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이 농협중앙회가 실시한 ‘2022년 상반기 도시 농축협 역할지수+’ 평가에서 우수 농축협으로 선정돼 지난 8월 30일 농협중앙회에서 열린 ‘2022년 도농상생 한마음대회’에서 상패와 상금을 수여 받았다. ‘도시 농축협 역할지수+’ 는 도시와 농촌 농·축협 간 균형발전 및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도시 농축협의 역할에 대한 각종 사업실적을 평가하는 제도로, 올해 상반기에는 전국 187개 도시 농·축협을 대상으로 경제사업 이행 및 기반 구축, 도농상생 활동 등 3개 분야 16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그 결과, 부경양돈농협은 지역축협·품목농축협 그룹에서 2위를 차지했다. 조합 측은 “부경양돈농협은 조합원 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제사업 활성화에 집중하는 등 농협 본연의 임무 수행을 바탕으로 성장 발전을 이뤄왔으며, 지역사회와 인근 농·축협과도 상생 발전의 길을 모색해 왔다”며 “앞으로도 도시와 농촌이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중추적 역할수행에 있어 부족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조사료 지원사업 확대 필요성 등 강조 “축산진흥에 앞장서야 할 정부가 무관세 축산물 수입과 과도한 환경 규제, 조사료 지원사업 축소 등 시대를 역행하는 정책을 연이어 내놓고 있습니다.” 부산울산경남축협조합장협의회(회장 조양수·진주축협장)는 지난 2일 김해축협(조합장 송태영) 하나로마트 장유점 회의실에서 유관기관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례협의회<사진>를 열고 사료가격 상승과 산지 한우가격 하락 등 한우산업의 균열 조짐이 곳곳에서 감지됨에도 불구하고 현장과 엇박자를 내는 정책에 이 같은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농가들의 경영비 절감을 위해 일부 지역에서 활용하고 있는 하천부지와 논·밭 등 조사료 생산을 위한 현실적 대안들을 장려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종자대·조사료 제조비 등 필수적인 지원사업 축소로 조사료 생산의 발목을 잡고 있다고 지적하며 대책 마련을 위한 조합장들의 결집된 힘을 촉구했다. 무엇보다 논·밭을 활용한 조사료 생산은 현장의 골칫거리인 퇴비문제 해결을 위한 열쇠가 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쌀값 안정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어 이를 적극 활용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양수 회장은 “조사료 생산을 위한 기반확대가 공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김해축협(조합장 송태영)이 표본적 협동조합의 그 기반을 구축한 전직 임원들을 초청, 새로운 도약의 발판 마련을 위해 다양한 고견을 경청했다. 지난 8월 30일 본점 산들에 식당 회의실에서 개최된 전직 임원 간담회<사진>에는 과거 조합을 이끌어 왔던 20여명의 임원들과 송태영 조합장, 강광석 상임이사, 노하현 수석이사, 사업부별 실·본부장 등이 참석해 미래 김해축협이 나아가야 할 그 길을 함께 모색했다. 송태영 조합장은 “오늘의 김해축협이 있기까지는 여기 계신 전직 임원들이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할 수 있었다”며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김해축협이 균형 있게 성장할 수 있도록 혜안을 제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조합 추진사업 현황을 보고받은 전직 임원들은 김해축협을 모범적으로 이끌고 있는 조합장 이하 현 임원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김해 축산인의 큰 버팀목으로 흔들림 없는 역할을 이어갈 수 있게 꾸준한 노력을 경주해 줄 것을 주문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김해축협(조합장 송태영)은 지난 12일 외동서부지점 회의실에서 교육에 대한 열기로 현장을 뜨겁게 달궜던 제2기 한우대학 일정을 마무리하고 31명의 한우사육 전문가를 배출했다. 한우사육에 대한 최신 사양기술 습득 및 조합원 상호 정보교류를 통해 농가의 실익증대를 도모하고자 지난 6월 2일 교육과정에 돌입한 김해축협 한우대학은 약 2개월의 교육기간 동안 한우산업에 있어 내로라하는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사양관리, 수의질병관리, 고급육 생산전략 등 한우사육의 핵심적인 부분을 공유하며 김해축협이 계획한 한우농가 정예화에 한발 더 다가갔다. 또한, 이론과 실습에만 그치지 않고 한우사육 명장인 울산 이규천 농가가 운영하는 태화한우농장의 탐방을 통해 축사 환경개선 방법과 개량에 대한 동기의식을 고취하는 등 시야의 폭을 확대하는 기회를 함께 가지기도 했다. 송태영 조합장은 “이젠 한우대학이라는 배움의 울타리에서 벗어나 현장에서의 접목이 필요한 시간”이라며 “교육과정에서 습득한 지식을 원동력으로 삼아 지역 한우산업을 리드할 축산인으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 2020년 한우사육 전문가 육성을 위한 담금질에 나선 김해축협 한우대학은 1기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kg당 4만9천590원 최고가 낙찰 농협 경남지역본부(본부장 김주양)가 주최·주관한 ‘2022년 경남 한우고급육 경진대회’에서 진주축협 조합원 박상민 농가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9일 부경축산물공판장에서 개최된 본 대회에서는 도내 14개 축협 조합원이 31두의 거세우를 출품해 고급육 생산 자부심을 걸고 승부를 겨뤘다. 특히 이날 최우수상을 받은 박상민 농가를 비롯해 김해축협 김창길 농가와 거창축협 황명훈 농가가 각각 그 뒤 를 이어 한우 고급육 생산기술의 진면목을 보여주었다. 특히, 박상민 농가가 출품한 거세우는 1++A(9), 등심단면적 130cm², 지육중량 543kg을 기록했으며 여기에 육색, 지방색, 조직감, 성숙도 등 흠잡을 곳 없는 성적으로 당일 최고 경락가액인 4만9천590원/kg으로 낙찰됐다. 이는 부경축산물공판장 7월 평균 경락단가 2만1천738원 대비 두 배가 넘는 가격으로 기록돼 1천500만원 이상이 농가 추가 수익으로 돌아가게 됐다. 이어, 김창길 농가는 1++A(9), 등심단면적 142cm², 지육중량 475kg, 경락단가 4만8천10원/kg을, 황명훈 농가는 1++A(9), 등심단면적 158cm², 지육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사료가격 인상 대응 5대 사업 역점 추진키로 전한우협회 부산경남도지회(지회장 한기웅)는 지난 7월 18일 김해축협 외동서부지점에서 제1차 시·군 지부장 연석회의<사진>를 개최하고 당면 현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한우협회 주요 관계자 및 유관 기관 단체장들이 함께해 현안 해결을 위한 머리를 맞댔다. 한기웅 지회장은 “한우협회는 사료값, 축산환경개선, 한우수급조절 등 각종 정책이 발굴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도지회는 시·군지부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중심으로 중앙회 정책 건의, 자조금 사업 참여 등 왕성한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부산경남도지회는 내년도 신규사업에 있어 자체 저능력 암소감축 지원사업을 추진, 2천두를 목표로 두당 40만원의 장려금을 지원해 저능력 암소의 도태를 촉진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사료가격 인상에 대응하기 위한 자가 TMR 사료배합기 지원사업, 볏짚절단기 지원사업, 축산분뇨 자원화 시스템 지원사업, 가축분뇨 처리장비·퇴비교반장비 지원사업 등 5개의 핵심 사업을 선정, 중점 추진키로 했다. 특히, 이 자리에 참석한 지부장들은 “도축장 계류 시 근출혈은 보험을 통해 보상이 가능하지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한돈인의 권익을 대변하고 지속가능한 한돈산업을 위해 오승주 호(號)가 공식 출범을 알리며 힘찬 항해를 시작했다. 대한한돈협회 경남도협의회(회장 오승주)는 지난 6월 29일 김해 JW웨딩 컨벤션센터에서 제 13·14대 도협의회장 이·취임식<사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손세희 중앙회장과 최영렬·하태식 고문, 역대 경남도협의회장을 비롯한 시·군지부장, 정연상 경남도 농정국장을 비롯해 이재식 부경양돈농협장 등 각계각층의 유관대표들이 대거 참석해 유기옥 전임 회장의 노고와 신임 오승주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이날 오승주 신임회장은 “강화된 방역시설과 정부의 과도한 규제정책, 냄새 민원 등 여러 가지 현안들로 인해 한없는 중압감을 느낀다”며 “도협의회장이라는 무거운 책무를 부여받은 만큼 중앙회와 현안 문제를 함께 의논하고 경남한돈농가들의 고충을 경청해, 지속가능하고 사랑받는 한돈산업의 기반을 만들어 가는 데 그 역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14대 집행부는 시·군 지부와의 소통과 교류를 통해 한돈농가들이 조금이라도 편안하게 생업을 유지하고 또,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돼지고기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김해축협(조합장 송태영)이 농협 경남지역본부(본부장 김주양)와 함께 빈번하게 발생되는 세법개정에 대응하고 세무지식 함양을 통해 조합원의 실익증진에 기여하고자 ‘조합원을 위한 세무컨설팅’<사진>을 실시했다. 지난 11일 서부지점 회의실에서 진행된 세무컨설팅에는 100 여명의 조합원들이 참석해 그 동안 궁금했던 세무지식과 절세방안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송태영 조합장은 “전문가와 함께 세무 관련 지식을 공유함으로 세금으로 인한 불편함을 해소하고 건전한 자산증식에도 도움이 되도록 세무컨설팅을 준비했다”며 “김해축협은 조합원에게 필요한 맞춤형 행사를 지속적으로 발굴·진행해 조합원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갈증을 하나 둘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날 세무컨설팅에는 문병화 세무사가 초빙돼 상속 및 증여세를 중심으로 가업상속, 재산증여 시 절세방안을 사례 중심으로 알기 쉽게 설명해 참석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김해축협(조합장 송태영)이 지난 4월 26일 김해 여성회관에서 조합원들의 문화 복지증진을 위한 ‘토크콘서트’<사진>를 마련했다.코로나19로 지친 조합원들의 몸과 마음에 여유를 주고, 조합과 조합원 간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고자 지난해부터 진행된 김해축협 문화강좌는 올해, 방송인이자 작곡가인 이호섭 씨를 초청해 ‘노래하며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주제로 웃고 노래하며 공감하는 장을 이뤘다.특히, 축산현장의 특성상 365일 축사를 마음 놓고 비우지 못하고 일과를 감내하고 있는 가족농의 고충을 감안해 조합원은 물론 배우자들도 초청해 모처럼 쌓인 스트레스를 날리고 힐링하는 시간이 됐다. 송태영 조합장은 “조합원의 아픔과 어려움을 이해하고 세심히 살피며 더욱 낮은 곳에서 귀를 열어 조합원의 소중한 의견을 조합사업에 녹여 나가겠다”고 약속했다.한편, 이날 김해축협은 푸짐한 경품추첨도 함께 진행해 현장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우수종돈·정액 공급…지도사업 든든한 힘 부경양돈농협 전산참여 농가의 생산성적이 꾸준히 증가해 2021년 평균 PSY는 26.1두, MSY는 22.6두를 달성, 역대 최고라고 자부한 지난해 성적을 또다시 갱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은 지난 4월 26일 전산참여 농가를 대상으로 한 전산농가 생산성적 분석보고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역대 최고의 생산성적을 달성한 지난해 성과물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한 생산성적 분석보고에 따르면 2021년 부경양돈농협 전산참여 농가의 평균 PSY 26.1두는 한돈팜스(1~9월)가 밝힌 전국 평균 21.9두에 비해 4.2두 높은 수치로, 부경양돈농협 전산참여 농가의 약 63.8%가 국내 전체 양돈농가의 PSY 상위 10% 이내에 포진 될 만큼 우수한 역량을 보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발맞춰 MSY도 전년대비 0.6두 증가해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산참여 농가 중 농장경영분석까지 이어진 63농가의 지난해 평균 MSY는 22.6두로 국내 한돈농가들의 평균 MSY인 17.3두 대비 5.3두라는 뚜렷한 차이를 벌린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부경양돈농협 전산참여 농가 중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김해축협(조합장 송태영)이 김해한우개량 연구의 핵심을 담당할 한우개량연구소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됨에 따라 지난 19일 안전하고 완벽한 완공을 염원하는 메시지를 상량문에 담아 이를 상량했다.김해 지역의 우수한 한우 혈통 보존과 체계적인 개량관리 목적 달성을 위한 시험, 연구 시설로의 표본농장의 역할 수행하고자 한림면 안하리 1591 현지에 번식우 200두 사육 규모로 건축 중인 한우개량연구소는 지난 2월 착공을 시작으로 최근 골조공사를 마감, 예정된 수순에 따라 오는 8월 준공 및 입식을 예정하고 있다.김해축협은 한우개량연구소를 효율적인 한우 수정란 이식 사업에 관한 연구와 최적의 번식우 사양시스템 개발, 한우개량기반기술 구축, 송아지 표준 사양관리 연구·보급 등 미래 지속 가능한 한우사육 방안 제시에 집중토록 할 계획이다.송태영 조합장은 “한우개량의 핵심거점 역할을 수행할 한우개량연구소가 준공되면 우량송아지 분양사업도 병행해 김해의 우량암소 집단화를 앞당겨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김해축협(조합장 송태영·사진)은 지난 3월 28일 조합 회의실에서 축산 후계세대 육성과 인적자원 양성을 위해 조합원 자녀 중 대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했다. 축산의 영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고 축산업에 대한 이해의 폭을 확대하고자 대학 신입생을 대상으로 장학금 지원 사업을 실시해오고 있는 김해축협은 올해 11명의 조합원 자녀들을 선발, 150만원씩 총 1천650만원을 전달했다. 송태영 조합장은 “매년 후계세대 육성이라는 큰 틀 아래에서 조합원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조합원 자녀 장학금 지원사업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며 “올해 지급하는 장학금이 교육의 폭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어 지역 사회 발전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근 10년간 146명의 조합원 자녀들에게 2억1천9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게 된 김해축협은 미래 지역 사회를 이끌어갈 주역 육성을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