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친환경자연순환농업협회(회장 노정만)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시청 앞 서울 광장에서 개최된 제5회 ‘2014 포천농산물 축제 한마당’에 협회 회원사인 영평·영송조합법인과 공동으로 참가해 가축분뇨를 활용한 퇴비 상토와 고품질 액비를 선보여<사진> 큰 호응을 얻었다.
이 퇴·액비는 미생물 발효를 통해 악취를 제거하고 영양분은 향상시킴으로 점차 커지고 있는 도시농업에서 가축분뇨 자원화 촉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는 것이 관계자의 전언이다.
영평·영송조합법인은 ‘두엄바이오’란 상표로 포천1공장(영평·영송조합법인) 에서 퇴비 50만톤 1등급가축퇴비와 우분연료화, 액비 9천톤을 생산하고, 양구2공장(청송영농조합법인)에서 연간 30만포의 혼합유기질비료를 생산해 가축분뇨를 위생적으로 처리하고 농가에게 유기질비료를 공급하고 있다.
이번 포천농산물 축제 한마당에서 친환경자연순환농업협회는 퇴비 상토와 화분, 상추종자를 1천개를 시민에게 무상배포하고 과수나무와 가로수에 영양을 보충하기 위한 액상비료인 액비수액(질소 0.096%, 인 0.01%, 칼륨 0.02%) 및 실내 화초 영양제를 홍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