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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축협 축산물 판매실적 10%↑<지난해 대비>

지역특성 살려…한우 1천619두·돼지 5천72두 팔아

[축산신문 ■울산=권재만 기자]

 

도농 복합형 조합인 울산축협(조합장 전상철)이 환경적 장점을 십분 활용해 조합원들로부터 생산된 양질의 축산물을 제값에 팔아주며 판매조합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 내고 있다.
현재 직영판매장 6개점과 수수료매장 6개점, 한우프라자 5개점 등을 운영하고 있는 울산축협은 9월말 현재 한우 1천619두, 돼지 5천72두를 판매해 지난해 대비 약 10%로 상승한 판매실적을 보이며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것.
특히, 주목되는 점은 소매와 도매 비율을 60:40으로 유지하며 소매로 판매되는 비율을 월등히 높게 가져가고 있다는 점이다.
이러한 잇점은 도매 대비 수익률 상승은 물론 유통단계의 간소화로 인한 소비자가격의 적정가격 산정을 가능케 하였으며 소비자들의 직접대면을 통한 브랜드 인지도 상승, 여기에 소매유통의 장점인 다양한 이벤트 행사진행을 가능하게 한다는 것이다.
특히, 저지방 부위 활용방안을 마련하고 판매제품의 다양성 및 수익률 창출의 일환으로 돈가스, 석쇠불고기, 스테이크, 육포, 사골곰탕 등 2차 가공품을 생산해 내고 있는 울산축협 육가공공장은 제품의 다양성 및 대량화를 위해 울주군 언양읍 직동리 480-2 현 육가공 공장에 증축 시설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현재 일/400kg의 2차가공 제품 생산능력을 일/1천500kg 이상으로 끌어 올려 저지방부위의 활용을 극대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전상철 조합장은 “저지방 부위를 적극 활용한 다양한 제품 생산으로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생산능력의 부족으로 제때 공급하지 못했던 소비자의 요구를 충분히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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