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본부장 강남경)은 지난달 19일부터 20일까지 2일간 해남지역 50여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가축질병관리컨설팅, 사양관리컨설팅, 축사전기안전점검 등 종합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한우농가종합컨설팅 기간중 호흡기, 설사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에 질병컨설팅을 실시하고 고급육생산방법, 축사환경개선 등 농가소득증대를 위한 컨설팅을 실시했으며 전기전문가는 전기안전점검 및 노후배선교체와 누전차단기 교체를 실시해 축사화재 예방을 도모했다.
전남 해남군 화산면 현애자씨는 “지금까지 한우질병관리나 사양관리요령을 잘 몰라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나 금번 한우농가 종합컨설팅을 통해 생산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강남경 본부장은 “앞으로 산간오지와 도서지역 등 가축사육 취약지역에 대해 가축무료 순회 진료, 현장컨설팅, 전기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