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한국벤처농업포럼은 지난 1월 17일 충남 금산에 위치한 한국벤처농업대학에서 ‘우보천리 한우최고경영자교육 제3기 졸업식<사진>’을 열고, 대전 유성구 백석농장 백석환 대표를 포함한 26명의 한우 전문 경영인을 배출했다. 우보천리는 전국의 한우 사육 지도자들이 참여하는 모임으로, 한국벤처농업대학에서 이론과 현장실습으로 구성된 고급 과정 교육을 이수한 후 수료증을 받게 된다. 한국벤처농업대학은 민승규 박사가 2001년에 설립한 농업인 육성 전문 교육기관으로, 우보천리는 한우 사육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3년 전 구성돼 연구와 실천을 병행하는 대표적인 한우인 단체로 자리 잡았다. 우보천리 한우최고경영자교육은 고급육 생산, 사양관리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실질적으로 적용 가능한 강의로 정평이 나 있다. 강사진에는 박웅렬 박사를 포함한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대한한돈협회 김응보 전 금산군지부장이 2024년 충청남도 농어촌발전상 축산부문 대상을 수상<사진>했다. 충남도는 지난 1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충남지사를 비롯해 수상자와 가족, 농어업 관련 기관·단체장, 시군 관계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2회 충청남도 농어촌발전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농어촌발전상은 작목, 시책, 특별상, 지원기관 등 4개 부문에서 후보자를 추천받아 학계·전문가·언론계 인사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15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김응보 씨는 금산에서 농업회사법인 한사랑을 운영하며, 축사 시설 현대화 및 사육 환경 개선을 통한 생산성 향상과 우수 씨돼지 생산으로 품질 고급화를 이루는 데 기여했다. 모범적 차단방역 활동으로 가축 전염병 예방에도 앞장서고 있다. 특히, 축산 시설 환경 개선과 자동화 시스템 도입, 가축 분뇨 공공처리시설 활용을 통해 축분 전량 처리를 실현하며 친환경 축산을 꾸준히 실천해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논산계룡축협(조합장 정창영)은 2024년도 축산대학 한우과정 수료식<사진>을 갖고, 한우산업 발전을 이끌어갈 전문 인력을 배출했다. 이번 수료식은 지난 4일 조합 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수료생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우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이번 축산대학 한우과정은 반추영양학, 질병학, 사양관리기술, 조사료 및 한우개량기술 등 다양한 이론 교육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한우산업의 권위 있는 전문가들로 구성된 교수진이 맡아, 이론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직접 적용 가능한 실무 기술 교육도 집중적으로 이뤄져 수료생들은 이를 통해 한우 산업의 실질적 문제 해결 능력을 배양하고, 미래의 한우 산업을 이끌어갈 전문 한우인으로서의 역량을 높였다. 정창영 조합장은 수료식에서 “올해의 폭염과 폭우 피해, 그리고 한우 가격 하락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정규 교육과정을 마친 수료생들을 축하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배운 이론과 현장 실습을 현장에 적용하여 한우산업의 경쟁력과 생산성을 높이고, 미래의 한우산업을 지키고 발전시킬 주역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수료생들은 교육을 마친 소감을 전하며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금산지역에 지난 10일 내린 폭우로 축산농가들이 막대한 피해를 입은 가운데 금산축협(조합장 김봉수)이 긴급 피해복구활동<사진>에 두 팔을 걷었다. 지난 10일 금산축협 김봉수 조합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전국한우협회 금산군지부 회원들과 함께 금산군 복수면 배상성 조합원의 축사를 방문해 유등천의 범람으로 인해 축사 내에 쌓인 흙과 퇴적물을 비롯해 이물질을 제거하고 축사 내 청소 활동을 펼쳐 조속한 농가 재기에 힘을 보탰다. 배상성 조합원의 농장은 인근 하천의 범람으로 인해 소 12여 두가 폐사하는 피해를 입었다.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 대표도 지난 15일 폭우로 인한 산사태와 도로가 유실된 금산축협 생축장을 방문해 피해 현황을 청취한 후 긴급 톱밥 지원과 피해 복구비 지원을 약속했다. 김봉수 조합장은 “금산지역에 집중된 폭우로 인해 축산농가들이 피해가 막심하다”며 “피해 농가들이 조속히 재기할 수 있도록 정부와 지자체의 관심 및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농협 경제지주 안병우 축산경제 대표는 지난 10일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충남지역 축산피해현장<사진>을 둘러보고, 축산농가 피해 상황을 점검한 후 피해 농가들이 하루빨리 극복하고 재기할 수 있도록 피해복구 지원을 약속했다. 안병우 대표는 지난 15일 대전충남축협운영협의회 윤경구 회장·김봉수 금산축협조합장과 함께 산사태로 피해를 입은 금산축협 생축장과 폭우피해 축산농가를 방문해 위로했다. 이번 현장 방문에서 안병우 대표는 관계자로부터 폭우피해 상황을 설명받은 후 실의에 빠진 농가를 위로하고 중앙회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동원해 신속한 복구지원에 나설 것을 약속했다. 피해 현장을 일일이 둘러보며 농가의 어려움을 청취한 안 대표는 “폭우로 인해 축산농가의 피해가 많이 발생해 마음이 무겁다”며 “신속한 복구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농협 축산경제는 축산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톱밥, 컨테이너, 생균제 등 기자재를 지원하고 시설점검 및 복구 활동을 병행 실시하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금산군은 낭충봉아부패병 저항성을 가진 토종벌 품종 ‘한라벌’을 관내 20여 농가에서 1천200여 군으로 증식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 품종은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이 육성했으며 개량된 회전식 벌집을 활용하면 벌꿀을 채취한 부분에 연중 새로운 벌집을 지을 수 있어 벌꿀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지난 10월 31일 제원면 일원 농가에서 개최된 토종벌 회전식 소초광(벌집틀) 보급 시범사업 평가회에서는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토종벌용 회전식 소초광(벌집틀) 사용을 통한 봉군 관리 편리성을 설명하고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계 벌 소멸 방지를 위한 기술도 지원했다. 군은 지난 2021년부터 ‘한라벌’ 증식을 지원하며 체계적인 사육관리를 위한 개량벌통 사육기술 보급에 나섰으며 내년까지 2천여 군 이상 증식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낭충봉아부패병으로 피해를 본 농가를 돕기 위해 토종벌 품종 ‘한라벌’ 증식에 나서고 있다”며 “토종꿀 생산이 안정적인 농가 소득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달 말 사업비 1억9천만 원을 투입해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추진한 토종벌 생산단지 공모사업 평가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대전충남우유농협(조합장 김영남) 금산낙우회는 2023년 세계인삼축제에서 우유 소비촉진을 위한 시음행사<사진>를 열어 ‘하루 우유 한잔으로 건강을 지키고 건강 백세시대를 만들어 가자’고 홍보했다. 금산낙우회 회원들은 지난 11일 오전 11시부터 인삼축제 행사장에서 행사부스를 마련하고,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후원으로 회원들이 직접 만든 블루베리 요거트와 홍삼 요거트 및 우유제품을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나눠 줬다. 김영남 조합장과 김완기 상임이사 및 임직원들도 행사장을 방문해 홍보활동에 여념이 없는 금산낙우회 회원농가들을 격려했다. 이날 우유 소비촉진 행사장에는 수제 유제품을 시식하려는 방문객들이 대거 몰려 우리 우유 우수성을 체감하는 장을 이뤘다. 김영남 조합장은 “우유 소비촉진 시음 행사를 통해 전국에서 인삼축제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우유의 우수성을 제대로 홍보하는 자리가 됐다”며 낙우회 회원들에 대한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금산축협(조합장 김봉수·사진)은 농협중앙회가 전국 회원 조합을 대상으로 비이자 이익 추진을 비롯해 27개 항목에 걸쳐 특별 종합평가를 통해 시상하는 2023년도 상호금융대상 2분기 평가에서 상호금융대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농협중앙회 상호금융기획부가 실시한 2023년도 상호금융대상 2분기 평가 결과 금산축협이 각종 평가 항목에서 고른 평가를 받아 2위를 차지하며 상호금융대상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안았다. 금산축협의 상호금융대상 우수상 수상은 신용점포가 본점과 비단로지점 등 2곳에 불과하다는 열악한 신용사업 환경을 극복하고 임직원의 노력으로 이룩했다는 점에서 더욱 값진 결과로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도심지역은 신용사업추진에 유리한 환경이지만 신용사업추진이 어려운 농촌지역의 축협이라는 여건에도 불구하고 ‘하면 된다’는 임직원의 노력과 김봉수 조합장의 경영방침이 하나가 되어 상호금융사업에서 알찬 결실을 이루며 조합발전에 힘을 실어 주었다. 상호금융대상 수상소감에서 김봉수 조합장은 “직원들이 고생했다. 상호금융사업추진에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값진 결과를 이룩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여기서 멈추지 않고 조합 상호금융사업을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조합원의 참여가 금산축협의 미래입니다. 조합원의 권리와 의무를 실천하고 조합과 조합원은 동반자 및 공동체라 생각하고 금산축협의 미래를 열어갑시다.” 충남 금산축협(조합장 김봉수)은 신규 조합원을 대상으로 조합원들이 주인의식을 갖고 조합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 주인의식을 심어주는 자리를 가졌다. 금산축협은 지난 7일 조합 대회의실에서 신규 조합원을 비롯해 50여 명의 조합원을 대상으로 기영운 농협구례교육원 원장을 초청, 2023년도 찾아가는 신규 조합원 교육 <사진>을 갖고 조합의 주인으로서 조합원이 가져야 할 자세와 책임을 중심으로 신규 조합원의 소양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김봉수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금산축협 신규 조합원 가입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주인의식을 갖고 조합사업에 적극 참여해 금산축협 발전에 앞장서자”며 “신규 조합원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금산축협과 함께하기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이 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영윤 원장은 특강에서 “농업인에게 절대적으로 불리한 구조를 바꾸기 위해 협동조합을 설립했다”며 “조합원 끼리 서로 경쟁하지 말고 규모화와 공동행동으로 공동이익 및 성과를 내자는 것이 협동조합 설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축협·협회 임원 역할로 금산축산 발전 기여 충남 금산축협(조합장 김봉수) 이사이며 전국한우협회 금산군지부 사무국장인 김현덕 조합원이 개량을 중심으로 한우산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며 앞서가는 한우농가로서의 모범을 보여 농협중앙회가 수여하는 ‘이달의 새농민상’을 수상<사진>했다. 충남 금산군 금산읍 음지리에서 100여 두의 유림농장을 경영하는 김현덕 조합원은 번식우를 중심으로 12년간 한우를 키우며 개량에 앞서가는 한우인이다. 김현덕 이사는 충남 광역브랜드인 토바우한우 브랜드의 금산군 생산농가로 구성된 금산군토바우 모임 총무로 활동하며 금산군에 토바우 한우의 사육 열기를 확산시키는 한편, 토바우가 충남을 넘어 전국을 대표하는 광역한우 브랜드로 자리매김을 위해 앞장서 왔다. 특히 ‘한우의 경쟁력은 지속적인 개량에서 나온다’는 신념으로 개량 효율화에 역량을 집중해 등급 향상, 번식기반 확대, 우량송아지 자가생산을 통한 경쟁력을 키워나가고 있다. 또한 금산축협 임원으로 활동하면서 사료와 출하를 비롯해 각종 조합사업 전이용으로 조합발전에 앞장서는 한편,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한우인의 모범을 보여주고 있다. 김현덕 조합원은 한우사육과 조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전국한우협회 금산군지부(지부장 주종권)는 소비기반 확대로 한우산업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한우고기 소비촉진 할인판매 및 무료 시식행사<사진>를 개최했다. 한우협회 금산군지부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금산축협 인삼한우프라자 앞에서 이동차량을 이용해서 한우고기 할인판매행사와 무료시식회를 열어 한우소비촉진운동에 동참했다. 금산군지부와 금산축협은 이번 할인판매행사에서 한우암소 1+를 600g당 등심․안심 4만5천원, 양지 2만4천원, 일반육 1만5천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에 판매해 평소 가격적 부담으로 인해 구입을 망설였던 소비자들에게 고품질의 한우고기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금산축협은 지난 3월 24일 본소 대회의실에서 제20대 김봉수 조합장 취임식<사진>을 갖고, 김봉수 조합장은 “열린 경영을 바탕으로 성장 발전하는 금산축협의 새로운 시대를 열 것”이라는 각오를 밝혔다. 김봉수 조합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또 한번 새로운 금산축협의 시대를 열어가겠다”며 “조합원이 주인인 조합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시 한번 의지를 피력했다. “급변하는 축산환경 속에서 조합원의 권익 증진과 복지 향상에 앞장서는 조합이 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는 김 조합장은 “조합 자산 1천500억원 달성 및 당기순이익 10억원 달성에 목표를 두고 조합장 선거 공약에서 이미 제시한 축산분뇨처리시설 추진, 축종별 경쟁력 강화, 사료비 부담 경감, 군민과 상생하는 축산모델 개발 등을 역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조합직원으로 입사하면서부터 조합장의 꿈을 키워오다 28년 만에 조합장의 꿈을 실현한 김 조합장은 “그동안 구상해온 조합사업을 하나하나 기획하고 실천해서 조합원과 함께하는 강한 금산축협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