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지형 최적화 설계
성능·편의성 동시만족
사료비 절감에 필수적
“물 흐르듯 시장 경제 원리에 따른 새로운 시장 도전은 자연스런 현상으로 보아야 합니다.”
이는 조사료 수확기의 국산화에 성공하면서 주목받고 있는 태성공업과 태성코넥스의 유민희 대표<사진>의 말이다.
태성코넥스 모기업인 (주)태성공업은 85년에 창업한 농축산기계의 생산 전문업체이다. 태성공업은 트랙터 로우더의 국내 최대공급업체로 스키드로더, 퇴비 살포기, 미드모우어, 백호, 전방PTO를 생산하고 있다.
태성코넥스는 2011년 7월에 창업하여 대형 베일러, 중형 베일러, 랩 피복기, 스키드 로더, 반전 집초기 4.2m, 대형 집초기, 디스크 모우어, 옥수수 파종기, 인삼밭 지주목 설치기를 생산 공급하고 있다.
태성공업에서는 수도작 등 일반 농기계를 생산, 공급해 오면서 코넥스라는 자회사를 창립, 축산조사료 전문업체로 우뚝 섰다.
농가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사료비 절감. 그래서 생각해 낸 것이 조사료 장비인 것이다. 사료비 절감을 위해서는 유휴지 활용과 청보리, 총체벼 등 조사료를 직접 생산할 수 있는 조사료 장비가 필수적인 것.
이에 태성코넥스는 ‘이제 세계 최고의 제품과 비교하세요!’라는 슬로건으로 농축산기계 시장에서 쌓아온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지형에 적합하게 설계된 대형 베일러 ‘K-BALER 7’<사진>이 조사료 생산 농가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기계는 자동 오일급유 및 윤활유 공급 장치에서부터 파워 분리형 메인 기어박스, 고강도 칼날이 장착된 컷팅장치, 인발튜브로 제작된 베일챔버롤러, 유선 LCD 리모컨, 러그형 고상, 광폭 타이어, 간편한 기계식 네트장치, 중앙집중식 유압장치, 우리나라 지형에 맞게 설계된 굴절조인트, 대용량 약품탱크, 견고한 보호 커버에 이르기까지 완벽할 정도로 잘 갖춰져 있다.
중형 베일러 ‘K-BALER 5’는 자동 오일급유 및 윤활유 공급 장치, 파워 분리형 메인 기어박스, 고강도 칼날이 장착된 커팅 장치, 인발튜브로 제작된 베일챔버롤러, 유선 LCD 리모컨, 원터치 칼날 교체 방식으로 과도한 마모를 줄이는 특징이 있으며, 반전 집초기 4.2m는 밀폐형 기어박스에 반전 및 집초 작업의 선택기능을 가능한데다 작업 폭 변경이 가능한 특징을 갖고 있다.
작은 베일에서 큰 베일까지 ‘하나로 랩핑기’는 일반적인 one암에서 two암으로 쉽게 변신을 하도록 one암, two암 호환 프레임을 장착하여 저렴한 비용과 단순한 교체작업으로 쉽게 two암으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특징을 갖추고 있다.
‘대형 집초기’는 SIP제품으로 반전 집초기 4.2m의 기능에 유압식 지상고 조절장치와 유압식 보조바퀴를 부착했고 작업 폭은 7천140m/m이다.
‘디스크 모우어’는 SIP제품으로 디스크부, 콘디션너부, 안전장치, 견인식 서스펜서로 구분, 안전성도 고려했다.
유 사장은 “소비자 만족과 웃는 A/S를 추구하면서 늦더라도 정확한 제품을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축산인들과 함께 나아가겠다”고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