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축협 종합업적평가에서 합천축협(농촌축협), 대구축협(도시축협), 도드람양돈축협(품목축협)이 1위를 차지했다.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는 지난 19일 농협본관에서 열린 정기대의원회에서 2014년도 종합업적평가 최우수 농·축협에 대해 시상했다. 농협중앙회는 전국 1천155개 농·축협을 20개 그룹으로 나눠 경제 신용 교육지원 등 조합사업 전반에 대한 연간실적을 평가해 최우수(1위), 우수(2~4위) 농·축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최우수와 우수조합에는 깃발과 임직원 표창, 상패(우수조합장, 우수경영자), 트로피, 시상금 등이 수여됐다. 최우수조합에는 농업인 실익지원용 차량 1대씩과 직원특별승진 등의 혜택이 주어졌다.
농촌축협 2위 해남진도축협, 3위 평창영월정선축협, 4위 임실축협이 수상했다. 도시축협 2위는 남원축협, 3위 전주김제완주축협, 4위 김해축협이 차지했다. 품목축협 2위는 전북지리산낙협, 3위는 부경양돈조합이 각각 선정됐다. 중앙회 사무소 종합업적평가에선 종돈개량사업소가 최우수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