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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배합사료 생산량 1천893만여톤

사료협, 사육두수 증가 따라 전년보다 2.5% 증가

[축산신문 김영란 기자]

 

총 생산 카길애그리퓨리나 1위 천하제일사료 뒤이어
농협 생산량 621만여톤 시장 점유율 32.8%

 

지난 2013년 한 해 동안 배합사료 생산량은 1천893만6천269톤으로 전년 1천847만9천550톤보다 2.5% 늘어난 것으로 한국사료협회 집계 결과 나타났다. 이는 가축 사육두수의 증가에 기인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중 사료협회 회원사의 사료생산량은 1천260만6천653톤으로 전년 1천238만4천517톤보다 1.8% 늘었다.
이는 전체 사료시장에서 66.6%를 차지하는 규모이다.
농협의 사료생산량은 621만3천664톤으로 전년 598만6천892톤보다 3.8% 늘어나 32.8%의 마켓쉐어를 점유했다.
그러면 업체별로는 한해 농사를 어떻게 지었을까. /표 참조
관련업계에 따르면 카길애그리퓨리나가 총 130만5천609톤을 생산, 1위를 탈환했고, 이어 천하제일사료가 127만1천461톤을 생산, 그 뒤를 이었다.
축종별로는 비육우사료에서 천하제일사료가 1위를 고수했고, 이어 카길애그리퓨리나가 그 뒤를 바짝 따랐다.
낙농사료에서는 서울우유조합 조합원의 사료를 OEM으로 생산을 하고 있는 한일사료의 벽이 두터웠고, 카길애그리퓨리나가 그 뒤를 쫓았다.
양돈사료에서도 역시 카길애그리퓨리나가 수성한데 이어 팜스코가 뒤를 추격하고 있다.
양계사료에서는 서울사료가 1위를, 천하제일사료가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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