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양봉대회 개최를 앞두고, 세계양봉연맹(APIMONDIA) 임원들이 한국을 방문했다.
한국양봉협회(회장 조균환)는 올해 9월 대전에서 개최되는 세계양봉대회 준비상황 점검 차 세계양봉연맹 임원들이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한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문한 임원들은 질레스 라티아 회장을 비롯 총 18명으로 이들은 대전 행사장 답사 및 세계양봉대회 관련회의, 세계양봉연맹 임원회의, 국내 양봉기자재 생산업체, 벌꿀 생산현장 방문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방문자들은 행사기간 중 실제 참가자가 이용하게 될 시설 등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행사장 배치 및 조성계획 등을 면밀하게 살펴봤다.
올해 44회째를 맞는 세계양봉대회는 올해 9월 15일부터 20일까지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세계양봉대회는 아시아에서는 일본, 중국에 이어 세 번째로 유치한 행사로 총회와 학술회의, 전시회 등의 행사로 전 세계 100여 개국에서 7천여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