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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사료 정부 뒷받침, 수출 효과 클 것”

단미사료협 수출협의회서 제도개선·재정지원 확대 등 강조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사료산업 수출 활성화를 위한 정부차원의 적극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한국단미사료협회 수출협의회(회장 임인철·한펠 대표이사)는 지난 4일 단미사료협회 대회의실에서 대표자 회의<사진>를 열고, 최근 말레이시아 박람회 참관실적 및 오는 26일부터 열리는 미얀마 축산박람회 참관 일정 그 외 수출관련 현안들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수출협의회가 지난 1년여 동안 매우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앞으로 해야 할 일이 더 많다고 입을 모았다.
임인철 회장은 “단미사료협회 수출협의회가 만들어지고 수출관련 업무대행 등을 협회에서 도와주고, 올해는 정부 예산지원을 받아 해외시장 개척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하지만 아직 수출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제도적 뒷받침이나 재정적 지원 등이 많이 부족한 만큼 정부차원의 적극적 관심이 절실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MK생명과학의 신영근 대표는 “이번 인도네시아 박람회를 통해 우리 업체들이 얼마나 열정적으로 일하고 있는지를 충분히 볼 수 있었다. 현지에서도 매우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이런 경험들을 바탕으로 꾸준한 노하우를 쌓고 이를 정부가 지원한다면 조만간 기대이상의 성과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단미사료협회의 권현무 부장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바로 어제(3일) 사료산업종합육성대책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에서 사료수출 분야에 대한 별도 사업이 들어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 이는 매우 의미 있는 것으로 정부차원에서 그 동안 무관심했던 사료수출에 대해 관심을 갖기 시작했고, 지원방안에 대해 고민하겠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단미사료협회 박해상 회장은 “우리 사료업체들이 세계시장에서 이렇게 활약하고 있다는 사실조차 잘 알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 정부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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