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농협중앙회가 선발·시상하는 5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에 권태홍·김옥경 부부가 선정됐다.경남 밀양축협 조합원인 권태홍·김옥경 부부는 30년 동안 한우 214여 두를 사육해 오면서 9만평 이상의 농지에 조사료 재배단지를 조성, 섬유질 위주의 한우 사양관리를 통해 고급육 생산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특히 밀양축협 한우고급육아카데미 교육과정을 이수해 전산화된 한우 사양관리 기술로 최근 1년간 1+ 등급 이상의 육우를 80% 이상 출하하고 있으며, 축사시설 현대화와 가축방역 시스템 자동화를 통해 경영비를 절감하고 있다. 또한 자신만의 한육우 사양관리 노하우를 적극 전파해 후계농가 육성에도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달의 새농민으로 선정됐다. 한편, ‘이달의 새농민상’은 농협중앙회에서 전국 최우수 선도 농축산인을 대상으로 매월 15~16부부를 선발해 시상하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밀양축협(조합장 박재종)이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내수 경기 활성화와 밀양에서 생산된 우수한 한우의 공급 확대를 위해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현대백화점과 연계한 ‘청정 밀양의 한우 미량초우 특별전’<사진>을 개최했다.현대백화점 대구점·울산점·울산동구점·부산점 등 4개소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미량초우’ 우수성 홍보를 넘어 축산물 유통시장을 생산자 단체인 축협 중심으로 재편해 합리적인 가격에 ‘미량초우’를 즐길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포석이다. 특히 이번 특판전에는 구이용을 비롯해 양념육, 스테이크 등의 가공품을 함께 선보여 소비자들의 다양한 기호에 부응했으며, 일정금액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밀양의 특산품인 청양고추와 깻잎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됐다. 박재종 조합장은 “이번 미량초우 특별 판매전의 개최는 단순 판매행사를 넘어, 그동안 지역 내 생산과 유통에만 의존하던 축산물 공급의 저변화를 알리는 신호탄”이라며 “이를 계기로 더 많은 소비자와 더 넓은 만남의 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밀양축협(조합장 박재종)이 각종 행사 취소 및 연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밀양축협 전 지점에서 내방고객과 주변지역 소상공인들에게 꽃다발을 나눠주는‘동행’ 캠페인<사진>을 전개했다.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밀양축협을 이용하는 내방고객에는 코로나19 극복의 희망을, 또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는 함께 이겨내자는 메시지로 진행됐다. 밀양축협은 이번 캠페인을 위해 본·지점 8곳에서 직접 꽃다발을 제작해 약 5천 송이의 꽃을 지역민들에게 나누어 줬다. 박재종 조합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졸업식 등 각종 행사가 비대면으로 진행됨에 따라 판로가 막힌 화훼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고, 침체된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도 희망을 전달하는 ‘동행’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며, “어려운 시기, 지역 소상공인들과의 상생의 길을 모색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협동조합의 정신”이라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밀양축협(조합장 박재종·사진)은 지난 13일 조합 회의실에서 임시대의원회를 열고 올해 사업물량 대비 5.8% 성장한 8천159억5천만원의 내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확정했다. 밀양축협이 수립한 사업물량을 살펴보면 신용사업은 잔액기준 6.1% 성장한 7천348억5천만원, 경제사업은 4.6% 성장한 751억5천만원, 보험료는 6.6% 성장한 59억6천만원으로 이를 통해 1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창출한 계획이다.더불어 교육지원사업 순비는 올해보다 110% 증가한 10억9천만원으로 이를 통해 조합원들의 복지와 실익지원에 집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특히 이날 확정된 내년도 사업계획에는 경제사업 손익개선과 축산농가 소득증대를 최우선 과제로, 신규사업 발굴 및 축산물의 판매처와 판매방식의 다각화, 퇴비 공동자원화 사업 추진, 암소농가 면역증강제 지원사업 등을 새롭게 담고 있다.박재종 조합장은 “내년에는 밀양축협의 미래를 향한 큰 포부와 함께 경제사업 성장과 농가소득 증대에 집중하고자 한다”며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제2의 도약을 이끌어 내자”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밀양축협(조합장 박재종)은 지난 8일 전남 담양축협을 방문해 8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담양축협(조합장 강종문)과 곡성축협(조합장 박왕규), 구례축협(조합장 전창동)을 대상으로 ‘2020 도농상생 한마음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달식은 코로나19 상황임을 감안해 밀양축협 임원 및 각 조합의 조합장 등 핵심인사 만이 참석해 조합원들의 재산보호와 수해복구를 위해 땀방울을 흘린 축협동인들의 노고를 위로하며 각 조합에 300만원씩의 상생자금을 전달했다. 이날 박재종 조합장은 “전례 없는 자연재해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곡성, 담양, 구례 군민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한다”며, “사랑의 상생자금이 도시·농촌 간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상생·발전 할 수 있는 기폭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혜조합 또한 협동조합의 ‘같이의 가치’를 실천한 밀양축협에 감사의 뜻을 밝히며 “수해를 입은 조합에 큰 위로가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부산울산경남축협조합장협의회(회장 권학윤·양산기장축협장·사진)는 지난달 21일 밀양소재 음식점에서 정례협의회를 갖고 현안해결을 위한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는 김태환 농협축산경제 대표, 윤해진 경남농협 본부장, 박재종 농협중앙회 이사, 유관기관 대표 등이 참석해 당면 현안 공유와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모인 조합장들은 축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 일환으로 내달 말로 계획된 경남도지사 농정간담회 준비에 집중하며 축협 경영개선을 위한 지원방안과 스마트 축산단지 조성, 한우지예 사업 성장에 따른 경남도 장려금 확대, 축산물 유통구조 개선을 통한 축산농가의 소득증대 방안을 무게 있게 다뤘다. 또한 지역에서 생산된 농축산물이 학교 급식에 우선적으로 공급 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만들어 축산물 소비가 안정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는데 입장을 같이했다. 특히 지속가능한 축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축산분뇨 처리가 무엇보다 시급하다며 퇴비유통전문조직의 제 역할을 위한 현실적 지원을 촉구하기도 했다. 권학윤 조합장은 “우리 축산업의 체질개선은 그 어느 때 보다 시급한 과제”라며 “타 조합의 우수사례들은 적극 벤치마킹하고, 우리만의 강점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축협조합장 의견 들어 불합리한 제도 개선 집중 농협중앙회 의사결정 기구 등에 축협 비중 높게 농·축협 균형 기반 일선조합 동반성장 가능토록 “농협중앙회 이사로 나설 수 있게 다시 한 번 힘을 집중해 주신 조합장들께 감사드린다. 농협중앙회라는 거대한 조직 속에서 일선축협이 불이익을 받지 않고 농협축산경제가 제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 지역축협 조합장들의 압도적 지지를 통해 다시 한 번 농협중앙회 이사라는 큰 역할을 맡게 된 박재종 이사(밀양축협장)는 “절대적인 지지로 맡겨 준 소임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농협중앙회 내에서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 세운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그 동안 일선축협이 겪었던 불합리한 관행을 바로 잡아 나가는데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이사는 2000년 농협중앙회·축협중앙회 통합을 기점으로 하나의 몸이 되긴 했지만, 그 이후 농협 중심의 성장주의는 기형적인 구조를 고착화시켜 안타까운 측면이 있다고 했다. “지난 1년간 농협중앙회 이사직을 수행하면서 일선축협이 겪고 있는 많은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여 왔다. 그러나 아직도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부산·울산·경남축협조합장협의회(회장 권학윤·양산기장축협장)는 지난 15일 밀양축협 한우플라자 회의실에서 경남 관내 18개 전 조합이 참여하고 있는 ‘2020년 농협한우지예 조합공동사업법인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임기만료를 앞둔 대표이사 선출에 있어 현 박신용 대표를 재신임했다. 이날 임시총회에서 조합장들의 재신임을 받은 박신용 대표<사진>는 2013년 7월, 경영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농협한우지예 대표이사로 취임해 지난 7년간 판매실적은 8.7배, 가공두수는 6배, 취급액은 800억원을 각각 신장시킴으로 한우지예의 고도성장을 이뤄냈다. 이러한 결과로 2015년 이후 11개 한우 공동브랜드 농협중앙회 평가에서 6년 연속 1위 달성을 이어오고 있을 뿐 아니라 농림축산식품부 전국조공법인 평가에서 ’16년부터 3연속 최우수 법인으로 선정되는 등 사업의 건전성을 인정받았다. 박신용 대표는 “다시 한 번 중책을 맡겨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뜻을 전한 후 “참여 조합들에게 더욱 많은 혜택이 돌아 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권학윤 회장은 “앞으로는 큰 골격에 걸맞은 체력 만들기에 나서 흔들림 없는 뿌리를 내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합천축협 문기석 상임이사가 앞으로의 임기동안 부울경축협경영자협의회를 이끌어 가게 됐다.부울경축협경영자협의회(회장 엄이식)는 지난 16일 밀양축협 회의실에서 정기총회<사진>를 열고 문기석 상임이사를 필두로 한 임원진을 새롭게 구성했다.이 자리에는 박재종 농협중앙회 이사와 박신용 농협한우지예 대표, 최성희·윤욱원 농협사료 지사장 등이 배석해 지난 시간 협의회를 이끌어 온 임원진의 노고를 치하하며 신임 임원진의 출범을 축하했다. 문기석 신임 회장은 “여러가지 부족한 점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중책을 맡아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회원 간 화합과 상생으로 유익한 협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번에 새롭게 출발한 임원진은 ▲회장 문기석 합천축협 상임이사 ▲부회장 정흥균 거창축협 상임이사 ▲감사 방기선 양산기장축협 상임이사 ▲이사 최동배 부산축협 상임이사, 허명중 부경양돈조합 상임이사, 허덕영 창원시축협 상임이사, 천영효 진주축협 상임이사 ▲간사 오길수 의령축협 전무.또한, 역대 협의회 회장을 역임한 원두희 통영축협 상임이사와 엄이식 밀양축협 상임이사는 고문으로 협의회의 발전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한편, 이날 정기총회에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대한한돈협회 밀양시지부(지부장 장세환)는 지난달 22일 밀양시청을 방문해 1천만 원의 장학기금을 밀양시민장학재단(이사장 박일호)에 출연했다. 지역 우수인재 양성과 밀양지역 명문학교 육성지원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대한한돈협회 밀양시지부는 지난 2010년부터 현재까지 총 3천500만원의 장학기금을 밀양시민장학재단에 기탁<사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세환 지부장은 “밀양시가 주도한 소비촉진운동이 가격안정 촉매제가 되어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큰 도움이 됐으며, 이에 밀양의 한돈농가들이 감사의 뜻을 모아 장학기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일에 한돈농가들이 앞장서 힘을 보태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밀양축협이 얼어붙은 한돈 소비시장에 온기를 불어 넣기 위해 조합의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밀양축협(조합장 박재종)이 돼지 1마리 출하 시 10만원의 손해가 발생되는 등 생산비를 밑도는 돼지 도매가격이 장기간 지속됨에 따라 한돈 소비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공세에 들어갔다. 지난달 12일, 한우플라자에서 실시된 한돈 소비촉진 캠페인을 시작으로 경남농협 밀양시지부와 관내 농·축협에서는 매주 2회 ‘돼지고기 먹는 날’로 정하고, 각종 답례품과 고객 사은품도 한돈을 활용키로 했다.또한, 밀양축협은 밀양시와 관내기관을 대상으로 다양한 부위를 담은 한돈 선물세트를 적극 권유하는 한편, 돼지고기 가격이 안정화될 때까지 한돈 선물세트를 30% 할인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부담 없이 접근 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박재종 조합장은 “한돈 소비의 불씨를 지피기 위해 한돈 판매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괄목할 만한 성과 또한 이루고 있다”며 “한돈 소비촉진의 분위기가 밀양을 시발점으로 전국으로 뻗어나가 대한민국 한돈 소비촉진 운동의 초석과 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밀양축협은 이러한 분위기를 더욱 확산시키고자 지난달 1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밀양축협(조합장 박재종)은 밀양지역의 한우암소 개량의 기반확충과 농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근 밀양축협 가축시장에서 우량 암송아지 3두를 관내 번식농가에 분양했다. 2018년 7월에 준공한 밀양축협 한우개량사업소는 농협중앙회 한우개량사업소 서산목장과 안성목장, 합천축협(육종농가)으로부터 우수한 혈통의 암송아지 및 암소 130여두를 입식해 철저한 사양관리 및 우수한 유전능력을 위한 계획교배를 통해 생산된 우량 암송아지를 관내 번식농가를 대상으로 처음 분양을 실시했다. 박재종 조합장은 “밀양한우의 우수성을 대외에 알리는 또 다른 계기가 되기를 희망 한다”며, “우량송아지 생산에 끊임 없이 매진해 지속적인 농가 분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우량 암송아지의 분양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 및 밀양의 한우 생산기반 강화에 큰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밀양축협은 밀양의 우량송아지 생산 및 보급의 전초기지 역할을 수행하는 첫 걸음인 만큼, 앞으로 지속적인 개량과 관리를 통한 우수한 혈통의 송아지 생산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