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소장 김상현)는 농림축산검역본부 주관으로 실시한 2016년 상반기 구제역 항체검사 진단능력에 대한 검사능력평가에서 ‘적합’ 판정을 받아 가축질병진단기관으로서 위상을 높였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검사능력 향상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전국 시도 방역기관 45개소를 대상으로 7월까지 두 달 동안 이뤄졌다. 평가 항목은 구제역 백신항체 검사, 구제역 NSP(자연감염) 항체 검사, 2개 분야였다. 농림축산검역본부의 평가 기준에 따라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전 항목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 평가는 적합, 부적합으로 판정되며 부적합으로 판정된 기관은 부적합 원인 분석과 해당 항목에 대한 현장교육 또는 집합교육 등 적절한 교정조치 후 재평가 등 사후관리를 받는다.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소장 김상현)는 지난 15일 시험소 회의실에서 ‘2016년 2/4분기 가축전염병 예찰협의회’사진를 열고 시·군생산자단체 등 가축 방역 관계자들에게 AI·구제역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시군, 시험소, 축종별 생산자단체, 전남수의사회, 방역지원본부, 농협 전남지역본부 등 축산 관련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국내 가축 사육 동향 ▲주요 가축 전염병 발생 동향 ▲가축 전염병 혈청검사 결과 분석 ▲결핵병구제역AI 등 주요 가축 전염병 방역 추진 상황 ▲해외 가축 전염병 발생 현황 등 전반적 동향을 공유했다. 특히 이번 협의회는 기존 회의에서의 단순 정보 전달기능에서 벗어나 구체적 현안 사항을 사전 토론 주제를 선정해 상호간에 정보를 공유하고 해결 방안과 협업 방법을 도출할 수 있는 대화의 장으로 진행됐다. 토론 주제는 ▲AI 재발 방지를 위한 세부 실천 방안 ▲구제역 취약농가에 대한 예방접종 항체 형성률 향상 방안 ▲소규모 양돈농가 돼지열병 항체 양성률 제고 방안 등 3개 과제를 선정해 집중 토론했다.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앞으로도 효율적 가축 방역 및 예찰활동을 위해 지역별 현장 의견을 적극 수렴하
전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성일) 축산연구소는 지난달 21일 축산환경 개선을 통한 축산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과 ‘축산환경 개선을 위한 공동연구 업무협약’사진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지속가능한 축산을 위한 환경 개선방안 협의, 축산냄새 저감 관련 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사업 발굴 및 추진, 공동세미나 · 토론회 및 컨설팅 실시, 최적의 사육환경 조성으로 전남도 축산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 상호 협력하자는 내용이다. 이번 협약 체결은 축산농가 인근 주민들의 가축 분뇨로 인한 민원과 환경법에 의한 규제가 강화되면서 축산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음에 따라 가축분뇨 냄새 발생을 줄이는 다양한 기술들을 개발해 축산 농가에 보급하고자 양자간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이번 협약의 일환으로 현재 국립축산과학원(축산환경과)과 전남농업기술원(축산연구소)은 1개월간 ‘무창 육계사 내·외부 냄새저감 장치 및 물질을 이용한 효능 평가’ 연구를 공동으로 추진 중에 있다. 전남농업기술원 축산연구소 박상국 소장은 “2013년부터 자체 개발한 미생물을 산업화하고 축산 현장에 적용하여 호평을 받았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축산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국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소장 김상현)는 여름철 식중독을 예방하고 산란계 농장 및 계란 유통업체의 위생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이달 한 달 동안 특별검사에 나선다. 이번 특별검사는 식품으로 인한 식중독 사고가 높은 여름철을 앞두고 영양가가 우수한 계란의 식중독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것이다. 검사는 전문지식을 갖춘 요원이 산란계 농장 77개소와 계란 유통업체 86개소, 총 163개소를 대상으로 직접 방문해 위생지도와 함께 생산 유통 중인 계란을 무작위로 수거해 실시한다. 주요 검사 내용은 이물질 및 변질부패란 검사와 살모넬라균 등 미생물 오염 검사, 항생제 등 동물용의약품 잔류 검사 등이다. 검사 결과 이물질 및 변질부패 계란은 폐기토록 조치한다. 살모넬라균에 오염된 것으로 확인된 농장 또는 업체는 계란을 가공가열하지 않고 바로 섭취하는 용도로 유통되지 않도록 조치한 후 2주 간격으로 4회에 걸쳐 정밀검사 대상 농장으로 특별 관리한다. 항생제 등 잔류 허용 기준을 초과한 농장 또는 업체는 과태료(30만원 이하)를 부과하고 6개월간 특별 관리한다. 김상현 소장은 “먹거리 위생안전을 최고의 구입 조건으로 생각하는 소비자의 소비 패턴에 맞춰 소비자가 전남산 신선계란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소장 김상현)는 지난 18일 전남생명과학고(교장 이인휘)와 축산 기술인력 양성 및 취업 지원을 위해 협력하기로 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전남생명과학고생의 현장 실습을 지원하고 보유 기술 정보를 제공해 우수 기술인력을 양성하는데 협력키로 했다. 전남생명과학고는 가축 방역 및 축산물 검사업무를 수행할 인재를 양성해 시험소에 취업시키기로 했다.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이번 협약을 통해 검사 지원 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전문 보유 기술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기술인재 양성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김상현 소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전라남도의 비전인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 실현과 맥락을 같이 하고 있다”며 “전남생명과학고에서 양성한 젊은 인재들이 시험소 뿐만 아니라 전남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구제역, AI 등 가축 전염병 검사와 축산물 안전성 검사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이다. 강진에 소재한 전남생명과학고는 전국 최초의 농축산업 계열 마이스터교로 친환경축산경영과 등 3개 과를 운영하고 있다. 매년 1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는 등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소장 김상현)는 종돈장과 돼지인공수정센터의 주요 가축 전염병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청정 상태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3월 한 달간 종돈장 12곳과 돼지인공수정센터 2곳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종돈장별 번식돈, 사육 단계별 돼지, 인공수정센터의 정액생산 돼지 20~75마리를 선정, 총 829마리의 시료를 채취해 구제역을 포함한 돼지열병, 오제스키병, 브루셀라병, 생식기호흡기증후군 총 5종의 전염병 검사를 실시했다. 구제역, 돼지오제스키병, 돼지브루셀라병의 항원검사(바이러스 감염 여부)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고 돼지열병 항체검사 결과 평균 98.4%(기준 80% 이상)의 높은 항체 형성률을 보여 예방접종을 잘 실시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검사 증명서를 종돈장별로 발급해 음성 농장임을 증명하고 종돈장 돼지를 다른 지역으로 이동할 경우 휴대토록 했다. 김상현 소장은 “앞으로도 정기 모니터링 검사를 실시해 전남산 돼지의 청정 이미지를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공휴일도 도축검사 실시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소장 김상현)는 육류 소비 최대 성수기인 설을 맞아 축산물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도축장 조기 개장 및 작업시간 연장 운영을 하고 공휴일에도 운영한다.2015년 전남지역 도축장 하루 평균 도축두수는 소 225마리, 돼지 2천400마리였다. 올 들어 1월 현재 하루 평균 도축두수는 소 240마리, 돼지 2천755마리로 약간 늘어나는 추세며 육류 성수기인 설을 앞두고 오는 2월 6일까지는 도축물량이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이에 따라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25일부터 도축장 개장 시간은 기존 오전 6시에서 오전 5시로 1시간 앞당기고 공휴일인 31일과 설 연휴 기간인 2월 7일부터 10일까지 도축검사를 실시키로 했다.김상현 소장은 “이번 설을 맞아 도축장 작업 시간 연장 운영 및 휴일 개장으로 청정 전남에서 생산된 고품질의 축산물을 소비
전남도축산위생사업소(소장 김상현)는 지난 11일 전남대학교 수의과대학 본과 3학년 50여명을 대상으로 주요 가축전염병 및 축산물 안전성 검사 등 ‘수의공중보건 분야 이론 및 실무 현장교육’사진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최근 고병원성 AI(조류인플루엔자)와 구제역 등 가축 전염병이 발생하고 소고기, 닭고기 등 식육의 안전성이 강조됨에 따라 예비 수의사들에게 현장에서 실제 검사요령을 체험해보도록 하기 위해 이뤄졌다.교육은 소 브루셀라병, 돼지열병 등 혈청검사 분야와 구제역, 광우병 등 악성 가축전염병 검사분야, 젖소농가에서 생산된 원유 공영화 및 축산물 가공품검사, 식육 미생물검사와 항생제 등 유해물질 잔류검사 등 4개 분야로 나눠 실시됐다. 교육에 참석한 학생들은 검사 요령을 교육 받고 향후 진로 상담도 받았다.김상현 소장은 “앞으로도 수
전남도축산위생사업소(소장 김상현)는 종계(씨암탉)로부터 일반 양계농장에 전파될 수 있는 가축 전염병 차단을 위해 도내 종계장 17개소를 대상으로 고병원성 AI 등 5종의 주요 가축 전염병 일제검사에 나섰다.이번 검사는 지난 9일부터 실시했으며 종계장 씨암탉의 임상관찰을 실시하고 계사(사육 동)별, 계군(사육 연령)별 30마리를 골고루 선정한 후 시료를 채취해 국가 재난형 질병인 고병원성 AI를 포함해 추백리, 가금티푸스, 마이코플라즈마병, 뉴캣슬병 5종 검사를 실시한다.고병원성 AI는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조류의 급성 전염병으로 닭, 오리 등의 가금류에 심각한 피해를 준다.추백리와 가금티푸스, 마이코플라즈마병은 계란으로 전염되는 난계대질병으로 어린 병아리에 높은 폐사율과 급성패혈증을 일으키는 질병이다.뉴캣슬병은 예방접종을 하지 않
전남도축산위생사업소(소장 김상현)가 농림축산검역본부의 ‘2015년 원유검사 숙련도 평가’를 실시한 결과 ‘적합’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인증 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12개 원유검사 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다.전남도축산위생사업소가 실시하는 원유검사는 낙농가와 유업체간 원유 가격을 산정하는 공영화검사다. 농가에서 착유한 우유에 대해 세균수, 체세포수, 유지방, 유단백 등 4종류의 검사를 실시한다.농림축산검역본부는 원유검사기관의 검사 장비 및 기술 등을 표준화해 원유검사 결과에 대한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고 원유검사기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하도록 하기 위해 매년 검사능력을 평가하고 있다.김상현 소장은 “매년 원유검사기관 숙련도평가에서 우수한 능력을 인정받아 공정성과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최적의 검사장비를
미생물제제 활용 한 달간 현장 적용암모니아 40%·황화수소 100% 감소전남도농업기술원(원장 최경주) 축산연구소는 자체 개발한 축산 냄새저감 미생물제제를 나주 호혜원에 이어 여수 애양원 도성농원 양축농가 16개소에 적용해 축산 악취 원인물질인 암모니아를 40%, 황화수소 100% 감소했다는 실증연구 결과를 밝혔다.이번 실증연구는 여수 애양원 도성농원에서 발생하는 축산냄새로 인해 지역주민과 애양원 방문객으로부터 민원이 제기 됨에 따라 이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전남도의회 주연창 의원 발의)으로 지난 9월 1개월 동안 악취저감 미생물제제를 도성농원 축산농가에 공급하고 냄새저감 미생물제제 효능 분석을 위해 냄새의 주 원인물질인 암모니아와 황화수소를 측정했다. 도성농원 양축농가의 악취물질 측정 및 효능시험 결과 암모니아는 눈과 호흡기계에 문제를
조사료 다급여 한우 비육프로그램 개발사료비 절감·고품질 축산물 생산 도모전남도농업기술원(원장 최경주) 축산연구소는 지난 7일 축산농가의 최대 애로사항인 사료비 절감을 위해 거세한우를 대상으로 추진해 온 연구에서 생산된 고기로 한우관련 전문가를 비롯 축산농가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사료 위주 급여 쇠고기에 대한 맛과 품질에 대한 ‘관능평가회’사진를 개최했다.이 연구는 전남축산연구소에서 사육 중인 거세 한우 24두를 대상으로 자체 생산한 풀사료(이탈리안라이그라스), 옥수수 담근먹이, 보리 알곡, 미강 등을 각 사육단계별로 영양소 요구량에 맞게 사료를 배합 급여해 비육 시험 종료 시기에 출하체중, 증체량, 사료급여량, 사료요구율 등 생산성 및 육질 분석과 사료비 절감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비교 평가하여 최종 조사료 위주 급여 한우 비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