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문화예술위원회, 도농간 격차 해소 목표
농협중앙회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농촌 여성복지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사진>을 지난 19일부터 2박3일 동안 경기 고양 소재 농촌사랑지도자연수원에서 실시했다.
이번 문화복지 전문인력 양성교육에는 농협 여성복지역 100명이 참석했다.
2012년부터 실시돼 제3회째를 맞은 이번 교육은 농촌의 문화복지사업을 기획할 수 있는 전문가 양성을 통해 농촌의 문화 복지 수준 향상과 도농간 문화 복지 격차 해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선 특히 공공 문화복지와 연계 내용을 강화해 농협의 사회복지전달체계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농협 여성복지담당자들의 전문능력 향상에 주안점을 뒀다는 설명이다.
최인태 농협농촌지원부장은 “농협의 문화 복지 전문인력이 농촌의 문화적인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농업ㆍ농촌의 잠재적 문화가치를 재발견하는 전도사의 역할을 훌륭히 해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