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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15 중국 국제낙농박람회 4월 22일 개막

하얼빈서 2일간 열려…한국 낙농관련 기업 등 참여 희망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중국국제낙농박람회가 2015년에는 낙농의 중심지역인 헤륭장성 수도 하얼빈시 국제전시장에서 4월 22~23일 이틀간 개최된다.
지난해에는 산시성 수도 시안서 6월 13~15일에 개최되어 국내·외 350업체가 참가했다.
올해는 중국 낙농업의 주무대인 헤륭장성 하얼빈에서 개최되기 때문에 작년보다 더 많은 업체가 참가하고 방문객도 많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헤륭장성은 젖소를 191만7천두 사육하고 있다. 이와 관련 중국 관계자는 “한국은 지난해 중국과의 FTA협의가 성사되어 곧 모든 분야에서 활발히 교류가 진행될 것이라 생각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질적으로는 한국 낙농산업이 앞서가지만, 양적으로는 중국이 우위에 있고, 지난 10여년간의 유가공산업과 낙농업에 있어서 유제품의 안전에 연관된 돌발사태로 인해 자국민들에게 신뢰를 잃었다며, 식품의 안전과 한류의 영향으로 한국의 유제품이 중국에서 인기가 높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러한 현상은 장기간 지속 된다고 볼 수 없으며 멀지 않아 곧 안정을 되찾고 한국기업에 위협이 될 것으로 예측했다.
따라서 이번 박람회는 한·중 FTA가 시작되는 시점에서 중국의 낙농 유가공업과 연관된 한국기업들의 중국진출 계획과 FTA 이후 국내 낙농산업의 대책을 세울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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