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농협(정용왕 본부장)은 계란자조금위원회와 함께 지난 13일 노인주거복지시설인 아녜스의 집을 찾아 사랑의 계란나눔 행사<사진>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용왕 본부장과 중앙회 이사 조합장(수원농협 염규종·평택축협 이재형·김포파주인삼농협 조재열), 수원시지부 노종배 지부장 등이 함께했으며, 아녜스의 집을 비롯하여 무료급식센터, 아동양육시설 등 사회복지단체 3개소에 계란 480판(1만4천400알)이 전달됐다. 정용왕 본부장은“이번 행사로 이웃사랑 실천과 나눔문화가 확산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면서“안전하고 영양가 높은 우리 계란을 많이 드시고 올 겨울 건강하게 지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전문인력 양성기관 설립·인재풀 운영 방안 모색을 경기도의회 백승기 의원(민·안성2)이 경기도 축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후계축산인 육성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백승기 의원은 최근 경기도의회 제356회 4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안성지역은 경기도에서 축산세가 가장 큰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상당수 축사가 비어있다. 축산인들의 고령화에 따라 후계 축산인이 없어 축산업이 참담한 현실에 직면해 있다”며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위한 새로운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백 의원은 “축산업계의 고령화, 후계인력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인력육성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면서 “경기도만의 차별화된 후계 축산인 육성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며, 전문인력 양성기관 설립 및 인재풀 운영 방안을 모색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경기도에 따르면 2019년 기준, 경기도 축산농가수는 9천998명으로 전국 10만8천186명의 9.2%며 경종농가수는 10만9천470명으로 전국 100만7천159명의 10.9%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의 139개 축협 조합원의 연령별 분포도는 지난해 말 기준 전체 조합원 13만2천654명 중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수원화성오산축협(조합장 장주익·사진·이하 수원축협)이 지난 3일 농협중앙회 월례회의에서 ‘상호금융대출금 2조원 달성탑’을 수상했다. 수원축협은 지난 7월 16일자로 상호금융대출금 2조원 달성했다. 상호금융 예수금과 대출금 모두 2조원 클럽 조합에 가입함에 따라 명실상부한 최우수 선도 축협으로 우뚝섰다는 평가다. 상호금융대출금 2조원 달성은 2018년 5월 9일 1조 5천억원을 달성한 지 3년여 만의 결실로, 경기도 농·축협 중에서는 첫 번째며, 전국 1천118개 농·축협 중에서는 7번째다.수원축협은 지난 1983년 6월 16일 상호금융 업무를 시작한 이래 현재 22개 신용사업장을 운영하며 상호금융예수금 및 대출금 모두 2조원 달성, NH농협생명·손해보험 연도대상 수상 등 신용사업에서 굵직굵직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뿐만 아니라 축산물유통센터, 안산연합사료공장, TMR사료공장, 하나로마트 등 경제사업도 전국 최대 규모로 운영하며 조합원이 안심하고 축산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장주익 조합장은 “상호금융대출금 2조원 달성은 어느 때보다 어려운 외부환경 속에서 조합 구성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이뤄낸 성과”라며 “지역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농협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정용왕)는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와 함께 지난 11월 19일 지역본부 금요장터에서 김장철 맞이 한돈 소비촉진 할인행사<사진>를 실시했다.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 하에서 진행됐으며, 농협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금요 장터를 애용하는 고객들에게 우리 한돈을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지방이 적고 영양가도 높지만 삼겹살·목살과 달리 상대적으로 비선호부위인 다릿살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한돈 세트(삼겹살1kg+다릿살1kg)를 구성했으며, 기존가 대비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해 큰 인기를 끌었다.정용왕 본부장은 “최근 한돈 가격이 오른 상황에서 김장철 한돈 가격에 대한 소비자 부담을 덜고, 환절기 면역력을 높여주는 한돈의 우수성 홍보를 위해 한돈 소비촉진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학교급식 참여 확대 방안도 건의 경기도 G마크학교급식조합장협의회(회장 장주익·수원화성오산축협장·사진)는 지난 11일 수원축협 회의실에서 협의회를 갖고 당면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조합장들은 학교급식 물류비 손실 보전 방안과 학교급식 참여 확대를 위한 방안 마련에 대해 건의키로 했다. 또 학교급식 물류 효율화를 위한 축협 간 상호 협력 강화와 경기도 G마크학교급식조합장협의회 회비 지출현황, 경기도 G마크학교급식 실무협의회 향후 업무추진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날 조합장들은 코로나19 방역 대책으로 학교등교 인원이 감소하여 단위당 급식 물량의 감소 및 물류비의 상승 현상으로 학교급식 손실이 크다며 경기도가 물류비 손실을 보전해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합장들은 일부 조합의 경우 2019년 학교당 평균 매출액이 8천563만원이었으나 2021년 10월말 기준 4천561만원으로 47%가 감소했으며, kg당 물류비는 609.2원이었으나 2021년 10월말에는 40%가 증가한 852.7원으로 상승했다며 경기도가 물류비 손실 보전을 해야 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장주익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학생들의 학교등교가 줄어들면서 학교급식에 많은 피해가 발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저가 수입육 잠식…급식 질 저하 계획생산 차질로 지역경제 악화 현 축산물 군납체제 유지·보완을 축산물 계획생산을 통한 고품질의 안전·위생적인 우리 축산물이 군에 공급돼 군 장병들의 건강 증진 및 체력 향상에 도움이 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경인축협군납조합장들은 지난 4일 수원축협 회의실에서 회의<사진>을 갖고 현 국방부가 추진 중인 군 급식 개선종합대책인 경쟁 입찰 방식은 결과적으로 최저가 수입 냉동 축산물이 장병들의 식탁을 차지하게 될 것이 분명하다며 장병들의 건강과 지역경제를 위해서라도 현행 계획생산 방식의 우리 축산물 군납 체제가 유지돼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현재 국방부는 군부대 부식 조달체계를 2025년 이후 경쟁 입찰 방식으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기존 농·수·축협과 3년간만(’22년부터 ’24년까지) 수의계약 체계를 유지하며 물량을 단계적으로 축소해 ’22년 70%, ’23년 50%, ’24년 30% 수준으로 계약 물량 외 추가 물량은 부대별 자율권으로 보장, 자율적 메뉴를 편성한다는 것이다. 이날 조합장들은 “군 급식은 군 주둔으로 인해 피해를 본 주둔지역 경제를 위해 지역에서 생산된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내년 총 4천939두 출하 목표 달성 결의도 제5차 G한우운영협의회가 지난 10월 25일 수원화성오산축협에서 회원 조합장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G한우운영협의회<사진>에서 주관 조합인 손연식 조합장(안양축협)은 “G한우는 연합사업인 만큼 참여조합 모두가 관심을 갖고 서로 협력하고 협의해 조합원 소득증대를 위해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2022년 G한우 연합사업단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서(안)과 G한우 회원농가 우수 축산물 생산지원(안), G한우 출하 잉여물량 계통상장 실시(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보고사항으로 2021년 4차 G한우운영위원회 서면의결서 결과 보고와 함께 도축부산물(우지방) 판매가격 수취에 대한 보고가 이어졌다. 특히 조합장들은 내년 총 4천939두의 G한우를 출하해 481억8천441만8천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계획을 수립하고 목표 달성의 결의를 다졌다. G한우는 현재 경기남부권 광주·수원·안양·여주·용인 등 5개 축협이 참여한 한우광역 브랜드로서 내년에 광주축협 143두, 수원화성오산축협 2천50두, 안양축협 935두, 여주축협 711두, 용인축협 1천100두 등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9월말 누적판매, 목표 대비 67% 달성 축산농협안산연합사료(대표 장주익·수원화성오산축협장)는 지난 10월 25일 수원축협 회의실에서 제10회 운영협의회<사진>를 열고 당면한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장주익 대표는 “이제 2021년도 얼마 안 남았다. 안산연합사료 참여조합 모두 좋은 결산을 이루길 바란다. 최근 원료가격, 해상운임 상승으로 사료 시장에 다시 빨간불이 켜졌다.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최상의 품질 생산과 경영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협의회 현황 보고에 따르면 안산연합 사료공장은 9월 말 현재 배합사료 24만2천96톤을 생산, 판매해 2021년 목표대비 67.2%를 달성했다. 이중 양계 사료 2만8천759톤, 양돈 사료 3만2천839톤, 낙농 사료 11만2천636톤으로 비육 사료 12만6천181톤, 기타 3만4천5633을 생산 판매했다. 포장별로는 지대 10만213톤으로 46.5%, 벌크 12만9천460톤으로 53.5%를 차지했다. 형태별로는 가루 사료 6만4천998톤으로 26.8%, 펠렛 사료가 4만7천338톤으로 19.6%, 후레이크사료가 11만6천372톤으로 48.1%, 크럼블 사료가 9천26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가축방역기관 첫 사례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소장 최권락)가 2021년 생물안전관리 유공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동물위생시험소에 따르면 생물안전 3등급(BL3, Biosafety Level 3) 연구시설을 운영하면서 국가 생물안전관리에 크게 공헌한 공적을 인정받아 이번에 상을 수상하게 됐다. 동물위생시험소는 2020년 2월부터 전국 가축방역기관 중 처음으로 구제역,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을 검사할 수 있도록 생물안전 3등급 연구시설 2개동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생물안전 3등급 연구시설에 대한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매년 도비 2억6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유지·관리에 힘쓰고 있으며, 최근 5년간 110만5천706건의 구제역, 고병원성 AI, ASF 등에 대한 정밀검사를 수행했다. 시험소가 이번 평가에서 생물안전관리 분야에서 장관상을 수상한 것은 전국 공공분야 가축방역기관 중 첫 사례다. 특히 AI 관련 실험을 위해 ‘음압부검대’를 설치하는 등 실험으로 인해 일어날 수 있는 위해를 사전에 방지하는 데 앞장섰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뿐만아니라 생물안전 3등급 시설이 없는 기관에 대한 검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수원화성오산축협(조합장 장주익)은 지난 9월 24일 화성시 선별진료소(화성시 보건소 관할) 6곳에 라면과 음료수, 생수와 간식 등의 위문품을 전달<사진>했다. 이번 위문품 전달은 지속적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대응해 최일선에서 묵묵히 헌신하고 있는 진료소 의료진의 노고를 치하하고 축산인들의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 일환으로 진행됐다.수원화성오산축협은 지난 9월 17일에도 수원지역 예방접종센터 4곳, 예방접종 콜센터 1곳, 선별진료소 4곳 등에 위문품을 전달하며 진료소 의료진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장주익 조합장은 “오랜 기간 동안 코로나19와 맞서며 열악한 상황에서도 시민 안전을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는 의료진 및 선별진료소 근무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이번 위문품이 조금이나마 응원의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원료가격 상승 따른 어려움 공유 축협안산연합사료(대표 장주익·수원화성오산축협장)는 지난 9월 27일 수원화성오산축협 회의실에서 제9회 운영협의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장주익 안산연합사료 대표는 “최근 원재료 가격 상승으로 공장 경영에 다시 빨간불이 켜졌다”며 “참여조합들의 적극적인 전이용만이 안산사료공장의 정상적인 경영을 이끌어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협의회 현황 보고에 따르면 안산연합 사료공장은 8월 말 현재 배합사료 21만4천917톤을 생산, 판매해 2021년 목표대비 59.87%를 달성했다. 이중 양계 사료 2만5천192톤, 양돈 사료 2만8천885톤, 낙농 사료 1만7천687톤, 비육 사료 11만2천619톤, 기타 3만534톤을 생산 판매했다. 포장별로는 지대 10만213톤으로 46.6%, 벌크 11만4천704톤으로 53.4%를 차지했다. 형태별로는 가루 사료 5만6천918톤으로 26.5%, 펠렛 사료가 4만2천51톤으로 19.6%, 후레이크사료가 10만3천794톤으로 48.3%, 크럼블 사료가 8천458톤으로 3.9%를 차지했다. 이밖에 판매처별로는 축협이 15만6천40톤으로 72.6%, 단위농협이 9천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도가 추석 명절을 맞아 17일까지 다소비 제수용·선물용 농축수산물에 대한 원산지표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 기간 구리, 안양, 오산, 의왕, 과천 5개 시와 합동점검도 병행한다.주요 점검 품목은 전통시장, 도·소매 판매장, 즉석조리식품 판매업장 등에서 유통되고 있는 ▲제수용: 소·돼지고기, 도라지, 고사리, 곶감, 돔류 ▲선물용: 갈비세트, 한과, 인삼, 조기(굴비), 건강식품(홍삼, 한약재류 등) ▲떡류, 나물류, 전류 등 즉석조리음식 등이다.특히 이번 지도·점검에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원산지 검증이 가능한 고사리, 밤, 곶감 등 추석 성수기 다소비 품목을 무작위로 채취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원산지 검정을 의뢰할 계획이다. 검정결과 외국산·혼합 판정으로 나올 경우, 유통경로 확인 등 원산지표시 불법행위에 대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수사 의뢰할 예정이다.또한 ‘경기도 농수산물 원산지표시 감시원’ 129명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 따라 현장 계도·홍보 및 온라인 마켓, 배달 앱 등을 통한 비대면 점검으로 원산지표시 이행 여부를 확인한다.‘농수산물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농축수산물과 관련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