 행복을!’ 이라는 구호에 부합하
순천대학교는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으로 전남지역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내달 수시로 학생을 모집한다. 모집학과는 산업동물학과를 비롯한 정원문화산업학과, 물류비즈니스학과 및 융합산업학과이며, 그 중 산업동물학과는 전국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을 받는 대학 중 최초로 신설되어 운영하는 학과이다.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은 고등학교 졸업 후 사회에 진출한 재직자가 그들이 원하는 시기에 언제든지 대학에 입학하여, 일과 학업을 병행하면서 성공적으로 학위를 취득하고 지속적으로 경력 개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학의 성인전담 평생교육체제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산업동물학과는 기존의 동물자원과학과가 중심으로 신설한 학과이며, 동물자원과학과는 전남농업마이스터대학 친환경한우반을 수 년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전남 친환경한우 산학연협력단 등 다양한 국책사업을 통하여 지역 축산의 발전에 이바지 하고 있다. 이러한 농민교육에 대한 노하우가 신설되는 산업동물학과에 적용되면 지역 축산인들에게 더욱 전문적인 교육과 실습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물자원과학과 학과장인 박광욱 교수는 “산업동물학과는 축산관련 기업에서 요구하는 학문과 기술을 겸비하고, 동물자원
전남낙협 조합장 재선거가 오는 14일 4파전으로 치러진다. 순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전남낙협 조합장 재선거 후보등록을 마감한 결과 선종승(55), 서화성(56), 허외양(58), 정해정(52) 후보가 각각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후보자등록 마감 후 바로 기호 추첨을 했으며 기호 1번 선종승 후보는 전 한국농수산대학 현장교수와 현 한국낙농육우협회 부회장, 기호 2번 서화성 후보는 전 전남낙협 이사, 기호 3번 허외양 후보는 전 전남동부낙협 이사와 전남낙협 이사, 기호 4번 정해정 후보는 전 전남낙협 이사를 역임했다. 이번 선거는 2개 투표소를 마련해 투표를 실시하는데 전남 동부권 조합원은 제1투표소인 순천시선거관리위원회 회의실에서, 전남 서부권 조합원은 제2투표소인 나주시선거관리위원회 회의실에서 각각 투표를 실시하며 개표는 순천시선거관리위원회 회의실에서 하게 된다. 한편, 후보자들은 후보등록을 마친 후 순천시선관위 및 전남낙협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낙협 조합장 재선거를 앞두고 바르고 깨끗한 공명선거를 다짐하는 공명선거 실천을 결의했다.
순천대학교(총장 박진성) 전남친환경한우산학연협력단(단장 이상석)은 지난달 20일 순천대학교 IT기반첨단농업센터에서 회원농가, 후계축산인, 기술전문위원 및 관련분야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호남 한우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신기술 초청 세미나’<사진>를 개최했다. 전남·경남한우산학연협력단과 한국반추위미생물연구회가 공동 개최한 이번 세미나는 한우 관련 전문가와 관련 연구기관 관계자가 대거 참석해 다양한 주제와 현장사례를 중심으로 한우 사양 뿐만 아니라 연구분야까지 다양한 주제로 고품질 한우 생산을 위한 실질적인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TMR사료 미생물군집 분석과 마이코톡신 분해, 한우 가축사양표준 개정안 개요, 형질전환 소의 생산 기술 등의 주제발표와 질의 및 응답을 통해 한우산업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전남낙협(조합장 강동준·사진)은 지난달 27일 본점 회의실에서 서재식 농협순천시지부장을 비롯 임원, 대의원, 지역 낙우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8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사업 결산안을 의결했다. 강동준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 어려운 축산 여건 속에서도 조합원들의 아낌없는 조합사랑과 임직원들의 노력으로 건전결산을 이뤄냈다”며 “올해도 협동조합 본연의 목표 실현과 조합원 실익증진과 복지에 중점을 두고 낙농가의 피부와 와 닿는 사업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계통사료 이용 우수농가와 조합 발전에 기여한 유공직원에 대한 감사패 및 표창을 전달하고 조합원자녀에게 장학금도 수여했다. 전남낙협은 지난해 사업결산 결과 16억4천5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려 출자배당 3.68%(2억5천)200만원, 이용고배당은 25%(4억9천100만원)를 배당하기로 했으며 법정적립금 2억3천800만원, 사업준비금 4억9천만원, 법에 의한 이월금 4억9천100만원 등을 적립해 조합 경영기반을 탄탄히 다졌다.
순천대학교 전남친환경한우산학연협력단(단장 박광욱 교수)은 지난 18일 순천대학교 70주년 기념관에서 한우농가의 생산비 절감 방안과 사료이용성 개선을 위한 ‘한우 육량·육질 개선을 위한 TMR 적용 방안 국제심포지엄’사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전남·전북·경남한우산학연협력단과 TMR연구회가 공동으로 개최했으며 한우농가 뿐만 아니라 관련분야 종사자 및 전문가 등 160여명이 참여해 현장사례를 중심으로 다양한 주제로 토론하는 자리가 됐다. 경남과학기술대학교 문여황 교수와 TMR연구회장인 고종열 박사가 좌장을 맡아 개최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일본 시가현립대학 Takuji Hirayama 교수의 ‘일본 화우의 특성 및 TMR 이용사례’, 컨설턴트 양운목 대표의 ‘한우 육량·육질 개선을 위한 사양관리 포인트’, 음메목장 장경화 대표의 ‘국내산 조사료 한우 TMR 적용 육질, 경영개선’ 에 대한 주제발표로 진행됐다. 이어 덕유목장 장원석 후계자의 ‘육량, 경영 개선을 위한 TMR 배합 및 사양관리’, 영양자원연구소 황선국 박사의 ‘조사료의 올바른 이용과 TMR 사양관리’ 등 5가지 주제발표와 한우 TMR 관련 궁금사항에 대해 질의 응답하는 종합토론을 통해 한우 육
전남의 한우광역브랜드인 지리산순한한우(대표 엄기대)가 복지시설 어르신을 초청해 ‘사랑나눔행사’사진를 펼쳐 화제가 되고 있다. 지리산순한한우는 지난 5일 직접 운영하는 순천 지리산순한한우 명품관 식당에서 노인복지회관 등 지역 어르신 400여명을 초청해 곰탕과 다과류 등을 무료로 제공하고 어르신들과 사랑나눔 행사를 벌였다.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우수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에서 2015년에 이어 2016년에도 2년 연속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한 기쁨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엄기대 대표는 “평소에도 식당을 찾는 어르신들과 얘기를 나누고, 따뜻하게 안아드리며 정을 나누고 있어 어르신들이 한 번 방문하면 자녀와 함께 다시 찾곤 한다”며 “명품관 식당 운영으로 발생한 수익은 지역민들을 위해 쓰여야 한다는 신념으로 계속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나눔행사에 참석한 권두석 전남도 축산과장은 “전남 한우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고, 행정기관에서 부족한 부분을 채워 사랑나눔 행사를 특대상급으로 진행해준 지리산순한한우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지리산순한한우는 지난 2003년 전남 동부권 8개 지역이 참여해 조직화한 대한민국 최초의 한우 광역브랜드
한우 550두 돼지 1만4천두 가공해 명품관 2개소 판매장 5개소 풀가동 급식부터 외지관광객 입맛까지 ‘싹’ 품질이 우수한 축산물을 생산하는데 전념하는 것이 양축 조합원의 의무라면 조합원이 생산한 축산물을 팔아주는데 최선을 다하는 것이 축협의 역할이다. 순천광양축협(조합장 이성기)은 판매축협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축산물 판매망을 확보하고 조합원들이 생산한 축산물의 원활한 유통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순천광양축협은 육가공공장을 비롯 한우고기전문식당, 축산물판매장 등 자체 유통망과 전남 동부권 한우광역브랜드인 지리산순한한우의 주요 출하처인 롯데마트를 통해 축산물을 유통한다. 전남지역 축협에서 유일하게 자체 육가공공장을 보유하고 있고 한우고기전문식당인 한우명품관 2개소, 축산물판매장 5개소 등을 갖추고 있다. 전남 순천시 대룡동에 위치한 육가공공장은 지난 2005년 8월 설립됐으며 조합원이 생산한 축산물을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공급하는 축산물 유통사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사업장이다. 육가공공장은 대지면적 9천507㎡, 건축연면적은 1천488㎡이며 주요 시설로는 1차 가공실(소분할), 2차 가공실(포장육, 양념육 등)과 냉장실, 급냉동실
지리산순한한우사진가 회원농가가 생산한 한우의 원활한 유통을 위해 광주에 한우 육가공장 및 유통센터 개설을 추진하고 있다. NH순한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엄기대)은 광주광역시 평동공단에 소재한 육가공장을 인수해 오는 9월중 개장을 목표로 시설보완에 한창이다. 시설 규모는 1천70평의 부지에 건물 면적은 330평 규모로 알려졌다. 지리산순한한우는 그동안 유통사업 대부분이 롯데마트에 편중돼 있어 새로운 유통경로를 창출하고 부분육 유통의 영역확대 도모와 고객지향적인 상품제공을 위한 가공장의 보유가 필요해 자체 육가공사업을 추진하게 된 것이다. 지리산순한한우는 광주 육가공장이 개장되면 한우 1, 2차 가공, 한우프라자사업, 갈비세트 작업 및 판매, 부산물 프랜차이즈 사업, 온·오프라인 판매 등을 강화할 계획이다. 전국 최초의 한우 광역브랜드로 지난해 축산물브랜드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인 대상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도 대상을 수상하게 되는 등 확고한 위치를 다져가고 있는 지리산순한한우가 광주지역에 자체 육가공장을 개설하게 되면 다각적인 유통망 확보를 통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엄기대 대표는 “지리산순한한우 유통이 그동안 주로 롯데마트를 통해
영·호남지역 한우 기술전문위원들이 한우산업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경남·전남·전북 한우산학연협력단은 지난 16일 순천대학교 국제문화컨벤션관 소극장에서 영·호남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2016 영·호남 광역한우 산학연협력단 기술전문위원 워크숍’사진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영·호남지역 한우분야 전문가가 대거 참석해 다양한 주제와 전문적인 의견을 교환하고 정보교류를 통해 한우산업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워크숍에서는 전남 장흥군 서은수 부군수의 ‘한우산업 발전방향’, 경상대학교 임현태 교수의 ‘한우 친자확인 사업의 현황 및 활용방안’, 전북대학교 최낙진 교수의 ‘한우 사양 관리’라는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주제 강의에 이어 영·호남 기술전문위원간의 질의 응답을 통해 현장 애로사항 개선 및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정보를 교류하는 자리가 됐다. 한편, 영·호남 광역한우 산학연협력단은 경남한우산학연협력단(단장 김삼철), 전남한우산학연협력단(단장 박광욱), 전북한우산학연협력단(단장 나종삼) 등 3개 협력단으로 구성돼 있으며 앞으로 서로 연계해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각 지역의 핵심기술을 공유, 한우농가의 전문성을 향상 시킬 수 있는 교육, 컨설
순천광양축협이 통합 10주년을 기념하고 미래 50년을 준비하는 비상(飛上) 2023 프로젝트 신(新) 비전을 선포했다. 순천광양축협(조합장 이성기)은 지난 달 21일 순천팔마체육관에서 정현복 광양시장, 김충현 농협순천시지부장, 박왕규 광주전남축협운영협의회장을 비롯한 축협 조합장과 조합원 및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 비전 선포식 및 조합원 한마음대회’사진를 개최했다. 이성기 조합장은 대회사에서 “올해는 순천축협과 광양축협이 합병한지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조합원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서로 축하하고 독려하는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하고자 이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창립 50주년을 넘어 향후 100년 협동조합으로 성장을 지속하고자 우리 모두의 소망을 담은 신 비전을 선포하고 조합원들과 그 뜻을 공유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날 1부 행사에서는 조합원 자녀 장학금 수여식과 순천광양축협의 오늘이 있기까지 조합 발전에 기여해 온 원로조합원에 대한 사은행사로 진행됐다. 이어 ‘비상 2023 프로젝트’를 통해 창립 60주년이 되는 2023년까지 신용사업 1조원 달성, 경제사업 1천억 달성, 당기순이익 50억을 달성해 지역사회를 위한 환원사업을 적극 실시할 계획을 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